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5-04-19 17:50
[잡담] A-10
 글쓴이 : Irene
조회 : 4,395  

A-10에 환상을 가진 분들 많은데 걸프전에서 A-10의 엄청난 전과뒤에
가려진 A-10의 피해도 상당했습니다.
비공식적 자료에 의하면 걸프전에서 미국이 A-10 144대를 투입해서
70대가 피격당했습니다.
이중 6대가 추락하고 15대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일단 저고도 CAS작전 자체가 매우 위험하다는거죠.
그리고 미국처럼 즉각 수리해서 전장에 투입할수 있는 여유 부품을
보유할 능력이 없다면 피격후 생존해서 돌아온다고 해도 가동율이

매우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A-10 전과 자체가 상당수는 맨패드의 유효 고도 이상에서 메버릭

등의 미사일로 이룬 전과였고, 미국의 압도적 공군력으로 초기에

제공권과 방공망을 무너트렸기 때문에 가능했죠.
그럼에도 저고도로 내려가서는 맨패드에 상당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일단 A-10 장갑이 튼튼한 것과 별개로 저고도에서 30mm 기관포와

대전차 미사일을 쏘는 식의 CAS 작전은 맨패드와 대공포로 방공망이

조밀한 곳에서는 매우 위험합니다.
걸프전으로 한번 털려 방공망이 무너진 이라크나 맨패드 보유량이
적은 아프간 탈레반 상대로는 상당히 유효했지만요.
특히 방공망이 조밀한데다가 산악 지형이 국토의 80%가까이 되는
북한 지역에서는 저고도 CAS작전 자체가 더더욱 위험하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피노누아 15-04-19 18:17
   
거기에 반론하는 사람이 있나요?
미군이 퇴역을 원하고
한국은 인수를 거부중이고
다 이유가 있는건데. 하다못해 생업이 달린 사람들과 해당 실무자들이 머리 굴려서 얻은 답이고...

그냥 내 일이 아닌 남 일..혹은 취미처럼 보는 대부분 밀매의 입장에서
포스넘치는 기체의 퇴역이 아쉬울뿐.

비슷한 예로 f-14가 있겠네요.
런데이 15-04-19 20:01
   
공격용 헬기가 더 나은듯요
9월생 15-04-19 22:20
   
서해 5도 쪽에서 고속정 방어용은 어떤가요 ?

물론 방염 처리가 돼야 하지만 무지막지한 폭장양으로 저공 비행 하면서 적은수의 기체로 몰살 가능 할듯한데 ..
     
오리발톱 15-04-20 09:21
   
고속정은 윤영하급이나 PKX-B들이 상대하게 하면 될 일이니까요. 윤영하급이 대함미사일, PKX-B는 130mm 유도로켓을 다수 장착하게 되어 있어서 충분히 상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군이 서해 5도 쪽에서 항공세력을 필요로 하는 건 북한 고속정 보다는 공기부양정 때문입니다.
전략설계 15-04-19 23:15
   
몇번째 얘기하는 지 모르겠는대요.
A-10이 왜 북한 조밀한 방공망에 들어갑니까..

개전시, 휴전선 넘어오는 북한군 소탕후 북진입니다.
북한군이 남하하면서 데리고 올 수 있는 방공장비가 먼대요??

북한내 방공망과 남하하는 북한군 방공장비를 분리해서 보시고.
북한군 남진하면서 같이 가져오는 방공장비가 뭔가요?

걸프전때 어쨌다고 먼 나라 먼 전장 얘기만 하시지 알고, 책속의 얘기만 하시지 말고.
우리가 싸울 전장을 놓고 머리들좀 쓰세요.
최선의 전략은 책속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가 갈켜주는 것도 아닙니다.
정해진 답이 있는 것은 더 더욱 아니고요.

A-10이 북한 조밀한 방공망 뚫고 핵기지 뚜들길 종심타격기인가요.
근접지원기입니다.
아군, 적군이 뒤엉켜서 전투 벌이는 데 가서 지원해주는 것이 본래의 용도입니다.

주한미군 아파치 빠지면 대타로 오는 것이 A-10으로..
임무와 용도가 공격헬기에 가까워요..

아직까지 우리 공격헬기 수적인 주력인 코브라,
20초는 안 움직이고 붙들어매야 고작 사거리 3킬로 토우 유도합니다.
이런 현실에 A-10이라도 가세하면 낫지요.

그리고 A-10으로 임대도 유상도 아닌,
퇴역이후 헐값에 넘겨주는 경우에 한해 제가 논한 것입니다.
     
몽실통통 15-04-20 00:54
   
답답!!

 진짜~!!! 북한에 대해서도 모르고  아무것도 몰라.
 
 군대 안갔다 오셨죠? 아니면 방위인가요?

더 솔직하게 이야기를 할께요.

북한이 님이 죽을때까지 죽어도 전면전을 가설한 남침은 절대 없어요.
80년대부터 포기했습니다.

6.25의 영향으로 북이나 남이나 양군은 히스테리에 가까운 체계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북한의 탱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요.
그래서 사방에 과하다 할 정도로 콘트리트장벽 및 갖가지 조치로 도배가 되어 있고요.

북한은 공군전력에 두려움을 나타냅니다.

북한의 모든전술은 지하화 요새화로 되어 있고 기본입니다.
그냥 당할 수 없다! 라고 책정해놓고 반격용으로 공대공에 너무 과하게 설정하고 있는것이
북한군입니다.

우리군은 한 분대마다 K3, 유탄발사기를 비치한다면 북한군은 분대마다 공중을 겨냥한 체계가 많습니다.
(물론 구닥다리라서 실효성도 작지만 아주 무시할정도는 아닙니다.)

특히 북한은 베트남전의 학습효과에 공대공에 상상이상으로 도배를 해놨습니다.

더욱 솔직하게 이야기를 한다면...

이미 80년대 후반부터 북한은 남한침공을 포기했어요.
휴전선을 지금 완전개방해도 안내려와요. 북한이 남한을 감당을 못해요.
무슨소리인지 아시겠나요?

빠른 드론체제로 나가자고 그러면 찬성을 하겠는데!!!
A-10을 굴리자고 이야기를 하면 절대반대 예요.


지금 공군밀리로 떠들썩한게 무인기와 유인기 조합의 쉽게 말하면 케리어방식이 유용한가
그러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고

1톤도 안되는 무인탱크의 실효성등으로 전세계 무기체계가 급격히 바뀌는 중인데

a-10을 굴리자는 소리는 그리 신뢰성 있게 들리지 않습니다.
왜냐면 싸면 모르겠는데~!
딱봐도 돈낭비같거든요.

제가 마지막으로 두손두발 걸께요.
북한은 한국을 절대 못쳐들어옵니다.

현재 모든 북한의 체계는 방공호에 들어가서 짱박혀 있다가 고개내밀고 탱크맞추기 헬기맞추기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아주 모르겠다. 싶으면 인터넷뒤져서 탈북자분들에게 물어보세요.
          
몽실통통 15-04-20 00:56
   
오타며 공대공.ㅡ.ㅡ;;;; 말도 안되는 소리 많네요.
그냥 대강 알아들으세요.ㅎㅎㅎㅎ


그냥 주장을 바꾸세요.!!!!

A-10 보다는 값싸게 제작가능한 드론을 막 찍어내자고요.
터져도 인명손실없고 비용도 싸고 !!!

좀 바뀌어가는 전장에 대해서 생각을 했으면 싶네요.
월렛 15-04-20 00:37
   
당연히 A-10기가 있으면 좋죠. 그러나 우리가 F-15, 16 임대 해달라고 타진한건 조종사, 정비사, 지상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기종이기 때문입니다. 특별하게 추가 비용없이 멀티롤을 책임질만한 기종들을 원한거죠.

A-10기가 들어오면 들여 올때 기체 가격이 특별히 들어가지 않는다고 해도 실제로는 새로운 기종을 들여오는 것과 똑같은 후속 비용이 발생합니다. 조종사들 기종 전환 훈련. 정비사 교육. 기종에 맞는 지상 시설이나 훈련 설비 설치, 수리용 부품 여유분 확보 같은 것들 말입니다. 미국도 유지비가 이슈가 되는거 보면 이런 비용들이 적게 들어가는건 아니란 소리겠죠.

그리고 미국 빼고 지상군 근접지원에 특화된 고정익기를 운용하는 국가가 얼마나 됩니까? 좋은걸 몰라서 사용 안하는게 아니라 비용대 효율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사용 안하는 겁니다. 그걸 유지할 돈 있으면 아파치를 더 들여오는것이 낫습니다.

아파치 내년부터 들어옵니다. 설령 A-10기를 한국이 운용하기로 결정을 해도 어차피 올해나 내년에는 전력화 시킬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시기상으로 아파치가 오기전까지 코브라를 서포트 한다는것은 말이 안됩니다.
     
전략설계 15-04-20 01:23
   
그러나, 15. 16은 주지 않는다는 것..
우리가 필요하면.. 다른 나라도 필요한 것입니다.
임대해줄 나라도 없는데.. 임해받을 나라는 길게 줄 설겁니다.
15, 16 임대는 머리속에서 시작해서 머리속으로 끝나는 비현실입니다.

15, 16 임대가 필요하죠~ 이게 A-10 도입을 반대할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실현되지도 않을 것.. 헛 말로 똑똑한 척 할 때 쓰는 말입니다.

실전이라면 도움 되든 안 되는 북한군하고 고지 하나 놓고 쟁탈전 벌일 때..
머리 위로 아군 A-10 떠주면.. 그게 사기 진작도 되고 힘이 나는 것입니다.

서방진영에서 자주포 2000여문 보유하는 나라가 어딨습니까?
바로 위에 수적으로 강력한 지상군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탱크 300대 보유하는 나라들 가져다 비유할 필요가 없습니다.

유지비에 대해선 누가 딱부러지게 데이타를 제시하지 않지만..
그러나.. 헐값으로 구하는 경우에 손해될건 먼가요.
아파치요? 구입가나 알아보세요. 최소한 도입비용에 있어선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코브라 서포트라고 한 적 없습니다.
3킬로 사거리 코브라가 아직도 현역에서 버티는게 한국군인데.. 도움 된단 소리입니다.
          
몽실통통 15-04-20 01:43
   
내가 한번더 이야기를 할께요.
미군에 A-10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왜 일까요!

그 이유를 알아야 겠죠? 또한 미군의 작전방식을 알면 좀 이해가 갈거라 봅니다.

저의 군생활에서 군단장이 뭐 받아먹었나... 의심들정도로 아파치를 들여와야 된다고
침튀기면서 주장했습니다.

코브라의 효용성이 떨어지고 북한의 방공망에 노출될 위험성이 커서 그래요.
아파치는 틀리잖아요.


미군에 a-10기가 있는 이유는 미군의 진격은 우리와 같이 기갑으로 올라가기도 하지만
대부분 미군병력의 이동은 헬기로 합니다.

실제 평양진격을 가상한 훈련에서 미군의 평양도착은 헬기가 먼저 들어다서 작전을 펼칩니다.
그냥 올라가면 망하죠?

그 전에 1,2,3단계로 그 주위의 방공망을 초토화시키고 (주로 미사일과 폭격)
폭격기가 적군이동과 통신을 두절시키며
지휘계통의 이동과 통신이 두절된것을 확인한 다음
적군의 발목을 묶는 과정이 들어갑니다.

전자전은 24시간 풀로 돌아가니 전기자체가 휴전선에서 평양까지 없어요.
심지어 휴대폰, 땅속에 유선장비도 안됩니다.
건전지가 들어가는 후레쉬도 안되요.

그 상태에서 아팟치가 돌면서 주야로 후처리를 하며 모든 이동을 못하는 정적으로 만듭니다.

아파치에 대한 후면공격이 예상되거나 포착이 되면 A-10기가 날라갑니다.

그 뒤에 헬기로 평택에서 병력을 실어서 평양앞에다가 내려놓고 작전을 펼칩니다.

우리하고 미군이 전술의 차이점을 이해한다면 A-10이 어떤목적으로 쓰이는지 감이 오실거라 봅니다.

미군이 이 A-10을 우리에게 임대하겠다는 의미는...

A-10의 역활을 드론으로 대처하겠다. 입니다.

기갑으로 평양까지 진군하는 우리의 입장에서 A-10의 역활이 매우 좁아요.
그럴 필요성도 별로 없고요.
               
전략설계 15-04-20 12:08
   
그래서 아파치 가격이 얼마고 몇대를 들여오나요..
36대 가지고 충분한가요?
리퍼같은 드론 지금 개발중입니까..
미군에 헐값에 넘겨주는 경우에 한정해 하는 얘기였고..
아파치 누가 좋은지 모르나요. 구입가격은요? 공으로 오나요..
A-10 들여와서 몇십년 쓰자는 것도 아닌데..
A-10에 들이대는 논리를 500엠디나 코브라에 들이대봐요.. 처참합니다.
공백기에 잠깐 유용하게 이용해보자는데.. 어지간들 하십니다.
          
월렛 15-04-20 02:11
   
왜 이렇게 헛소리를 하세요. 15, 16를 임대해줄수 있냐고 내가 물었나요? 우리 정부에서 KFX 완료 될때까지 공백이 생기니까 미국측에 문의를 해봤던거고 미국에서는 임대해줄 여유기체가 없는데 그 대신 국방부하고 미의회 사이에서 유지비 때문에 서로 난리도 아닌 A-10기는 어떻냐고 역제안이 온 것 뿐이죠.

근데 우리가 필요한건 15나 16같은 멀티롤 기체이지 근접지원에 특화된 돈먹는 하마가 아니란말입니다. 임대해올 기체가 없으면 어찌어찌 소티를 늘려서 버틸수 밖에 없는것이지 A-10기 도입은 전혀 고려할 대상이 아니란 소리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A-10기를 들여올꺼라면 면 차라리 중대급 아파치를 들여와서 독립중대로 서부도서에서 운영하는게 훨씬 효율성있고 싸게 먹힌다는 소립니다.
               
오리발톱 15-04-20 09:22
   
사실 로거 개발이 완료되어 코브라에 달 수 있게 되면 아파치가 서부도서까지 갈 일도 없어질 겁니다. 옆동네에서도 A-10을 임대료 주고 들여오느니 FA-50을 더 뽑는 게 낫다는 의견이 많더군요. 임대료가 싼 것도 아니고, FA-50은 유지비라도 싸게 먹히면서 오래 쓰니까.
               
전략설계 15-04-20 12:13
   
머가 헛소린대요..
A-10 얘기하는데 15. 16 임대 얘기 꺼낸거 님 아니에요?
"조종사, 정비사, 지상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기종이기 때문입니다. 특별하게 추가 비용없이 멀티롤을 책임질만한 기종들을 원한거죠"라고 이유까지 제시하면서..
15. 16 임대에 장황하게 서술하지 않았나요.

우리가 원한건 15. 16임대였는데.. A-10 임대는 그 얘기하다 잠깐 나온 꼽사리다..

나한테 좋은건 남들한테도 좋은 것이고..
누가 15. 16. 빌려주겠습니까.. 35가 계속 늦어지는데..
꿈속에서 살지 마시고..
국산 공격헬기 사업은 시작도 못하고..
코브라, F5로 근접지원 하고 있고 앞으로도 써야 하는 현실을 보시라고요???
                    
오리발톱 15-04-20 14:44
   
미군이 퇴역시킨 걸 임대한다는 데 뭐가 문젠데요? 미국이 임대 얘기를 꺼낸 건 A-10도 퇴역시키고 싶은데 의회 때문에 안되니까 현역으로는 계속 남기면서 운용유지는 한국이 하는 식으로 하게 할 목적으로 하는 겁니다. 왜 우리가 미국이 원하는대로 놀아나야 하나요? 그리고 A-10 조차도 저공으로 돌입하면서 기관포 사격하는 식의 근접지원은 안한다니까요. 30년도 넘은 구닥다리를 한국공군이 들여와서 관련 인프라까지 다 새로 세우는데 돈을 써 가며 몇 년 되지도 않을 운용기간 동안 굴리는 거야말로 헛된 꿈이자 시대착오입니다.
sdhflishfl 15-04-20 07:28
   
나는 북한의 기갑의 위협을 과장한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a-10이 아니더라도 기존의 cas 기체에 전차부터 자주포,mlrs,구룡등등,,이미 대기갑전력은 넘친단 말이죠,,
이걸 뚫고 내려올정도의 북한군 기갑의 위력이 된단 생각인건지? 그냥 전차전만 가도 압살인데,,

게다가 a-10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임무가 제한적인 기체란 말이죠,,
cas기체하나만 따로 구성할만큼 우리군자원이 여유가 없습니다..우리게 진짜 필요한건 다목적기체가 필요한거죠, f-15,16이 더 필요한건 말할 필요도 없고ㅡㅡ 당장 a-10 파일럿도 없어요,,꼴랑 십수대를 몇년 굴릴 요량으로 파일럿을 교육시켜요? 이거부터가 비효율의 시작인겁니다..
오리발톱 15-04-20 08:48
   
군에서 자체적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 봤는데, 코브라들이 70mm 분산탄을 탑재해서 요격에 나설 경우 공기부양정 방어가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탄약을 소진하는 상황이 나왔기 때문에 더 효율적인 공격을 위해 로거를 개발하는 거고요. 사실 아파치를 들여오면서 세운 명분 중 하나가 공기부양정 방어였지만 사실은 북한군이 전차에까지 맨패드를 다는 등 저고도 야전방공이 강화되면서 토우미사일을 쓰는 코브라가 위험해졌기 대문입니다. A-10을 들여온다 한들 A-10에 환상을 가진 분들이 주로 얘기하는 기관포 쏘면서 저고도로 돌격하는 상황은 생기기 힘듭니다. A-10이 기관포 쏘며 돌격할 정도로 방공망이 완전히 와해된 상황이라면, 그냥 아파치가 가서 로켓탄이랑 체인건으로 해도 되는 일입니다. 저속으로 날면서 적을 정확히 식별해 타격하는 쪽은 결국 회전익기가 더 유리하니까. 그리고 부대비용 측면에서도 F-16을 중고로 들여오면 이미 미군 F-16의 창정비까지 해낼 정도로 시설과 노하우를 보유한 우리 공군 입장에서는 편합니다. 그런데 A-10은 당장 미군에서도 유지비를 부담스러워하는 마당에 부대시설을 처음부터 다시 구축해야 해요. 공군이 좋아하겠습니까?
카오카오 15-04-20 10:12
   
휴전선 이남으로 남하하는 북한군이란 제약된 상황에서만 쓴다는것 자체가
A-10을 도입하면 안된다는 반증같네요..

현실적으로 북한군이 휴전선 이남으로 밀고 내려올 전력이 될것 같지 않고
실질적인 위협 1호인(핵 제외) 장사정포같은 우리에게 일정량의 피해를 강제할 비대칭무기를
빠르게 무력화시키는데 중점을 두는게 좋을것 같네요..
     
전략설계 15-04-20 12:14
   
북한군이 휴전선 밑으로 안 내려온다면.. 보병이 필요 없습니다.
그냥 원거리 날릴 무기만 갖추면 되지.. 400미터 유효사거리 보병이 왜 필요합니까?
님 논리면 보병부터 해체해야죠..
          
오리발톱 15-04-20 14:36
   
그건 또 무슨 궤변입니까? 안 내려오는 게 아니라 내려올 전력이 안된다는 건데. 우리 보병과 기갑을 못 뚫는다고요.
               
전략설계 15-04-20 19:46
   
궤변이라니오?
북한군이 휴전선 이남으로 내려올 전력이 아니다 이게 궤변이죠.
아무리 그런다고 북한군이 휴전선 밑으로 내려오지도 못할 전력이랍디까?

땅굴은요?
노크 귀순은요? 노크 귀순한 사람 종편 나와서 하는 소리 안 들어봤습니까..
일년에 몇번씩 우리쪽 GP 앞에서 자고 간다잖아요.
멀 못 내려올 전력이에요.

국방부에서 북한하고 1:1에서 진다고 하는 얘기 못 들었습니까?
남북한 전력에 대해 현장의 국방부보다 더 잘 압니까?
멀 못 뚫는다고 장담을 합니까.
전방 보병사단들 다 제자리에서 후퇴도 안 하고 버틴다는 소립니까?
전략설계 15-04-20 12:27
   
오늘도 당진 모 골프장 근처에서 A-10 훈련중입니다.

2층 창문 열어놓고 있는데..
고도 300미터 - 800미터 사이에서 훈련 이뤄지고 있고. (중고도에서 훈련하는거 거의 못 봅니다)

A-10 창문 정면 방향으로 와도 2-3킬로 정도와야 소리가 들립니다.
좀전에 건물 뒤쪽에서 다가 왔는데 건물 지나간 다음에 소음이 들리네요.
저공비행인대도.. 이렇습니다. CAS 전용기를 엄청 무시하네요..

왜 미국이 판매가 아니고 임대를 하려고 하겠습니까.. CAS 전용기체로서 나름의 용도가 있어 그럽니다.
다음에 필요할 지 몰라서..

우리 주변좀 보시고.. 지금 우리가 CAS에 투입하고 있는 무기 수준이 뭔가 보시고..
36대 아파치 수량으로 다 쓸 것 같으면 공격헬기 개발이 왜 계속 얘기가 나오나요..
서해 북한 공기부양정 공격을 그 잘난 15, 16으로 못하고..
저공 저속의 아파치로 해야 되고.. 코브라로 해야 되고..
중고도에서 매버릭셔틀로 지상지원이 끝날 것 같지만,
분명 저공 저속의 CAS의 영역이 따로 있는 것입니다.

눈은 높아서 A-10 얘기하면 바로 무인전투기 얘기하는데..
공대지 미사일에 1000파운드라도 메고.. 여기저기 나다닐만한 무인기
개발에라도 들어갔습니까?
꿈에서 깨서 눈 앞에 현실을 봤으면 합니다.
이쉬타르 15-04-20 12:38
   
북한은 남침하는  능력이 없으며 보병이든 기갑이든 남으로 못 내려 보낸단..는 터무니 없는 주장이군요
이런건 좌파나 종북들이나 하는 주장인데 감히 군사방  게시판에서 이런 소리가 다 나오는지 어의 상실입니다
북괴군 현편제에는 20만명의 남침 지정  부대가 존재하며 이른바 특작 부대라고 칭하는데 ..이들이 산지를 통해 휴전선을 넘어서 내려오며 ..남한내 주요 전술적 표적을 공격하고 다음으로 게릴러전을 벌여서 우리후방을 교란하는 그런 임무를 가지고 있죠
이전에도 본인이 주장한대로..AC-130기체를 도입을 못한다면 우리군에서 A-10이라도 가져야 하고 그래야 유사시 철저한 대비가 되는 거이죠
다음 으로 남북간 전쟁 2국면에서는 우리군이 휴전선을 돌파해서 북진을 하는데 북진과정에나 북한에 진군 성공후에(전쟁 3국면)  적의 저항을 분쇄 타격하는데 이같은 특수 공격기가 절실 한검니다..이들은 저렴한 비유도식 무장을 하고 투발을 해야 하므로 어떤 전술기 보다 이 에이텐이가 저렴한 타격수단이 되는게죠
이쉬타르 15-04-20 12:48
   
매버릭은 말이죠..고가치 점표적에만 사용가능하고 메버릭으로 지상 의 보병유형 전투력의 섬멸, 이들 을  다 처치/ 제압 하고하는 건 불가능한데  그런건 정규전 중무장 군에다가 두들기는 그런 전술기들 임무 단계에서만 가능하고 한데..이 단계 다음부터에서 에이텐이가 진가를 발휘하고 육군 보병들에다 아주 요긴하게 사용 되는것 입니다
이 에이텐이는 중고기 임대 (내지 가급적 도입이되야) 이라서 예산적으로 저렴하단검니다 전시에 임무 수행중 비용도 그렇고 다른 대안으로 거론이 되는 아파치는 이에다가  비견되지 못하죠
돈이 철철 흘러 남아도는 한국군도 아니고..국방비를 획기적으로 절약하는 지혜인데 ..한국은 아파치 헬기를 100여대 도입도 못하는데..이거라도 수입해서 써여 하는것이지 어쩌자는 건지 모르겟군요
A-10기 도입반대 주장을 들으면.... 새거 내지 비싼거만 좋아하고 들고 정말 철이 없어 보입니다
     
오리발톱 15-04-20 14:40
   
A-10이 들어오면 부대관리시설 다 새로 들이고 정비체계도 다시 배워 가면서 다 새로 만들어야 하는데요. F-16은 미군이 창정비를 맡길 정도로 올라왔고, 아예 우리가 개발해서 생산 중인 FA-50과 효율성에서 비교가 될 것 같습니까? 그리고 연식도 오래 된 공격기 들여와 봐야 오래 쓰지도 못해요. F-16 임대건도 KFX가 실전배치되고 전투기부족현상이 해소되고 나면 F-16PB랑 같이 떨궈내려고 추진하는 건데 A-10이라뇨? 비싼 거만 좋아한다고요? A-10이 비쌉니다. F-16 중고기 임대가 가성비로 싸게 먹혀요.
          
이쉬타르 15-04-20 15:12
   
f-16하고 fa-50은  a-10 하구는  수행 성격이 다르고해서 대체수단으로 못쓰는게죠,,새로 배우고해도 이편이 우수하면 그렇게 가야 하는 게죠
a-10은 폭장량이 커서 fa-50의 1/2 댓수 가지구 수행하니 그래서 단위당 저렴한거이고 거기에다  중고기가 되나서 임대로 가건 직도입하던,,, 더욱 저렴한것입니다 ..a-10 가 더 비싸네 등등은 몰라서 하는 소리이죠
아파치 헬기로 대체는 더욱 더 거액이 들어가고 폭장은 빈약하고 사용가능 공대지 무기는 극도로 한정적이고 이거는  절대로 정규 고정익 공격기 대체를 못 시키는 점이죠

가장 저렴하거가 무어나 하면 이 a-10 을 미국으로부터 도입내지 임대인데 반대로  이해들 하는구먼요
          
이쉬타르 15-04-20 15:15
   
kfx가 언제 나오냐 하면 2023년경 인데 그동안 전력 공백으로 무어를 하여간 도입을 해야 하고 ..공군에서는 종고기로  15나 16를 미국에서 도입을 바라는듯 한데..15나 16는 충분히 현제 보유중이고 보다 우리군이 절실히 가져야 공격기는(특수한 기능의 공격기로서) A-10 가 마침 미공군에서 예산문제로 밀려나는 형세인지라 이거를 우리가 도입하자는 검니다
     
전략설계 15-04-20 19:47
   
F-16 누가 임대를 주냐고요.
임대를 해준다는 나라가 있을 때 비교해보시는 것이지.
임대해주겠단 나라도 없는데.
16 임대를 얘기합니까.. 답답하게..
원형 15-04-21 03:12
   
날아다니는 표적물을 쓰자는 음... 들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