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97 나오기 전에 한국 LAH 제안회의 할 때 시코르스키 측에서 한국에 왔었죠. 그때 재정이 쪼들려서 물주 찾으러 한국에 왔던 거죠. 근데 보수적인 군의 입장에서는 뭐 거의 관심도 없었던 걸로 압니다. 하긴 그때 손잡았어도, 일이 잘 되리란 보장은 없는 거죠. 말 그대로 우리나라가 물주에다가 안정된 시장인 거죠. 지금도 저 헬기 사줄 나라가 몇 개국이나 있을까요. EU가 산다해도 나라 당 몇대나 살까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다르죠. 돈주고, 테스트도 해주고, 물건 팔아주니 미국애들의 관점은 위험수익분담사업(Risk and Revenue Sharing Program)이라는 관점으로 제안하는데, 미군에서 많이 사면 개이득이 될 수 도 있겠으나 시장적인 관점에서 대등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고, 부품이나 기술이전으로 생산해서 팔면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