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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0 10:53
[잡담] 뇌피설적 미래의 탱크
 글쓴이 : Wombat
조회 : 3,280  

전 근 10년간 현대무기에서의 드론의 활용에 상상의 나래를 해왔습니다

이전부터 탱크와 드론의 조합도 가장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조합이라 봅니다

평시 시동중에는 반응장갑처럼 구실을 하면서 전차의 장갑에 수십개 단위로 붙어 있는거죠

그러다 전투시 주변 공중으로 전개를 해서 적의 공격으로부터 APS처럼 전차를 방어합니다

방법은 지금의 Hard Kill 방식의 방어탄 방식도 될수 있을거고 아니면 직접 붙이치는 방식도 가능할수 있습니다

기존의 반응장갑보다 유리한 점은 비교적 적은 숫자로도 더많은 적의 공격을 방어할수 있고 (한곳에 붙어있는게 아니기 때문) 전차로 부터 더 거리를 두고 방어하기 때문에 진보된 대전차 미사일로부터 더 안전하게 방어할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 반응장갑 드론들이 전차방어에만 활용되는건 아님니다

경우에 따라선 주변에 나타나는 적보병이나 차량이나 장갑차 벙커 등등 단거리의 모든 위협에 드론 미사일 처럼 활용할수있게 조종할수도 았겠죠

또는 미래전장은 드론전이 될수 있으니깐 드론은 드론으로 방어하는데도 쓸수 있습니다

또는 더빠른 네트웤이나 ai가 발달함에 따라 드론들은 순간에 전개해서 전차의 모든 사각지대를 볼수도 있습니다

이상은 제가 생각하는 미래전차의 모습인데 아직 실현하기엔 많은 기술적 부분이 아직 모자르네요

이전에 자주박격포와 자주곡사포를 드론과 동시에 운용해서 이런포격능력에 자주적인 탐색능력을 넣자고 여러번 말했지만 아직 실행 안된거 보면 기술의 발달이 제가 생각하는것만큼 움직여주질 못하는것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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뇽가뤼 19-11-10 11:32
   
그런드론들은 쿼드콥터형의 수직이착륙드론일텐데...
구조적으로 느리고, 비행시간이 짧고, 원격조종의 반경이 짧고,
무엇보다 안티드론기술에 의한 탈취,해킹,정보유출에 취약한 형태입니다.
전차의 반응장갑을 겸할정도라면... 토니스타크급 기술이 아닌이상 만들수도 없습니다.
그 무게로 일정시간 비행을 할 수 있는 배터리 자체가 없습니다... 리튬이온계열의 고방전 배터리라면...
자체연소시 발생하는 고온으로 전차방어력에 마이너스구요...

차라리 무인경공격헬기와 함께 기동하는게 더 현실적이라 생각되네요...
     
Wombat 19-11-10 11:38
   
뭐 항상 날라다닌는건 생각안했지만 역시 반응장갑 같은 능력을 부여하려면 무게가 최소한 십수킬로라 아직 여러문제가 있죠
뭐 지금은 기술이 부족합니다만 제가 완전히 헛다리 짚은 상상은 아닐거라 봅니다
          
분석 19-11-10 11:50
   
스마트폰의 진화를 보면 되겠죠. 결국에는 폰으로 시작해서 표현되는 디바이스로 가는 것.

군대무기로 따지면 결국에는 목표물인 타겟과 그것을 공략하는 다양한 무인 전쟁기기들일텐데.. 기존의 개념인 탱크의 진화보다는 그냥 기본원리에서의 진화가 아닐까요?

위에서 언급드린 폰처럼 폰이 중요한게 아니라 보여지는 방법..이라고 볼때 단순하게 무기로 보면 총알이라고 표현하면 될지도. 날개달린 총알..

더 진화되었다고 가정하면 전쟁할일 없을것이라 봅니다. 대부분 통제받는 통제시대가 되리라 봄. 영화처럼.
               
Wombat 19-11-10 11:55
   
맞아요.ㅋ
제말이 현실화 될때즘이면 굳이 사람이 탱크에 들어가 조종할 필요가 있을지 혹시나 6족이나 8족으로 걸어다닐지 그때는 이게 탱크일지 로봇일지 헷깔릴수도 있겠네요

그냥 뇌피설 입니다
          
뇽가뤼 19-11-10 11:54
   
배터리기술이나 다른 효율적인 추진체가 나온다면...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에 나오는 스타크인더스트리의 공격드론이 불가능은 아니죠...
충분히 전술적 가치가 있는 드론입니다...
지구 궤도상에서 지구상의 어느곳이나 강습시켜 타격할 수도 있구요...
말씀처럼 지상전에서 전차의 공수 보조수단이 될 수도 있고...
미군이 생각하는 유인스텔스기와 짝을 이뤄,사거리내로 진입하여 인명손실의 위협없이
공격과 정찰을 겸할 수 있구요...
               
Wombat 19-11-10 11:58
   
제가 이런 상상을 한건 미래전에 대비한 현대의 장갑기술이 한계에 왔기 때문에 드론이 돌파구가 될까 하고 망상을 해본겁니다
모르죠 지금의 탱크가 진화를 못하고 그냥 미래전에선 소멸해 버릴지도..
도나201 19-11-10 11:57
   
우선은 가장 현실적인 것은
소형드론의 장착후에 주변 감시체계 및 기동타격 레이저유도 장착이 가장 현실적일듯 합니다.

현재 수소전지로 인한가동시간이 4배로 획기적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수소경제체의 발전이 얼마나 이뤄질지가 관건으로 보여짐.

거기다.. 디젤엔진 과 더불어 수조전지로인한 모터체계로 바뀔지도.. 모르는 상황.

하지만 현재는 현전차에서 가장 위협적인 기습상황대처를 위한  장거리비행에 유리한 드론감시체계는
조만간 도입가능성이 높음.
이번 사우디의 장갑차량의 기습에 포로2000명이 잡힌것으로 볼때.
위치적인 감시체계로 드론의 필수적으로 도입될듯함.
     
Wombat 19-11-10 12:01
   
전 십년 가까이 드론의 미래전을 상상했었습니다
많은 잇점이 보이는데 비하면 실제 드론활용 속도는 참 느리네요
벌레 19-11-10 12:13
   
요즘 미국에서 모션디텍터가 달린 점프 이동식 대인/대전차 지뢰가 개발중이네요.
정해놓은 반경에서 움직임이 포착되면 통통 튀면서 적에게 다가가 폭발하는 원리네요.
폭발에너지도 옆과 아래로 되어서 전차상부나 보병들 머리 위에서 메탈제트와 파편이 쏱아지네요.
단점은 아군의 움직임에 반응할 수도 있는 극히 위험한 놈이네요.
역시 드론보단 메뚜기가 더 위험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