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마고원에 대해 5분내 타격가능한 수단이 한국군에게 존재합니다. 한국군은 예전부터 사거리 800Km급 탄도탄을 준비하고 있었고, 제한이 벗겨진 이상 존재한다고 봐야 합니다. 여기에 타우스르도 수백발 도입될 예정이니 타격할 수단이 없다는 소린 정말로 비정상적인 소리입니다.
2. 장거리 미사일이 언제부터 큰 위협요소가 되었지요? 사실상 그 탄두가 핵이 아닌 한, 개마고원에서 발사될 미사일은 CEP가 수킬로미터에 달하는 테러병기에 불과합니다. 탄도탄이 발사되고, 장사정포가 동원될 총력전이면 애시당초 탄도탄따윈 몸으로 맞아주는 전술요소에 불과합니다.(이란-이라크전 당시 양국모두 각기 수백발씩의 탄도탄을 수도에 날려댔지만, 전쟁수행능력엔 1%의 타격도 없었죠. 심지어 생화학탄두까지 실러보냈음에도 불구하고.)
3. 휴전선 일대에 배치된 갱도화한 적의 방사포와 장사포를 타격할 수단이 뭐가 마땅치 않나요?
JDAM이 존재하고, LGB와 긴급도입될 타우르스도 존재하며, 가장 범용적으론 KGGB가 존재합니다. 물론 이를 더욱 명확히 타격할 [번개]의 사업시기가 연장된 상황이긴 하지만, 마땅한 수단이 없는 건 아닙니다.
1. 아무리 미사일이 정밀해도 오차는 생각보다 큽니다. 스텔스 폭격기가 직접 가서 폭격하는 것만 못 하죠. 그리고 타우러스가 전술기에서 발진한다는 점에서 적에게 쉽게 노출될 뿐더러 노출후 폭격 당하기 전 먼저 쏴 버리면 막을 방법이 없죠. 은밀히 먼저 타격하기 위해서는 B-2의 도움은 필수적이라고 봅니다.
북한은 그런 미사일 말고는 큰 위협이 없으니까 어떻게든 눈치채지 못하게 파괴해야 하니까요.
2. 가장 큰 위협입니다. 핵이 아니더라도 생화학탄을 보낼 수도 있으니까요.
3. 갱도화 되어 있습니다. 일일이 갱도에 폭탄 넣고 터트리지 않으면 별다른 제압 법이 없죠. 벙커 부스터로도 좀 까다랍죠.
굳이 해병대가 스파이크 단거리 미사일을 구입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보다 더 확실한 방법이 공중기 지원을 받는 와중에 아파치 헬기로 헬파이어 대량 투하가 답이죠.
미국이 있고 없고는 크나큰 차이죠 평양과 휴전선지역은 촘촘하게 폭격하고 시작할테닌깐요 .. 초토화 되는거죠..
매일 매일 전쟁이 끝날때까지 쏟아부을텐데... 휴전선 방어 라인만 확실히 지킨다면 ...쉽게 전쟁을 이기겠지만요..
첨단 무기를 계속 사들여야합니다 지금 여러 미사일 을 국산화 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방부에서 안사주면 사업접을텐데 ...결국 전쟁나면 미국무기를 써야할것입니다 그게 더 치명타가 될수있어요
사실상 저희는 전쟁에서 이기기위한이 아니라,, 전쟁에서 얼마나 피해를 최소화시켜서 단기간에 끝낼것인가가
목표겠죠... 그부분을 미군이 채워주는 것이고, 미군이 빠졌을시의 상황도 가정해서 증강을 해야하는데...
이미 유사시 지원미군도 한국군전력의 일부로 보는 경향이 고착되어서,, 그 억제력 부분을 감당할 재정을 정부에서 갑자기 만들어내기가 힘들지요..
지뢰밭으로 도배되있고... 철조망으로 도배되있고... 더구나 60년 넘게 방치되서
각종수목들이 천연방어막입니다. 거기를 포병및 항공세력까지 지원하는걸
변변한 공병장비도 없을 북한이 잘 뚫고 내려 올수 있을까요?
주요 목지점마다 시멘트 벙커있어서 방어거점 다 뚫고 들어와야되는데..
통일되서 국가재정사이즈가 1.5배정도되면 국방비도 33조*1.5 = 49.5조
여기다 통일후 주한 미군이 빠져나간다고하면 예산에서 국방비 10%가량 증액은 가능하리라
봅니다. 그럼 55조
55조중에 분담금으로 나가는 1조가량이 더 군예산에 실질적으로 투입되는건데
이정도면 거의 일본에 근접한 수준이니 충분히 자주국방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통일 후, 주한미군이 철수할 지 안할 지, 그건 현재로서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철수한다고 가정해도 위에서 봤듯 주둔 분담금은 1조 미만, 전체 국방 예산 내에서 3% 미만의 적은 금액입니다.
통일되면 북한에 SOC 까는 게 최우선 예산배정우선순위일 것이고 2500만 북한 사람들에게까지도 한국식 복지를 단계적으로 적용시켜줘야 되는데 무슨 돈으로 국방예산을 10%나 올릴 수 있을까요?
통일되면 중국 러시아와 접경을 하게 되는데 북한을 상대하는 수준의 1.5배면 미군 없는 자주 국방이 가능할까요? 중국군이나 러시아군 전력이 북한의 1.5배는 아득히 넘어가는데, 북한군도 미군과 같이 막았는데 북한보다 몇 배 강력한 중국군과 러시아군을 미군도 없이 단지 한국군 X 1.5로 틀어막는 게 가능하다구요...?
남한 인구 5천만, 북한 인구 2.5천만.
국방비 1.5배로 늘려봤자 지금보다 2배 이상 넓어진 국토, 2배 이상 길어진 국경과 해안선에 지금과 똑같은 수준의 군대를 양적으로 1.5로 늘리면 땡입니다. 질적으로 늘어나는 거 하나도 없음에도 그러합니다.
일본은 방위예산 총액은 우리보다 많지만 자위대는 모병제라 인건비 비중이 높아서 전력개선비(무기구입에 사용하는 금액)는 지금도 우리와 똑같습니다.
중국,러시아와 맞닿게 되면 1.5배로는 택도 없다? 이것도 제 생각은 다릅니다.
전 우리나라가 중국 러시아를 군사적으로 넘어서는 패권국이 되자고 하는게 아닙니다.
대충 쓴거긴 하지만 55조면 중국의 국방비의 절반이고 러시아의 70%가량될겁니다
중국 러시아의 인접국가들이 한둘도 아니고 이정도 수준이면 충분히 견제할수 있는 수준의 국방비가 될것 같습니다.
미국이 없어야 중국은 베이징이 위협에서 안전하고 러시아또한 미국을 직접 마주하지 않게되니 오히려 중립적위치에서 외교를 유리하게 가져갈수 있다고 봅니다.
좋고 싫고의 문제가 아니죠.
통일 후의 안보상황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 지 모르는데 지금부터 감정적인 이유로 미군 철수를 기정사실화 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통일 과정이나 그 후에라도 중국과 적대적인 관계가 될 수도 있고, 국경분쟁이 일어날 수도 있고, 고구려 고토회복 운운하다가 헤드샷 당해서 죽는 사람이 나올 수도 있고, 미군 쪽에서 우리에게 거액의 토지임대료를 지불하면서 제발 주둔 좀 하게 해달라고 사정할 수도 있고, 뭐가 어찌될 지 모르는 거니까 최대한 국익에 보탬이 되는 쪽으로 오픈시켜 두자는 겁니다.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공산주의/사회주의 쪽 애들 통계나 숫자는 정확치도 않을 뿐더러 자본주의 민주주의 국가들과는 집계하는 방식자체가 틀립니다.
알려진 숫자로만 비교해도 올해 중국의 국방예산은 126조로, 한국의 약 4배나 됩니다. 하지만 실제론 이것보다 훨씬 더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략 한국보다 해마다 100조 정도 더 쓴다고 가정해 보면, 통일에 몇 년이 걸릴 지는 모르겠지만 10년 뒤에는 누적된 국방비 차이가 1천 조, 20년 뒤에는 2천 조가 되는 겁니다. 그 차이로 장비를 사는 것 뿐만 아니라 기술 개발에도 투자하고 그만큼 앞서나갑니다. 돈의 차이가 시간의 차이도 만드는 겁니다. 이런 물적, 기술적, 시간적 차이를 통일 후 국방예산을 1.5배로든 2배로든 늘리면 단시간 내에 한국군 단독의 자주국방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는 게 굉장히 순진한 생각인 겁니다.
솔직히 우리나라가 100% 이긴다고 쳐도 전쟁터지면 2~3일쯤 안으로 안끝내면 서울을 포함한 주요 도시 전부나 아니면 대부분이 개박살날건데 그렇다면 평양까지 진격해서 김정은이 목 딴다고 해도 우리가 진거나 다름없습니다
또 서울만 포격당한다고 해도 서울에 부나 그외 대부분이 집중된 우리나라의 특성상 서울만 박살나도 심각해지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