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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09 23:30
[질문] 중국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
 글쓴이 : 악의축
조회 : 4,902  

님들 할루용?

저는 밀리터리에대해 0.1도 몰르는 꼬꼬마 아재인데영

여튼 궁금한점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중국이 쫄딱 망하면 좋겠는데 그러자니 걱정이 있어서 질문을 올림요.

제가 어떤 라디오로 듣기로 뭔가 억수 유명한 미래분석가?가

중국의 미래가 아주 암울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분의 분석은 거진 1시간 넘는 분석이였는데 기억나는것만 요약하자면

중국은 반드시 몰락한다. 그 이유

중국은 인구가 지나치게 많다.

인구가 오지게 많으면 시장이 크다는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큼.

인구가 많고 시장이 크면 중앙정부의 통제가 어려워져서 과잉생산. 비효율을 통제하기

어려워지고 불확실성이 커지며 부패를 통제하기도 어려워진다.

또한 시장이 크다는 것은 경제 버블도 크다는 뜻이다.
 
경제성장에 적절한 인구는 1억5천만인데 이보다 인구수가 많으면 위험하다.

이보다 인구수가 많은 나라는 미국3억. 인도?. 중국13억?인데

미국은 지방자치제가 잘돼있어서 사실상 분할된 나라이고

인도는 아에 불쌍맨들을 답안나와서 방치하고있으며

중국은 이미 큰국가의 문제가 드러나고있다.

고령화증가. 인구가 많고 전체 소득이 적은점이 중국 고령화의 문제다. 중국은 고령화가 이미 눈앞에 닥친 문제지만 고령화를 대비할 준비가 저~~언혀 되어있지않다.

등등등... 뭔가 디테일하게 많았는데 기억안남 ;;;

뭐 대충 정확히 기억나는거만 말하자면

그분이 중국이 망해가는 증거로 제시한것이

시진핑독제의 권위주의 심화 & 대외팽창정책

중국 경제성장률이 2프로? 대로 떨어졌는데 중국은 빈부격차가 오지게 심하고

공산당 1당 독제에 대한 불만이 항상 팽배해있어서

경제성장률이 6프로 아래로 떨어지면 정권을 유지할수가 없다.

따라서 제발저린 공산당이 권위적으로 나올수밖에없다.

공산당 정권이 위기감을 느끼니 어떻게든 현상황을 타개하려면

미국이 가지고있는 패권의 이득을 뺏어와야만 한다는 발상에서 미국 패권에 도전을 하는데

특히 기축통화가 달러인것은 미국의 절대적인 잇점.... 쏼라쏼라

여튼 결론만 말하면 그분 말씀으로 중국이 물론 당장 망한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10년 뒤에는 망한다.

그런데 이부분이 제일중요한데 그분 말씀이

중국이 망하면 우리나라도 망한다;;;

일반인들의 통념과 달리 중국과 우리는 경쟁관계라기 보다는 공생관계다.

중국이 망하면 우리나라도 매우 위태로워진다... 덜덜

앞에서도 말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중국이 망하면 지대로 쌤통일거같은 사람중 한명인데;;;

그런데 우리나라도 망하면 그건 또 곤란한데...

밀게분들은 국제정세에도 어느정도 밝으시니까 대충 흐름을 알고계시지않나요?

위의 전문사분의 말씀을 어케 생각들 하시는지 고견이 궁금함요.

P.s. 국제경제문제는 밀리테리와 뗄래야 뗄수가없음 고로 밀리테리 얘기인것 인정?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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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19-02-09 23:44
   
시진핑이 종신집권 체제를 완성하면서 정권 유지에 대한 불안감은 어느정도 해소 되었다고 보이므로 중국이 망할 가능성은 낮아보여요. 중국도 미국 눈치를 안볼 수는 없고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겠죠.
     
미쳤미쳤어 19-02-09 23:46
   
고인건 결국 썩어요!!
valentino 19-02-09 23:44
   
당신의 이런저런 생각을, 글로 써내는것에 대해서는, 표현의 자유라고 해도요..

이런 공개적인 커뮤니티에서는, 암묵적으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존댓말을 쓰는것을 매너라고 생각 안드시나요? 사회 생활을 좀 해보셨다면 처음 보는 상대에게
나이에 상관없이 존중 의미로 존댓말을 쓰셨을 겁니다. 안해 보셨다면 미리 습관을 들여놓으면 좋습니다.

헛똑똑과 매너는, 한장 차이 입니다.
알고도 안하고 방관하는것 과 알고 실천하며 몸소 깨닫는것.
작지만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상대방에게 대우 받고 싶은대로 언/행 하라고 했습니다.
웅구리 19-02-09 23:47
   
망한다는 정의를 정확히 해야죠. 망한다는건 그냥 경제 성장률이 낮다? 아니면 모라토리움 선언? ....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이 성장동력을 잃고 저성장하는 정도가 현실적인 망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중국과는 경쟁관계라 저희가 망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무역흑자 중간재도 자국수요로 어느정도는 가져갈거고요. 안가져가더라도 경쟁관계 완제품에서 매출증가하니 햇지도 될거고요. 오히려 물가가 조금 오를수는 있겠네요.
크림순대 19-02-09 23:54
   
후퇴는 있을 수 있어도 망하긴 힘듦.

기술의 발달로 감시체계도 더욱 발달하고 모든게 전산화 전자화 되면 13억 데이터 통제하는건 일도 아님.

그리고 중국이 망해간다 해도 그 망해간다는건 다른 국가가 성장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한국이 망할 정도로 타격을 입지 않음.

인도가 성장하고 동남아가 성장하고 한국이 지금 신남방 정책을 하듯.

그 분석가?는 현재 누구나 알고있는 가장 표면적인 변수만을 고려해 미래망상을 하는거.

뭐 중국 망하길 바라는 사람들에겐 달콤한 상상이고 팩트같이 들리겠지만 개돼지 선동 수준의 컨텐츠.
드림케스트 19-02-10 00:07
   
전쟁임.... 그게 개기가 될듯...
지금 헛짓은 안하는겟 좋을듯... 근데... 헛짓을 하니 문제..
한번 터지면 막기 힘들듯.... 우린 고토 수복 할수 있으러나...
탄돌이2 19-02-10 00:09
   
일본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서서히....... 인류사 궁극의 디스토피아를 시현하면서 살아갈 겁니다.
첨인듯 19-02-10 00:11
   
중국이 망한다는 얘기는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미래학자, 대학교수 등등~  해서 10년 넘게 들었던거라
딱히 특별해 보이지는 않는데요.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경제라는 카테고리가 있는데 굳이 밀리터리에 올리신 이유가..??
     
탄돌이2 19-02-10 00:12
   
아니요,  밀리터리와 관련있죠...
중국이 분열되어 망하게 되면,  히틀러가 저질렀던 학살에 버금가는 대학살이 일어날 겁니다.

만약, 티벳이 독립에 성공한다면 그 과정에서 중국인들에 대한 대학살이 일어날 확률이 높음.
코소보 사태가 대표적인 선례 임.

그러나, 현싯점에서는 그 보다는  디스토피아를 시현하면서 찌그러들려면서 오래 생존할 겁니다.
          
바빌로니아 19-02-10 01:08
   
스님들이 살생을 할 가능성은 없죠..

티벳이나 위구르 인구 대부분이 한족화되어가고 있는데 그럴 가능성은 낮습니다.

차라리 한족 독립국가가 출현하겠죠. 싱가폴처럼
sangun92 19-02-10 00:14
   
중국 경제성장률이 2프로? 대로 떨어졌는데 중국은 빈부격차가 오지게 심하고
경제성장률이 6프로 아래로 떨어지면 정권을 유지할수가 없다.

==> 작년도 경제 성장률이 6% 중반대
올해의 경제성장률 예측치는 6% 초반대.

그리고 경제가 성장할수록 경제성장률은 점차 하강할 수 밖에 없음.
현재의 중국 경제 성장률은 허용 범위 내에 있음.
     
탄돌이2 19-02-10 00:16
   
중국을 너무 역동적으로 보시는군요.

일본을 보세요.  중국인들은 오롯이 노예화되어 디스토피아를 시현할 겁니다.
현시창 19-02-10 00:16
   
1> 한국이 중국에게 경제적으로 종속되었다는 판단 하에 경제보복, 비관세보복을 가한 사태가 불과 몇년 전 일어난 THAAD보복사태와 한한령입니다.

2> 그 결과 한국에겐 별 다른 경제적 타격이 오지 않았습니다. 중국 내수 시장에 진출했던 특정 재벌 기업이 박살이 났을 뿐이고, 중소 미디어 기업들이 박살났습니다. 그러나 언론에서나 요란히 떠들었지, 한국에겐 생채기 하나 내지 못했죠.

3> 왜냐면 한국의 대중국 수출에서 소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3%에도 미치지 못했거든요. 중국은 강력한 비관세 장벽을 통해 한국 기업의 중국 소비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막았고. 그 결과 기업들의 실질적인 대중 의존도가 매우 낮았습니다. 이미 그 무렵 삼성, 현대가 중국 시장에서 철저히 밀려난 덕분에 수출처를 다변화하고, 영업력은 중국 외의 지역으로 뻗어 매출을 만회한 상황이었죠.

중국의 멍청이 관료집단은 그저 껍데기 대중수출이라는 통계 허수만 보고 한국이 중국에 경제적으로 예속되었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가치사슬을 반영한 무역통계를 보면 70%이상을 기대는 것이 기존 선진시장입니다. 즉, 한국 기업이 돈을 버는 지역은 여전히 북남미와 유럽, 동남아시아입니다. (실제 삼성전자의 반도체 뺀 나머지 실적은 상싱 적자입니다. 비관세 장벽으로 둘러 막힌 중국 시장따위 돈 버는 시장이 아니라, 생산기지일 따름입니다.)

4> 반도체, 화학제품, 각종 기계 중간재, 부품, 부속재가 주요한 대중 수출품인데. 반도체와 화학제품은 중국이 오히려 한국에 예속 관계이고, 각종 기계 중간재는 재중 한국 생산라인을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함이므로 이 또한 대중투자를 막는 길이기에 건드릴 수 없고. 사실상 중국은 한국 제품을 별로 사주는 것 없이 투자 받고, 한국 부품을 사다 조립해 먹고 사는 나라이기에 한국엔 하나도 타격이 가지 않았습니다. 경제적으로 타격을 주자면 뭐 주고 받는 게 있어야 하는데. 한중 양국은 주고 받는 사이 따위가 아니라, 일방적인 투자처 겸 우회수출로였거든요.

5> 중국은 미래에도 각종 규제와 비관세 장벽과 노골적인 관세 장벽을 통해 소비시장을 내주지 않을 것이므로. 한국 기업들 역시 생산기지를 빼내고 있습니다. 중국이 결코 규제 할 수 없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모두 빠져 나가고 있는 형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이 경제적으로 긴밀히 얽힐 가망은 없습니다. 중국은 매력적인 투자처가 아니고, 시진핑 집권 이래 불확실성이 넘쳐나는 형편입니다.

6> 한국 정부의 신남방 정책은 이런 중국 시장이 매력적이지도 않고, 우호적이지도 않기에 새로운 소비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행보입니다. 중국이 얼마든 제2의 한한령, 그리고 일관된 비관세 무역 장벽을 치며 소비시장을 잠궈 버릴 테니. 그나마 가진 생산기지로서의 지분마저 완벽히 정리하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한국의 대중국 투자액은 급감했습니다. 2017년만 해도 대중국 수출액이 전년대비 40%가 넘게 줄어들었으며. 그나마 존치한 생산라인 유지와 가동을 위한 투자를 제외하면 사실상  가까운 시기엔 더 떨어질 것입니다. 반면 베트남은 뉴스에서 보이듯 중국으로 향했어야 할 투자액과 생산라인이 향하며 전세계적인 불황기조에서 고성장을 누리고 있지요.

7> 한국 경제인들은 이미 중국을 배은망덕하고,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대중국 투자는 계속 줄어들 것이고. 한국인들 역시 중국에 대한 호감이 사라지고, 경계심과 배신감을 느끼고 있지요. 민주주의 특성상 이러한 국민감정은 정치에도 투영됩니다. 돌대가리 중국 관료들이 이제서야 실패한 보고서 집어치우고, 한국 국민들을 친중으로 돌려야 한다고 법석을 떨지만. 기차는 떠났습니다.

한국과 중국은 경제적 공생관계가 아니라 경제적 기생관계입니다. 2005년 이래로 중국이 더 많은 이익을 얻는 구조였죠. 한국의 기술과 영업망을 통해 중국이 생산기술을 이전받고, 영업망을 공짜로 넘겨 받고, 고용을 하고, 경제성장을 하는. 그러나 그렇게 성장한 자국 시장은 닫아 걸고 한국 제품을 철저히 밀어낸.

그러니 한국은 공부를 매우 잘한 셈이고. 중국은 손절을 할 겁니다. 실제로 경제적인 손절은 이미 시작됐고. 정치에서도 손절이 시작되었고, 외교적으로도 손절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반중 국가인 베트남과 전략적 관계이고.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건 인도와도 마찬가지라. 중국에 있던 생산라인 대부분을 뜯어다 인도에 이전하고 있고, 인도는 그걸 반기고 있지요.

그러니 중국 경제가 망하더라도 괴멸적인 상황은 나지 않습니다. 이미 그를 피하려고 대피중이니까.
     
탄돌이2 19-02-10 00:17
   
어이쿠! 현시창님 대단하십니다. ㅎㅎ

한국 + 베트남 + 북한 = 경제 산업 클러스터링 하면, 중국 중저가산업을 붕괴시킬 수 있죠.
한국은 고부가가치 산업을 그대로 가저가구요.

그리고 베트남과는 군사외교 전략적으로 좀 더 긴밀한 관계를 맺었으면 좋겠어요.

한반도와 베트남은 역사적으로 중국의 힘이 밖앗으로 뻗어나가는 양팔이였음
청일전쟁/625동란..... 청프전쟁/중월전쟁..... 서로 오버랩되듯이 똑같은 연장선에서
발생했읍니다.

이것을 이젠 거꾸로 돌려야할 때입니다.
한국과 베트남이  중국을 찌르는 두개의 칼로써 서로 군사외교 경제적 관계를 전략적으로 맺고, 미국은 뒤에서 뒷배를 봐주는 형세면 더할나위 없이 좋죠!
          
현시창 19-02-10 00:26
   
현재 중국 가전, 스마트폰 기업들 때문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을 중국내에 존치시키고 있습니다. 판매법인은 사실상 다 정리한 상황입니다. 한국 기업들도 중국에 제품 팔아먹을 생각은 시진핑 집권기 무렵부터 때려치웠습니다. 비관세 장벽이 어마어마해서 답이 없거든요.

조만간 인도와 베트남 ODM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우면 자체 브랜드를 가지고 중국과 단가 따먹기 싸움을 할 텐데. 이리 되면 중국에 남아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라인까지 싸그리 뜯어 옮길 겁니다.(한국 재벌 기업들 대부분이 중국은 버린 지 오래입니다.)

시진핑이 아주 잘못된 판단을 내렸습니다. 한국의 주력 제조업을 먹어 치우겠다고, 타국 기업에 하던 것보다 더 심한 무역장벽을 쳤습니다. 생산라인을 다 자국에 옮기겠거니 했겠죠. 물론 철저한 오판이었습니다. 중국 따위 처음부터 생산기지였습니다. 조금이라도 시장을 내주었다면 모를까, 자국 이익만 추구하다 공생관계가 아닌 기생관계가 되어버렸죠.

그러니 미련 없이 생산라인 뜯어 옮기고. 적자만 나는 판매법인 정리하는 겁니다. 지금 중국이 까부는 IT제품이나 가전, 스마트폰등은 장담하는데 5년 안에 인도, 베트남한테 잡아먹힐 겁니다. 한국기업이 그렇게 환경을 조성할 것이고, 미국과 한국정부가 그렇게 정책적으로 외교적으로 유도할 겁니다.

누구 덕에 밥숙갈 뜨고 살았는지 모르고 이빨 내민 대가입니다. 중국이 하던 역할은 베트남, 인도가 대신할 것입니다. 그리고 북한 역시 이런 질서에 편입된다면 트럼프 말대로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겁니다.
               
탄돌이2 19-02-10 00:30
   
모르긴 해도 우리쪽 누군가가 이런 산업/군사 전략을 제시하지 않았을까 싶음.
트럼프가 저렇게 갑자기 돌변할 수는 없거든요. 
문재인 대통령이 뜬금없이 신남방정책을 발표한 것도 그렇구요.

한-베-북한의 산업 클러스터링으로  중국의 중저가산업을 붕괴시키고,
미국은 한반도-베트남을 중국을 찌르는 양쪽의 칼로써 이용하는 군사전략!

이렇게 되면 일본은 존재감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아베가 똥줄이 타들어가고 있음. ㅋ
                    
태양속으로 19-02-11 12:55
   
미국의 극동 동북아 동남아 인재 기반이 한국보다 좋다고 봅니다. 대북은 비슷하나거나 한국이 앞선다고 봅니다.
미국 스스로 사전에 알았을 겁니다.
Anarchist 19-02-10 00:22
   
중국은 일당 체제지만 모택동의 신격화 폐해를 겪은 이후 내부적으로 계파간 분리되어 경쟁하는 체제를 만들어서 각 계파간 비교적 인재를 뽑고 있기에 그렇게 무능하지는 않음..부패했더라도 나름 유능하다는 거지..그래서 지금 중국 문제가 산적해있지만 통제범위만 벗어나지 않으면 충분히 관리해낼 수 있지..그리고 설령 통제범위를 벗어나더라도 몇 천만명이라도 학살하더라도 공산당과 중국이란 나라는 유지하겠지..인권하면 북한만 생각하는데 북한보다 더 인권을 무시할 수 있는 나라가 중국이지..옛날부터 인구가 워낙 많아 사람 목숨을 파리 목숨으로 여겼기에 정권에 위협되면 몇 천만명이라도 우습게 학살할 수 있는 나라지..
     
현시창 19-02-10 00:29
   
중국 공산당이 무슨 상황에서 처하든 정권은 유지할 겁니다. 그런데 경제는 기본적으로 수출 의존형이라 망가지는 건 막을 수 없습니다. 최근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경제 봉쇄망 형성을 보면. 앞으로 중국은 가장 중요한 기술지식을 습득할 구멍을 상실했고, 여기에 주요 선진경제국 자본이 빠져나가고, 생산라인이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국이 갖췄다고 착각하는 제조업 기술은 곧 가치가 퇴색될 것이고. 후발 경쟁국(베트남, 인도, 북한)들이 단숨에 추월할 겁니다. 시진핑이 원하는 대로 공산당은 마오이즘 시절 중국처럼 대륙을 철권통치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경제 역시 그때처럼 폐쇄되어 하루 하루 매년 매년 쇠퇴하고, 퇴락할 겁니다.
          
탄돌이2 19-02-10 00:35
   
그래서 저런 전국민 감시망을 완벽하게 갖춘 디스토피아 건설에 목을 메는 것이죠.
          
Anarchist 19-02-10 00:38
   
일단 중국은 무슨 수를 쓰더라도(얼마나 많이 학살하더라도) 정권을 유지할 것이기에 국가가 쪼개진다는 건 굉장히 어렵죠..그리고 경제가 꼬꾸라질 망정 우리예상보다는 잘 대처할 수도 있죠..중국의 인재 뽑는 시스템은 나름 합리적이고 경쟁을 통해 검증된 인재만 최상층에 올라갈 수 있기에(물론 부패하더라도) 중국이 문제가 많다하여 쉽게 경제가 망할 거라 예측해선 안되죠..그들도 그때가 되면 나름 최선의 방안을 찾을 겁니다..

중국이 망한다는 소리는 거의 20년전부터 계속 있었지만 지금까지 망하지 않는 이유가 중국 관료들이 부패할 지언정 생각보다 유능하기 때문이죠..근데 우리는 자꾸 중국 관료들을 부패하고 무능한 돼지쯤으로만 생각한다는 거죠..무능했다면 G2까지 오를 수도 없었고 미국이 견제해야 할 만큼 위협도 되지 않았겠죠..

그래서 미국이 중국을 진짜 망하게 할려면 전쟁에 유도해야 하는 거죠..전쟁 한번 하면 그동안 쌓아둔 돈이 순식간에 녹아내리죠..그러면 내부 문제와 더불어 재기 못할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는 거죠..
               
탄돌이2 19-02-10 01:37
   
시진핑 1인독재 영구집권은
그동안 중국에서 그나마 남아있던 비교적 합리적인 인재등용 시스템 마저도 망가트릴 겁니다.

독재란 그 체제의 생존시스템 마저도 극악의 비효율성으로 이끌어서 붕괴되는 겁니다.
모든 체제는 스스로 자생하고 확장번영하려는 속성을 갖고 있는데, 독재체제는
그런 시스템 스스로 효율적으로 작동하려는 속성을 끊임없이 방해하거든요!

세상 모든 독제는 그렇게 체제의 비효율성으로 망가진 겁니다.
중국은 덩치답게 그게 오래 걸리기에 인류사 유래를 찾기힘든 디스토피아를 보게될 겁니다.
만약, 그런 내향화 과정 속에서 분리 붕괴한다면,  특히, 티벳이 그 과정에서 분리독립한다면, 
티벳 내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에게 참사가 일어날 겁니다.  코소보 사태의 중국판을 보게 될 겁니다.

시진핑 1인독재 시스템은 이제 갓 2년차입니다. 
시진핑은 히틀러처럼 자신은 위대한 사명이 부여된 사람이라고 착각하며 중국을 이끌겠죠.
세계 패권 2위였던, 나찌 독일이 1위 미국에게 도전했던 것처럼 과격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내 생각엔 미국의 2008년 모기지사태를 보면서, 기회는 이때다 싶었을 겁니다.
모기지 사태 이후로 1대1로 같은 도전을 보였죠. 굴기타령도 그때부터이고!

세계 패권역사가 스페인->영국->미국->중국....차례라고 착각했을 겁니다.
도나201 19-02-10 00:35
   
중국을 하나로 보면 아주 타당성 있는 말이지만.
현재 중국이라는 나라는 하나가 아닌 7개군구를 따로 보면서 이야기한다면
중국이 망하더라도 한개 군구가 무너지지  전체가 무너지기란 쉽지 않읍니다.

중국이 가장 쉽게 망하는 길은 바로 중국자체가 이러한 군구 통솔이 힘들때  망하기 쉽죠.
중국의 행정력은 군구를 따로 봐야 합니다.

경제자체도 중국경제 하나통합해서 본다면. 크게 오류점이 튀어나옵니다.

물론 남방군구의 행정쪽에서 대만측에서 많이 포섭당했지만,
군구장의 교체로 인한  특히 5군구체계로 변화하면서 이러한 포섭행정력은 사실상 권력에서 붕괴또는
숙청당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여파로 대만이 주장하던 차이잉원이 산산 조각 난 상황이고요.
사실상 차이잉원의 대만의 큰그름은 남반군구를 포섭해서 사실상 대만의 한지점을 만들려는 노력을 무던히도 왔고,  특히 홍콩을 위시로한 거점확보를 위해서 무던히도 노력했지만 사실상 중국공산당에 난장판에 놀아난 꼴밖에 안되죠.

현재 시진핑의 일대일로 계획서 자꾸 미국에게 반발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군구의 반발이 있었기도 합니다.

중국은 경제관련 행정관료만으로 공식적인 확정이라고 생각하는 자료나 데이터 결과를 믿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 있읍니다.

사실상 중국의 행정력은 이군구체계의 중심결합체가 되어서 중국공산당이라는 중앙군구로 권력서열체가 구성되어 잇읍니다.

한때 용천역폭파사건이후 북경군구와는 거의 연을 끊고서 북방군구를 독단적인상대로 한 북한의 외교정책에.
중앙군구인 베이징 군구가 상당히 탐탁치 않는 상황에서 바로 북방군구의 자금줄인 북한자금융통을 이어준
미국에서 북한 핵과 관련 금융정책을 지원해준 금융재벌을 지목하면서도 ..
이러한 미국의 독단스러운 제재에 순순히 내주었죠. . 요즘처럼 화웨이 부사장 감금에 대해서처럼 무진장 반발하는 형국이 아니죠.

중국의 베이징군구체계의 서열적인군구로 공산당을 앞세우면서 각군구에 대해서 영향력을 미쳐왔읍니다.
특히나 군구장은 거의 시진핑의 권력상황에서.

각군구마다 경제적인 독립체를 갖고 있읍니다.
이게 중국이 무너진다라는 것이 오류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

미국의연방제하고는 비슷하나 비슷하지 않는 이상한 정책구조와 정계구조를 갖고 있읍니다.

즉, 서방의 야당여당의 다당구조체가 아닌  일당 독재체제 입니다. 바로 공산당하나밖에 없는 사회입니다.

그러한 사회에서 각군구의 서열도 매겨지고 그안의 경제적인 독립체가 잇고, 행정체가 있읍니다.

군구에 서열에의해서 각군구간의 명령체계가 존재하는 군사조직이 최상위조직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각군구간의 서열 체계는 군구장의 권력서열과도 맞물려져서 각군구간의 대립도 있읍니다.
한국가 경제체가 아닌 각군구간의 경제체이기 때문에

중앙군구에서 각군구의 경제체에 대한 배분을 하게 됩니다.
즉, 한쪽군구의 경제체가 약하면 중앙군구에서 지원금의 형식으로 군구에 경제적지원체를 보내주게 됩니다.
그게 반도체 지원금이다.    통신지원금.. 

대부분 상해,  청도  등등 각 군구로 분할되어서 퍼저 있고,  특히 광저우의 제조업지원금명목으로 지원하기도 합니다.

마치 일곱나라가 서로간의 세력 권력순위를 매겨서 중앙의 한국가를 최대로 보고 각군구의 서열적인 다툼을 통한
각군구의 서열순위가 변동하는  ..... . . 구조로 되어 있읍니다.
그러다 한군구가 세력이 커지면 다른군구의 지원, (군사적, 경제적)을 일방적으로 하여 다른 군구를 견제하는 방식으로 통제되어 왔읍니다.

마치 청나라가 한족에 대해서 정치적 자율권을 준것처럼 이상한 행정구역을 군구라는 체계로 나누어서 분리하여 통치하는 방식으로 예전 주원장이 명나라를 건국하고 통치하던 행정방식과 비슷합니다.

주원장이 사이비 교주라는 것은 잘알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중국은 중국공산당이라는 명분에 하나로 삼고,  각군구의 서열을 통한 변화와 견제 및 통제로 이뤄진
상황입니다.

시진핑초기 얼마전까지 이러한 군구간의 발전을 독려햇으나.  몇몇군구가 배신적인 행위와 대만의 행정력의 포섭등등으로 인해서 중국내부에 상당한 진통이 있었고,

이를 다시 단합하려 현재 고립상황을 만들고 있읍니다. 인터넷 통제부터  금한령등등.. 현재 중국의  통제상황은
바로 이러한 군구간의 결속에 문제가 생겼다고 보는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중국거래시 꽌시로 사업하다가는 망한다라는 이야기가 돈것은 아무것도 모르고 행정관료에게 꽌시를 적용하가... 다시 군구체계로 옮겨서 이중으로 뇌물을 소비해야한다라는사실에 더 절망했을 것입니다.

현재 중국이 망한다..  한편으로는 맞고 한편으로는 틀리다..
이게 정확한 답이라는게  바로 군구간의 독립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서 미국처럼 한국가의 경제체계로 통합해서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 이러한 부분은 중국을 이해하는 엄청난 오류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탄돌이2 19-02-10 00:38
   
글이 질서정연하지 못하고 논조가 사방팔방으로 튀어서 읽고 이해하기 힘들군요.
     
푸른능이 19-02-10 10:50
   
군구들 통합되고 전구로 바뀐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이러십니까.
그리고 군구시절에도 당의 통제력은 확고했습니다.
따로 놀면 모가지죠
탄돌이2 19-02-10 00:41
   
어쨌든, 중국의 사드보복은 중국의 역량과 민낯을 있는 그대로  중국의 한계까지도 다 보여줬음.

망한 정권이 그나마 우리에게 남긴 좋은 기회였죠.
나미아미타 19-02-10 00:51
   
팩트는 중국 망해도 우리는 안망함. 일본 망해도 우리는 안망함. 영국망해도 마찮가지. 그치만 미국망하면 우리도 망함. 이게 팩트.
     
탄돌이2 19-02-10 00:54
   
한가지 더....

남한 - 북한  vs  중국 - 대만....... 둘 중에 먼저 통일하는 쪽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위 두 관계는 서로 상극으로써  공존할 수 없는 관계임.

미국과 중국의 패권대결이 우리에게 크나큰 기회를 주고 있어요!

동북아시아/동남아시아 경제.외교.군사 질서의 판도가 바뀌고 있음!
미.중과 관계가 없는 나라는 없으니, 전세계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고 봐야겠네요!

트럼프 만세!
프리홈 19-02-10 01:23
   
유투브에 '박훈탁tv' 로 검색하면 중국이 왜 붕괴하는지 언제쯤 붕괴하는지 왜 필연적 붕괴인지 자세히 나와있네요.
그리고 결과론적으로 중국의 붕괴는 북핵문제의 자동해결로 귀결될 것이다 라고 갈파하네요.

재미있는 것은 러시아와 중국은 미국발 글로벌 대공항이 2020 -2022 년경 대비 금을 사들이고 있고요.
서방 전문가들은 2020 년부터 시작되는 중국발 경제몰락에 따른 글로벌 대공항을 얘기하고 있네요.

공통점이 있는데 글로벌 대공항이 일어난다면 2020 - 2022 년 사이일 것이라 예측하는 것이지요.
한국 또한 이 와중에 국가부도 가능성이 농후하다 하네요.

해서 재벌을 포함한 한국의 대기업들은 국내 본사건물이나 상업용 건물들을 2018 년부터 대거 매각하기 시작하여
미국 부동산과 상업건물, 첨단벤처 기업을 사들여 자산의 달라화에 들어갔네요.

미국이 쏘련을 붕괴시키기 10 년전에 러시아보고서를 작성한 후 다음의 절차를 거쳐 10년내에 소련을 붕괴시켰죠.
석유가격붕괴 --> 양적완화로 달라가치 하락시켜 러시아 외환보유고 가치 하락 --> 냉전화로 방위비 대폭 증가시켜 경제고갈화 -->금융투자가로 하여금 러시아 금융붕괴

동일한 절차로 올해 중국보고서를 작성하며 쏘련붕괴와 같은 절차를 밟기 시작하였네요.
다시말해 2030 년이전에 중국은 붕괴하리라 봅니다.
붕괴하는 방법은 내부분열을 거쳐 공산당 일당독재 체제가 자유 민주주의 체제로 변화함을 의미합니다.

최근 미국과 중국에 공히 노동생산성이 급격히 하락하기 시작하고 실질 GDP 성장율이 하락하면서 글로벌 대공항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특히 10년만기 채권이자가 2년만기 채권이자보다 낮아지기 시작한 1 - 2 년후 글로벌 대공황이 반드시 발생하였는데 그 시기가 2020 - 2022 년사이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미국은 기축통화국이라 글로벌 대공항이 일어나더라도 타 통화에 비해 달라화가치는 상대적으로 상승할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AqYMGPRTZU&t=52s
(중국붕괴의 현장.1 ... 빚더미 속의 디플레이션! ... 북한도 망한다 ... 2019년, 김정은 죽음인가, 망명인가?)

https://www.youtube.com/watch?v=-f0ZArjozPg
(중국붕괴의 현장.2 … 무너지는 주택거품 ... 중국 전역에 공실 아파트 5천만 채 ... 상해, 아파트 60% 가격 덤핑)

https://www.youtube.com/watch?v=ZE881Xw2exI
(중국붕괴의 현장.3 ... 경상수지적자 발생 ! ... 미.중 무역회담 결렬되면, 금융위기 ... 김정은, 시진핑 배신하려나 ?)

https://www.youtube.com/watch?v=BRlxJXrVxEI
(중국붕괴의 현장.4 … 2018년 하반기에 실질 GDP 마이너스 성장 ... 미국 부동산 대량 매도! … 석유제품 덤핑 치려고!)

https://www.youtube.com/watch?v=KkolAciWB40
([재테크] 국가부도의날을 대비하는 투자 방법 -국가 부도의 날은 언제 올까?)
     
탄돌이2 19-02-10 01:24
   
음모론은 약자의 무기이죠.... 저런 거 보면, 좋은 게 없어요.
여차하면,  사사사이비 종교로 빠지기도 쉽구요.

저런 거 절대 보지 마세요/
          
프리홈 19-02-10 03:54
   
실제 유명 연구기관의 데이타 가지고 얘기하는데 음모론이 아니라 예측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이니까요.
이제는 가능성이 점점 필연성으로 변하고 있다 하죠.

위기는 기회이기도 하구요.

중국이나 러시아나 구 쏘련이 당한 것을 아니까 달라자산 외환보유고로 금을 사두는 것이겠구요.
다소 시간이 늦추어질 지언정 시나리오는 그대로 갈 것 같은데요.

각자 또는 각국이 각자 판단하는 바에 따라 행동하면 그만이지요.
복불복!
               
탄돌이2 19-02-10 09:43
   
저런 거 다 싸구려 음모론임.  저런 거에 빠지지 마세요.
               
푸른능이 19-02-10 10:45
   
유명기관은 무슨 저런거 믿으면 큰일납니다.
애초에 모든 선동이나 주장은 겉으로는 그럴듯한 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사실은 날조가 대부분이죠
                    
프리홈 19-02-12 09:56
   
아래 중국 인민대학교수의 강연 동영상이 궁금증을 풀 해답이 되겠군요.

중국의 GDP 성장율은 정부발표로 6.5 - 6.6 % 로 되어 있는데 실제는 1.67 % 또는 마이너스 성장이라죠.

https://www.youtube.com/watch?v=PHJ0bcq8PHU
(필독! 목숨을 건 강연, 중국인민대학 향송작 교수 강연)

https://www.youtube.com/watch?v=jrhAe3wMZNk
(인민대 교수 向松祚 2019년 강연 2 탄 - 중국 붕괴, 민스키 모멘트 발생 가능성,검은백조,회색코뿔소)

https://www.youtube.com/watch?v=dnpnNLYuI5k
(중국 경제 붕괴 시작되다 - 중국 경제위기 분석)-----> 한국경제의 동반 위기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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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의 IMF 사태시 경제 상황과 중국의 현 상황을 비교, 판단가능하리라 봅니다.

한국이 IMF 사태시 악성부채 비율이 14.7 % 였든가 했었지요.
IMF 시 한국 기업부채 비율은 340 % 대 였구요.

재미있는 것은 부채비율 계산법인 것이죠.
국제회계 기준으로 부채비율 = (부채 / 자기 자본비율) x 100

중국 회계기준은 부채비율 = [부채 / (자기 자본비율 + 부채)] x 100...이라고 해요.

중국기업의 이 부채비율이 170 % 라 하는 것이구요.
이중 악성 부채비율이 15 % 대라 하지요.
이것이 사실이라면 중국의 부채비율은 대외 공표되는 수치보다 훨 크리라 보는거죠.
아마도 한국의 IMF 시의 기업부채비율 340 % 를 훨 뛰어너는 수치가 되리라 봅니다.

더우기 정부 및 민간투자 공히 노동생산성 저하로 부채이자를 감당할 수가 없어 투자다단계 (즉, 이자를 하위 투자자금으로 메꿈)화 되었다 하죠...그래서 언제 터질지 모른다능...

이 뇌관을 막기위해 중국은 투자관리 계정 부채에 관해 정부가 보증하는 영구채권을 발행하여 위기를 넘긴다는데...글쎄 언제까지 갈 지 두고봐야죠.

https://www.youtube.com/watch?v=nveKM-6RE0A
(중국 상반기에만 5백만 넘는 기업 도산, 수백수천만 실업 발생)

https://www.youtube.com/watch?v=vpZQ8uFgcSo
(4차 석유전쟁의 표적은? - 구소련에 이어 이번에는 중국을 무너뜨린다!)
당나귀 19-02-10 01:42
   
너무 급격히 무너지면 전쟁나요. 미국 영향력이 적은 주변 만만한 국가 쑤셔댈겁니다.
대만이 시진핑 권력 유지나 경제적 탈출구로 최우선 타개책이 될수도 있어요.
미국이 중국 때릴때마다 화들짝 놀라는게 지금의 대만입니다.
허투루 19-02-10 03:13
   
여러 위험성은 있지만 우리가 겪은 imf같은 사테는 안올거라 생각합니다.
이탈리아 정도의 경제가 나자빠져도 수습이 안 될지경인데 중국이야 말해 뭐하겠습니까.
국제적으로 그렇게까지 내몰리게 놔두지도 얂을테고 중국도 나름대로 우리가 밟아온 성장모델을 답습하되 그 과정에서 겪었던 위기 안겪을려고 나름 준비해서 달러도 3조달러나 쟁여놨고요.

내부에서 빈발은 탱크로 다 밟아버린 경험이 있어서 함부로 들고 일어나지도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겨우 1인당 gdp가 1만불에 이르렀지만 워낙 경제규모가 크다보니 돈떼려부어서 기술개발을 엄청나게 하고 있고 온갖 더러운짓을 해도 미국외에는 함부로 항의하기도 힘들고요.

그래도 다행히 기업부채와 거품이 위험수준에 다다라서 이걸 좀 털고 가려는 찰나에 미국이 중국 때리는 바람에 당장 발등의 불부터 꺼야햐는 상황이니 부채는 더 커질테고
부채외에도 딱 지금 시점이면 사회 경제적 개혁이 필수적인 시기인데 아예 1인독재체재를 공고히 하고 국민들을 외부와 단절시키고 온갖 규제를 가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 과연 이 난국을 헤쳐나갈지는 의문입니다.

그래서 향후 10년같은 단기간에 중국이 어찌되지는 않으리라 보고 당장은 6%이상 성장중인 관성이 순식간에 꺽이리라 생각하기도 힘들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일본과는 다른 구조적인 이유로 일본과 같은 장기 침체에 빠져들 가능성은 꽤 있다 봅니다.
이게 우리에겐 베스트인데 워낙 거대한 나라이고 중국과 같은 사례는 또 처음이니 사실 예측이란게 가능한가 싶습니다.
승리만세 19-02-10 04:42
   
국가의 효율이 떨어지는것과 멸하는건 별개의 일이죠. 현대사회에서 국가가 경제나 사회 발전이 무뎌지는건 있어도 멸망하는건 있을수 없는일이니까요. 100년뒤에도 중국은 존재할것 같습니다. 다만 그게 어떤 형태의 중국인지는 알수없는거지. 사실 50년전만해도 중국이 이렇게까지 성장하리란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뭐 그렇다고 국가가 한없이 성장만 할순 없으니 중국역시 분명 사회모순으로 인한 혼란은 겪게될지도 모르겠습니다.
NightEast 19-02-10 09:35
   
흔히 중국 망한다 일본 망한다 미국 망한다 러시아 망한다 우리나라 망한다 어쩌고 하는데
도대체 국가가 '망한다'는게 구체적으로 뭘 의미하는건지부터 좀 명시하고 관련글들 썼으면 좋겠음
     
탄돌이2 19-02-10 10:24
   
소련/짜르시대의 러시아/ 나찌의 독일/무솔리니 이탈리아
스페인/군국주의 일본/월남/ 합스부르크-오스트리아/오스만 투르크/조선/청나라

세계사에서 비교적 최근에 망한 나라들이죠.

국토는 보전했으나, 체제가 붕괴한 경우와, 국토/체제 둘 다 사라진 경우
중국은 '합스부르크-오스트리아'처럼 될 가능성이 높죠.

다만, 그게 오랜시간에 걸처서 이루어질 거라는 겁니다.
적어도 20년 이내에 중국의 근본이 흔들리지는 않을 겁니다.
user386 19-02-10 15:02
   
중국 경제 이야기를 하시니 경제가 국방력의 초석이라는 건 모두들 아실테고...

중국이 작년에 6.5% 성장했다고 하지만 중국의 GDP 부풀리기 의심은 이미 오래전 서방의 저명한 경제학자나
이코노미스트 뉴스위크 같은 유명 경제지에 여러차례 제시된 바 있고요. 최근 미.중간 무역전쟁이 아니라도 
중국의 경제는 이미 실질 성장한것이 2~3% 밖에 안된지 좀 됐다는 기사도 있었죠.

사실 중국이라는 나라가 워낙에 정치, 사회, 경제, 군사 할것없이 불투명한 나라다보니 현 상황이 얼마나 안좋은가는
중국 정부밖에 모른다는 말도 있습죠.

그래서 얘긴데...이건 제 얘기가 아니라 유투브에서 본 건데요. 중국의 경제가 몰락을 계속하고 사회가 불안해지고
통제가 힘들 것 같은 때가오면 중국 정부가 출구 전략으로 택하는 것이 전쟁이다. 라고 하더군요... 이건 독재자
혹은 전체주의 정권에서 오래전부터 써먹던 전략이기도 한데요.

바로 대만 침공이죠... 이미 시진핑은 올해초 연설에서 대만에 무력침공을 시사한 바 있고요. 다른 얘기로 이렇게
시진핑이 밑밥을 까는것은 경제 사정이 안좋다는 반증일 수 도 있다... 뭐 그런 얘기 였는데 전 사실 하도 찌라시가
많은 유투브라 잘 안믿는데... 이건 솔깃하더군요.
태강즉절 19-02-10 16:14
   
더 잘먹고 잘살아 인민이 각성한달지..아님 경제가 개망한다면..공산당 지배의 체제가 무너질것이고.
무너진 순간..쟤들은 중구난방 군웅할거의 시대로 돌입할걸로다가..
전혀 불가능하겠지만..직선제 도입만해도 ..그냥 갈라질거라는거..
잘사는 지역넘과 못사는넘 지역이...집단 이기주의로 갈릴것이고..
민족 ,종교로 갈릴것이고...애시당초 먹혔던 애들도 독립할려 할 것이고..
현재도 상해니 뭐니 돈 펑펑이면..다른쪽에선 전기도 없이..말타고 칼차고 댕기는 동네도 있다는거..
짱개네에 풍운이 감돌면..
아마 한국은 떼돈 벌듯..ㅋㅋ
무식하게 돈많은 넘들이 우선 튀기엔 가장 가깝고 안전하다 느낄테니..
뭐 현재도 많은 짱꾸이들이..대리인 내세워 .한국에 돈 옮겨논넘들 많으니.
nigma 19-02-12 08:39
   
중국이 어떻게 되든 우리는 대비하고 우리 갈 길 잘 가면되고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우리 스스로 안심할 것 아니고 통일도 많은 과정이 남았고 나라의 적폐청산도 멀었으니 부지런히 노력해야만 우리에게 혹여 올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