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639667
2007 년에 실전배치해놓고도 이번에 5 번 발사 실패하고 겨우 1 번 성공한 것이어서 그런가 평가가 상당히 박하다는 느낌이네요.
고도 1000 km 까지 올라간 것을 보도하면서도 이게 어떤 의미인지 제대로 분석을 못 하는 것인지, 아니면 일부러 외면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고작 최대 사거리 4000 km 를 입증하기 위해 그런 것이라니..
제가 보기엔 탄두 재진입 기술 개발을 위한 것이라 보여지는데, 1000 km 까지 올라갔다 지상/해상에 거의 다 와서도 탄두의 통신 기능이 살아있다면 재진입 기술 완성인거죠.
북한애들이 이걸 이번에 테스트했을지 아닐지 불분명한데, 6 번이나 쏴가면서 집착하는 것은 탄두 재진입 기술 확보라는 목적외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어보입니다.
9 년전에 실전배치까지 한 미사일을 5 번이나 연속으로 발사 실패한 것도 아무리 북한이라 해도 뭔가 많이 이상하죠. 단순히 고각 발사만 한게 아니고, 탄두 재진입 실현을 위해 뭔가 많이 개조하느라 아예 새로운 모델이 된거라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