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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24 10:32
[뉴스] 유로파이터 VS F22랩터. 가시거리내 싸움
 글쓴이 : 산악MOT
조회 : 9,670  

왼쪽부터 미공군 F-22랩터 전투기와 독일공군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사진=록히드마틴, 독일 공군)



미국 전투기 전문지 컴뱃에어크래프트 최근호는 지난 6월 알래스카 에일슨 공군기지에서 실시한 레드 플래그 다국적  연합훈련에 참가한 F-22가 독일 유로파이터 타이푼과의 근접 공중전에서 무겁고 몸체가 커서 오히려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레드 플래그 연합훈련에서는 미국과 동맹국 전투기 100여대가 2주 동안 여덟 차례에 걸쳐 모의 전투를 했다.

독일 공군의 마르크 그루에네 소령은 "F-22는 가시거리를 벗어난 원거리 전투에서 뛰어났으나 근접거리에서는 유로파이터가 나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대다수 전투기의 공중전이 가시거리 내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F-22의 고민이 커 보인다.

미국의 싱크탱크 랜드연구소는 4년 전 보고서에서 1950년 이래 공중 전투 가운데 근접전을 통한 격추가 588차례, 가시거리를 벗어난 장거리 격추가 24차례라고 분석했다.

F-22 제작업체로 한국에 F-35를 제안하고 있는 록히드 마틴사나 F-15SE의 보잉사, 유로파이터 측은 이같은 결과가 F-X사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 한 항공 군사 전문가는 "스텔스 기능에 치우쳐 개발된 미국 F-22나 개발 중인 F-35는 공중전에 취약하며, 3면이 바다이고 산악지형이 많은 한국에는 공대공과 공대지 기능을 모두 갖춘 멀티롤 전투기가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F22.jpg




도그파이트에선 랩터가 취약한데..    

주의해서 읽어봐야 할점은..

1950년 이래 공중 전투 가운데 근접전을 통한 격추가 588차례, 
가시거리를 벗어난 장거리 격추가 24차례라고 분석했다.   라네요.  


그렇다면..F-22 의 장점인  스텔스원거리 선제 타격능력이 아무리 좋아도  결국 일정선에서..
개싸움 자체가  아예 없지 않을텐데..걱정스럽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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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풍 13-05-24 10:49
   
미국 기체의 전형적인 약점 도그파이팅이 약하죠.. 실제로 유로파이터한테 잡힌 기록이 도그파이팅으로 잡혔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 기체는 온리 BVR...
다른의견 13-05-24 10:58
   
중요한 것은 가시거래 밖에서 잡을 수 있는 비율이 올라가는 추세인가 하는 것이죠...

무기의 정밀도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과 연관지어 생각해 봐야 할 듯 하네요..
     
산악MOT 13-05-24 11:21
   
그렇긴 합니다만..  아무리 정밀도가 높아져서 명중율이 좋아도..

지형에따라  명중률은 한계가 있기때문에  가시거리 근접전은  어떠한 형태로든  나올수밖에 없을듯 하네요.
흑룡야구 13-05-24 11:26
   
제가 볼 때 맹점이 있어 보입니다. 1970년대 이후 냉전 시대에는 최신예기들끼리 붙을 일이 없었고, 그 이후에는 한쪽이 일방적인 성능일 때가 많았으며, 본격적인 공대공 교전이라고 해야 거의 미국, 이스라엘 소속의 서방기기 그 보다 훨씬 낮은 수준의 구소련제 기체와 대적한 것 아닌가요?

이런 상황이니 사이드 와인더로 잡은 사례가 더 많겠죠.

통계는 통계일 뿐, BVR 성능에 초점을 두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게다가 스텔기인 렙터니까 더 그렇죠.

다만, 제공기로만 본다면 스텔스 성능은 좀 과한 사양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듀얼이나 멀트롤기면 당연히 구비해야할 성능이겠지만 말이죠.
무한의불타 13-05-24 11:31
   
요즘 가시거리 이내에서 도그 파이트 할 가능성이 있겠습니까?
예로 이스라엘 중동 전쟁에서 이스라엘의 F-16과 붙은 중동의 미그기 추락율을
보면 답이 나올거 같네요.
     
산악MOT 13-05-24 11:57
   
그런 설정이라면  스텔스 아니래도 무관하겠죠.  성능의 차이가 넘사벽이니까.

스텔스란게 단독작전이면 몰라도 여러대가 싸운다면 의미가 좀 퇴색되닊요.
아이쿠 13-05-24 11:58
   
1950년도에는 bvr이 불가능한 시기였죠
bvr은 3세대부터인데 솔직히 이시기에도 전자관련 기술이 걸음마 단계라...
본격 bvr이 가능한 전투기는 4세대전투기 부터인데
제대로된 4세대 전투기간 공중전은 거의 없었죠

그리고 레이더나 미사일 성능이 부족해서 가시거리 내 교전(wvr)을 한것이 아니고
피아식별 문제로 bvr을 주저한 것이죠
피아식별 장치가 있지만 wvr교전으로도 충분히 압도할수있기에
만에 하나 오인 사격을 할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는것이죠

그리고 요즘은 더욱 기술이 발달해서 레이더로 적 전투기 형상까지 볼수있고
피아식별 능력도 향상 되고있죠


그리고 f-22가 유파를 발견할수 있는 거리는 100km를 넘는반면
캡터-E 레이더를 장착했다고 가정한 유파가 f-22를 발견할수있는 거리는 40km내외이니
사실 장거리에서 f-22가 암람 쏘고 도망가 버리면
유파가 설령 살아 남았다고 해도 f-22의 위치를 알수가 없기에
가시거리 내 전투를 할 기회자채가 없죠

유파가 f-22상대로 wvr을 할 기회를 얻으려면
조기경보기나 지상 레이더 기지등의 지원이 필요하죠
뭐 유파 여러대를 이요한 카운터 스텔스 기술을 개발한다지만
그것이 이론이 아닌 실제로 가능한가 하는것은...

물론 f-22가 wvr에서 약점을 보이는것은 사실인데
wvr에서 약점은 크고 무거운것은
미친듯한 추력과 추력편향능력으로 크게 문제될것이 없어 보이고
가장 큰 문제가 HMCS(헬멧 장착 조준 시스템)가 아직 없다는것이죠

요즘 wvr은 HMCS와 4세대급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출현으로
예전처럼 상대편 꼬리 물기가 필요없어지고
전투기의 고기동과 채프 플레어로 미사일을 피하기는 더더욱 힘들어졌죠
즉 먼저보고 먼저 쏘는넘이 장땡인 상황에서
f-22가 HMCS가 없는것은 큰 약점이죠
     
산악MOT 13-05-24 12:36
   
암람이라고 100% 는 안되죠. 

그리고 1950년 이래... 이건  가장 최근인 걸프전까지도 포함입니다.
Orphan 13-05-24 11:58
   
1950년 이래라는말이 함정같네요...
1950년즈음하여 베트남전정도에서의 공중전과 최근의 공중전 그리고 미래의 공중전은
 엄청난 기술격차와 페러다임의 변화가 있지 않나요?
     
산악MOT 13-05-24 12:37
   
1950년 이래라 함은  1950 이후 최근까지의 모든 공중전이겠죠.
한큐님 13-05-24 12:04
   
가까운 이라크전만해도 근접전이 더 많았던것같은데요. F-15와 미그29기와 공중전을 다큐로 본기억이 나네요.
     
산악MOT 13-05-24 12:37
   
네 그런 가정이죠.
귀향살이 13-05-24 12:08
   
반반치킨 처럼 반반 사면 안되낭?
사통팔달 13-05-24 12:24
   
유파도 생존력이 좋다보니 암람쏘면 도망갈수있는거리에서 레이다에 걸릴테고 암람도 사거리 길어지면 명중률 안좋고 가까운거리 단거리 미사일이 명중률은 더높죠.암람도 명중률 높은 사거리가 있던데 긴편은 아니에요.
산악MOT 13-05-24 12:41
   
예전  베트남전에서  F-4 와  미그 19 간의 공중전 당시. 

미국에선  미사일의 시대라해서  원거리서 포착해서 맞춰버리는 걸 맹신했죠. 
그 결과 F-4에 기관포를 빼버리는 실수를 했습니다. 

결과는 참담했죠.  미사일을  다 소모한 F-4는 아무것도 할수 없게 되었죠. 
9대 1 정도였던  손실비율이 3대 1 정도로 좁혀지게 되었죠. 

그후 다시 F-4에 기관총을 장착하게 됩니다.
앙리스타 13-05-24 12:47
   
유로파이터는 현재 단계에서 레이더가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AESA 레이더가 대세인 상황에서 아직도 기계식을 쓰고 있습니다.
소를하라 13-05-24 13:29
   
그래도 둘중에 어떤거 가지고 싶니 물은다면 대부분 "랩터요"라고 대답 할 듯
     
산악MOT 13-05-24 14:29
   
아마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장무류 13-05-24 13:54
   
현대전은 레이다 거리&미사일 사거리&무장도에 따라 달라지는거 아닌가요

앳날이 인파이터싸움이라면
현대에 와서는 아웃파이터 개념이죠
블래기01 13-05-24 14:10
   
F-22가 타이푼과의 모의 공중전에서의 결과는  미국측에서 개발중인 F-35에도 이미
 반영시킬려고 하고있습니다.
미국 전투기들이 유럽제에 비해서 긴 탐지거리를 가지지만 상대적으로 광역탐지각도에 약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번 테스트에서도  측 후방의 탐지 사각지대차이를 근접전에서 안좋은 결과를 냈던 가장 큰 이유로
꼽았던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암람같은 장거리 미사일의 명중률로도 말이 많았는데.. 다른유형의 스텔스 기체인  F-22를 평가하면서
50년대부터 매긴 격추통계를 내미는것은  별로 설득력이 없어보입니다.

마지막에 결론도 F22가  근접전에 취약하다고 내셨는데  저 테스트만으로 본다면  원거리에서는
당연히 F-22가 월등히 좋았고  근접전에서는  "대등하게 싸울수 있었다..."정도로 저 독일소령이 평가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산악MOT 13-05-24 14:30
   
뭐 저도 기사만 읽은거지만  블래기01님 말씀도 맞는거 같네요. ㄳ
진로소주 13-05-24 15:39
   
렙터가 먼저 쏴주고 f-15가 도그파이팅 해주고 괜찮겠죠???
진로소주 13-05-24 16:27
   
아 사정거리 밖에서 조기경보기 역활도 할수 있겠네요 ㄷㄷㄷ
무에서유로 13-05-24 16:58
   
랩터는 저희가 알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랩터는 외국에 어차피 판매안하고

미국이랑 싸울일도 없다고 봅니다

요즘 차세대전투기 선정및개발때문에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글은 특정회사

광고로 보여지내요
     
산악MOT 13-05-24 17:25
   
어이쿠..  광고라뇨.  ㅡㅡ^ 

F-15 좋아하는 글 올리면  광고 되는건가요?  무섭네.
     
산악MOT 13-05-24 17:26
   
게다가 F22도  일본으로 부터 끊임없이 판매유혹 받고 있습니다. 미국 정책이 언제 바뀔지 몰라요
부장님의한 13-05-26 11:20
   
애초에 상대가 잘못됐어요. F-22의경우 먼저보고 쏜다라는걸 목적으로 운동능력이 떨어져도 반사면적을 줄이며 외부폭장을 과감히 포기한 특별한 목적을 가진 기체고 유파는 스텔스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한 세미스텔스로 F-16과 그 용도가 비슷한 전폭기입니다.
일정한 구역을두고 싸우라하면 당연히 상대가 안돼죠.
현대전에서 공중전은 시계밖 교전이 기본인데 이런걸로 따지면 운동능력이 최고라는 수호이가 최강기체라고 나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