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0년대 실전 배치된 RS-36M 보예보다 '사탄'을 대체할 이 초대형 차세대 ICBM은 이르면 오는 2018년께 시베리아와 남부 우랄 지역의 미사일 사단에 실전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무게가 100t인 사르맛은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SS-18의 개량형으로 1단계 추진을 위해 4개 묶음의 RD-274 로켓을 사용한다. 최대 사거리가 6천835 마일(1만1천㎞)인 사르맛은 또 최대 15개의 독립목표 재돌입탄두(MIRV)를 장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