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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11 21:11
[잡담] 항모의 운용방향?
 글쓴이 : 로딩중에러
조회 : 682  

아랫글에 관짝이니 원양함대니 싸우는데
한반도 근해 상정해서 보면
관짝은 중국쪽이 될 가능성이 농후.
서해랑 산둥반도 길이보면 대충 봐도 여기서 노는 항모는 
상대방의 지대함. 공대함. 함대함에서 쏟아지는 미사일은 막기 힘듬. 

이 전략의 원류는 냉전시절 소련의 미 항모의 연안 접근 거부 전략임. 요즘은 중국측의 도련선
백파라던가 모스코바급.키로프급.오스카급등에 대형 미사일 단 이유가 다 같이 쏴대서 
연안으로 접근해 미 항모가 그중 한 발이라도 맞으면 작전 불능되기에....

반대로 미국은 항모전대 움직이면서 중소국에 깡패 노릇 하기위해선 공중 지원이 필히 필요한데 
공중작전 하기전 적 방공망을 무력화 시키기 위해서 핀포인 공격이 가능하고 
함대에 적재량이 많은 다량의 미사일로 발전하게 됌.

아무튼 이야기가 길었는데
그럼 만약의 주변국과의 전시 상태에서 우린 항모는 과연 관짝일까
ㄴㄴㄴ
중 단거리 미사일은 연안접근 거부전략에 유효한거임.
즉 적이 내땅으로 유효사거리에 들어와야 효과있음.

알다시피
중국 혹은 일본과 우리와의 위치가 무척 가까워
전쟁 발발시 지상 공군기지는 제1 타켓이 될거고
항모는 이때 위용을 발휘함.
중국이라면 동해쪽 일본이라면 동해+서해 쪽으로 빠져
전투기 이륙장 노릇을 할 수 있음.
단 몇기라고 쉽게 볼게 아니고 
상대방 양쪽 모두 지상 비행장이 당분간 정지된 상태에서는 
이 항모 발진 전투기들이 그야말로  한 줄기 빛임.
마치 공군전력에서 해군의 잠수함 같은 존재랄까 
있는거와 없는거는 상대방 입장에서 천지차이임. 
여기서 색다르게 의미로 나온게 아스널쉽이고...
상대방 점령하려 가지 않는 한 항모 관짝 될 일은 없음
반대로 태평양 영향력 확대하려 겨나오는 중국이 도리어 관짝될 가능성이 농후함.
미국이 예전 폐기시켰던 중거리 지대함 미사일 개발 들어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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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신 21-01-11 21:15
   
항모도 1타겟에 속할껄 ㅋㅋ
     
로딩중에러 21-01-11 21:18
   
지금 시대를 2차대전으로 착각함? 미사일 쏴다는거 알고 항모 기동할 정도의 시간은 있음.
그리고 항모 있는 항구는 비행장 못지 않은 방공망 가지고 있음 그리고 항모는 함대라고 함.
함대방공망 + 지상 방공망이 항구임. 딱봐도 존내 항모 잡기 힘들거 같죠.
그런데 항구 벗어나면 잡기는 더 어려움
          
야구아제 21-01-11 21:29
   
선생님은 그럼 비가 오는데 비 사이를 막 피해다니시나 보군요.

800km 사거리 전술 탄도탄을 모항에서 막을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로딩중에러 21-01-11 21:48
   
야 탄도탄 무적론이군요. 야 항모는 왜 만들어 레이더는 왜 만들어 l-sam은 왜 만들어 다 때려쳐 해야겠네요. 가능하고 가능하게 만들겠죠.
                    
야구아제 21-01-11 21:58
   
탄도탄이 뭔 줄 압니까?

I-SAM으로 탄도탄을 요격하겠다?
                         
gaist 21-01-11 23:35
   
LSAM으로 탄도탄 요격하는거 맞는데? 뭘 잘못먹었나?
          
현시창 21-01-12 08:08
   
모항을 벗어나면 더 잡기 쉬워요...현존함대 전략이 왜 생겼겠어요...안 그래요?
     
로딩중에러 21-01-11 21:24
   
관짝행 이야기 하고프면
구 소련이 미국 항모 함대 잡기 위해서 어떤 짓거리를 한지 봐보삼.
언급된 내용외에도
항모 발진 경보기 잡기위해서 지상에 초거대 레이더부터 티타늄 도배 요격기. 지대함 미사일등등
장난 아니게 돈 쏟아부었고 그렇게 전쟁 교리가 발전해왔음요.
나머지는 핵탄두 icbm이나 slbm이죠.
          
토막 21-01-11 21:29
   
미국 항모는 우리나라 근해 같은 좁은 바다엔 안 오거든요.
대양에서 전투기만 날리기 때문에 넓은 범위의 레이더가 필요하고.. 미사일도 초장거리 미사일이 필요하죠.

핵탄두는 항모 하나가 아니라 항모전단 통째로 날려버리기 위한 거고요.

항모 관짝행은 항모가 서해 혹은 작은 바다에 떴을때 이야기 입니다.
               
로딩중에러 21-01-11 21:50
   
우리 바다는 구소련과 비교해 작은 노력으로 관짝행 가능하고
구소련이나 중국은 많은 노력을 해야 관짝행이 되죠.
우린 적어도 지대함만으로 관짝행 가능한데
위 두 나라는 지대함+공대함+잠대함+함대함에 거대 미사일 쏴대서 강제 관짝행 만드는거죠.
                    
토막 21-01-11 21:57
   
뭔 소리에요? 말도 안되는 소릴 하네요.
서해는요. 미국 최신 항모가 와도 관짝입니다.

누군 관짝이고 누구는 아니고 그런거 없어요.
다들 공평하게 관짝.

그래서 아무리 우리나라에 전쟁나도 미 항모가 우리나라 근해에 올일은 없어요.
함재기 날려도 일본 뒤쪽에서 날립니다.
토막 21-01-11 21:26
   
그럴려면 함재기는 F-35B가 아니라 F-35C가 돼야하죠.

B는 공대공으로 못써요.
애초에 공대공 용으로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어떤 사람처럼 B가 A랑 성능이 똑같다고 생각 하시는건지요?
     
로딩중에러 21-01-11 21:29
   
이 없으면 잇몸이라도 있어야죠.
공대공 뿐만 아니라 적 상륙을 막기에도 한 손 거들수 있고
양쪽 모두 제공권이 없는 상태에서 드론 잡을수만 있어도 땡큐일거 같네요.
          
야구아제 21-01-11 21:30
   
잇몸이 결전무기였나요?
               
로딩중에러 21-01-11 21:32
   
그 잇몸 없어 난리난게 아아전쟁인데...반응이 잼있네요.
제공권 확보의 의미를 잘 모르시나봐요.
경보기 띄울수 있고 헬기도 띄울수 있고 드론도 띄울수 있다가 제공권 확보라고 하죠.
공대공 안되다고요. 드론만 잡을수 있어도 제 몫한거죠.
우리가 침공이 아닌한 전투기들이 노니는 장소는 우리측 상공이 될겁니다.
즉 우리 지대공에 의해 보호 받는 수준에서 초계 경보 cas 역활이 되겠네요.
                    
야구아제 21-01-11 21:36
   
우리나라고 중국이고 군사 강대국인데 비행기 날기 전에 미사일들이 날아 다닐테고 그 때 이미 항모들은 다 작전 불능 이상이 될 텐데 비행기가 대중국전 초기 주축이라 보시는가요?
                    
토막 21-01-11 21:37
   
잇못도 안되는데요.
다시 말하지만 F-35B는 공대공 못합니다.
게다가 20대 들여 온다고 해서 20대 다뜨는거 아니에요.
1시간당 3-4대가 한계에요.
                         
로딩중에러 21-01-11 21:45
   
그런데요 궁금한데 전투기가 공대공이 안된다는 처음 들어보는데 출처가 어디에요.
공대지 화력지원이 주인거 맞는데 그렇다고 공대공이 안된다?
설마 기관포가 없어서???
아니면 내가 모르게 공대공 미사일 안티가 안되게 되어있나요.
                         
야구아제 21-01-11 21:52
   
JSF 계획은 미 공군, 미해군 및 해병대의 전술기를 모두 대체하려던 사업으로 한 기종으로 전체를 대신하여 운용효율을 목표로 시작한 사업입니다.

스텔스 기술은 덤이죠, 사실.

그런데 그 대체 기종 중에 해리어II가 있었습니다. 해리어는 영국이 만든 수직 이착륙 비행기로 엔진의 특수성 때문에 항속거리가 매우 짧고 최고 속도도 아음속인 기체였으나 헬기보다 빠르고 강력하기에 해병대 지원용으로 미 해병대가 채택한 것입니다.

이 기체를 JSF로 대체하려니 당연히 수직 이착륙 능력을 보유해야 했고, 과거 경쟁 기종 시절부터 이 부분 때문에 보잉과 록히드 마틴은 기술적 사활을 걸어야 했습니다.

결국에는 리프팅 팬을 장비한 F-35B가 승리했는데 전투기 내부의 절반 이상이 이 특수한 엔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덕분에 F-35A와는 사실상 외양만 같을 뿐 전혀 다른 기체라고 봐야하고, 운용방식이 마치 헬기와 유사한 기체입니다.

스펙상으로는 초음속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스펙상 성능이고 실제 이 비행기는 저고도 근접 화력 지원 임무가 주종을 이룰 것입니다.

공대공 능력의 일부를 포기한 예로 이 비행기는 기총이 없습니다. 기총을 장비하려면 별도의 포드를 부착해야 하죠.

그만큼 해리어를 대체한다는 목적만을 위해 마개조가 된 비행기 입니다.

전투기로 분류하기도 애매하죠.
                         
토막 21-01-11 22:00
   
A와B는 생긴것도 달라요.
B가 덩치도 작고 날개도 훨씬 작아요.

그냥 이름만 같지 다른 기체로 보면 됩니다.
A 스펙보고 B를 가늠하지 마세요.

헬기보다 빠르고 헬기보다 큰 폭탄 달고 갈 수 있다. 정도로 보면 됩니다.
     
나스디 21-01-11 21:36
   
사출기 기술은 어떻게 공짜로 생기나요?
우리가 F-35C 운용하고 싶으면 그냥 하고 싶다고 되는거였나.

님한테 물어볼께요.
F-35B와 중국 함재기 혹은 전투기중에 제공권 능력이 더 앞서는 전투기가 뭔지?
          
토막 21-01-11 21:40
   
둘다 똥.

F-35B는 공중전 불가 해병대 화력지원용이고.
중국 함재기는 공군력 거의 없는 동남아 괴롭히는 용이죠.

중국과 공중전이라면 그냥 공군끼리 대결입니다.
               
나스디 21-01-11 21:41
   
말 돌리시네.
중국 전투기중에 F-35B를 공중전에서 이길 수 있는 전투기 대보세요.
               
나스디 21-01-11 21:42
   
그리고 사출기 기술이란게 쉬운게 아니란걸 모르는것도 아닐텐데
F-35C 언급하는 이유는 뭐임?

한국이 가까운 미래에 가질 수 없는 기술이 사출기 기술이고
거기에 따르는 핵추진 역시나 우리 의지대로 될 수 없는건데.ㅎ
                    
야구아제 21-01-11 21:46
   
미국이 필요해서 우리가 중형 항모라도 뽑는다고 하면 그 기술 엤다하고 줄지도 모르죠.

문제는 우리가 중형 항모를 만드는 순간 미국에 코 꿰는 거지만요.
                         
나스디 21-01-11 21:49
   
미국이 우리에게 사출기 기술 주지도 않을 뿐더러
우리가 10년20년 짧은 기간에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아닙니다.
한마디로 하지 말자고 하는 이야긴데 F-35C 운운하니 웃긴거죠.

현재 한국이 항모라는 이름을 꺼낼 수 있는 것 자체가
F-35B라는 전투기가 있기 때문에 항모를 한번 만들어 볼까 하는겁니다.
애시당초 선택권이 있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주변국 상황에서 함재기로 F-35B가 전혀 꿀리지가 않는데
다른 기종 언급하니 기가차고 어그로라 생각하는거죠.ㅎ
                         
야구아제 21-01-11 21:54
   
미국이 우리에게 꽤나 많은 첨단 기술을 준 사례를 모르시군요.

게다가 미국 필요해서 만들어 준다는데 미국이 안 줄 이유는 없죠.

다만, 그럴 이유 또한 우리에게는 없다는 점이죠.
                         
나스디 21-01-11 21:55
   
>> 야구아제 님
영국 퀸엘 항모가 왜 사출기가 없을까요?
                         
야구아제 21-01-11 21:59
   
사출기술 원래 영국이 원천입니다만.
                         
나스디 21-01-11 22:06
   
>> 야구아제 님
아~ 그러세요?
영국이 현재 미국이 사용하는 핵추진 사출기의 원조라?
그런데 왜 그걸 사용 하지 않고 F-35B로 갔을까요?
                         
야구아제 21-01-11 22:11
   
미국 사출기가 핵이라고요?

증기압입니다만, 지금은 전기식이죠.
                         
야구아제 21-01-11 22:12
   
사실 영국도 바보짓 하고 있는거죠.

대영제국의 잔상 때문에 항모로 러시아도 막고 영연방도 막겠다는 건데,

포틀랜드 전쟁 당시 대처 때인데 영국 항모가 제대로 운영이 안 되서 영국 의회에서는 전쟁 진다고 포기하자고 까지 했죠.

겨우 겨우 수리해서 참전시켰는데 실제 전투는 영 핵잠이 다 했어요.

그리고 영국 해병대가 상륙해서 다 끝내 버렸고요.
                         
나스디 21-01-11 22:19
   
>> 야구아제 님
그 증기식이든 전자기식이든
핵추진 연료가 효율성이 높기 때문에 그거 아니면 솔직히 큰 의미 없습니다.

영국도 미국과 엄청난 밀월 관게인데
그 돈 투자하고도 안줍니다. 사출기 기술.
                         
야구아제 21-01-11 22:23
   
그거 아십니까, 미국이 토마호크 장거리 순항 미사일을 개발했을 때 바로 영국부터 기술 이전하고 영국과 함께 장비한 것을요?

토마호크에 핵탄두도 실을 수 있다는 것 아시나요?

미국이 사출기 기술을 전략 기술이라 안 준게 아니라 영국이 본격항모를 운영할 수가 없어서 안 쓰는 겁니다.
                         
나스디 21-01-11 22:26
   
영국한테도 그렇게 까다로운 미국이
우리한테 쉽게 사출기 기술을 준다고요? 어휴..
그런 불확실성을 왜그리 자신만만하게 이야기 하시는지?
                    
토막 21-01-11 21:52
   
공대공 공중전을 위한다면 공대공이 되는 전투기가 있어야죠.
그러니 함재기로 공중전이 되려면 C가 있어야죠.. 당연한거 아님?

공대공 용으로 만들어지지도 않은 B 한테 공중전 시키려구요?

A-10한테 공중전 시킬 사람일세.
                         
나스디 21-01-11 21:54
   
F-35B를 공중전에서 상대할 수 있는 중국 전투기를 대보라니까 무슨 말이 많으신가요?
                         
로딩중에러 21-01-11 21:59
   
우리 상공에서 초계 임무만 한다면 가령 a-10 공대공 미사일 운용 가능하면 공중전 시키는데요. a-10 아니라 프롭기에도 공대공 안티 되어있다면 시키는데요?
그냥 공대공 미사일 셔틀만 해도 됩니다.
우리 상공에 진입할때 지대공+ 공대공이 어려울까요. 지대공 하나만 어려울까요.
쉬운 계산이에요.
                         
야구아제 21-01-11 22:02
   
헐....

A-10 공대공 임무를 수행한다라....

불가하다는 것은 아닌데 이는 마치 K-21 장갑차 더러 헬기 격추하라는 것과 같은 느낌이네요.

A-10, 앞의 A 는 어택, 즉 공격기입니다. 공격기는 아파치 헬기와 더 유사해요.

그래서 아음속에 장갑도 어마무시한 기체인데 얘네들에게 제공 전투 임무를 시킨다?

갈 때까지 갔네.
                         
토막 21-01-11 22:03
   
그럼 프롭기에 공대공 달면 되겠네요.
왜 비싼거 써요.
프롭기는 이륙거리가 짧아서 공항좀 폭격 맞아도 이륙돼요.
                         
나스디 21-01-11 22:10
   
>> 토막 님
F-35B를 제공권에서 이길 수 있는 중국 전투기 대보라고 하니까
자꾸 딴 말이시네.
                         
토막 21-01-11 22:30
   
다.
F-16 이상급이면 전부다
2k2h 21-01-11 21:34
   
항모가 우리 의지로 갖을 수 있는 물건이 아닙니다
항모 한 척으로 말라카 해협 어디 쯤에서 놀다가 관짝 된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본인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기 위해 어거지 논리를 편다는 건 아실껍니다

물론 저도 항모 보유 반대합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F-15EX 30-40대 사고 해병대 아파치나 사들였으면 좋겠네요
( 가격도 떡락 할꺼 같은데 말이죠)
항모 보유는 과거 노무현 대통령때 이라크 파병이랑 같의 이치에서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항모는 미국의 대전략 하에 만드는거고 항모 만든다고 우리나라 단독으로 작전 할 일도 없습니다

다들 머리로 이해하면서 왜 죽은 자식 불X 만지듯 항모 무용론이나 자꾸 들먹이는 겁니까?
좋은 얘기도 한 두 번인 것인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나스디 21-01-11 21:40
   
관짝론이 맞으면 사실 모든 함정 필요 없다는 논리와 다를게 없죠.
사실 저들의 어그로성 선동은
그냥 한국이 항모를 가지는걸 반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관짝론 이야기 들고 나오는데
실제 저들이 이야기 하는 만능 미사일론은 아직 실현화하기 힘든 단계입니다.
한국은 전혀 그런게 갖추어져 있지도 않고.
물론 아주 가까운 사정거리라면 가능하겠죠.ㅎ

일반적인 대함 사거리 150km 길면 200? 넘어가는 상황이면 다 똑같아요.
장거리 대함 미사일이란 것도
간단히 처음 컨택하고 좌표 입력하면 맞출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원리에 대해 전혀 언급 없이

그냥 반대를 위한 선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토막 21-01-11 21:49
   
그럼 지금 있는 미사일은 왜 있게요?
2차대전 처럼 전함 굴러 다니지

그리고 대함 미사일 150 길면 200 이거...
하푼입니다 하푼.
하푼이 언제적 거죠?
지금도 하푼 이상의 미사일이 없다고 장담 하세요?
               
나스디 21-01-11 21:51
   
님이 이야기 하는 하푼 이상의 사거리를 가진 장거리 미사일
그 미사일들 중간유도 어떤 방식으로 하는건지 설명해보세요.
                    
야구아제 21-01-11 22:04
   
대함 미사일에 하푼만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벌써 70년대 이전 마인드.
                         
나스디 21-01-11 22:09
   
그러니 그 장거리 대함 미사일의 원리를 설명해보세요.
왜 사정거리가 늘어났는지.ㅎ
                         
야구아제 21-01-11 22:21
   
나스디//

미사일은 여러 종류가 있어요.

로켓 방식과 램 제트 방식 등이 있죠.

램제트 방식은 비행기처럼 날아가는 미사일이고, 로켓방식은 음속이상으로 날아가는 미사일입니다.

하푼은 아음속 미사일로 램제트 방식이죠. 미사일이 하나의 비행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현대판 가미가제인데 사람이 안 탔으니 다행인거죠.

이 하푼이 유명한 이유는 말 그대로 도끼처럼 배를 공격했기 때문이죠.

적함에 근접할 때는 아음속으로 날아가다가 적의 기만을 회피해서 함선 앞에서 선회하고는 수직으로 치솟아 대체로 함선의 연돌에 돌진해서 터지는 미사일 이었습니다.

획기적으로 한 방에 함을 보내는 미사일 같았죠.

그래서 70~80년대 이런 램제트형 대함 미사일이 서구권에서 개발됐습니다.

사거리가 200km 정도였는데 계속 늘렸죠.

그런데 이런 미사일은 속도가 느려서 근접 방어 체계에 잡히기 쉬웠습니다.

그래서 서방권과 구소련은 초음속 미사일을 개발 중인 것이죠.

초음속 순항 미사일은 속도만 빠른게 아니라 기동도 탄도가 아닌 불규칙하게 움직이므로 요격이 거의 불가능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운동 에너지로 함선을 갈라 놓죠.

그래서 중국은 동펑을 두고 미 항모용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이건 거의 탄도탄 수준의 요격 체계가 있어야 부벼볼가 한데 항모 자체는 이런 방호 능력이 없죠.

포드 항모도 3단계 방공이라는 데 각각, 50km, 10km, 2~3km를 갖고 3중이라고 할 수는 없죠.

이지스 함의 SM-3는 500km이니까요.
                         
나스디 21-01-11 22:41
   
>> 야구아제님
사거리가 길어진 만큼
기반되는 자국의 기술적 지원이 많아야 됩니다.
초음속일 때와 아음속일 때의 속도차에 의한
실질적 사거리 증가량과 명중률.

초음속 미사일의 장거리 유도에 대한 중간유도 좌표를 입력한 상황에서의 컨트롤 능력
솔직히 어디 하나 쉬운부분이 없어요.

일단 한국에 초음속 대함 미사일 존재하지 않고요.
없는걸로 뭔가 다 때려부수겠다고 하기 보단
만들 수 있는거부터 차근차근 만들어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놀구먹자 21-01-12 00:39
   
저기 하푼이나 엑조세 같은 70,80년대 서구권 대함 미사일들은 전부 터보젯 방식 엔진입니다.
램제트 엔진은 극초음속 미사일 엔진에나 쓸수 있습니다.
자체 압축기가 없어서 극초음속으로 비행할때의 공기압으로 압축 연소하기 때문에 초음속 비행은 필수 입니다.
그리고 둥펑은 그냥 탄도탄 아닌가요?
----------------------------------------------
제가 잘못 쓴게 있네요. 전부 터보젯 방식은 아닙니다.
초기 단계 부스터는 고체이고 그 다음이 터보젯이네요.
꽤 많이 착각했네요.
                    
토막 21-01-11 22:14
   
AGM-158C LRASM
우리나라도 도입 예정이지요.

유도는 위성항법이고요. 초음속에 사거리 500키로 짜립니다.

그리고 정보는 별로 없지만 대함 미사일은 러시아가 더 발전한 걸로 되어있고요.
중국은 러시아제 카피판이 있는걸로 압니다.

왜 요즘에 전함이 없는지를 이해 못하시죠?
웬만한 대함 미사일 몇발가지곤 어림도 없는 전함이 왜 없을까?

그냥 처맞기만 하니까 없는겁니다.
님 생각처럼 미사일 명중률이 형편 없으면 아직 까지 존재하죠.
                         
나스디 21-01-11 22:23
   
우리나라 정찰 위성 몇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중간유도 데이터 링크
그거 우리나 일본 아직 언감생심이고
중국 그렇게 위성 띄워놨어도
미국에 비하면 새발의 피입니다.

일본도 대함 미사일 관련해서는 상당히 앞선 나라이지만
결국 위성으로 인한 통신 없이는 그런거 못갖춰요.

대함 미사일 그렇게 막 쉽게 함정들 격침 시키고 막 그렇게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님.
한국이 우주 분야 진출까지 생각하고 한다면 항모 보유 보다 훨씬 긴 시간이 소요될겁니다.
그럼 그 이전에 주변국들은 한국보다 더 우세적인 전력을 가지게 되는거죠.
그 중 하나가 항모이고.
                         
토막 21-01-11 22:29
   
미국꺼 써요.
미국꺼 쓴지 오래 됐는데요.

요즘에야 우리나라도 정찰 자산이 생겼지만 예전엔 정찰은 전부 미국거였어요.
왜 우리나라 무기가 미제로 도배된줄 아세요?

미국 정찰력과 링크가 되야 되거든요.
                         
나스디 21-01-11 22:36
   
>> 토막 님
미국이 우리 우방국인건 맞지만
독도 해역 같은 경우엔
미국이 어느 편도 안들어 줄 지도 몰라요.

일본이 바보도 아니고 왜 우주 관련 군을 만들고 그러고 있는지 모르시겠나요?
                         
놀구먹자 21-01-11 23:06
   
정찰 위성 해봤자 광학 위성들이고 해양감시에는 제한적인 능력밖에 없고 해양감시위성은 모르겠네요.
SAR위성 쏴올리는 계획은 우리 일본 양쪽 모두 있지만 쏴 올렸는지는 잘 모르겠고 무엇보다 SAR 위성이 해양감시 레이더 위성 역할을 할 수 있는지는 저도..
거기에 전부 저고도 위성이라 정해진 시간에 특정 지역만 수색 가능하고 거기 없으면 못 찾는거니 이걸로 상대 함대를 실시간 추적하기는 불가능이고 결국 장거리 해양 감시수단이 필수가 됩니다. 이게 되야 제대로된 표적 획득과 추적이 가능해지죠.

그리고 데이터 링크를 통한 표적정보 업데이트는 꼭 인공위성을 통해 할 필요는 없고 초계기나 조기경보기의 링크망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반드시 통신 위성이 필요한거 아닙니다.
성층권까지 올라가는 조기경보기에서 링크하는게 더 쉽죠.
그리고 대함미사일이 막 쉽게 격침시키는게 아니다? 
혹 그렇다고 해도 대함 미사일 얻어맞고 멀쩡할리도 없죠.
포클랜드에서 엑조세때문에 세필드와 아틀란틱 컨베이어가 당한거만 봐도 쉽게 볼 물건이 아닐텐데요.
게다가 이거때문에 영국 기동함대가 포클랜드 동쪽으로 물러나는 바람에 해리어들 포클랜드에서 작전시간이 줄어들었는데 이거만으로도 그 가치는 한다고 봅니다.
내로남불 21-01-11 21:35
   
해군 논리랑 비슷하네요
요약하면 공군력이 마비되기 전에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한반도 주변에선 별 가치가 없다..
     
로딩중에러 21-01-11 21:39
   
군사쪽에서 금기어를 말하시네요
평화로운 이 시기에 왜 돈 퍼부어 군사력 증강 하냐고 하시지.
우선 순위가 있을수는 있고 모든 군 관련 장비들이 그렇겠지만
가지고 있으면 좋은게 항모입니다.
그리고 우리 경제력에 감당이 되니 항모 이야기가 나오는거겠죠.
설마 태국의 관상함을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토막 21-01-11 21:42
   
누가 그래요? 군장비를 가지고 있으면 좋은거라고?

군장비는 철저히 목적과 쓰임 입니다.
어디에 쓸거니 어떤 능력을 가진 어떤 물건이 필요 하다.
          
내로남불 21-01-11 21:48
   
7,8조 투입하는 이유가 가지고 있으면 그저 좋타는게 이유가 되선 안되죠
그돈이면 반대로 비행장 더 만들고 성능 좋은 공군기를 더 사야죠
우리가 국방예산 남아도는 국가인가요?
               
로딩중에러 21-01-11 22:03
   
우선 순위의 이야기죠. 관점의 이야기..
제 관점은 잠수함 전력 확충입니다.
단지 본 글은 관짝론에 대한 반대글이고요.
반대글이라고 항모찬성은 아니에요.
                    
토막 21-01-11 22:18
   
공군이 최우선 순위인거 맞아요.
현대전에서 공군 밀리면 답안나와요.

그러니 F-35B 살돈 있으면 A 사는게 훨씬 낫고.
중국 정도라면 굳이 스텔스기 아니더라도 F-4, 5 갈아치울 전투기가 시급하죠.
자켓하드쉘 21-01-11 21:42
   
밀매계에서 친항/반항의 논리 싸움은 어찌보면 밀매초창기인 하이텔 군사동부터 시작된 오랜 해묵은 주제이죠.
군사동 시절을 지나 디코와 이성찬 사이트에서도 폭풍처럼 난리가 났고..
     
야구아제 21-01-11 21:47
   
결론도 난 것으로 아는데요, 항모 필요 없음으로.
          
자켓하드쉘 21-01-11 21:54
   
그때와 지금은 다르니까요. 군사동 시절과 디코 시절은 다르고.. 디코 시절과 지금은 또 다르죠.
항모 논란을 떠나 군의 정책, 국방정책은 고정적인게 아니니까요. 디코 시절만 해도 근 18년 전입니다.
          
로딩중에러 21-01-11 22:01
   
우리 경제가 감당할수 있냐 없냐의 문제죠.
그리고 반대.찬성이 갈리는 이유는 우선 순위를 어디에다 둘거냐고
예전 결론은 경제에 밀린거겠죠.
적어도 지금의 항모 이야기는 경제때문에 반대는 아닌걸로 압니다.
               
야구아제 21-01-11 22:05
   
그 때 자료를 찾아 보세요, 경제 논리에서 밀린 건지.
               
토막 21-01-11 22:22
   
경제 맞아요.
늘 하는 말이 있죠.

돈만 있으면 뭘 못하냐고요.
항모 문제도 이거에요.

해군만 해도 만들어야될 구축함 호위함 줄줄이 있고.
공군은 제공호가 아직도 현역인데.

F-35B가 왠 말이냐 이겁니다.
F-35B 20대면 로우급 전투기 뽑으면 100대는 뽑아요.
그러면 노인 학대중인 F-4..5 전부 갈아 치울수도 있고요.
봉대리 21-01-11 22:26
   
항모떡밥은 언제나 흥하는군.
나그네x 21-01-11 22:34
   
개인적으로는 항모라는 단어에서 오는 일부분들에게 반감이 준것같습니다. 저도 좀 항모라는 명칭에 무담감이 있더군요. 차라리 이렇게 정의하면 좋을것 같음. "항공기수송함". 또는 "고정익수송함".
한국입장에서도 딱맞는 명칭이고 그다지 큰 반감도 부담감도 없는..일본도 전부 호위함이라고 하니 큰 부담감이 없더군요.
운영계념도 딱 일본의 개수후 이즈모나 가가와 같은 운용전략으로 하면 좋을듯함. 약간다른게 있다면 한국은 대형수송헬기로 상륙부대도 같이운용한다는것.
그리고 넓은 갑판에 고정익기뿐만아니라 아파치 가디언과 대형수송헬기가 같이 운영한다면 딱 한국환경에 맞는 전력일것같음. 추후에는 가오리x같은 중대형 무인기도 갑판에서 날릴것이고.
 독도급에도 헬기전력을 운용할수있다지만 그것가지고는 한계가 있을테고. 그런 갑판있는 수송함이 있으면 전략에 좋은것이니. 꼭 항모라는 명칭을 써서 분란을 일으킬 필요는 없을듯함. 부담스럽기도하고. "항공기수송함". 덜 부담스럽군요.
이런식으로 운영하면 한국환경에 맞지않을까함. 지금나온 군의 계획들을 보면 이런 느낌일것 같은데. 
단 지금 나온 컨셉에서 갑판만 더 넓게 확장하는걸로..
Rei98 21-01-12 00:02
   
공군기지는 왜 만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