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인도는 미국과 러시아, 영국, 프랑스에 이어 자체 항모 건조 능력을 갖춘 다섯 번째 국가가 된다.
인도는 또 연말께 러시아제 항모를 인수하고 2017년 께는 이날 진수된 항모보다 2만t은 더 큰 두 번째 국산 항모 건조에 착수할 계획으로 있어 2020년대에는 3개 이상의 항모 전단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크란트호는 길이 260m, 너비 60m, 배수량 3만7500t 규모의 재래식 동력 항모로 전투기와 헬기 등 30여대를 탑재할 수 있다.
항모 탑재기로는 고정익기로 20대의 러시아산 미그 29K와 자체 개발한 테자스 마크 2외에 카모프 31일 헬기 10대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인도해군은 밝혔다.
인도는 총 3척의 항공모함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7년께 비크란트호보다 더 큰 두 번째 항모 배수량 6만5000 t 규모의 비샬호 건조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올해 말 러시아로부터 만재배수량 4만5400t 속도 29.5노트의 비크라마디티야 항모를 인수할 계획이다. 옛 소련 프로젝트 1143.4.급 고리코프 제독함으로 건조된 이 항모는 그동안 개보수를 거치고 백해에서 해상시험을 실시했다.이 항모에도 미그 -29K가 탑재된다,
이렇게 되면 인도는 두 척은 항상 연안에 실전 배치해놓고 1척은 수리나 기타 임무 수행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