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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12 12:31
[해군] 항모는 당연히 필요합니다..
 글쓴이 : 대팔이
조회 : 629  

항모는 당연히 필요합니다..


무력시위도 할 수 있고, 해군 전력의 현시력을 보여줄 수도 있고, 미국과의 동맹관계에서 방귀도 좀 뀔 수 있고, 실제로 유사시 대북전력에도 많이 도음 됩니다....

당연히 있으면 좋죠..


근데 문제는...


그러한 효과를 얻기위해서 우리가 투자해야하는 자원이 너무 많다 입니다...

즉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얘기지요...


국방비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어느 한사업에 너무 투입되면 다른사업은 조정되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아파치 도입으로 K2생산량이 조정되었습니다..

이지스 배치2 긴급사업 때문에 KDDX사업도 4년뒤로 밀렸습니다...

이번 경항모사업으로 어떤사업이 뒤로 밀리거나 취소될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해군의 경우 만성적인 수상전투함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경우에는 각 함대 근무제를 4직제로 돌려야 되나 함정부족으로 3직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전투함들이 혹사당해서 수령이 짧아지거나 탑승인원들의 근무강도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전투함외에도 각종 지원함정들도 만성적으로 수량부족에 시달하거나 수령 한계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승선인원도 심각하게 부족해서 육상 지원병사들을 배에 태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배가 있어도 태울 인원이 없다 입니다.....


이러할진데 아무리 경항모가 있으면 좋다고 할지라도 이 모든것을 희생해서 갖춰야 할 전력인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만일 우리위에 북한이 없다면 반드시 갖춰야 할 해군전력중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에선 핵잠수함이나 아스날쉽보다 비용대비 효과면에서 나은 이유를 찾기힘듭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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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 21-01-12 12:37
   
항모가 항상 바다에 떠있을 수 있다는 사람들 한테 무슨 말이 통해요
미디안 21-01-12 12:52
   
제가 누누히 이야기 하는데 항모 보유에서 돈 이야기는 좀 뺍시다.. 공군 성남 비행장 없애고 민간 개발하면 매년 어마어마한 부가가치가 발생되며 그 주변 고도제한 까지 해제되면 장난 아닙니다. 그걸 수십년동안 못하고 있어요.. 비행장이라고 비용이 발생이 안되는게 아닌 어마어마한 기회비용이 날라가는 겁니다. 항모야 건조비용및 함제기 비용이 초기에 많이 나가겠지만 그 담부턴 운영유지비만 나가겠지요 공군 비행장은 금싸라기땅에 딱 하고 박혀 있어 운영유지비용및 기회비용까지 매년 같이 날라가는 겁니다.. 너무 당연시 되어왔기때문에 우리가 생각을 못하는 겁니다.
     
토막 21-01-12 12:55
   
항모는 공군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미디안 21-01-12 13:07
   
공군을 대신하자고는 안했습니다. 대신 공군비행장도 매년 어마어마한 기회비용을 날리고 있다는 취지의 댓글이였습니다.
               
토막 21-01-12 13:12
   
기회 비용이란 말은 공항 안 지었으면 다른걸 했다는 말이죠.
자 그럼 공항짓는것 보다 더 효율이 좋은건 뭘까요?

날렸다 라고 표현 하신것을 보니 더 좋은걸 알고 계신것 같은데 말이죠.
               
nigma 21-01-12 13:21
   
?? 1. 공군비행장들은 항모가 있어도 반드시 필요한 없어서는 안될 필수입니다.
똑같이 저울에 올려 놓고 비교할 대상이 아닙니다.

2. 공군 비행장을 대신해서 항모가 그 만큼의 전력을 발휘하려면 모르긴 해도 우리고 고려하는 항모정도 따위가 아니라 아마 미군 함대가 필요할 겁니다.
무슨 다른 기회비용이 그걸 대신할 수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비행장으로 없에서 얻을 무슨 경제적 이득들은 굳이 비행장 아니어도 다른 방업으로 얼마든지 대신할 수 있지만 지리적으로 특별한 군사적 잇점을 주는 비행장은 그런식으로 대신하기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반대를 위해 반대하시는 글 같습니다. 항모 도입한다고 지상기지 없에지 않습니다.
전현 대체 불가이고 그런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내로남불 21-01-12 13:31
   
군복무도 수십만 장병들 기회비용 날리는 행위입니다만
너무 당연시 되어왔기 때문에 생각 못하는 거 또 없나요?
     
현시창 21-01-12 13:02
   
공군 성남 비행장을 어떻게 대체하시게요? 제거하면 어마어마한 개발에 따른 보상이 주어지겠지요. 그런데 못하는 건 안보논리 때문이고, 그 누구도 그에 반박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성남비행장 개발한다치면 항공모함이 그 능력을 100% 대치할 수 있습니까? 없죠?

육상항공기는 기본적으로 기체 1기가 하루 주간 4소티, 야간 2소티를 기본으로 잡고 훈련합니다. 중동전쟁 당시 이스라엘 같은 경우는 하루 11소티 이상도 소화했어요. 그런데 항모는? 하루에 기체 1기를 2번 날리는 정도가 한계이고, 슈퍼 캐리어라 할 지라도 3번 정도가 최대치입니다.

12기를 1개 대대로 잡아도 육상기지는 일일 최소 72소티 소화가 가능하고, 항모는 슈퍼캐리어가 아닌 한 최대 24소티가 한계에요. 그걸 시간으로 나누면 1시간당 하늘엔 육상기지 발진 기체는 3기가 떠 있는 거고, 함상기는 1기가 떠 있는 겁니다. 3대 1로 싸워서 이기는 경우 본적 있어요? 그나마 함상기는 육상기에 비해 한계도 많지요?

더구나 육상기지는 모항에 들어갈 일도 없어요.
한때 양키스테이션에 항모 정박하고, 해상작전하던 미해군조차 승무원 스트레스 때문에 적어도 보름에 한 번은 항공모함을 교대했습니다. 그 말은 항모의 작전이 영속적이지 않다는 걸 뜻합니다. 육상항공기지가 보름 일하고, 보름 휴양한다는 소리 들어봤어요? 그런데 항모는 그래야 되요.

이러니 1대1 대치가 가능하다고 보세요? 전혀 불가능한 일이죠? 도치가 가능한 일을 가지고 도치시키시길 바랍니다.
          
미디안 21-01-12 13:08
   
왜 대처못한다고 생각 하시는거죠. 수십년 동안 기회비용 날린 금액을 모았으면 항모 1개만 굴렸겠습니까. ?
               
토막 21-01-12 13:15
   
그 비용을 항모에 썼으면 공군이 줄었겠죠.
그런데 항모와 공군중 효율이 어느게 좋을까요?
               
nigma 21-01-12 13:22
   
?? 우리가 도입하는 항모나부랭이로 전혀 우리 비행장 대신할 수 없습니다.
돈으로 그렇게 쉽게 메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항모를 도입한다고 비행장을 없에지는 않습니다.
즉, 비교는 할 수 있지만 대신하거나 대체할 자산이 전혀 아닌 겁니다. 그러니 기회비용 운운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내로남불 21-01-12 13:16
   
안보랑 바꾸는 기회비용이라..ㅋㅋ
          
미디안 21-01-12 13:23
   
안보랑 바꾸자고는 안했습니다. 한가지 물어보죠. 돈때문에 비행장 없애자고 하는건 돈때문에 안보를 버리는것으로 보고 돈때문에 항모를 만들지 말자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내로남불 21-01-12 13:40
   
반대로 물어볼께요...비행장 기회비용은 생각하시는 분이
항모에 들어갈 7,8조 금액에 대한 기회 비용은 생각 안드나요?
기회 비용 따지면 gdp 3프로 가까이 국방예산 쓰는 자체를 반대해야 됩니다.
군복무도 어마어마한 기회비용들 날려가면서 하는 행위구요..
그런 국방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자고 항모 논쟁하는거죠
                    
미디안 21-01-12 15:51
   
매년 7~8조 들어갑니까..? 제가 댓글에도 적어 드렸듯 건조할때만 들어가지 건조 끝나면 유지보수 비용만 들어간다고 정확히 써 있습니다. 대신 공군 비행장은 거기에 있음으로 해서 매년 엄청난 금액의 기회 비용이 발생된다고 분.명.히 적어 드렸어요.. 항모가 매년 7~8조원의 비용이 들어간다면 제가 먼져 반대했을겁니다. 그리고 건조금액 7~8조가 다 외국이나 허공으로 사라지나요..? 국내에서 건조하게 되면
7~8조중에 일부는 국내에서 회전되기때문에 고용창출효과및 기술발전에 이바지 하게 됩니다.
아시겠어요..? 효율 따지면 무기는 다 필요 없죠.. 차라리 그 돈으로 복지나 국가 산업을 일으키는게 맞습니다..
                         
내로남불 21-01-12 16:33
   
알아듣기 쉽게 풀어서 얘기 한건데 참 답답하네요..
그럼 반대로 성남 비행장 때문에 7~8조 매년 손해본다는 말 입니까?
뇌피셜로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릴...아파트 같은거 지어도 매년 기회비용이 발생하나요?
상권이 들어서도 그곳으로 인해 다른상권이 죽어도 기회비용 발생한건가요??
항모 만들면 7~8조 중에 일부는 국내에서 회전 된다는데...그렇게 따지면 비행장 건설도 고용창출에 이바지 되는 겁니다..아시겠어요..??
무기는 효율과 필요성에 따라 도입하는거지 뇌피셜로 기회비용이나 따지면 무기 다 필요없죠...차라리 그돈으로 국가 산업 일으키는게 맞습니다.
별 효율성 없는 항모랑 꼭 필요한 비행장이랑 기회비용 따지는게 말이 안되는 겁니다.
그래서 안보랑 바꾸는 기회비용이라고 말한거구요..아시겠어요??
윈도우폰 21-01-12 13:00
   
무기는 첫째가 폼이고 둘째가 가성비 아닌가? 우리 생애에 제대로 된 전쟁 날 가능성은? 별로 없음...결국 수명이 되어 다 폐기하는데...국민들한테 제대로 선도 못보이고 폐기될 운명이라면 광팔 수 있는 것이 훨씬 나은거임...

광팔아 가며 이웃 국가에 과시하는게 더 중요한 거임...전면전이 아니면 쓰지도 못하는 무기만 왕창 가지고 있으면 뭐함?

막말로 우리 군비가 부족하다? 우리처럼 비축물자를 갖춘 나라가 어딨냐고? 포탄은 전 셰게에서 가장 많이 비축하고 있지만...그거 어디 폼 나나? 중공이나 왜국은 보름치 싸울 비축물자도 없지만 그런 것 없이 그냥 과시용에 불과한 첨단무기 좀 있다고 우리 보다 군사력 랭킹을 높게 평가받는데...

항모...전력 과시용으로 갑임...하지만 이 역시 한번도 제대로 전력으로 투입하지 못하고 결국 폐기될 것임...그건 원잠도 마찬가지일거고...
혜성나라 21-01-12 13:15
   
저는 원잠 만능론도 경계해야 본다고 봅니다. 보통 사람들은 최대속도 20노트대로 무대한 잠항 항속가능한지 알아요, 최대속도로 소나를 사용가능이나 합니까? , 이렇게 이야기하면 원잠도 사실 필요없는 거지요 하지만 현실은 가장 필요한 물건입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역내환경은 항공모함을 요구하고 요구받고 있어요
     
토막 21-01-12 13:22
   
아뇨.. 원잠이 필요한건 최대속도로 달리면서 뭘 하려는게 아닌데요.
짱박혀 있으려고 하는건데요.

일반 잠수함의경우 잠수 시간은 몇일정도.. 그정도면 올라와야 되죠.
원잠은 이론상 6개월... 뭐 사람이 그건 못 견딜 테니 뭐 그래도 2개월 정돈 잠수해 있을 수 있죠.

적 함정이 지나다닐만한 곳에 짱박혀 있다가 지나가면 공격하는 겁니다.

그리고 항공모함 요구안해요. 이런데서나 항모 떠들고 있는거지.

해군이 만들겠다고 한건 경항공모함.. 항공모함 아닙니다.
그리고 경항공모함을 다른말로 헬기모함.. 또는 강습상륙함 이라고 하죠.

요즘은 경항공모함을 작은 항공모함이란 뜻으로 잘 안써요.
강습상륙함 이라는 말로 주로 쓰죠.
          
혜성나라 21-01-12 14:45
   
보급은요?  6개월 잠항하려면 LA급 이상 크기가 되어야 합니다. KSS-3 안창호급만 해도 한달간 잠항이 가능한데요~
gaist 21-01-12 13:33
   
가성비 효율 따지시는 분이 천문학적인 예산만 잡아먹고 전시엔 주변국 초음속 대함미사일과 어뢰에 관짝행이라는 전투함을 늘리자라니 ㅋㅋㅋ

가성비 효율만 따지면 수상함 전부 폐기하고 그돈으로 미사일 올인해야죠.
탄도미사일 지대공 지대함 미사일만 디립다 박아놓고 바다는 포기하던지 잠수함만 굴리던지 그게 최고의 효율 아닙니까? 비대칭의 끝판왕을 달리는 북한처럼요 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