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아제님 비유를 하실거면 제대로 비유하세요.
차륜형 105mm자주포 아주 요긴한 병기입니다.
K9이 있는데 왜 그딴 비루한 물건쓰냐? 네 써야합니다.
주요시설 방어에서 근접한 적을 잡을때 아주요긴합니다. 대게릴라 전에서 절실하게 필요하죠.
최전방에 보낼 수 있냐? 네 당연히 K-9보다 상대적으로 전방에서 적을 마주하고 싸웁니다.
교전거리가 K-9보다 짧으니까요.
실제 전쟁에서 상륙작전은 해병대 단독으로 결정해서 하는게 아니죠.
실제 상륙작전이 이루어진다면 당연히 지원이 있어야 하고.
없으면 작전이 취소 되는거죠.
그리고 대대급 단독작전을 위해 자체 상륙함과 헬기를 가진다는건 실질적으로 어렵습니다.
배 몇척 헬기 몇대 굴리기 위해 항공단과 해군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거 할 인력은 어디서 구하려구요?
상륙함 몇척이면 전단급도 안돼서 최고계급 잘 쳐줘봐야 대령인데.
그거 노리고 입대할 사람이 있기나 할까요?
그건 둘째 치고 교육은 누가 할까요?
또 해군에 맞겨야 되겠죠. 그런데 해군에서 함정 교육 받은 사람이 최고계급 대령인곳에
가려고 할까요?
아니면 해군교육 받은 사람이 해병대 사령관 한다고 한다면 인정할 수 있겠어요?
제 의견도 기본적으로는 본토 및 연안방어만 생각하면 항모는 필요 없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났을 때 상대편 항공전력과 해상전력이 어느정도 격퇴되거나 위협이 없다는 확신이 있을 때 공세로 전환할때 항모는 필요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전략의 다양성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임진왜란때 그리 당하고도 반격할 생각도 못한걸 보면 이런 옵션을 가지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도 항보 보유에 찬성하지 않는 입장이지만... 관짝이라니? 말이면 다 말인줄 아나?
호위세력 포함 우리 해군 장병 1000여명의 목숨이 걸려 있거늘... 당신 황당한 글에 여기 밀게 회원들 몇몇이 비판을
했기로서니 그렇게 밖에 표현을 못해? 참 인성이 보이는 글이네...
내 의견과 주장에 반대하고 대치되면 항공모함도 순식간에 비싼 관짝이 되는구만...
그리고 아직은 모든것이 베일에 쌓인 계획단계이고 해군이 이 물건을 항모로 쓸것인지 대형 상륙함으로 쓸 것인지
사업 진행하는 것 추이를 보면 알겠죠. 만약 항모로 쓸 작정이라면 비싸도 멀린에 레이더 달아서 조기 경보기로
사용할 것이고, F-35B에 전자전 포드 달아서 날리겠죠... 만약 돈 많이 든다고 현대전에서 항모에 필수적인 요소
빼고 취역한다면 전략무기로서 항모의 가치는 제로가 될것이고...
그렇다면 미군의 보조역할로 혹은 대형 상륙함으로 쓰겠다는 신호인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결국 이번 항모는 실질적인 전력에 보템이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인 선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일이 될테고...
음..항모라는 전력을 공세적전력이라고 생각하는분들이 이외로 꾀 있는것 같은데. 본인이 어디선가 글을 찾아본 바로는 고적익기를 운영하는 함선. 즉 항모는 공세적 운영목적과 방어적 운영목적으로 나뉜다고 하더군요.
항모라 하면 그 대표적인 나라인 미군이라 하더라도 평시에는 지금처럼 타국에 공세적으로 운영하지만 본토가 영향권안에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방어적체계로 운영한다더군요.
유럽의 대표적 해양강국인 영국의 항모같은 경우 공세적운영이 아니라 본토 방어를 주목적으로 운영한다더군요.
프랑스는 자국령이 전세계에 퍼져있어서 장거리 전력 운영목적이고..
그러니까 항모라고해서 공격적인 목적만 있는게 아니고 방어적 전력으로서의 운영목적도 있다고 합니다.
항모라는 전력을 공격적 전력인것으로만 인식하는것은 미군의 영향때문이라고 함.
공세적 운영의 미해군보다는 유럽처럼 방어적 운영에 초점을 맞추는게 한국으로서는 당연할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