쩌네요.;
전투기도 아닌 전폭기로ㄷㄷ
대충 요약하자면 미전투기 3대와 전폭기한대가 비행중에 후면 위쪽에서 제로센이 달려들었고
전폭기를 제외한 전투기들은 오른쪽으로 회피. 전폭기 조종사는 직진해도 적에게 잡히고 오른쪽으로 회피해도 꼬리가 잡힌다고 판단해서 왼쪽으로 돌기를 지시했지만 오른쪽으로 회피한 전투기 3대는 피격후 추락.
이후 제로센 한대가 따라붙은 전폭기지만 변칙적인 비행으로 계속해서 피함.
전폭기 특성히 급강하여 포탄을 투하하는 용이라 기체가 튼튼해 급작스런 선회도 무리없이 가능.
이후 차례로 2대가 더 붙어 3:1이 됐지만 17여분간 공중에서 서로 마주보며 달려들다가 피하고 선회해서 다시 달려들다 피하고를 반복.
제로센이 선회각이 넓어지는 순간 전폭기에 뒤가 잡히는데 전폭기 조종사는 오직 그때만을 노리고 계속해서 선회. 기회를 포착해서 뒤를 잡고 차례로 다음 제로센도 처리.
마지막 한대 남았는데..=ㅅ= 서로 마주하다가 날개끼리 부딪힘.
근데 제로센만 추락해서 구름속으로 사라짐......ㄷㄷㄷ
시속 800km의 속도로 공중에서 부딪혔는데 말짱하다니ㅋ
진짜 조종의 신인듯. ㄷ
헐. 그렇다면. 일류신의 II-2으로도 충분히 일대 다수의 대결구도도 가능해보이겟네요. 태양을 등진채 고속으로 육중한 동체로 급강하를 하면서 흩어지는 적기에대해 후방총좌로 갈겨대면. 선회율이 좋다한들. 동체가 약하여 급강하성능부족이란 고질병을 지닌 일 항공기로선 에너지 파이터에서 밀릴수잇다는걸로 보여질수도 잇겟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