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사 겸사죠 f5나 f4는 그래도 70년대 80년대 당대 최고 전투기이고
아직 교체수량이 한참 남았죠 f5만 180대인데 이걸 다 fa50으로 교체할 수는 없는 일이죠
상대적으로 전력에서 딸리는 fa50으로 전부교체를 공군도 원하지도 않고요 그래서 한정수량만
오더한 것이고 그러니 겸사 겸사이고 그래서 굳이 인도네시아 수량 안따져도 KFX 뽑을 만큼 뽑을수도 있다는 거죠
당시 프랑스도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등 유로존 국가들이 참여하는 유로파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프랑스는 새로 개발하는 전투기에 함재기 버젼을 강력하게 주장했죠.
자신들의 계획에 신형 항모가 2척 있었으니... 그런데 다른 유로존 국가는 함재기 계획이 없고
함재기 기능까지 추가하면 코스트가 증가한다며 반대했고 프랑스는 과감이 탈퇴해서
라팔 프로그램을 돌리죠.
항모 두 척이 계획된거라 함재기의 경제성도 충분했고요. 그런데 아시다싶이 전설적인
1번함 "샤를 드 골"의 삽질이 시작되고 엄청난 개발비와 시간을 낭비한 끝에 1척으로 마감
됩니다.
아직까지 나오지도 않은 기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 네이비니 뭐니 말이 나온다는 게 이해가 안 됩니다.
f-35 하고 비교 하는 분들도 있었죠..
로우급 노후 기종을 대체하는 f16+급 전투기 개발 사업의 본질이 흐려지고
점점 산으로 가고 있어요.
나오기 전에 이렇다 저렇다. 확정된 거도 없고...
그 부분은 시제기가 나온 시점에 논의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처음 만드는 국산 전투기이기 때문에 결함없이 실수 없이 한번에 나올 수가 없습니다. 미국도 f-35 만들면서 고생을 했는데도
완벽하지 않다는 평가를 내리는 판에...
어느 정도 시제기가 제대로 나오고 나서 이야기가 나와야 순서가 맞는 것이죠.
K-11복합 소총이나 전차 파워팩 같은 개발 실수는 이제는 없어야 겠지요.
처음 만드는 국산이니까 지켜 봐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K-2 전차 처럼 자체 기술 기반이 이미 확보 된 사업이 아니라. 이제 막 시작한 단계기 때문입니다.
저는 급할 거 없으니 천천히 KF-X 네이비, 중형이상항모를 국내개발로 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KF-X 네이비를 주장하는 분들이 아무 쏘스도 없이 주장하는 게 아닙니다.
방산업계, 군관계자들이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죠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오는 2033년 전력화 예정인 한국형 경항공모함에 미 F-35B 해병대용 수직이착륙 스텔스 전투기 선정이 유력한 가운데 국내 방위산업계에서 경항모에 탑재할 해군용 ‘한국형전투기(KFX) 네이비’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KFX는 오는 2026년 개발 완료 예정이어서 파생형인 ‘KFX 네이비’ 개발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게 업계와 군사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개인적으로는 네이비라는 이름에서 오는 반발감때문에 좀 그렇기는 한데...짧은 이륙거리와 레스팅와이어를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확보한다고 보면...
각종 도서 지역의 1키로 남짓한 활주거리를 제공하는 공항에서의 운영에 있어서 유리한 면도 있지 않을까란 운영상의 상상력도 발휘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