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제외하고 항모를 보유한 서방권 나라들 보면 대부분 F-35B를 구매하는 것 같음.
재래식 항공모함으로서는 대안이 없음.
현실적으로 사출기가 문제임.
미국이 사출기를 판매한 경우는 프랑스의 항모 샤를 드골 밖에 없음.
원자력이 아니라면 사출기에 쓰이는 전력을 감당하기도 어렵고.
그런데 원자력 항모 유지비용도 너무 비싸고 항모용 원자로 개발도 쉬운 일이 아님.
추가로 사출기용 함재기들 유지보수도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함.
강제로 사출하고 또 강제로 착륙시키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기체의 수명도 엄청 짧아지고 수리할 일도 많음.
샤를 드골의 원자로가 원래는 잠수함용 원자로라서 힘이 엄청 딸린 다고.
원전강국인 프랑스조차 항모용 원자로를 개발하지 못함.
그래서 샤를 드골 후속 항모에서는 원자력을 사용하지 않고 가스터빈으로 간다고.
반드시 해야 하는 사업인데 정권이 야당으로 넘어가면 취소될 확률이 매우 높음.
지금 한창 군전력 강화사업들도 줄줄이 취소될 것 같고.
보수세력이라는 놈들이 자주국방을 정말 엄청 싫어함~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