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자국의 승전을 축하하고 자부심을 가지라고 하는 퍼레이드 이지만... 인류의 전사에서 승전 퍼레이드에 이런
전통이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다른건 몰라도 파괴 하거나 노획한 상대의 장비를 끌고나온건 좀 심하네...

의도적으로 앞으로 상대의 전쟁의지를 꺽는다는 의미로 끌고 나왔겠지만... 결론적으로 이래서 전쟁이 끝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군요. 아르메니아는 안그래도 패전의 아픔으로 피눈물을 흘리고 있을텐데 이건 조롱에 가깝고 원한만
쌓이게 하는 행위로 밖에...

그나저나 저 에르도안은 정말 꼴보기 싫네...ㅡ.ㅡ

굳이 역사를 따지자면 그리스,로마 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야죠.
노획품과 적 포로들을 앞세워서 승전 퍼레이드를 하고 포로는 공개 처형 하는 게
다양한 문화권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인류사적 전통이었으니까요.

이미 극단적으로 원한관계라 보태봤자 큰의미는 없는데

제3자 입장에서도 좋아보이지는 않네여

[https://i.postimg.cc/mZCg1GgH/2.jpg]
주변에 있는 나라가 전부 고만고만한 나라들이라 터키가 저곳에서 골목대장 노릇을 하는데 이스라엘이나 이란 같은 나라랑 국경을 마주대고 있는 상황이었으면 상황이 어찌되었을까 ...

일반적이라면 승전국을 축하해줘야하는데 왠지 그러기가 싫다

승전 퍼레이드가 패전국을 조롱하기 위한거였던가??

파괴시킨 차량들은 왜 전시하지??

언론이 입수해서 공개 하는것도 아니고 드론 공격 장면을 녹화해서 직접 선전할때 부터 쎄하더만.

저런 사고 방식을 가진 애들이 더 큰 힘을 가지면 인류에 더 큰 해악을 끼치는 만행을 저지르죠.

소련은 자신들을 침략해 수천만명을 학살한 나치군 포로들을 모스크바에서 행진시키겨 이 참혹한 전쟁은 이길수 있다며 소련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었고, 승전 이후 전승기념일에 소련이 격파한 독일군의 군단기와 사단기를 붉은광장에 모두 내던졌는데
2차대전 장비들은 독일이 아니라 전승국들이 자국민들에게 전시하느라고 다 전승국들에게 있죠 이젠 아예 박물관에 비치함
그깟 노획품이야 별거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