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개 항목 중 29개 미달…후속 조치 검토 중"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방위사업청은 23일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KUH-1)이 저온 다습한 결빙조건에서 정상적인 운용이 어려운 것으로 드러난 것과 관련해 1년 6개월 안에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사청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수리온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국 미시간주에서 체계 결빙시험을 했다"며 "101개 항목 가운데 29개 항목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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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온이 체계 결빙시험의 일부 항목을 충족하지 못함에 따라 국방기술품질원 조치로 전력화를 일시적으로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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