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미공군 F-22랩터 전투기와 독일공군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사진=록히드마틴, 독일 공군)미국 전투기 전문지 컴뱃에어크래프트 최근호는 지난 6월 알래스카 에일슨 공군기지에서 실시한 레드 플래그 다국적 연합훈련에 참가한 F-22가 독일 유로파이터 타이푼과의 근접 공중전에서 무겁고 몸체가 커서 오히려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이번 레드 플래그 연합훈련에서는 미국과 동맹국 전투기 100여대가 2주 동안 여덟 차례에 걸쳐 모의 전투를 했다.독일 공군의 마르크 그루에네 소령은 "F-22는 가시거리를 벗어난 원거리 전투에서 뛰어났으나 근접거리에서는 유로파이터가 나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대다수 전투기의 공중전이 가시거리 내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F-22의 고민이 커 보인다.미국의 싱크탱크 랜드연구소는 4년 전 보고서에서 1950년 이래 공중 전투 가운데 근접전을 통한 격추가 588차례, 가시거리를 벗어난 장거리 격추가 24차례라고 분석했다.F-22 제작업체로 한국에 F-35를 제안하고 있는 록히드 마틴사나 F-15SE의 보잉사, 유로파이터 측은 이같은 결과가 F-X사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국내 한 항공 군사 전문가는 "스텔스 기능에 치우쳐 개발된 미국 F-22나 개발 중인 F-35는 공중전에 취약하며, 3면이 바다이고 산악지형이 많은 한국에는 공대공과 공대지 기능을 모두 갖춘 멀티롤 전투기가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도그파이트에선 랩터가 취약한데..
주의해서 읽어봐야 할점은..
1950년 이래 공중 전투 가운데 근접전을 통한 격추가 588차례,
가시거리를 벗어난 장거리 격추가 24차례라고 분석했다. 라네요.
그렇다면..F-22 의 장점인 스텔스원거리 선제 타격능력이 아무리 좋아도 결국 일정선에서..
개싸움 자체가 아예 없지 않을텐데..걱정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