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대 다수의 러시아 국민들은 전쟁을 강하게든 약하게든 지지
- 러시아에서 전쟁 지지는 전황이나 국익, 경제에 따라 크게 변하지 않음
- 러시아 정부는 전쟁 지지도를 높히기 위해서 예산을 국민에게 퍼주고 있음
- 러시아에서 전쟁 반대와 찬성 비율, 전쟁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쪽과 동조하는 비율은 거의 변하지 않음
- 전황과 별개로 전쟁 자체는 항상 정권 지지율 상승에 상당한 기여를 했음
- 조사에서 약 39%는 "과거로 돌아가 결정할수 있다면 전쟁을 하지 않을것이다" 라고 응답함
- 이는 무려 39%가 전쟁을 잘못된 결정이라 판단함을 의미함(!)
- 중요한건 이거임. 저 39%가 "지금" 전쟁을 지지하냐 안하냐에는 반영이 안됨
- 왜냐하면 러시아 사회가 '국가 = 국가 지도자 = 군대'는 무조건 지지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임. 그들의 행동이 옳든 그르든 상관없이
- 그러나 작년 부분적 동원은 지난 30년동안 전례없는 여론 변동을 가져옴
- 부분 동원은 자기자신에게도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임
- 부분 동원이 끝나고, 러시아에서 징집이 중단되자 여론은 빠르게 진정됨(...)
- 경제 문제도 비슷함. 러시아 당국은 제재와 전쟁을 상술했듯 정부 지출과 금리의 비정상적인 상승으로 생활 수준을 어느정도 유지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