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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7-25 15:17
[질문] 핵추진 전투기 항공기는 ....
 글쓴이 : 스펙타큘러
조회 : 1,862  

불가능한가요?  들어본적 없는거 같아서

가능하다면 연료공급 걱정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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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스타 22-07-25 15:19
   
핵 추진 장치의 구조부터 찾아보고 글 쓰세요.
archwave 22-07-25 15:23
   
전투기는 아니지만 원자력 열핵 램제트 추진 초음속 순항 미사일이 실제로 만들어질뻔했습니다.
( 다른 연료 없이 원자로에서 나오는 열 만으로 날아다님 )

https://namu.wiki/w/%ED%94%8C%EB%A3%A8%ED%86%A0%20%EA%B3%84%ED%9A%8D

초음속 순항 미사일이지만, 사람 태우고 전투기로 써먹으면 바로 원자력 전투기.

순항 미사일로 쓰기도 골치아파서 프로젝트 날아감.
archwave 22-07-25 15:27
   
https://namu.wiki/w/B-36#s-5.4

이건 실제로 원자로 써서 날아다니는 원자력 폭격기를 만들기 위한 실험기 계획.
ㅣㅏㅏ 22-07-25 15:30
   
실제 있었습니다. 항공기는, 개발이 중단되었지만.
http://note100.egloos.com/v/4829933
이 글이 가장 자세한거 같더군요. 참고삼아 읽어보세요.
사커좀비 22-07-25 15:34
   
위에 님이 B-36 시험기 말씀해 주셨는데... 프롭기였습니다...
여러가지 사고도 있었고... 기술적인 문제도 있었고...
그리고... 아마 핵추진이면 유지비용이 장난아닐 겁니다..
경제성이 없죠...
서클포스 22-07-25 15:38
   
일단 핵을 쓴다는 것 자체가 환경 문제 가 ㄷㄷ

그 핵 폐기물 처리 비용은 천문학적인 비용이 듭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말임..

항공 모함 같이 거대한 배와  단순 비행기 와는 활용 자체가 다름
     
archwave 22-07-25 15:53
   
발전소가 아닌 이상 핵 폐기물 처리는 별 걱정할 것이 못 됩니다.
( 발전소는 꾸준히 죽어라 쉬지 않고 거대한 원자로를 채우는 핵연료 소비하느라 핵 폐기물이 쉴새 없이 나오죠 )

항공모함, 잠수함등에 핵연료봉 넣으면 몇십년까지도 가는데, 항공기용이라 해서 별달리 달라질 것도 없습니다.

핵연료봉도 견딜 수 있는 온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빠르게 핵연료를 소비하지도 못 하거든요.

그냥 운용비용 자체가 많이 드는 것뿐임.
          
서클포스 22-07-25 16:36
   
항공모함과 잠수함이 몇백대씩 돌립니까?  일단 비행기 와 숫자 자체가 달라요..

비행기 한대당 1나씩 들어가는것과  항공모함에 1 ~ 2개 들어가고 잠수함에 1개씩 들어가서
많이 돌려 봐야 10개 ~ 12 개 수준의 핵추진동력을 돌리는것과

전투기 100대 ~ 200대 에 각 전투기 마다 1개씩 넣는다고 생각하면 말이 안된다는 것이져
효율이 없음.. 핵 폐기물이 크고 작던  숫자 단위가 다름..

그리고 핵 운용 비용이 비싼것은 핵 에 무슨 기름 같이 주기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아니라  그 핵 폐기물 처리 비용임.. 오히려 단순 굴리는  운영 비용은  더 적으면 적었지 비싸지 않음..
               
archwave 22-07-25 17:44
   
항공모함, 잠수함에도 한 번 연료봉 장전하면 몇십년 간다는 것의 의미를 모르시는건가요 ?

24 시간 365 일 공중에 띄울 것도 아닌 전투기등은 연료봉 재충전이란 개념조차 잡을 필요없을겁니다. 연료봉 재충전을 안 한다는 말은 쓰고 나서 나오는 폐연료봉도 없다는 얘기죠.

뭐 어쌨든 핵융합로도 아니고 원자로를 항공기 동력원으로 쓸 일은 어차피 없을테니 따질 필요도 없는 일.
이름없는자 22-07-25 16:35
   
만약 기술적으로 실현한다면 과거의 시도처럼 원자로의 열로 직접 공기를 데우는 방식이 아니고 간접적으로 전기로 데우는 식이라면 가능하다고 봄. 즉 예비적으로 800 도 정도 까지는 원자로를 순환하는 용융염의 2차 루프로 데우고 그렇게 데워진 공기를 전기로 (고주파등)  1500-5000도 정도 까지 이온 추진등으로 플라즈마 발전 가속 MHD 식으로 추진하는 것.
서클포스 22-07-25 16:38
   
기술이 발달해서 핵 융합 엔진 이라면 모를까

지금의 일반 핵 분열 엔진 이라면 비행기 댓수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것임..

미국이 보유한 핵항공모함도 몇대 안되고 핵 잠수함도 몇대 안되고 다 합쳐서 그 숫자가 적어서 운영이 되지

비행기 같이 각 각 1나씩 넣는다고 하면 그 수백대에서 나오는 핵 폐기물은 감당이 안됨..

즉 비행기 수명이 다할때 마다 그 핵 폐기물 처리 비용은  일반 기름 사용하는 것과 비교 조차 안되는 것임..
포르투나 22-07-25 16:44
   
이거 날아 다니는 핵 폭탄이라 취소 된거 아닌가요?

전투기면 격추 될텐데 엔진 폭발시 나오는 방사능 대책없죠.

전투가 적국에서만 나는 것도 아니고요.
PowerSwing 22-07-25 16:58
   
핵추진엔진 전투기가 장점이 뭔데요?
푹찍 22-07-25 19:13
   
저게 뜨면 적국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폭격하고(떨어지면 ㅈ됨) 돌아가라고 에스코트 해 줌 ㅋ
나그네x 22-07-25 22:05
   
위에서 나왔듯이 과거 냉전기에 핵가지고 기상천외한 기획안이 많앗다고 합니다. 핵잠수함,핵항모는 디폴트고
핵배낭이라던지 핵바주카, 핵고사포,핵순양함 기타등등..
핵추진으로는 폭격기를 개조한 테스트용 핵동력항공기고 날려보고.
이런 핵기획들이 거의 다 사라진건 다 이유가 있기때문에 사라진거겠지요.
다만 지금은 핵추진잠수함과 핵추진항모만 살아남았을뿐.
우리는 한가지 착각하는게 있습니다. 핵추진이라고해서 결코 운영유지비용이 싸지도않고 무한동력도 아니라는것.
핵자체는 무한에너지에 가깝지만 문제는 그걸 이용해서 움직이는 기계장치들이 무한이 아니라는것임.
또 방사성물질은 적군아군을 가리지않는다는것.
아군기지에서 포격을받아 박살났을경우 이건 거의 자폭수준임. 그 기지를 복구할수도없이 버려야하는 상황.
바다에서 움직이는것은 사고시 여차하면 바다가 해결해주는데 하늘위로 날아다니는 항공기는 추락이나 격추시 이건 큰문제가 되고 그것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핵기관의 방사선차폐장치 때문에 기체에서 상당한 무게와 공간을 차지한다는듯함. 항공기로서는 낙제점.
그래서 현대에서 핵추진이 남아있는 전력들은 거대한 전력들인 핵잠수함이나 항공모함빼고 거의 없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