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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05 22:46
[기타] 외국에 돈퍼주는 무기구매 그만하고 국산무기개발에 투자해야
 글쓴이 : gagengi
조회 : 3,259  

외국에 퍼다줄 돈으로 우리나라 무기개발에 투자해야 됩니다. 
수십조 돈을 외국에 퍼다주고 무기를 사오니 
국내 무기개발업체는 씨가마르고 
이공계생들은 졸업하고 취직할 곳이 없어 실업자되고 
이공계 기피가 심해집니다. 

잘 만들던 못만들던 우리기술로 만들어봐야 기술이 축적되고 
그 기술개발하려 이공계생들이 먹고 살 일자리가 생기고 
그 기술이 산업으로 확산되고 경제발전도 이어집니다. 

무기사온답시며 외국에 천문학적 액수의 돈퍼다주는 매국적 정책 그만좀하고 
우리나라 무기개발에 투자해서 자주국방도 이룩하고 이공계생 먹고살 일자리좀 만들어야됩니다. 
정부에서 일자리만들겠다고 앞에선 쇼하고 뒤에선 외국무기사옵답시고 
한국일자리 뻇어서 외국일자리나 만들어주고 있으니 이게 매국정책이 아니고 뭡니까?

국산무기개발에 투자해야된다고 하면 꼭 하는 소리가 
"우리는 기술이 안되서 못만들어요..." 
라는 헛소리인데요 

미국은 처음부터 저런 첨단무기 만들었습니까? 처음엔 다 맨땅에 해딩하면서 만들었고 그런 경험이 축적되어야 첨단기술도 만드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자동차도 미국보다 잘 만들고 핸드폰도 미국보다 잘만들고 인터넷도 미국보다 잘 만들고, 첨단산업이 하나 둘씩 미국보다 앞서가고 있는데, 우리는 죽어도 첨단무기 못만든다고 벅벅우기며 천문학적 액수의 국부를 외국에 퍼다주고 있습니다. 

그돈 반에 반만 우리무기개발에 투자하면 실패와 실패를 거듭하더라도 쌓이고 쌓여서 결국 우리도 첨단무기를 만들 수 있는 토양이 생기는 겁니다.  삼성도 처음부터 세계적인 기업이었습니까? 안되도 될때까지 계속 도전해야 그렇게 되는겁니다. 

그 토양에서 우리 이공계생들 일자리가 생깁니다.  앞에서는 일자리만들겠다고 쇼나하고 뒤에서는 우리일자리를 뺏어다 외국에 퍼주는 이런 망국적인 정책 이제는 그만둬야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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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빠싫어 13-07-05 22:56
   
국산무기 개발도 중요하지만 지금 우리는 북한과 대치중인데다 중국과 일본도 신경써야 합니다.
무기개발이라는 게 하루아침에 되는 것도 아니고 그 시간 동안의 군사력 공백도 생각해야 합니다.
일단 외국의 좋은 무기를 수입하면서 국산무기 개발을 동시에 진행시켜 나가야죠.
한글만세 13-07-05 23:01
   
우리나라 지도 한번 보고 이야기를 하죠....한순간 방심해서 전력공백 생기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위치입니다.주변국에서 그 시간 기다려 줄거라 생각하나요? 그런 첨단 무기 개발이 몇년 안에 끝나는 거라면 몰라도 기초 기술도 부족한 상황에서 몇십년이 걸릴지도 성공할지 실패할지도 모르는데 말이죠..아 돈만 많다면야 무기 사서 전력공백 메우고 님 이야기 처럼 천문학적 액수 들여가며 맨땅에 해딩 해가면서 기술개발 해도 되겠죠..그게 가능하다 생각하나요? 현실에 맞게 차근차근 하나씩 해나가면 됩니다.
어쩔수없나 13-07-05 23:15
   
흠..; 일단 우리도 기술력을 가지고 무기를 개발해야 한다는 말에는 동의 합니다.
하지만 이런 글을 현실을 모르는 글이지요;;
미국이 전투기 하나를 만드는데 지금까지 얼마의 돈이 들어 갔는지 생각을 해보셨는지요?
무기란 최첨단 기술에 집약체 입니다. 삼성같이 단순 하나의 물건을 보고 우리도 된다는 것은 아니될 말이지요
단순 반도체 개발하는 인력 비용과 전투기에 들어가는 부품 그리고 기술을 개발하는 비용 인력은 하늘과 땅차이 입니다. 전투기만 예를 들어 볼까요? 전투기 엔진만해도 엔진을 구성하는 쇠의 구성물질만 알아내고 왜 이게 어느 각도로 휘어져 있는지 알아 내는것도 기술 입니다. 별거아닌 단 1도의 쇠의 휘어짐이 엔진을 만들었을때 실패를 만들어 내고 이를 밝혀 내기 위해서는 다시 엄청난 비용이 들어 갑니다.
미국은 실패에 실패를 거듭해서 만들어 낸게 이 기술이지요; 미국이 지금 까지 실패하고 폐기한 전투기만 해도 엄청 나며 그 비용은 셀수 조차 없지요.;;
미국, 러시아 빼고는 솔직히 자력으로 전투기를 만들수 있는 나라는 없습니다. 유로파이터 조차도 만들기 위해 우리나와 경제력이 비슷한 나라 몇개가 모여서 만들어야 했고 우리가 까는 일본의 전투기 조차도 일본은 천문학적인 비용을 대서 만들어 낸게 f-16수준 입니다. 
그런데 그냥 무작정 돈 퍼부어 그리고 우리거 만들어 라고 하면 되겠는지요?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는 겁니다. 이제 겨우 비행기 레이더 조금 만들고 있고 이제 겨우 설명서 보고 조립하는 수준 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하면 됩니다. 한번에 무리 하지 말고;
화려한오후 13-07-05 23:31
   
미국은 지금같은 무기체계나 전략을 가지기 위해 몇명을 희생했는지 아셔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라이센스생산했었고, K-2소총이 나오기전까지 썻던 M-16소총도 베트남전이 없었다면 있지도 않았어요. 그전까진 M-14가 주력이었죠.  왠만한 의학기술이라던지, 과학기술은 전쟁하면서 나온게 많다고 압니다...
특히나 현대 비행기 엔진인 젯트엔진은 2차대전중 개발되었죠....비행기에 나사마크 없애는것도 전쟁중에.........
그리고 미국의 국방예산이 대한민국 1년 총예산보다 많다는걸 아셔야 됩니다......울나라 국방예산? 34조 정돕니다....국가 총예산이 330조 정도구요....미국은 약 500조 정도가 국방예산인걸로 압니다......그리고, 울나라 자동차 기술이 그냥 자체적으로 늘어난게 아니라, 외국과 라이센스체결이나 엔진은 일본제품을 그대로 가져오거나 해서 카피하면서 기술력을 늘린게 많습니다. 특히나 국방기술은 한 국가의 국방안보에 직접적으로 간섭이 되는 부분이니, 아무거나 알려달라고 해도 안 알려주죠...그걸 그나라 무기를 사오면서 쪼금씩 땡기는 겁니다.
블래기01 13-07-05 23:40
   
맨땅에 해딩해야 한다고 밖에 말할수 없는 KFX사업을 지지하기 위해서는  국뽕 마인드와
정신승리로 밀어부치지 않으면  답이 없습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기반없이 최초개발에 손을 댈때는  항상 국내외의 방해와 회유에 시달렸었
습니다. 그럴때 국뽕맞고 무대뽀로 밀어부쳐서  공장도 없이 정주영이 선박을 수주해서 수출했고
현대자동차가 자체엔진을 만들때도  포항제철의 시초도 삼성이 메모리 반도체를 개발할때도
맨땅에 해딩하듯이  시작했었죠.  위에 사례들에 비하면  KFX사업은  시작전 확보한 기술이 거의
 차려놓은 밥상수준입니다.  숟가락만 얹으면 되죠.ㅋ
     
블래기01 13-07-05 23:53
   
까놓고  현재 우리에게 부족하다고 하는 기술이 기체 설계기술, 항전이나  무장장비,엔진
기술인데  그중에 기체설계기술(해본적이 없으니)과 엔진제조 기술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그외에 항전이나 무장, 임무,제어 장비 기술들은  KF-16에 근접하거나 그 이상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ADD보고서로는  이것들 외에  KFX에 필요한 기술의 87%정도를 이미 확보했다고도
 했죠. 
거기에  이번 FX3차에 어떤기종이 선택되든  절충교역으로  부족한 부분의 기술을 확보할테고
기술 협력사까지 동반하겠다고하면  KF-16+급 만드는데  거의 차려진 밥상수준 아닌가요?
          
깡통의전설 13-07-06 00:01
   
차려준 밥상 못챙겨 먹는 미쿡도 있지요. 나이트호크, B-2, F-22 개발한 미국이 F-35 개발하는데 삽질 하는거 보면 F-35는 외계 우주선인가 봅니다. 미국은 F-35 개발시 해당 기술이 30프로 정도 있었나요?
               
블래기01 13-07-06 00:24
   
KFX 사업을  F-35사업과 비교를 하니 마치 KFX사업이 5세대 기체라고 대우해주는것
같습니다.  F-35가 이렇게 개발과정이  다사다난해진것은  3군 공용기체를
만들려던것과  끝도 없이 판을 키워놓은  소프트웨어 개발하며 헛발질을
많이해서겠죠.  그리고  KFX의 목표기체가 KF-16+ 급인데  최초로 개발하는
기체와 같습니까?  이미 수십년전 개발되서 배치된 기체에 대해  후발주자의
잇점을 살려서 안전한길로  갈려는  KFX사업인데  목표를 너무 멀리잡으시는군요.
                    
깡통의전설 13-07-07 13:36
   
F-35는 F-22 다운그레이드 아닌가요? 안타깝게도 F-16을 조립생산했다고 해서 F-16 설계기술 자체를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백지위에 다시그려야된다는 말. 그러면 대만은 인텔칩 생산하니까 못해도 셀러론급은 만들어야죠? 중국도 벤츠 공장이 있으니 벤츠 클라스 차가 나왔겠죠? 착각하지 말자는 말씀.
     
깡통의전설 13-07-05 23:54
   
현대가 그짓해서 퀄리티 끌어올리는데 40년 걸렸습니다. 삼성이 메모리로 최고가 되기 위해서 30년이 걸렸습니다. 맨땅에 헤딩해서 나오는 물건은 조잡할것이란것도 과거를 통해 충분히 알수 있지요.40년후에 쓸만한 물건을 얻기위해 향후 40년간 포니같은 쓰래기를 운영하자는데 찬성은 못하겠네요. 그런데 항공무기는 아시다시피 최첨단 무기로 분류되서 포니같은 쓰래기를 운영한다는게 대한민국 국방력에 얼마나 큰 리스크가 있을지 아셔야합니다.
          
블래기01 13-07-06 00:15
   
포니는 미츠비시의 새턴엔진이였죠. 엔진은 91년 최초 개발했고 결과적
으로수입하던 미츠비시 엔진보다 뛰어났었습니다. 83년에 세계 3번째로
64K를 개발했던 삼성이 90년대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기술역전된적
없이 세계최초행진을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 뭐가 30년 걸렸다는건지
모르겠군요. 
 반면에 KFX 사업은 최초 85년 F-16부터 라이센스와 기술이전 그리고 KA-1설계
생산과 초음속 훈련기 T-50을개발해오면서  30년가까이  기술축적하며 준비한 사업이죠
               
블래기01 13-07-06 00:54
   
그리고 KFX사업처럼 누가 개발비라도  대준다는 건수가 있어야  개발이란걸 하지
 가만히 앉아서 10년 20년을 기다리면 자체기술이 만들어집니까??

님들 말처럼 KFX사업 접으면 레이더, 항전이나 무장분야 SW,IRST,엔진 기술
같은것들은 영원히 국산화 될일 없을겁니다.  개발비를 대준다는 사업자가 나와야
 개발이란걸 시도라도 해보죠.  이 사업 놓치면 앞으로 수십년 뒤에나  KFX사업이란걸
할텐데  그때라고  자체개발할  기술따위가 있긴 할것 같습니까?  오히려 개발의 맥이
끊겨서  그때쯤엔 거의 백지 상태일겁니다.  결국 영원히  수입만 줄창 해야되겠죠.
그런걸 바라나요? 수입품 따봉!!!???
드림케스트 13-07-05 23:43
   
미국을 요세 비판을 많이 하긴 하지만 동맹국에 대한 지원은 역시 갑...미워하기 힘든존제..
짱개와는 차원이 다름...하지만 할수있음 우리가 하는게 좋다고 보고
필요한 전력감 긴급을 요하면 사는게 현명하죠.. 영리하게 처신하는게 좋고
비판을 많이 하기도 하지만 박정희가 정말 영리하게 잘햇죠...외교는 갑인듯
사오리 13-07-05 23:52
   
gagengi님에 공감합니다. 전투기 개발에 돈과 시간이 얼마나 많이 드는데 생각하면 결국 못하는 거죠.. 60~70년대 한국이 뭐 좀 해 보겠다고 선진국에 돈 좀 빌리려 하면, 그들은 쉬운게 아니다 니들이 잘하는 일에 투자해라 반응이었죠. 그땐 한국은 영세 농업국인데 뭐 잘하는 농사나 지어란 소린지.. 지금은 한국에 기술 주면 부메랑으로 망할까 걱정하는 수준이 됐죠..돈이 없어 빌려서도 삼성,현대,조선업..등을 이룩했는데.. 우리 옷장에 최신 유행의 최고급 옷만 있는게 아니듯이 엄청난 전투기 구입비용으로 잘 이용해 국산 전투기 개발하면 세계 최고는 아니더라도 다량의 주력기종은 국산전투기로하고, 외제 최신예 전투기가 필요하면 소량 수입하면, 국내 항공산업 발전으로 일자리 생기고 세금은 아끼고.. 안된다 생각하면 절대 못하는 거죠..소니가 최고 전자 제품 만들때 삼성은 2~3류 제품으로 시장 쉐어를 가지고 있었죠.. 당장 눈 앞의 최고에 주눅들면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패배한 거죠...
     
깡통의전설 13-07-06 00:22
   
그럼 제안을 하나 하죠. 30년간 무스탕 같은 프롭기를 운용합시다. 운용비 무지 저렴하고 기체도 수십억이면 무장하고도 남습니다. 그 남는돈 차곡차곡 모아서 전투기 개발에 쏟아 붓습니다. 무슨 말씀하시는지 아시겠지요? 국방은 거래분야가 아니고, 더군다나 전투기는 플래그쉽 즉 국방계의 하이엔드란 말이죠. 명품중에 명품이고 모든 국가가 현존하는 모든 기술을 집약해서 만드는게 전투기 입니다. 이거 망각하시는데 알보병한테 명품 총 줘봐야 살상력 얼마나 오르겠습니까만 전투기는 다릅니다. 제구실 못할경우 육군 다 필요없고 전군 전멸입니다. 공군력 상실... 미군이 적군 공군부터 까니까 적국이 힘이나 쓰던가요? 왜 전투기를 최첨단을 고집하는지 아셨으면 합니다.
          
사오리 13-07-06 01:13
   
그래서 우리나라 전투기 중에서 최신예 비행기가 몇대나 됩니까?  F-15K도 4세대로  얼마 안가 5세대로 밀리겠죠. F-15K를 놓고 봐도 한국 전투기 중 하이엔드가 20%가 안됩니다. 80% 정도는 국산 개발 전투기로 대체해도.. 그리고 6.25 전쟁 이후 전투에 참가한 대한민국 비행기가 과연 몇대나 됩니까?  전투기 생산국들이 꼭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서만 전투기를 만든다고 생각하십니까? 전세계 생산된 전투기 중 실제 전투에 참가한 전투기가 1%도 안 될겁니다.  전투기 국산화가 중요한 이유는 꼭 전쟁에 대비나 수요 때문이라고만 보기않고 그 나라의 산업과 연관된 기술 때문에 항공우주산업을 육성한다는 겁니다. 최첨단? 한국이 가지고 있는 비행기 중 몇대가 최첨단이라고 생각하는지? 최첨단 고집한다고 누가 공짜로 줍니까? 그래서 기술도입이나 개발을 강조 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돈을 준다고 해도 최첨단은 팔지도 않는데.. 최첨단 타령으로 날세게요ㅋㅋㅋ
          
화려한오후 13-07-07 11:16
   
미국도 그렇게 최첨단 선호하는거 아닙니다. 무기란게 각각 쓸곳이 있는거죠.
일례로, 미국이 A-10썬더볼트 기종을 퇴역 시키려 했는데, 이라크전 발발하고, 한번 써먹어 보더니, 뿅가서 개조하여서 퇴역시기가 늦춰진 경우도 있습니다......
어벙이 13-07-06 00:22
   
이미 항공산업 다 망해가는 판에  무슨 일자리 창출이야

미국도 첨에는 멘땅해딩으로 시작햇지
근데  미국이라고 헤딩할때 피안나고 박 안터졋을까?

우리나라가 멘땅헤딩하자고? 예산부터 보고 그런소리하시지...
머 세금 50% 내고 일년에 한달씩 노역등 북한 뺨치게 살자신 있으면  그런소리하지져
깡통의전설 13-07-06 00:28
   
항공분야 일자리 창출? 풉... 항공이 어디 레고 블럭도 아니고 개나소나 밀어 넣으면 되는 분야면 노가다 하던 어르신 일자리 없으면 프로그래밍 시키면 되겠습니다. 아마추어들로 전투기 생산하시게요? 전투기 로봇으로 생산하나요? 현대차처럼? 수십만대 찍어내겠네요;;; 항공분야는 특수한 분야라 일자리 창출이 극히 제한적이고 죄다 해외에서 부품 수입해야하고 생산끝나면 백수로 리턴하면 되나요? ㅋㅋㅋㅋ 이렇듯 다양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문제 해결없이 그냥 달려들자면 뭐... 아무 생각이 없는거죠.
     
sunrise 13-07-06 01:13
   
풉? 어째 좀 익숙합니다. 뭐가 그리 꼬우신가요.

최첨단이니 대체기종이야말로 돈은 돈대로 해외로 유출되고, 한정된 일자리 창출이고 그야말로 리턴 아닌가요. 
FX와 KFX 구별조차 못하는 수준이신가요. 왜 자꾸 혼용해서 쓰시나요.
정치이야기 하기 싫은데 뭔 4대강 일자리 창출도 아니고 웬 어르신 드립입니까. '명철한 토론' 하셔야죠.

글쓴님이 다소 무리한 주장도 있지만, 때되면 FX사업은 진행될테고, kfx사업은 지속되겠죠. 관련부품분야등도 발전하구요.
     
사오리 13-07-06 01:29
   
깡통의전설님// 항공기 제조회사에 근무 하는 분의 이야기와 정 반대의 말을 하시면서.. 안된다. 문제가 있다 주로 부정적으로.. 어떤 일에도 문제가 없으면 일도 아닌거죠..  이공계 출신 똘똘한 젊은이들이 택배같은 심부름  일하는 현실이 안타까워 정부가 어차피 쓰는 예산으로 국방도 하고 기술도 축척하고 일자리도 창출하라는 희망에서 하는 말인데ㅎㅎㅎ
          
난박까 13-07-06 03:19
   
글쎄여 전 부정적인대여 머리가 아무리 똘똘하다고 해도 첫단추부터 잘못된걸 억지로 끌고가서 잘된경우를 못봐는대여 아준전차가 대표적인경우겠죠..아직도 질질끄는거보면 국산이라는 환상에 깨우났으면 합니다
항공제조분야도 KFX경우만봐도 F16정도로 목표를 잡아야되는대 욕심이났는지 이것저것 집어넣다보니
엉망진창이되죠 처음부터 목표를잡고 끌고가야되는대 팔랑귀처럼 이것저것하니 망한케이스라고봅니다
     
세선 13-07-06 09:44
   
그거지금 이공계 전기전자컴공 계열 나오고나서 하시는소리입니까? 지금 소프트웨어 개발쪽 무시하시는데, 정책만 바뀌면 충분히 우리쪽 살아날수있는데도 말아먹은거잖습니까. 특히 김대중땜에 그때무터 개발자들 때려치고 말아먹었습니다.
재흙먹어 13-07-06 02:06
   
자주개발쪽에 찬성하는분들은 무기수입이 매국적행위라고 하시네요
기술력쌓는건 쌓는거고 당장 우리기술로 역부족인 하이급은 도입하는 쪽으로 가야하는거지
무턱대고 매국적 어쩌니하는건 좀 아닌데 그런식이면 무기체계 전부 자력개발해야한다는건데
그거 감당되나요
미국이나 러시아같이 세계무기수출 주도하는 나라도 아니고 한국은 잘해봐야
틈새시장 국내수요 정돈데 적정선이 있는거지
쿠르웰 13-07-06 03:13
   
국산무기 개발? 당연히 필요하죠...

하지만 그러기엔 시간과 돈이 많이 필요하고 그러기엔 우리 동북아시아 정세가 너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기술개발이라는게 단순히 뚝딱 만드는게 아니라 3~40년간 노하우를 거치고 거쳐서 만드는 과정인데
예로 K2 흑표전차를 들면 120mm 55구경의 경우 독일 120mm를 수입하여 만들어습니다. 그리고 만들었는데
실제로 포 수명에서 라인메탈사에서 만든 120mm 55구경이 월등히 높다고 합니다.
(약 3~4배정도 차이난다고 하는데 제철기술은 물론 온갖 기술 집적이다보니 카피를 한다고 해서 다 되는게 아니죠.) 뿐만 아니라 엔진도 1500마력을 만들지 못해서(이건 두산 삽질도 있지만 기술도 부족한 실정임) 배치도 안되는데 전차의 선두구자인 독일은 2000마력을 만들었고 미국도 1800마력으로 개량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능동방어체계도 우리나라의 경우 RPG나 토우처럼 낮은 각도에서 오는 것에 겨우 막는데 비해
독일이나 이스라엘은 다이빙 탑어택을 하는 자벨린은 무리일지라도 어느정도 각도를 확보해 우리나라가
불가능한 제한적 헬기의 대전차 공격에 방어한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독일이나 미국, 러시아처럼 냉전 때부터 무한군비체제에서 막대한 예산과 기나긴 세월을 연구했더라면 충분히 가능했겠지만 냉전때는 먹고살기 바빴고 지금은 과거와 달리 군비체서 막대한 지출을 하기엔 너무 늦었으며 위에서 적었다시피 단순히 연구개발하면서 세월을 보내기엔 주위 강대국들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보니...

생존하기 위해서는 방법을 찾는 수 밖에 없고 그중 외국 무기 수입도 그 방법 중 하나이고 자체무기 개발 역시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다만 실패할 확률과 시간을 고려하여 개발이 먼저될 게 아니라 검증된 외국무기를 사용하여 군사력을 어느정도 마춘 뒤 운용 노하우와 기술, 예산을 투자하여 개발해도 뒤늦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국산화 하겠다고 그렇게 수많은 엔지니어들과 예산이 투입하여 만든 인도의 아준전차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흑표도 그렇고 K-11 복합소총도 다양한 문제점이 발견되면서
배치중이기는 하나 사통쪽에 문제가 계속 발생하여 신뢰성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하죠...)
     
꺼져쉐꺄 13-07-06 04:23
   
말에 어폐가 있네요?

K2 흑표 전차를 예를 들면서 기술 쌓는데 3~40년의 노하우를 예를 들면서

지금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서 아주 많이 늦었다?


예전 서구애들은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  즉  우리보다 더 급박한 전쟁 상황속에서도  기술 개발을 시도했죠

그런데 이거 하나만 알아야 겠죠

계속 기술 개발을 소홀히 한다면  우리는 계속  나라가 망하지 않고 지속되는동안  외국에 의지해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지금 계속 비행기 값과 그 비행기에 쓰이는 무기 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건 아실겁니다

그렇게 기술 개발을 소홀히 하면  나중엔 우리의 경제 성장보다  비행기 구매등의 국방비가 더 많이 들거라고 생각은 안해보셧는지?

그렇게 된다면  우리가 목표치로 잡고 있는 전력 수급에 구멍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다면  국방비 예산이 그만큼 늘어나고  예전 전력 수급에 맞추는 것 밖에 하지 못하게 되겠죠

즉 ...

계속 정체로 나가다가 퇴보하게 되는겁니다

그리고  수많은 엔지니어도 아니고  무지막지한 예산도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이공계 계통을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과학이 발전한 나라는  최소한  발전할 꺼리가 무지막지 많은 나라입니다

우리나라는 고작 몇억원 던져주고  기초기술을 개발할수 있는지 조사하고 거기에 신기술까지 이끌어 낼수 있는지 도출까지 하라고 하죠

우리나라는  적은 돈으로 너무 많은 옵션까지 요구하니  거기에 문제가 생기고 의뢰자가 요구한것에 충족을 못시키면  바로 그 사업은 갈아 엎어 버리죠

그리고  거기에선 얻어진 기초지식이나 기술은 바로 사장시켜버리는게 문제라는겁니다
실버블릿 13-07-06 03:40
   
계속 국산전투기 개발말하며 선박과 반도체를 예를 듭니다만 이는 적절치 못한 예입니다. 선박은 때 마침 리버티수송선의 수명이 다되어 대규모 선박교체가 필요한 시점이었고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싸게 배를 만들어 줄 상황이 필요했고 반도체도 시장이 커질 시점에서 진입시기가 나쁘지 않게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전투기 시장은 있는 회사도 허닥허덕하고 망하네마네 하는 판에 기술적 장벽과 국내 기반 산업, 학문도 미비하며 결정적으로 돈 꼴아박을 생각도 없어보인다는거죠. 그 상황에서 선박과 반도체는 하급이라도 꾸준한 수요가 있습니다. 뭐 어떻게든 팔아치우며 기술습득이 가능한데 전투기는 이 둘과 다른 특수품목이죠. 꾸준한 수요도 없고 산업내에서도 최고수준의 기술을 요합니다. 솔직히 처음에 우리가 배만들 때 벌크선부터 만들었지 크루즈부터 만든건 아니죠.

다시 전투기 개발로 돌아가서 돌아가서 솔직히 말해서 T50 훈련기 잘만든건 맞는데 록마가 도와줬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업도 개발비 초과하고 공군전력보강에 지대한 악영향을 줬죠. FX, KT-1, T50 제외한 전력보강 죄 나가리 됐습니다. 물론 수출로 매우면 된다고 그 때도 T50 짱 훈련기 시장 우리가 짱먹음 했지만 현실은요?

원래부터 군은 보수적인 집단이고 어지간하면 쓰던거 쓰거나 정치적으로 가까운 곳의 무기를 삽니다.그 경우에서 벗어나는건 K200 수출 사례처럼  돌발 변수가 발생하던가 아니면 성능에 비해 겁나게 싸던가 둘 뿐인데 KFX 는 셋다 만족 못합니다. 기존에 쓰던 국가의 물건도 아니며 돌발변수가 발생할 확률은 안좋은 쪽으로 높으며 성능에 비해 가격도 안저렴하죠.

더 큰문제는 T50 개발하면서 전력보강에 휘청휘청 했는데 최소6조짜리 복권을 긁을 여력이 공군에 있습니까? 정말 그렇게 잘팔리거 항공산업 육성이면 산자부랑 과기부가 예산 내야죠. 그리고 KFX반대하는 사람들이 그냥 반대하는게 아니라 현실성이 없으니 반대하는 겁니다. 감히 한국이 전투기를 만든다고 반대하는게 아니라는거죠. 솔직히 7년 6조 예산으로 개발해서 인도, 이스라엘, 사우디등에 팔아먹겠다고 브리핑하면 누가 믿어요?
후더러덜더 13-07-06 03:50
   
이굴 자체가 선택지가 잘못됨

우리가 기술이 없어서 개발 못하는게 아니라
당시에는 기술이 없어서 개발 못하는 거라 하셔야 할텐데...
막말로 우리나라 지금처럼 기술축적 시작 한지도 오래 되지 않았음
당장 70~90년대 까지만 올라가도 기술적 면으로 보면 아주 좋지 못했음

90년대 넘어서야 기술축적이 시작 됫다고 봐도 무방한데
문제는 그런 기술축적 기간이 짧고
지켜야 할곳은 많은게 우리나라 인 실정에서
무작전 모든 예산 개발로 돌려 버리면

그 빈 구멍 누가 채워주고 누가 막아줄겁니까

일본,중국이 착해서 우리나라 약해지면

ㅎㅎㅎ 강해질때 까지 기다려 줄께

하고 기다려 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요

군은 항상 최 악의 경우를 생각 해야 하니

모든것을 무작전 밑도 끝도 없이 개발만 하자
라고 하시는건 잘못된 생각 같습니다.

여유가 되는 선에서 그렇게 하는것이지요

당장 우리코가 석자 인데 말이지요
sunrise 13-07-06 03:54
   
몇몇분들은 맨바닥부터 시작한 타무기 수입과 다르고, 최신예기종 FX와 미들기종 KFX 구분을 못하고 계시나요.
최소한 밀게 1페이지정도는 복습하시면 좋을텐데요.
될수 있다는 이야기 이상으로 안된다고 이야기도 신빙성보다도 그냥 허망하게 들립니다.
이것저것 문제투성이나 예상조차 어려운 가격은 둘째치고 스텔스기 몇대로 다 해결되나요. 다른 후보 기종은 F-5수준인가요. 스텔스기 이번에 구입 못하면 끝인가요. 하지만, 기술은 이번에 접근 못하면 두번다시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인건 인정하시나요. 그 써먹지도 못하고 실패할 기술,    봉인처리 처리까지 하고, 퍼줄 기술 널렸는데 뭐가 무서워서 안준답니까  실패한다면 당연히 자기네꺼 쓸테고, 당장 준다면 계약은 따논 당상인데요.
 
차후 개발 의견조차도 마찬가지구요. 스텔스기 다음은 무인기 나오고 어쩌구 할텐데... 
그때가서는 또 일단 무인기부터 해야하고 나중에 하자라고 해야 되나요. 그러다 보면 한국공군은 전투기 몇대 가지고 있을까요.
언제쯤 뭘 어떻게 다 갖춰지고 개발해야 될까요. 지금 우리수준이 맨바닥에서 훈련기 만들던 시절하고 같은가요.  아님, 그때가서는 저레밸 수준될 기술축척기반으로 다시 시작해야 합니까.
 
기술축적은 둘째치고, FX도 아닌 KFX에 필요한 기초 핵심기술은 언제 접근해 보나요.
차라리, 다 때려치고 500대든 400대든 200대든 전량 수입/개조하고 유지하는 게 더 현실적이겠습니다. 통일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하고, 혹시나 닥치면 대책 있습니까.
통일전 마지노선인 450대만 생각해도 앞으로 있을 미래 최신예기종 한 50~100대하고, 이번선택기종, F15K,등등 유지해야 하고 , 나머지는 개조개발하고 유지하는 대안인가요. 그러면서 그때가서 또 별도로 새로 개발하자는 이야기인가요. 현실적 현실적 하는데 이런 진짜 현실은 안 보이나요.
돈많고 좋은 대안 있으면 머리 싸매며 개발같은거 안해도 됩니다. 최신예기종은 갈수록 천문학적으로 늘어날텐데, 저거 다 전부 구입하고 유지하고, 개발까지 하려면 얼마면 될까요. 여기저기 지원할 돈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설사 돈이 있더라도 최신기술에 대한 유리한 교섭, 미래 보장성과 신속성, 유연성등 돈으로 해결될 수 없는 문제도 많습니다.
     
sunrise 13-07-07 02:37
   
한가지 추가하고 싶은건  좀 더 멀리보는 미래인데요.

그 걱정한다는 주변국들. 지금은 우리가 그나마 어떻게 어떻게 일본과 거의 동등한 기종을 받을 수 있지만,
한미, 미일 관계에 따라 상대적으로 다운그레이드 받을수도 있고, 예를들어 일본이 돈쳐 발라서  f-22를 수입하는 반면에 우리는 f-35수준으로 수입해야 하는 일이 안 일어난다고 누가 보장하나요.
실제로 그런일이 일어날뻔도 했는데, F-35가 아니고 유파나 다른거면 정말 큰일나는듯 말하는데, 저런일이 발생할때는 어떤 포지션을 취할지 궁금합니다.
F-35에는 우려하는 '현실적 문제'는 안보이나요. 문제투성인데도 다 해결된다는게 지극히 현실적인 시각인가요. 어찌보면 정말 비현실적인 한가지만 생각하고, 그외 노후기종에 들어가는 돈, 상상하기 어려운 구입비, 기체 문제점등 정말 현실적인 문제는 애써 외면하면서 말입니다.

물론, 우리가 당장 F-22급 전투기를 만들자는게 아닙니다.
중국 또한 전투기가 어디까지 발전할지 모르기 때문에 최소한 그에 상응하는 기종을 수입해야 합니다.
그런 수입에 있어서도  어필할 수 있는 간접 무기(경쟁력등..)도 필요한 겁니다.
미국 독식이라는 시장구조나 한 국가에 종속되는 것이 주변국들 상황을 볼때, 우리에게 도움만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을 일부러 만들기도 힘든데,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일때 받아 두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현시창 13-07-06 06:35
   
국내 방산업체가 씨가 말라서 그렇게 맨날 군납비리가 터지고, 흑표는 실전배치가 하염없이 뒤로 죽죽 순연이군요. 매국이고 나발이고, 안되는 건 수입하고, 될만한 건 국산개발하는 겁니다. 모든 무기수입이 매국이라 보는 시각이 참 어이없군요.

예를 들자면 국내농민 실업자 만드는 짓 고만하고, 국내농산물만 사먹자, 당장 5분의 1만 먹고 살면서 굶어 죽더라도 그리해야 된다는 소리로 들려서 말이죠. 예를 든 현대나 삼성이 맨땅에 헤딩만 하신지 아는 모양인데. 철저히 실리적으로 접근해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삼성 현대 모두, 국내 시장의 수요를 채워가며 점진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수입대체를 점진적으로 하였단 소립니다. 경쟁력 있는 부분만 골라 수입대체를 하여 자본을 축적하고, 그 자본으로 설비에 투자하여, 외국부품을 대량으로 수입해 임가공에서 마진을 얻는 형태로 성장해, 90년대부터 기술에 투자하였죠. 맨땅에 헤딩? 헛소리입니다.

자동차고 반도체고 맨땅에 헤딩하라는 멍청한 마인드론 실패했을 겁니다.
국방도 마찬가지죠. 국방이란 수요를 국내대체가 가능한 부분을 수입대체해가며 성장시켜야죠. 제발 삼성이 지금까지 커오기까지 일본과 유럽,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수백업 달러어치의 수입부품을 생각하시길.
     
로엔그람 13-07-06 11:27
   
미군 있는데 머하러 자체 개발하나요 그냥 괜찮은 것 수입하면 되지

현대나 삼성 정부에서 보호해 주어서 이만큼 큰것이지 지들이 자체 경쟁력 길러가면서 컸다고 착각하시는듯 정부에서 환율이나 각종 혜택을 주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은 위치에 도달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현시창 13-07-06 14:45
   
정부에서 보호해주지 않은 상태로 성장한 기업도 있답니까?
미국의 GE는 거저 크고, 일본의 미츠비시는 거저 컸답니까?
프랑스 엘피나는 어떻게 컸고, 더치 셸등은 어떻게 컸을까요?
모르니까, 삼성 현대는 정부가 키워줘서 컸다는 생각만 하는 거죠. 공정한 경쟁하에서 성장한 대기업은 전세계에 하나도 없습니다.(심지어 저커버그의 페이스북 역시 동일한 사업모델이 이미 있었으나 미정부의 보호정책하에 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상황에서 큰 겁니다.)
종훈이당 13-07-06 09:22
   
외국 언론이나 항공사 등에서 한국이 미래 강자로 부상한 확율이 있다. 혹은 그들이 한국이 커가는 것을 우려하는 것은 심심치 않게 봅니다.  이런것을 비추어 볼때 우리가 잠재력이 있는 것은 누구도 부인 안할겁니다.
우리 기술수준이 이분야 관심이 없는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 수준 이상이라는 것도.. 부인 안하실겁니다.
밀매만 보더라도 야~ 소리 나올정도로 수준이 상당한데 실제 종사하는 분들의 수준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과거대비 확실히 전체적인 수준이 올라갔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우리가 저력있는 이유중하나가 지금도 보다시피 실패를 할수 없는 생각의 구조.. 무슨말이냐면 벌써 이런것 혹은 저런것  때문에 우리가 실패할수있다는 경우의 수를 이미 밀매조다차 다 알고 있다는 겁니다.  무조건 장미빛이 아니라 여기 저기서 고수들이 우리가 뭐가 부족한지 집어내어서 우려를 한다는 자체가...

이미 사업에 들어갔다 발견하거나 깨우치면 문제겠죠.. 시작부터 이건 어떻게 해결.. 이건 도입. 이건 이렇게 해결..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울수 있을 정도로 우리가 우리자신을 안다는 것..
그리고 생각하는 방식이 이미 치밀하다는것 이것이 우리 강점이고 그들도 두려워 하는 것이겠죠..

이런방식으로 생각을 해서 그래서 반대를 하는 사람들 의견도 다 들어야 하고 다 꺼집어 내게 해야 하는겁니다.
그중 99.9% 누구나 생각하는 부분이라 할지라도 0.1% 마저 다 도출 시킬수 있는거죠..

여기서 논쟁 유무상관없이 할건 하고 안할건 안할겁니다. 제가 보기엔 자국산 전투기 사업은 우리가 안할수 없는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기 위해 필요한것이 먼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좀더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해 보입니다.
피빛엔젤 13-07-06 09:27
   
우리나라는 투자한 비용에 비하면 좀 날로 먹으려는 경향이 있음.
KFX 개발 3조? 3조로는 택도 없음.. 하물며 저 옆나라 중공은 전투기 엔진 개발에만 20조나
쏟아부었는데. 좀 좋은 결과를 얻고 싶으면 돈을 그만큼 투자하면 되는데, 그 돈은 투자하기
싫고. 좋은 국산 전투기는 개발하고 싶고.
현제자동차 13-07-06 10:29
   
실패도 경험입니다  실패없이 어떻게 성공만 할수있나요  이건 상식입니다  자체개발 반대하는 분들
이해가 안돼는군요  주변국상황 ?  주둔비 분담해가면서 있는 미군은 머하러 있읍니까?  지구가 망할때까지 미군이 있지는 않을테죠.  있는동안  우리는 자체 역량을 최대한 늘려야 하는게 맞죠
ghdcl12 13-07-06 11:19
   
다만 시기상조입니다. 국산새발 필요하지만 실패했을때 그 3조 어떻게 할겁니까. 그돈으로 개인장구류 지급해서 병사개개인 생존률 높여주는게 선진 군사강국에 가까운 일입니다. 전투기개발보다요.

미국은 수백조를 쏟아 부어서 만든 기체를 목표로 3조로 국산개발한다면 당연히 좋은 결과가 나오기 힘들겠죠. 물론 우리 국내 연구진들 아무것도 없던시절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지만. 지금 전투기는 아닙니다. 예산이 더 먾으면 모를까정말 실패라도 한다면 지금시기엔 너무나도 큰 손실입니다
 당장 개발 실패했을때 추가도입할 예산마저 없을텐데. 동북아 상황을 봤을때 그리고 휴전국가로 봤을때 전력공백은 국가안보에 직결되죠. 국산개발은 반드시해야하지만 지금은 아니란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성공했을때 그 이득은 엄청나죠.. 우리나라가 정말 남는 재산가지고 도박한다는 생각은 저뿐인가요
러브사냥꾼 13-07-06 11:51
   
당장 F5,F4..이 기종들 퇴역 시기가 지나도 너무 지난 기종들인데..노후기 생각은 안하고 국산개발만 부르짖는 분들에게 되묻고 싶군요...저 기종들이 뜨지 못하믄 뭘로 띄우겠냐고..
러브사냥꾼 13-07-06 11:56
   
국산무기개발과 무기도입은 병행해서 추진해야지..무기도입 포기하고 자체개발만 한다면 시간이 도와주나요?...비싼무기 들여오는게 매국입니까?....우리가 그 비싼 무기들을 개발하는 비용과 도입하는 비용차이가 크나요?...또 시간은?....한동안 정신나간 인간들의 쓰레기글이 안보이나 했더니..이젠 무기도입 자체를 가지고 매국이란 표현 까지 쓰면서 이런 글들이 보이는 군요...
러브사냥꾼 13-07-06 12:04
   
우리가 무기개발에 손 놓구 있나요?...KFX 하고 있잖아요...그럼 무기 구매할 돈 전부 다 이쪽으로 돌리믄 저기 노후기들 대체기가 뚝딱 바로 나오나요?그것도 주변국과 상대가능한 5세대급 으로? 적어도 5~10년안에 완벽히 실전 배치가 가능한 기체들이 쏟아져 나와야 하는데...가능합니까?
드림케스트 13-07-06 12:44
   
발제글에 많은 공감을 느낌니다.. 현재 우리 인력풀이나 기술은 세계정상급 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어있고 한류통해 자긍심또한 많이 생겼습니다.
허나 현실은 무기나 핵심기술은 아직도 수입하는분야가 많다는거지요.
제가 제조현장에서 보아도 이정도는 우리도 잘만들텐데 라고 생각되는것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것까지 만드는게 실효성있을까? 머 어쩔수 없다면 만들겟지만 구지 싼데.. 이런것도 많죠
중국제 덕분에 물건값이 싸져 만드는것보다 사는게 낳은게 많죠
     
풍류공자 13-07-07 12:56
   
항공기술분야에서 어딜 봐서 우리 인력풀이나 기술이 세계 정상급입니까?

전혀 공감이 안되는데요?

또 한류에서의 자신감이 어떻게 전투기 기술로 이어지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군요.

그리고 너무 하드웨어 쪽 부문만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적당한 자신감은 저도 적극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문이지만, 과도한 자신감은

패가 망신합니다.

푼돈도 아니고 엄청난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인 만큼 차근차근 신중히 따지고 접근해야죠.

감성적으로가 아니라..
드림케스트 13-07-06 12:56
   
머 창조라는 말이 머 종교적으로 맘에 너무 안들고 개독교가 생각나 짜증나지만
예매한 이시점에서  한번더 밀어 부쳐야한다고 생각됩니다. 기술적으로 선진국으로 가야죠.
최소한 일본못지않는 실력을 키워야 국민들이 어느정도 만족하지 않을까요.
요즘 우리가 일본을 많이 까긴 하지만 아직도 일본저력은 대단합니다.
근데 너무 아쉬운게 우리 풍토가 기술보단 수익 사람보단 인맥 중소기업을 하는게 대기업한테
골수를 쪽쪽빨리는 생태가 너무 아쉬울뿐이죠. 좀 뚝심있게 나아가야할 조직을 만드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부부처는 너무 정권마다 달라서 오래못간다는게 함정이죠..아쉽죠
갈나개비 13-07-06 13:33
   
우리가 필요한 무기 체계 전체를 자체 개발하고, 실험하고, 충분히 완성된 모습에, 우리 현 예산 안에서
생산해서 사용하고, 유지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정말 엄청난 재원이 필요합니다.

개발만으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죠.
설험하는데만도 기간과 예산이 막대합니다.
그걸 우리가 필요한만큼의 생산을 하려면 생산단가는 얼마나 높아질까요?

기간과 예산, 그리고 성공한다는 보장없는 무기개발등등을 거친다고 해도
적시에 최첨단인 상태로 적용된다는 건 미국,러시아,중국도 어려운 겁니다.

유럽 국가들이 왜 외국무기를 사다쓸까요?
전투기 하나만 개발하는데도 몇몇 유럽에서 내노라고 하는 국가들이 공동으로 할까요?

최첨단무기 개발했다칩시다.
생산단가가 동종수준 수입단가보다 매우 높은 무기들을 전부 국산화해서
도입할만큼 우리나라 자체 무기시장이 큽니까?

미국을 이야기하셔서 그러는데
우리가 미국국방예산의 몇 %를 국방예산으로 쓴다고
미국처럼 할 수 있을까요?

할 건 해야합니다.
자체 무기개발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인 문제를 망국적인 정책이라는 말로 넘어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충분히 좋은 국산제품 놔두고 수입제품 쓰는 국민들은 모두 매국노입니까?
우리가 바란다고 해서 모든 것을 원하는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외화를 퍼준다구요?
그럼 대안이 뭡니까? 우리가 개발하면 된다?
우리나라 국방부라고 하기싫어서 안하는 거 아닙니다.

천문학적인 외화유출에 반에 반만 쓰면?
참으로 감성에 호소하시는군요.
우리가 개발한 최첨단 어뢰들 실험발사 몇 번 하고 테스트 통과했다고 하는지 아십니까?
개발 성공했다는 유도탄들이 바로 일선에 전면교체가 되던가요?
T-50 개발했다고 그게 일선 F-16,F-15대체하던가요?
그 개발성공했다는 무기들이 100%국산 기술이던가요?

매국이니 망국이니...
그럼 대한민국 건국이래 매국노 아닌 대통령도 없겠습니다?

개발 안하고 있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무기 수입안하고 개발될 때까지 공백은 어떻게 할까요?

 우리나라에서 무기산업이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될만큼 크려면
앞으로 20년가지고도 되겠습니까?
 
정말 바라고 또 바라는 이야기기는 하지만
현실적인 한계를 고려하지 않은 채 희망사항만 이야기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지금 현재 가능한 한도 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것들이라도
충분히 실험을 거쳐서 전력화 되었으면 합니다.
수백발도 아니고 수십발의 테스트도 못한 유도무기들이 전력화 되는 현실을 외면하지 마시길.
풍류공자 13-07-07 13:49
   
갈개나비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국산 무기 개발 순조롭게 가능하다는 보장만 있다면 얼마던지 찬성합니다.

하지만 현실을 보면 답답하죠.

개발 시도 조차 안하면 아무것도 안된다는 거 왜 모르겠습니까?

하지만 그 시도라는거 해보다가 안됐을 때의 손실이 너무 뼈아픈걸 알기 때문에,

신중을 기하자는 거지요.

국산 무기 개발 전적으로 지지 하시는분들은 무조건 하면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데,

현실은 자본과 기술, 시장의 개념으로 돌아가는거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자본과 기술로 단기간에 f15급 정도만이라도 개발 가능하다면,

국방부나 정부에서 우리가 왈가왈부 하지 않아도 개발 바로 들어갔을 겁니다.

걔네들도 바보 아니거던요..
깡통의전설 13-07-07 14:13
   
현실적으로 접근해보겠습니다.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공군력 훼손은 육해공은 닥지고 전멸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을 줄로 압니다.

몇몇 글을 보면 FX와 KFX를 혼동하지 말라고 하는 글 보이는데 누가 혼동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시점에 FX가 뚜렷하게 5세대 전투기가 선택될지 않될지 모르는 마당에 KFX를 미들급으로 보자는건데

F-16+ 성능이면 미들급으로 보긴 어렵죠. LOW 급이지. 거기다 스텔쓰 입히면 미들급으로 나올수는 있으나, KFX가 현실적으로 전력공백을 막아주지 못할 경우, High급이 그 공백을 대신해준다는 말씀이신거 같은데... 그건 우리가 High급을 가졌을 때 얘기고.

자주국방 외치면서 전투기 개발한다는게 우리 전투기 개발함. 짜세나지? 처럼 자랑할거 아닌바에야 정작 목적은 이땅을 지키는게 목적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중국도 차세대 스텔스기 개발중이고 일본은 F-35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럼 우리는? 물론 우리 주적이 부칸이고 일본 중국이 큰소리 칠 때 꼬리내릴려면 그것도 가능합니다.

우리가 보유할 High급이 과연 그 공백을 매울수 있을까의 문제가 생기지요. FX와 KFX와 유기성을 잘 이해못하시는것 같은데 둘은 다른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유기적으로 엮여있지요.

그럼 과연 KFX의 용도가 무엇이냐는건데 High급이 4세대급으로 들어올 경우 KFX가 5세대 임무를 뛰어야 합니다. 즉, 그공백을 확실히 매워주는게 아니라 입장이 역전이 되는거죠. 그런데 KFX가 그정도 퍼포먼스를 받쳐주진 못하겠지요.

어디 동네 구멍가게 슈퍼도아니고 이거 좀 사보고 저것좀 사보자식의 마인드로는 해결 안됩니다.
개발 전문인력도 전무합니다. 된다 안된다를 떠나 이래이래서 우리가 개발해야 된다는 식의 논리... 누가 모릅니까. 전투기 개발이 그런 자신감 하나로 시작했다면 인도네시아가 개박살 나지 않았을 것이고 대만이 민항기 엔진 얹은 전투기로 자위질 하고 있는것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우리가 개발할 전투기는 이세상 어느 슈퍼카보다도 더 뛰어난 기술을 가진 가공물입니다. 예를 든다면 대한민국이 포르쉐나 페라리를 뛰어넘는 슈퍼카를 단방에 뛰어넘어서 만들어내느냐는건데...
이게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현대의 전투기 코스트는 과거와 비교할수 없을 만큼 올랐습니다. 1천억대죠.
우리가 페라리 같은 슈퍼카 만드는데 가격은 더 저렴하게 나올 수

우선 기술적 문제 둘째는 가격적문제가 대두됩니다.

기술적문제는 해당 엔지니어가 없고 그런위치까지 가서 개발한 경험을 가진 베테랑이 전무하고, 따라서 열심히 흉내내서 이리저리 끼워맞춰 맞추다보면 가격상승역시 발생하게 되지요. 스텔쓰 구경도 못해본 사람이 아냐아냐 스텔쓰는 말야~ 이렇게 저렇게 해야 만들어지니거야~ 하면 나오는거 아니잖아요?

우리가 원하는 만큼 얻어 내려면 절대 저렴할 수가 없어요.

KAI와 관련 국내학계 ADD는 무조건 가능하다고 해야 개발비 나옵니다. 걔네들 밥줄입니다. KAI에서 국내 대학에 연구 용역 의뢰 할테고 국내 관련 학계에서는 연구 용역으로 논문장사가 가능해집니다. 국내 학계가 해외 항공프로젝트 진행하나요? 걔네들은 파리날리다 이제 한건 제대로 덥썩 문겁니다.

이상도 좋지만 현실부터 직시합니다. 물론 도전하면 남긴 남습니다. 문제는 FX가 5세대 획득에 실패할 경우 제대로 독박쓴다는 겁니다. 독박쓰면 돈퍼부어도 전력공백 단순간에 매워지지 않습니다.

최소한의 성능을 뽑아내지 못할 경우 F-35처럼 무기한 성능을 뽑아 낼때까지 퍼붓느냐 아니면 그냥 미완으로 뚜껑덮고 대충 떠다니는 표적을 만드는것으로 만족할 것이냐...는 것과 전력공백.. 이미 그땐 주문해도 이미 늦은것이죠. 계약완료후 2년지나야 구경할 수 있을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