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 지지자들이 팍파를 지지할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그렇게 외치던 스텔스의 필요성인데..
유파지지하다 팍파 지지한다면 이건 또 먼가요?
저는 솔직히 팍파 교섭내용을 몰라 말할수 없다 입니다.
일단 우리가 전투기 선정에 말이 많은것은 무엇 때문인가를 생각해봅시다.
항공전력이냐, 기술이냐, 국제 정세냐, 자국화냐 등등등 시점이 다양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최종목표는 적국과 앞으로 적국이 될 소지가 있는 국가 대비 뛰어난 공군전력을 갖고자 함입니다.
과거도 그랬지만 미래에도 공중 장악력이 전쟁억지력 측면이나 전쟁수행에 있어 지대적 영향이 있다는
것을 모두 알기 때문이죠.
자 그럼 비교우위의 공군전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비교우위의 전투기가 필요하고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
전제가 필요합니다.
항공산업이란 또다른 큰 고려대상이 있지만 이것을 배제하더라도
만약 자국기술이 없다면...
첫째 비교우위의 전투기를 지속적으로 팔아줄 국가가 있어야 한다.
둘째 그 전투기를 필요한 만큼 살수있는 경제적 부가 있어야 한다.
이둘을 만족 동시에 만족해야 합니다.
여기에 한계가 있는 겁니다.
첫째 가상적국이 지구의 최신의 전투기랑 비슷한 전력이라면 우린 답이 없는 겁니다.
우방국이 최신예 전투기를 다운없이 팔아주지않는한
간단한 예로 일본이 f35를 넘가하는 날이 오면 미국이 랩터를 팔아주지 않는한 비교우위를
가질수 없죠,
같은 조건을 팔아준다고 해도 우린 항상 불안합니다. 경제규모에서 뛰어 넘지않는한..
둘째 비교우위란 성능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능이 좀 떨어지더라도 숫자적 우위를 가지면
이것도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간단한 예로 중국이 수천대의 전투기를 확보하면 F35를 확보한다고 해도 비교우위를 유지
할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경제적으로 더 많은 부담이 필요합니다.
그것말고도 저 두가지 한계로 인한 생각될수 있는 경우의 수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말한 예가 그냥 있을수 있는 예가 아니라 일본과 중국이 지향하는 바와 같습니다.
즉, 예가 아니라 사실 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겁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것이 지금은 정세상 어떤 전투기가 들어오더라도 도입만 하면 균형을 맞출수 있는
국면이나 향후 30년 후에는 전투기를 도입하는 방식으로는 전력 유지가 해결이 안될수 있다는
겁니다.
지금 필요한것은 어느정도 대등한 성능을 갖춘 전투기 제작 능력을 겸비하는 것이죠..
성능이 조금 모자라면 댓수로 커버가 됩니다. 이건 경제적 부담이 작냐.. 아니죠
그래서 항공산업을 같이 육성해야 우리 부담이 작아지는 겁니다.
그리고 경제적 부담 문제가 아니고 돈 있어도 평화의 댐처럼 각출해도 비행기를 사서는
방법이 없을수도 있다는걸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그래야 30년 뒤를 생각할수 있습니다.
FX 사업은 이것을 하는데 가장 적합한것을 해야 하는 겁니다. 조금의 비용차이 글쎄요..
코끼리 비스켓이죠.. 그것에 F35가 가장 적합하다면 전 더이상 할말이 없고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전 그렇게 잘 생각이 안되는 군요.. 팍파는 지금 무엇을 보고 좋다고 하시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