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대왕함(KD-1)의
개량개선사업 연구 예산이 2014년에 통과된 후로
지금쯤이면 뭔가 가시적으로 내용이 나올줄 알았는데
아무런 얘기가 없네요.
한화에서 지휘통제체계를 2016년에 수주한게
그나마 제가 아는 최신정보라서..
FFX사업 배치2 까지 진수해 놓은 현재의 모습에서
다행히 한국형 전투체계로 고려해 볼만한게 처음 소요제기 되던 당시 보다
그나마 더 많은 옵션을 생각해 볼 여지가 생겼습니다.
(물론, 함령과 예산을 생각해보면 제한적이지만)
인천급 배치1,2 장비를 기준으로
간략하게 핵심 레이더,소나,무장만 예상해 보면
[[ 기존 ]]
대공: 레이시온 AN/SPS-49(V) 2D
대수상: 시그널 MW-08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특히 이순신급에서)
사격통제: 시그널 STIR 180
피아식별: 레이시온 AN/UPX-27K IFF
소나(고정) : 아틀라스 DSQS-21BZ (함수)
대공미사일(VLS) : Mk.48 VLS 16x1 RIM-7P 시스패로우
[[ 개량 ]]
3차원 대공: LIG넥스원 SPS-550K
목표추적: SPG-540K
전자광학추적: 한국형 EOTS, IRST (삼성 탈레스 개발 외)
소나(고정) : SQS-240K
대공미사일(VLS) : KVLS 16x1 ( 해궁, 홍상어, 해룡 전술함대지 유도탄 운용가능)
나열해 놓구 보니까 마음 같아서는 모두 교체하고 싶지만
함령과 예산을 고려한다면 나열해 놓은것 이외에도 보강작업이 한 두개가 아니므로..
어디까지 가능할런지 모르겠습니다.
KD-1 개량 사업 진행의 결과가
충무공 이순신급(KD-2, 실질적인 기동전단의 주력함)의 개량 사업 방향에
큰 영향을 끼칠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이순신급 에서는 레이더, 소나 부분은 꼭 교체를 해줘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SPS-550K(3차원) 와 SPS-240K(소나) 다음 버전이 어디까지 개발되었는지 많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