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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14 22:42
[잡담] 원론적인것을 생각해 봅시다
 글쓴이 : 종훈이당
조회 : 1,671  

F35 지지자들이 팍파를 지지할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그렇게 외치던 스텔스의 필요성인데..
유파지지하다 팍파 지지한다면 이건 또 먼가요?
 
저는 솔직히 팍파 교섭내용을 몰라 말할수 없다 입니다.
 
일단 우리가 전투기 선정에 말이 많은것은 무엇 때문인가를 생각해봅시다.
 
항공전력이냐, 기술이냐, 국제 정세냐, 자국화냐 등등등 시점이 다양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최종목표는 적국과 앞으로 적국이 될 소지가 있는 국가 대비 뛰어난 공군전력을 갖고자 함입니다.
 
과거도 그랬지만 미래에도 공중 장악력이 전쟁억지력 측면이나 전쟁수행에 있어 지대적 영향이 있다는
것을 모두 알기 때문이죠.
 
자 그럼 비교우위의 공군전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비교우위의 전투기가 필요하고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
전제가 필요합니다.
 
항공산업이란 또다른 큰 고려대상이 있지만 이것을 배제하더라도
 
만약 자국기술이 없다면...
첫째 비교우위의 전투기를 지속적으로 팔아줄 국가가 있어야 한다.
둘째 그 전투기를 필요한 만큼 살수있는 경제적 부가 있어야 한다.
이둘을 만족  동시에 만족해야 합니다.
 
여기에 한계가 있는 겁니다.
첫째  가상적국이 지구의 최신의 전투기랑 비슷한 전력이라면 우린 답이 없는 겁니다.
        우방국이 최신예 전투기를 다운없이 팔아주지않는한
        간단한 예로 일본이 f35를 넘가하는 날이 오면 미국이 랩터를 팔아주지 않는한 비교우위를
        가질수 없죠,
        같은 조건을 팔아준다고 해도 우린 항상 불안합니다. 경제규모에서 뛰어 넘지않는한..
둘째  비교우위란 성능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능이 좀 떨어지더라도 숫자적 우위를 가지면
        이것도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간단한 예로 중국이 수천대의 전투기를 확보하면 F35를 확보한다고 해도 비교우위를 유지
        할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경제적으로 더 많은 부담이 필요합니다.
그것말고도 저 두가지 한계로 인한 생각될수 있는 경우의 수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말한 예가 그냥 있을수 있는 예가 아니라 일본과 중국이 지향하는 바와 같습니다.
즉, 예가 아니라 사실 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겁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것이 지금은 정세상 어떤 전투기가 들어오더라도 도입만 하면 균형을 맞출수 있는
국면이나 향후 30년 후에는 전투기를 도입하는 방식으로는  전력 유지가 해결이 안될수 있다는
겁니다.    
 
지금 필요한것은 어느정도 대등한 성능을 갖춘 전투기 제작 능력을 겸비하는 것이죠..
성능이 조금 모자라면 댓수로 커버가 됩니다. 이건 경제적 부담이 작냐..  아니죠
그래서 항공산업을 같이 육성해야 우리 부담이 작아지는 겁니다.
 
그리고 경제적 부담 문제가 아니고 돈 있어도 평화의 댐처럼 각출해도 비행기를 사서는
방법이 없을수도 있다는걸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그래야 30년 뒤를 생각할수 있습니다.
FX 사업은 이것을 하는데 가장 적합한것을 해야 하는 겁니다. 조금의 비용차이 글쎄요..
코끼리 비스켓이죠.. 그것에 F35가 가장 적합하다면 전 더이상 할말이 없고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전 그렇게 잘 생각이 안되는 군요.. 팍파는 지금 무엇을 보고 좋다고 하시는 겁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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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749 13-11-14 23:02
   
아래 글 있지만 팍파가 fx대상이 됄 수 없는 이유는 아직 개발중이고 F-35보다 훨씬 진척이 늦기때문입니다. 팍파 도입은 개소리죠
     
종훈이당 13-11-14 23:08
   
무조건 나쁘다 아니다로 가능성을 닫는것도 아니라고 생각되고..  지금 판단할수 없다 이런 말을 하시는 분이 안보이는 겁니다. 오파가 들어오는데 우리가 미리 아니라고 할 필요도 없죠..
드림케스트 13-11-14 23:13
   
팍파가 우릴수긍하게 만들 조건을 내새우면 거부할이유가 없죠.
펜펜 13-11-14 23:15
   
팍파가 f35보다 좋아보이는건 '기동성' 그거 딱 하나라고 봅니다.
뚱땡이 f35가 2020년후 주변국이 다 스텔스로 무장했을경우 과연 공중전 능력에서 우위를 점할수 있냐이죠.

아! 만약 러시아가 팍파 껍데기와 엔진만  싸게 판다면 전 반대 안합니다.ㅋ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이야 우리도 좀만 노력하면 얻을수가 있으니까요..
맘대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고, 무장인티도 자유로울테니까요..ㅎㅎ
sin749 13-11-14 23:15
   
뭔 판단할수 없어요? 러시아에서 개발이 늦는중이고 레이더는 개발도 안됐다는 객관적인 팩트만 가지고도 지금 당장 F5.F4 노후기를 대체해야 하는 한국에겐 무슨 가능성을 열어요? 그럼 레이더도 없는 물건 가지고 시험 테스트도 완료 안됀 물건 가지고 무슨 가능성을 열자는거에요? 그런식으로 팍파도 우리가 관심 가져야 한다는게 더 이상한거에요
     
종훈이당 13-11-14 23:23
   
전 적으로 님말이 맞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조건을 들어서 나쁜건 뭐 있습니까?
있을수 없는 일이겠지만 혹시나 상상 이상의 신의 한수가 있다면.. 또 모르는 일이죠..
상식적으로 생각의 한계가 있다고 묘수가 없으란법 없지 않나요..
말도 안될수 있지만 FA-50으로 노후기 대체를 임시방편으로 메꿔도 될만큼 좋은 수라든지...
저도 생각이 잘 안나긴 하지만요..
그리드 13-11-14 23:50
   
F-35 지지하면 파크파 지지해야 하나요? 솔직히 파크파는 외형만 봐도 스텔스성능이 그리 뛰어날 거 같지 않아 보이는데 말이죠.
그리드 13-11-14 23:56
   
아무튼 파크파가 오퍼를 넣든 말든 우린 하루 빨리 FX 기종을 결정해야 합니다. KFX 안해도 되거나 뭐 나중에 해도 된다면야 FX 늦춰도 되구요. 아님 FX는 그냥 미루고 KFX를 위해 필요한 기술을 먼저 구하면 되겠네요. EADS든 사브든 보잉이든 록마든 아무나 KFX 협력업체로 먼저 참여해서 필요한 기술 뱉어내라고 해야 할 듯..
Misu 13-11-15 00:04
   
단순한 스펙은 조금 더 좋을지 몰라도... 시기가 심하게 안 맞아떨어지니깐요... 시제기만 나왓는데
펜펜 13-11-15 00:21
   
뭐 사든 말든간에 이번 기회에 팍파의 정확한 실 성능이나 뽑아내면 좋겠군요.
Horn 13-11-15 01:21
   
아니 다들 중요한걸 놓치셨어요... 대부분의사람들이 f35를 외치는 이유가 스텔스+인도시기입니다.

그런데 팍파가.. 스텔스기능을 갖추었다 해도 인도시기를 가늠할수 없다는게 함정입니다.

유파의 경우는 워낙 호불호가 갈려서 제가 감히 뭐라 지적할 만한 사안은 아닌거 같고요..^^
     
싱싱탱탱촉… 13-11-15 10:56
   
님깨서도 빼놓고 계신것이 있는데요.

F-35도 지금 개발 중인데요.
인도시기가 나오면 뭐합니까? 개발이 안 끝났는데.

어째든 F-35A 형 수입은 확정적이니까요.
걱정되서 하는 소리입니다.
          
sin749 13-11-15 16:14
   
정확히 말해야죠. F-35에서 개발이 안끝난건 수직이착륙 해병대용이고 나머지 공군과 해군형은 개발이 끝났습니다. 핵심부품 및 전투기 형상은 다 완성하고 이미 100대넘게 배치가 돼었고 시험 테스트가 안끝난거구요.  팍파는 레이더도 아예 없는 물건입니다 비교할껄 비교해야죠
파파울프 13-11-15 16:18
   
팍파요? 이제 겨우 엔진도 출력미달로 수호이꺼 겨우달고 프로토타입 4호기로 언플하는대 언제 어떻게 도입할지 문제죠..인도서 250대 도입요? 천만의 말씀입니다.인도정부,인도 힌두스타 항공사서 개발비 댔는대 빡쳐서 도입대수 줄이겠다 합니다. 팍파 전세계에 4000대 팔아먹기로 방향정한  러시아 정부가 이거 큰일났다 인도에 덜 팔아 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향후 립서비스 불량기종으로 낙인 찍힐까봐 팍파사라며 여기도 찌르고 저기도 찌르는 중이죠..구소련 해체떨이로 잠깐 무기정보 유출되는걸 강한 러시아 슬로건하에 1998년부터 정부 개발업체 참여해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두둘긴개 팍파인대 1/3~1/2 가격으로 생산하겠단게 벌써 1억불 돌파했고 부품미달 성능미달로 박터지는 실정이죠..끝을알수없는 레이스
ghdcl12 13-11-15 23:13
   
최초로 멀티밴드레이더도 달고요.  외형은 추후에 실제로 인도될 기체외 지금 시제기와는 달라질거라고 합니다.

스텔스가 취약한부분은 플라즈마로 부분적으로 스텔스성능을 높인다하고있고요.

성능은 미국에서도 라뚱보다는 좋을거로 판단하고 있는데 가격이 그보다 싸면 더할나위없죠. 물온 낮은 수명의 엔진이나..부품조달을 잘 안해주긴하지만.. 그렇게까지 까일 기체는 아닌것같습니다.러시아에서 2020년까지 60(?)도입한다했으니 우리나라도 f35들여온뒤에 소수라도 들여와봤으면 좋겠습니다
정비등의 문제가 뒤따르겠지만 소수운용으로 러시아 기체가 어떤지 직접 느껴보고 차후에 큰 사업시 라시아기체도 고민해봤으면 좋겠습니다. 흔히 러시아 기체하면 질떨어지고 레이더 전자전 능력 떨어진다고 하는데... 요새나오는 기체보면. 절대 나쁜 성능은 아니죠..무조건적인 미국제도입보다야 다른곳에 발도 담가보는 용기가 좀 필요해보이네요(정보는 옛날에 알고있던거라 오류가 많을지도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