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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09 13:54
[해군] 탈북자 중에 북에서 어뢰를 다루던 사람이 넘어왔었나 보네요.
 글쓴이 : 봉대리
조회 : 4,156  



이사람 영상중에 가끔 과장된 내용들도 있어서 거의 보지 않지만 이건 그럴듯한 내용입니다.

요약: 왜 1번어뢰라고 부품에 썻나? 북에서는 1년에 한번씩 어뢰를 일괄적으로 수거해서 완전 분해 정비를 하는데 부품이 서로 섞이는걸 방지하려고 쓴다. 왜냐하면 동종부품이라도 가장 최근에 만들어지고 상태가 좋은 것들을 구분해서 실제로 어뢰발사시 가장 신뢰할만한 것을 순서대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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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21-01-09 14:10
   
그 1번어뢰가 북한제일수있다는 추측은 누구나 다 할수있습니다만..
그것이 천안함을 침몰시킨 그게 맞냐고 물으면? 글쎄요가 되네요
본문에 있다시피 그럴듯한 내용 그 이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정작 중요한 그 얕은 수심에서 그 중어뢰를 무엇으로 쏘고 안들키고 돌아갔느냐?는 해명못하고있으니까요
     
봉대리 21-01-09 14:31
   
포항급 초계함은 작은 체급과 건조 목적상 본격적인 대잠 작전이 불가능한 함선이라고 알고있습니다. 해군에서 포항급 초계함의 주 임무는 수상을 초계하고 북한 고속정을 잡는 것이지 대잠 작전용이 아니었으니 어뢰탐지를 못햇다는것도 이해가 갈만한 상황이지요. 1996년 동해에 북한 상어급 잠수정이 침투했을 때 미 해군의 제안으로 대 상어급 방어훈련을 했었는데 모 항구에서 우리 잠수정(돌고래)이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침로와 속력으로 이동해 왔었어도 미 잠수함이 우리 잠수정을 탐지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서해는 바다의 특성상 동해보다 잠수함 탐지가 더 어려운 조건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코나비 21-01-09 15:44
   
동급함정인 안동함 전탐사 출신입니다.
실제 경비임무를 나가면 음탐사들은 문을닫고 자고있거나
육상에서 미리 빌려온 만화책을 보는게 당직시간의 일과였습니다.

어차피 탐지가 안되는건 해군들은 누구나 인지하던
상황이였기에 특별히 훈련상황등이 아니면, 아무도
터치를 안했었구요.

함명까지 생각나지는 않지만, 저희 배 바로 뒤에서
미군잠수함이 따라오는걸 데크 뒤쪽에서 담배피우며 쉬고
있던, 제가 발견후 상황실로 뛰어들어가 난리가 났던적도
있었습니다.

3함대, 작전사에 확인하고 나서야 미군잠수함이 항해중인걸
확인했거든요.  그정도로 pcc는 대잠능력이 제로등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업그레이드(??)가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군생활중이던 그때는 그랬었거든요.
               
점퍼 21-01-11 11:29
   
당시는 훈련중이라 전탐사는 소나를 켜고 있었고 청음중이었다고 증언했습니다.
훈련이 미숙하여 접근하는 어뢰의 스크류소리를 구분하지 못했을 수는 있으나 어뢰가 터지고 나서도 그게 어뢰라는 것을 못깨달을 정도로 멍텅구리 였을까요?
     
티게르 21-01-09 16:09
   
정작 중요한 그 얕은 수심에서 그 중어뢰를 무엇으로 쏘고 안들키고 돌아갔느냐?는 해명못하고있으니까요
ㅡㅡㅡㅡ
방구석 정치병 생활 때문에 혼자 해명을 몬함. 
그리고 어디서 침몰했는지도 모르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쏘고 돌아갔니 이딴 소리가 나옴 거기에 어뢰 사격에 수심타령 ㅋㅋㅋ
     
토미 21-01-09 20:15
   
그 중어뢰는 소형잠수정도 탑재가 가능하고
거리를 보면 충분히 히트앤런이 되는데.
그걸 들키지 않으면 증거가 없는거지.
이건 방에 두명이 있는데 한명은 맞아죽었고
다른 한명은 내가 때린 증거있냐며
무죄주장하는거와 같음.
그래서 잠수함이 2차세계대전부터 격침후
누가했는지 아무도 모르는경우가 많았다는거.
바닷속 cctv 설치된것도 아니고
          
지누짱 21-01-10 08:20
   
어이없네...
중어뢰탑재 못한다는건 다 알고있고 당시 정부도 인정한건데...
잠수정으로 중어뢰쐈다가는 잠수정자체가 박살나는디
               
봉대리 21-01-10 12:40
   
정부가 인정했다는 출처가 어딘지좀 알려줘보시죠. 그 정부가 어디 북한정부 입니까? ㅎㅎ
소설을 쓰지 말고 사실을 말하셔야죠. [https://i.imgur.com/z48sMFu.jpg]
Q: 소형 연어급 잠수정이 중어뢰를 발사할수있나.
A: 북한이 해외 수출용으로 건조한 1백 30톤의 연어급 잠수정은 보통 경어뢰 2발을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잠수정 외부에 발사관을 부착하면 충분히 중어뢰를 발사할수 있다. 우리 해군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
https://www.bonghwa.go.kr/open.content/ko/news/news/board/?f=455%7C100525+%EC%B2%9C%EC%95%88%ED%95%A8+%EC%82%AC%ED%83%9C%EC%9D%98+%EC%A7%84%EC%8B%A4.pdf

소형 잠수정이 중어뢰를 탑재하고 다닌 다른 사래로는
일본이 2차대전에서 사용한 갑표적이란 "47톤급" 잠수정에도 중어뢰 2발을 탑재하고 다녔습니다.https://namu.wiki/w/%EA%B0%91%ED%91%9C%EC%A0%81

북한이 이란에 기술 수출해서 이란에서 제작된 북한 연어급과 동급인 가디르급 잠수정은 533mm 중어뢰 2문을 장착할수 있습니다.https://ko.wikipedia.org/wiki/%EA%B0%80%EB%94%94%EB%A5%B4%EA%B8%89_%EC%9E%A0%EC%88%98%ED%95%A8
바람노래방 21-01-09 14:21
   
제가 천안함 피격이 일어났던 그 해역의 해안가에서 군생활 했었죠.
ㅉㅉㅉ
벽돌 21-01-09 18:04
   
연평해전당시 백령도XXX에서 2년 근무했습니다
그때도 인근 해역에 잠수함출몰이야기가 있었죠.. 바로 고래로 판명났지만.. 그때도 그렇고 잠수함은 커녕 참수리급 수상함도 폐그물에 자주 감겨 말썽이 많았던곳입니다
마지막으로 출몰한게 80년대 반잠수정이 침투했다가 백령도에서 추적당해 남해서 격침된사건이 끝으로 그당시보다 더 요새화된 기지에 온갖 정보 수집장비로 도배되있는섬이 백령도
거기다  파고가 5~10미터 정도 치는날이면 여객선 바닥닿는소리와 함께 바닥암초를 눈으로 볼수인는 구간이 대청-백령구간
정치병이고 나발이고간에 사고가 있으면 누가 무엇으로 어떻게가 증명이 되야지
미투도 아니고 피해자의 눈물이 증거입니까? 추정만으로 범인을 단정할수있으면 범인만들기 참쉽겠네요
무슨 어뢰라는건 본문에서 나왔으니 그렇다치고  누구인가를 추정할수있으면 이제 어떤함종인지는 나와야 무엇으로 어떻게가 증명되는데
달랑 1번어뢰 이게 전부에..  잠수함인지 잠수정인지도 모르는채 어디서 어떻게 들어와서 어떻게 빠져나갔는지를 전혀 모르는데 범인으로 단정이 가능해요?
모르면 그걸 밝혀내야 두번다시 이런일이 없는데 이번엔 피해자가 사태파악에 적극적이지 않으니 범인도 단정못하고 아직까지 이런 쓰잘데없는 논쟁이나하고 답답한거 아닙니까
     
봉대리 21-01-09 19:03
   
반대로 생각하면 천안함 폭침에 사용됐을것으로 추정하는 연어급 잠수정과 체급이 비슷한 우리 돌고래급 잠수정이 NLL근처를 순찰하는 북한측 수상함을 해저에 매복해 있다가 어뢰로 격침시키고 해역을 벗어나도 우리측이 계속 부인한다면 운이 좋아도 해저수색을 통한 찾은 어뢰파편뿐 다른 증거를제시할게 없을겁니다. 천암함이 폭침된 장소가 백령도 해안에서 2.5Km정도 떨어져 있던 곳이고 그전날 풍랑주위보까지 내렷던 영향으로 2010년 3월 26일 밤 9시20분경 폭침 당시시각까지 바다에 파고가 심한상황 이었습니다.  그리고 백령도 해역의 바닥을 이루고 있는 물질 대부분이 모래질 펄로 형성되어 있기에 물이 탁하고 수중가시거리가 30cm 미만이어서 수중물체의 육안식별이 제한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천안함을 공격할 계획을 갖고 있는 북한의 잠수정 지휘관이었다면 북한 잠수함과 잠수정 성능의 한계를 알기때문에 기습공격하고 그장소를 은밀하게 벗어날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서 매복을 하고 기다리고 있었을 겁니다.  천안함 폭침된 위치를 보면 지금의 휴전선쪽에서도 북측 황해도에 더 가까운 지역입니다. 해저바닥에 매복해 있다가 상대적으로 경계가 취약한 밤늦은 시간이나 새벽시간에 기습공격을 하고 북측 해역으로 도주하기 아주좋은 위치죠.

"높은 파고와 강풍을 동반한 기상은 수상 및 상륙함정의 작전을 제한시키지만, 잠수함(정) 활동은 파고 및 강풍에 크게 제한을 받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백령도 연안 가까이에는 일부 수중 장애물이 있었으나 수상함정의 안전 기동에는 제한을 주지 않는다. 셋째, 큰 조석 간만의 차이, 빠른 조류, 탁한 물로 인한 수중 시계의 제한 등은 북한잠수함(정)의 침투에 영향을 주지만 극복 불가능한 요소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이는 아군의 대잠탐지 및 수중활동을 제한한다. 넷째, 조류속도는 북한 잠수함(정)의 어뢰운용 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으나, 기뢰부설 시에는 정밀부설을 위해 저속운항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 대한민국 정부, 천안함 피격사건 백서, 27~28쪽ㅡ

●사건 당일 北 잠수정 등 ‘미식별’ 정보
"피격 사건 당일인 2010년 3월 26일. 2함대 사령부 정보실에는 합참으로부터 북한의 기지를 떠난 연어급 잠수정 및 예비모선 수 척이 미식별됐다는 정보가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군은 북한 잠수함의 기지 입·출항 정보를 인지하면서도 이를 통상적인 활동으로 보고 대잠경계태세를 강화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백서는 “예전에도 이 같은 일이 수시로 있었기 때문에 통상적인 활동으로 판단해 평시 경계태세를 유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329500015
천안함 피격은 왜 ‘북한 소행’인가 [밀리터리 인사이드]
     
반달돌칼 21-01-09 19:12
   
침몰한 선체 인양해서 조사한 결과 어뢰의 수중폭발에 의한 폭침임이 확인...
이전부터 북한이 잠수함을 이용해 도발하리라는 첩보가 있었으며 실제로 사건 며칠 전 북한 잠수함의 이상 징후까지 포착..
쌍끌이 어선까지 동원해서 서해 바닥 박박 긁어다가 어뢰 추진체 입수...
북한이 현재 운용 중인 어뢰인 것으로 파악.. 해외 판매용 무기 카탈로그에서도 동일한 종류 확인
이 모든 과정을 중립국이 포함된 국제 민관 합동조사단이 처음부터 끝까지 감시하고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로 검증까지 함
근데 이래도 안 믿는다? 약간 저지능이거나... 혹은 고의적으로 사회혼란을 부추기는 빨갱이 이적세력이거나..

백령도면 해군이나 해병 출신일건데.. 순국한 전우들 앞에서 쪽팔리지도 않는지 ㅉ
토미 21-01-09 20:01
   
여기 뇌가 한쪽으로 지나치게 치우친 애들이
아직도 미군잠수함충돌. 아군오폭이라고. 외쳐대고
북한이 안했다는데 왜 못믿냐고 외쳐댐.

둘다 말자체가 안되는게. 잠수함 충돓해서 전투함의 그두꺼운
철판을 두동강내면 잠수함은 무슨 탱크냐? 실제 미잠수함이 배와  접촉사고
나면 잠수함도 대파되고 부상한 사례가 널렸고
아군오발? 그럼 쏜 우리군 함정 수십 수백명이 전부
입닥고 있다는건지.

또 누가 그랬지.. 해저봉우리와 충돌해서 두동강났다고....

중립국부터 각나라 전문가들이 다와서
수많은 조사를 해서 결론난걸...몇 모지리들이 반박이라고
한게...ㅋㅋ 

차라리 중국이 그랬다고 주장하면 그나마 들어는 주겠는데..
야구아제 21-01-10 06:08
   
누가 했을까요?

네?

북한 말고 있나요?

네?

미국 원잠?

우리나라 기뢰?

중국 원잠?

러시아 원잠?

누가 했을까요, 네?
지누짱 21-01-10 08:23
   
천암함이 폭침된 장소가 백령도 해안에서 2.5Km정도 떨어져 있던 곳이고 그전날 풍랑주위보까지 내렷던 영향으로 2010년 3월 26일 밤 9시20분경 폭침 당시시각까지 바다에 파고가 심한상황 이었습니다.  그리고 백령도 해역의 바닥을 이루고 있는 물질 대부분이 모래질 펄로 형성되어 있기에 물이 탁하고 수중가시거리가 30cm 미만이어서 수중물체의 육안식별이 제한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천안함은 예정 경비구역을 벗어나 피항해있었음. 예정된 경비구역이었다면 이해가는 얘기지만 어디로 피항할지알고 매복했다니 대단함(야유)
     
봉대리 21-01-10 12:18
   
왜사실을 말해야지 혼자 소설을 쓰시나요??  군에서는 그런말 한적이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당시 천안함은 천안함은 3월 25일 발효된 서해 풍랑주의보로 3월 25일 14시부터 26일 6시까지 작전해역을 이탈해 대청도 동남방으로 피항했다가 기상이 호전되자 3월 26일 6시에 기동을 시작하여 8시 30분 작전해역에 복귀해 정상적으로 임무를 계속 수행중 피격됐다는게 일관된 발표내용입니다.
[https://i.imgur.com/FohzJlQ.jpg]
당시 합조단 질의 응답내용 캡쳐이미지 입니다.
 https://www.bonghwa.go.kr/open.content/ko/news/news/board/?f=455%7C100525+%EC%B2%9C%EC%95%88%ED%95%A8+%EC%82%AC%ED%83%9C%EC%9D%98+%EC%A7%84%EC%8B%A4.pdf
수염차 21-01-10 09:52
   
지긋지긋한 주제로군......
이말이 생각나네

근혜는 해본게 없고
엠비는 안해본게 없고
북한은 못하는게 없고

본왜는 한국정부 로비 만능설
토왜는 북한 만능설
똑같은놈들......ㅉㅉ
승리만세 21-01-10 12:23
   
그러니까 북한이 했다는 증거를 내놓으라니까?
     
봉대리 21-01-10 12:46
   
젤라즈귄 21-01-11 13:52
   
합조단 발표가 TNT 200? 250kg 언저리였을 겁니다.

그런데 클레이모어나 수류탄 경험해보셨잖아요.
클레이모어가 C4 700g, TNT 환산 대충 1kg정도 됩니다.
중어뢰가 터졌다면 클레이모어  * 200개 폭발력 이라는 얘깁니다. 그러니 쇳덩어리 배가 두 동강이 나거나 하는거죠.

다들 기억하시잖아요? 천안함 모습과 인터뷰 때 비교적 멀쩡하던 승무원들. 그들을 비난하는게 아닙니다. 군대인데 까라면 까고 다물라면 다물 수 밖에 없죠.
다만 그들의 모습을 보고 길가다 오토바이랑 부딪혀도 그보다 심한 타박상을 입었겠다 싶어서 인상이 깊었습니다.

북한이라 발표했고 이제와 뭘 더 얘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무슨 사정이 있었겠지 생각합니다.
다만 어뢰가 터진거라고 확신한다는 것에는 ? 라는 겁니다.

같은 생각을 한 블로그가 있네요.
https://gumdansan21.tistory.com/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