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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26 17:33
[사진] 카불에서 아프간인 이송작전하는 한국공군 CCT 대원들
 글쓴이 : 노닉
조회 : 5,594  

(서울=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와 가족을 한국으로 이송하는 미라클 작전에 투입된 공군 작전요원들이 2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C-130J 수송기에 탑승할 인원을 검색하고 있다. 2021.8.26

(서울=연합뉴스)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 현지 조력자와 가족들이 2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공군 C-130J 수송기에 탑승하고 있다. 2021.8.26

(서울=연합뉴스)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 현지 조력자와 가족들이 2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공군 C-130J 수퍼허큘리스 수송기에 탑승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8.26

(서울=연합뉴스) 공군 최정예 특수부대 요원인 공정통제사가 2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 현지 조력자의 어린 자녀들을 수송기 탑승 전에 보살피고 있다. 2021.8.26



(서울=연합뉴스) 공군 최정예 특수부대 요원인 공정통제사가 2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 현지 조력자의 자녀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2021.8.26


(서울=연합뉴스) 공군 최정예 특수부대 요원인 공정통제사가 2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 현지 조력자 자녀와 인사하고 있다. 2021.8.26


(서울=연합뉴스) 공군 최정예 특수부대 요원인 공정통제사가 2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 현지 조력자 자녀와 인사하고 있다. 2021.8.26


(서울=연합뉴스)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 현지 조력자와 가족들이 2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공군 C-130J 수퍼허큘리스 수송기에 탑승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8.26


(서울=연합뉴스)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 현지 조력자와 가족들이 2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공군 C-130J 수송기에 탑승하고 있다. 2021.8.26




(진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26일 오전 한국 협력 아프가니스탄인들을 수용할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입구에 입소를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1.8.26



한국 오는 아프간인 절반이 10세 이하


국방부가 전한 막전막후…"벨기에 군용기는 0명, 네덜란드는 접근도 못해"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정빛나 기자 = 한국에 올 예정인 아프가니스탄 협력자와 가족 391명 가운데 10세 이하 아동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만기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2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 연결에서 "이번에 한국에 오는 아프간 현지인들은 70여 가족"이라며 "영유아가 100여 명 되고, 6세에서 10세 인원도 한 80여 명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도 KC-330(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에 많은 인원이 타고 온다"며 "(흩어지지 않도록 가족 단위로) 가족들이 영유아들을 안고 오고 있다"고 전했다.


10세 이하가 180명이라고 잡아도 전체(391명)의 46%에 이른다.


김 실장은 한국으로 데려오는 아프간 협력자와 가족들을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으로 집결시키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도 소개했다.


그는 "카불 공항 안팎에 2만여 명의 인원들이 혼잡하게 있어 공항 게이트로는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첫날 공항 안으로 들어온 인원이 26명밖에 안 돼서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특히 300여 명을 태운 버스가 '탈레반 검문소'를 통과할 때가 가장 고비였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탈레반 기지를 통과할 때 특별히 정말로 미군의 승인이 없으면 안 된다"며 "탈레반과 미군은 철수와 관련해서 미군이 승인하는 인원에 대해서는 '철수해도 좋다'라는 일부 약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미군의 도움을 받아서 탈레반의 검문소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탈레반의 검문소를 통과해 300여 명이 기지(공항) 안으로 들어온다고 했을 때 정말 기뻤고 지금도 가슴이 설렌다"며 "작전명을 '미라클'이라고 했는데 정말 '이렇게 기적이 일어나는구나'하고 기쁘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벨기에 역시 한국처럼 군용기를 아프간에 보냈지만, 현지 조력자를 1명도 데리고 나가지 못했다고 김 실장은 전했다. 호주의 경우 50명, 독일은 7명을 이송했다.


김 실장은 "네덜란드 같은 경우는 군용기 접근도 안 됐던 사례들이 있었다"며 "그래서 '혹시 우리도 그렇게 되는 거 아니냐'라고 굉장히 걱정을 사실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국내 입국 아프간인들의 '탈레반 연계 가능성'에 대해선 일축했다.


김 실장은 '혹시라도 탈레반과 연결된 사람이 끼어 들어왔을 가능성은 전혀 없느냐'는 질의에 "검증된 사람으로 선발했기에 '선발된 인원은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다, 제로'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826039551504?section=search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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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드 21-08-26 17:47
   
입국한 아프간 사람들은 국가의 존재이유를 한국에서 느끼고 앞으로 중동진출의 교두보가 되길 바랍니다.!!
환영해요!!
나매로 21-08-26 17:58
   
와우...옛날 258대대 있었던 CCT를 여기서 보다니....반갑네요..
Rei98 21-08-26 18:22
   
작전 참여한 군장병분들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자랑스럽네요 복받을실거임
노원남자 21-08-26 19:07
   
협력자들이니 데려오는거야 반대할일아니지만 저사람들 착잡하겟네요.고향을 등져야하니요.
     
user386 21-08-27 08:29
   
안타깝지만 어쩌겠어요... 자신과 가족들의 목숨이 경각에 달려있는데...
야생토 21-08-26 19:15
   
살다 살다 격세지감이라더니,
이런 광경을 보는 날이 오는구나...
이 무슨 기분 좋은 포만감이란 말인가...
Jpart 21-08-26 19:15
   
수고하셨습니다.
모두가행복 21-08-26 22:56
   
수고하셨습니다. ^^
높은꿈 21-08-27 02:04
   
저렇게 많은 어린이들이 구했다니...
감동적인 날입니다.
공군 특수부대의 활약도 멋지고, 
문재인 정부의 빠른 대처로 우리 국민들과 많은 사람들을 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전쟁망치 21-08-27 13:59
   
와 절반 정도가 10세 이하라니.
애들아 대한민국에서 훌륭한 인재가 되어라
suuuu 21-08-27 17:32
   
헬멧이 멋지긴한데...
왜 귀부분이 저리 패였는지요???
뭔가를 추가장착??
     
PEdward 21-08-28 00:52
   
헤드셋이여!~
     
다른생각 21-08-28 01:31
   
또 하나 기존 귀를 덮는 블릿츠 헬멧의 장점이자 단점중 하나가 주변 소음을 미세하게 차단한다는거임..
더불어 소리가 반향되면서 때때론 즉응적으로 소음 방향을 감잡지 못하겠다는 불평도 있었음.
해서 은밀한 움직임과 민감한 오감탐지가 요구되는 작전에선 특수전 병력들이 헬멧보단 정글모나 야구모자등을 선호했었는데..
귀 부분을 도려낸 헬멧이 나오면서 애용하기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