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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1 17:30
[육군] 방사청에서 틸트로터 무인기 입찰공고 났나보네요.
 글쓴이 : 봉대리
조회 : 2,308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lipoli&no=19834&_rk=96k&page=1

틸트로터 무인기를 도입하는곳이 없어 기술이 그냥 사장되는줄 알았는데 군에서 도입해 정찰용으로 써먹으려나 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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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대리 20-12-11 17:33
   
식후산책 20-12-11 19:55
   
플라잉타워 서해 불법어선 관찰 해경에서 도입안하나?

https://www.youtube.com/watch?v=efH9X1NtJ-U
     
드뎌가입 20-12-12 08:25
   
장기간 지속감시에는 딱인 거 같은데 뭐가 문제인지
          
도나201 20-12-12 12:26
   
가장 문제가 된 것은 풍속.

예전 대형화 벌룬 사업에서 결국 취소되었죠.
풍속 30m/s 에서 바로 날려 갔죠.

파손정도도 심했고,  이를 보강한 연  의 형태로 제작되었지만,
그역시도 실패. 

최소 성층권역에 올라가서 기상에 상관없이 고도에서 관측해야 하는 것이 가장 타당.
Unicorn 20-12-12 11:04
   
새롭게 시도되는 기술이라 군이 쉽게 도전하기 좀 어려울겁니다.

군은 되도록이면 검증이 된걸 도입하려는 성향이 강하니까요.

그래서 한국군은 미국이 도입하면 곧바로 따라 도입하는 흐름이 있죠.

미국이 도입했으면 검증이 된거라고 여기니까.

그래서 기술의 완성도나 가격 뭐 이런게 아니라 사실은 처음 시도 되는 무언가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군 수뇌부의 성향이 담기는 걸겁니다.

따라서 틸트로터 무인기를 이용하는 나라가 없다보니 한국군도 빠르게 선택하진 않을걸로 보입니다.

지금 멀티콥터를 이용한 공격 드론들도 연구가 되고 있지만 설령 연구가 다 끝난다해도

이걸 군이 실제로 편제해서 사용하려면 시간이 꽤 걸릴겁니다.

누군가 먼저 시도해서 검증을 해줘야 자기들도 책임을 면하는데 아직 이런걸 하는 나라가 없으니

고민되겠지. ㅋㅋ
     
도나201 20-12-12 12:45
   
틸티로터기는 세계각국에서 이미 연구중이고 상용화를 위해서 노력중입니다.
우리말고도 이를 항법장비를 위해서 현재 데이터 축척중이라고 보면됩니다.

다만 우리는 그러한 데이터 축척사업조차 중단했다라는 것이 가장 큰문제죠.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에서 현재 수소2차전지의 개발로 인해서 문제가 달라졌다라는 것이죠.
굳이 틸트로터항공기가 아니더라도  체공시간이 급속히 늘어났다라는 것에
틸트로터기의 상용화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경제성이 급격히 떨어진 것이 결정적입니다.

정비요소 및 기타 운용측면에서 장기운영시에 발생하는 부분에서 상당히 상용화 및 경제성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죠.    거기에 안정성 측면도 같이 말이죠.

저런게........민가지역에 추락한다고 생각하면.. ㅡ.ㅡ.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적인 개발보다도.......
저런 것을 실험할수 있는 실험공간을 찾는 것이 더 문제인 상황이라고 보면됨.
특히 법적으로 굉장히 강력하게 제재되고 있어서
시험할수 있는 공간 자체가 없다고 보면됨.

현재 맘껏 시험할수 있는 공간만 확보되면 기술적인 부분은 금새 해결되고 있을 것임.
그래서 한가닥 희망이 되는게
현재 uae 하고 우주항공실험공간을 공동사용하기로 체결함.
만약 이러한 연구시설을 uae에서 지속적으로 실험할수 있다면 좋을 텐데.
그부분은 아직까지 .........

정확히 말하지만 기술적인 한계보다는
현재 항법장비 완성을 위한 데이터 축척 과정을 더 거쳐야 하나.
그렇게 할려면 시험 공간이 필요한데 현재 법적으로 묶여 있어서 실험공간자체가 없다라는 것.

그리고 틸트로터의 기술자체는 현재로서는 미국다음으로 기술적인 확보가 이뤄졌다라는 것이고,
이를 군수체에 의한 발전가능성이 가장 높은 플랫폼이라는 것임.

문제는 ai 관련 의 도덕성문제가 겹쳐있고,
거기에 실험공간이 없어서 ..........

특히 fda 감항승인은 절대로 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라는 사실.
현재로서는 아직까지 틸트로터의 항공 안정성의 확보에 대한 fda 의 기준조차 잡히지 않아서
이를 합법적인 승인절차가 이뤄지지 않고 있음.

하지만 몇가지 근거로 앞으로 발전상황이 급속히 진행될것이라는 점도 ....

1. 군통신위성의 보유.
2. uae 항공우주 실험체 장소제공.
3. fda 의 틸티로터 감항인증 관련 법안이 미국에서 거론되고 있음.
4. 현재 7개국에서 틸티로터관련한 연구 및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음.
5. 생각보다 v22의 안정성이 확보되어가고 있는 과정임.
 
가끔 v22 의 안정성에 대해서 추락사고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지만,
실질적인 항공사고로 볼때 근 10년간 그에 대한 안정성이 점차적으로 상향되고 있다라는 것임.
문제는 워낙 소음문제가 발생해서 이에 관련한 민원이 더큰문제일정도임.

아마도 틸티로터의 가장 큰문제는 소음문제가 아닐까 싶음.
뽐뿌맨 20-12-12 23:33
   
이거만큼 계륵이 없죠. 
딱하나 장점이 드론보다 빠르다는 것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