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래전 대비' 첨단 무인전투장비 배치 예정(11.13/Global Times)
0 2013년부터 중국인민해방군 국방과기대학 과학자들이 무인 전투 관련 첨단기술을 연구해왔는데 이들이 개발한 무인 전투 장비는 중국군이 미래전에 승리할 기술적 토대가 될 것임.
프로젝트의 하나인 무인 수륙양용 플랫폼은 인민해방군으로부터 입찰을 따냈으며 이미 인도 전 검사를 통과했음
0 또 다른 무인 전투형 차량은 검사 준비를 마쳤음. 국방과기대 과학자들은 무인 전투 차량에 대한 군의 수요를 조사해 장애물 제거와 정찰 등 다목적기능의 차량을 완성했으며, 최근 수년 사이 국방과기대 연구팀은 캐터필러로 가는 무인 차량으로 물자나 부상 병사를 수송할 수 있는 '사막의 늑대'(위 사진) 시리즈도 개발했음.
이 팀은 인민해방군에서 널리 사용중인 오프로드 차량 둥펑멍스(東風猛士)도 무인 버전으로 개량했음
☞ 군사전문가들은 공중의 드론이 현대전의 지형을 바꾸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지상과 해상의 무인 무기는 아직 일반의 관심 밖에 있지만 향후 전쟁의 형태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음.
시진핑(習近平)등 중국군 지도부는 최근 국영 인민출판사에서 발간한 군 현대화 5개.년 계획 소책자에서 중국군이 미군을 비롯한 강대국 군대와 대적하기 위해선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0 이 책자는 또 ‘지능형 군대’(intelligent military)로의 전환이 인민해방군 현대화의 핵심이며, “현재 새로운 형태의 과학·기술 혁신, 산업혁신, 군사혁신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지능형 군대를 만드는 것은 세계 각국의 추세”라고 주장.
☞ 동 소책자는 시 주석을 비롯한 중앙군사위원회 지도부가 10월에 개최한 회의 후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인민해방군(PLA)이 오는 2027년(중국군 창군 100주년)까지 현대적인 군대로 전환될 것이라는 내용도 담겨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