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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07 19:28
[잡담] 아주 깁니다.(펌) 유용원의 군사세계.
 글쓴이 : 스마트MS
조회 : 4,976  

삽자루1018
제목 크루즈미사일은 요격이 쉬운가??
홈페이지
크루즈 미사일 때문에 논란이 있어서요..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쉽지 않다라는 건데요...

아래에는 우리 현시창회원님과 제 의견을 섞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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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미사일이 포착하기 쉽고, 요격하기 쉽다 누가 그러던가요?
미공군의 골든이글(F-15C개수) 계획으로 장착될 AN/APG-63(v3)의 카달로그상 최대장점이
소형표적 탐지 및 추적능력입니다.

즉, 미본토로 가해지는 순항미사일을 조기 탐지하고 추적해 요격하겠다는 개념입니다만,
그 어디에서도 순항미사일 추적이 쉽고 요격이 쉽다는 소린 한마디도 안 나옵니다만...
(삽자루 주 : 오히려 미국 보다도 러시아가 크루즈 미사일 요격 기술을 가진 경우도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s-400미사일입니다.

S-400 시스템은 S-300의 미사일을 사용한다.
그러나 낮은 레이더 피탐지율(RCS, Radar Cross Section)의 스텔스 비행기, 예컨대 B-2 스피릿,
F-117 나이트호크, F-35 등에 대해 더욱 뛰어난 탐지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소형 크루즈 미사일에 대한
대응기능이 향상되었다.
 
그리고 우리가 불곰 사업으로 들여왔죠...
하지만 예가 탄도 미사일 요격이 힘든다는 말이 있습니다...뭐 기자들의 의견이니...)

오히려 기존의 기계식 레이더로 탐지가 어렵다는 말만 주구장창 나오지. 이런 AESA개수로도 부족해
IRST를 이용한 열추적 방식으로 순항미사일을 탐지하겠단 구상이 나오는데,

그 말은 그 만큼 순항미사일 포착이 어렵다는 뜻입니다.

특히 화기관제용으로 쓰이는 X밴드 대역은 흡수도료 도포를 통해 상당한 양의 에너지를 도료로 포획할 수
있기 때문에 AESA등의 레이더가 아니고선 탐지가 극히 어렵습니다.

(삽자루 주) 2006년 민간 기업 이티엘과 add에서 ta-50발라 놓고 레이더 흡수도료를 시행했죠..
 그결과 rcs 97% 수치를 냈었습니다. 이 도료를 크루즈미사일에 도포할 시 얘기입니다.)

게다가 24시간 경계망이고 나발이고, 조기경보기의 경우 해수면 클러터를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지는데. 이는 애시당초 이 기종의 임무가 공중을 조기경계하는 것이지 해수면을 경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세계각국이 해양초계기를 별도로 운용하는 것이고요. 한마디로 조기경보기 띄우면 순항미사일 바로
포착한다라는 소리는 말 그대로 개소립니다.

 특히 이지스전투함이나 최신예 AESA탑재 전투함의 경우 예외없이 IRST를 채용하는데. 이유가 간단합니다.
 경우에 따라선 레이더보다 이 열적외선 탐지센서가 훨씬 더 빨리 순항미사일 혹은 대함미사일을 포착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해수면 주위에 풍부한 수분입자 때문에 수증기와 공진주파수가 비슷한 X밴드 대역은 더 더욱 탐지거리가
떨어집니다.  이 때문에 S밴드를 사용하는 SPY-1체계보다 개념상 우월한게 분명한 샘슨 혹은 APAR체계가
더더욱 대함미사일과 순항미사일에 약한 면모를 보이는 것이고요.


 기존 순항미사일이 요격당한 케이스는 동일한 코스로 동일한 고도를 가지고 몇번이고 연거푸
발사했을 때 지상 방공포화에 당한 것 정도인데(삽주루 주)확인 불가능..그저 이론적으로만...).
이 케이스를 가지고 순항미사일이 요격하기 쉽다고 해버리면 이거야 말로 무논리의 극치지요.

간단히 말해 해수면에 착 달라붙어 오는 순항미사일을 장거리에서 포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기체는
아직도 없습니다.

 E-2D의 해면클러터 분해능으로도 순항미사일 정도의 표적을 겨우 70~80Km에서 구분해내는 정도입니다.
 (UHF밴드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IRST도 마찬가지. 해수면에 반사하는 태양광 때문에 적외선 신호가 뭍혀버리는 현상으로 이 쪽도
마찬가집니다.

 즉, 해수면에 바싹 달라붙어 비행하는 순항미사일 포착은 단지 지구곡률 문제만이 아니라 이러한 기술적 문제까지
동반하는 겁니다.

간단히 말할까요?
순항미사일 침투코스를 잘 짜면 일본이고, 중국이고 퍼스트 스트라이크 작심하고 완벽히 막아낼수단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S-300이 순항미사일을 요격한다고요?
 SAM도 요격고도가 해수면 부근이 되면 요격거리가 극히 짧아져버려요.
 사거리 100이나 200이니 하는 건 최적고도, 최적방위, 최적속도 표적에 대한 거고요.
 지형추적 비행을 하는 순항미사일만큼이나 해수면 밀착 비행을 하는 순항미사일도 포착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면에선 지형추적 비행중일때보다 더 추적이 어려워요.

 그리고 한국형 순항미사일의 최저 해면고도는 5~7m수준입니다-_-;
어디서 50미터 수준이 나온지는 모르겠지만...
(삽자루 주)현무3-c형 같은 지대지 크루즈 미사일은 50~100m이죠..)

84년에 나온 C형 타입 하푼도 침투고도는 25미터였어요...
요즘 나온 하푼도 8미터 수준이고요. 엑조세는 3미터 수준입니다...
이 정도 수준이면 해면클러터 효과 때문에 레이더 탐지는 포기해야 하죠.
조기경보는 커녕 2세대 IRST로도 답이 안나와요. 3세대쯤은 되야지...

 상대적으로 중간비행고도가 100미터 가량으로 높은 러시아제 초음속 순항미사일의 경우에도 E-2C로
조기포착에 애를 먹어서 UCAV에 장착한 고감도 IRST로 조기포착을 하는 편이 효율적이다라고 하는 판에,
레이더로 24시간 경계하다 걸리면 바로 요격이라니요...

순항미사일은 그렇게 탐지가 쉽고 요격이 쉬운 물건이 아닙니다.
그리고 탄도미사일이 순항미사일을 대체 가능하다고 믿고 계신 것 같은데...
이 두 종 무기는 특성이 틀립니다.

탄도탄은 핵이 아닌한 적의 핵심시설물을 타격하는 용도론 써먹을 수가 없는 물건입니다.
그 자체의 즉응성 때문에 전술목적으론 사용이 알맞은 편이지만 말입니다.
이 두가지 물건의 특성 때문에 탄도탄은 순항미사일을 대체할 수가 없습니다.

반면 순항미사일은 램ㅤㅈㅔㅌ 체계의 활성화로 전술탄도탄을 대체할 수가 있지요.
어차피 족쇄에 묶인 탄도탄, 거기에 정치적 의미가 다분한 탄도탄을 무리하게 뚫을 필요는 없습니다.
탄도탄의 가격은 순항미사일보다 8~11배 이상 비쌉니다.

미해군이 왜 핵탄두를 뺀 잉여 트라이던트를 전술목적에 사용하려다 포기했는지 생각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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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의 반대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참 다음 글에 읽기전에 1가지 가정이 있는데..
일본과 한국이 전면전을 할 때 대한해협을 통한 공격을 한다고 가정을 했는데요....
한국은 육군 전력과 부산 공항에서 이륙하는 아군 공군기의 지원에 힘입어
좁디 좁은 대한해협을 한국의 함정들이 지킨다는 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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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순항이 요격이 쉽다 한것같습니다.
순항 미슬 자체가 아예 쉬운 요격 대상이라는 의미는 아닌것 같구요...
대한해협은 가장 최단 거리가 64KM고 평균 100KM며, 최대 200KM 거리 입니다.

또한 현무 3시리즈가 마하1...?      제가 알기론 아음속입니다.
통상 평균 비행 속도가 850KM~900KM 수준이구요.
(삽자루 주 : 현무 3-c는 마하1이죠..1224km/h)


또한 님께서 가정한 거리는 부산에서 일본 본토 처음 땅끝지점인것 같음으로
위 거리는 실질적으로 의미가없습니다.

일본의 항자대 주요기지 오무라(회전익), 오즈키(고정익), 이와쿠니(고정익), 도쿠시마(고정익),
고마츠지마(회전익) 가 중요 우선  타격 목표가 되겠구요...

해자대로써는 사세보, 쿠레, 마이즈루 정도가 선제 타격 목표가 되겠네요...
그렇다면 지도를 펼쳐놓고 대략 보시면 정확한 거리는 아니지만, 주요 타격 목표 거리가 나옵니다.

짧은곳은 200km전후  권내도 있지만, 긴곳은 600km이상이고, 제가 대략 평균 내어보니
350km~400km권이네요.

그렇다면 대략 부산에서 주요기지 타격할려면, 순항 미슬이 30분 내외정도 아음속 비행을
해야한다는것인데, 분명히 이 부분은 부산을 떠나면 대한해협과 일본 방공방 내의 본토를 비행하여야
하며 위 순항 미슬의 대다수의 비행 시간동안 일본의 레이더에 탐지가 가능하며 일본 방공망 영내 입니다.


한국은 초수평 탐지 레이더가 제가 알기론 없는것으로 아는데, 일본은 초수평선 레이더를 보유중인것으로
알고있으며, 해안선과 주요기지에 STT,  SEA 레이더를 보유중이고, 님 말씀대로 폭격때문에 모항에서
출격하지 못한다고 치더라도,
자국 모항에서 스파이-1 레이더는 가동 가능하며,  조기 경보기와 이지스가 서로 링크가 가능 하며(한국은
아직 이것이 안된다죠?..) SM-2, SM-3 를 벌써 한국보다 훨씬 많이 보유한 전력입니다.

그리고 순항 미슬 요격이 절대로 쉽지는 않겠지만, 순항미슬 요격이 마치 탄도미슬 요격만큼의 난이도나 기술이
필요한 정도는 아닙니다. 


비교를 하자면 대략 탄도탄 요격이 10정도 난이도라면, 순항미슬은 4~5정도의 기술이면 탄도 미슬 요격성공률과
순항 미슬 요격성공률이 상대적으로 비슷할것이라저는 생각합니다.

순항 미사일 요격능력은 상당수 국가가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대부분의 순항미사일은 대함미사일이므로 보통 최신의 수상함에 탑재된 대공 미사일은 순항미사일 요격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ESSM, Aster, SM2 등의 80년대 이후의 미사일 들은 대부분 이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상 방어형 미사일의 경우 마찬가지로 90년대 이후 개발되거나 배치된 상당수의 대공 미사일이 이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에서 열심히 개발했습니다.(사실 지상공격형 순항미사일의 최대 운용국가가 미국이니 어찌보면 당연한 거일 수 있죠.) SA-12의 최신형엔 탄도탄 이외에 순항미사일 요격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순항미사일은 보통 아음속으로 비행합니다. 또한 전투기처럼 순간적인 위협에 회피기동을 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레이더로 포착을 할 수 있다면 예상경로에 대공포로 화망을 구성해도 충분히 격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순항미사일은 이런 위협을 피하기위해 적군의 대공레이더 탐색범위와 대공방어시설을 우회하도록
경로를 지정하는게 보통이며 특히 저고도로 침투하기에 레이더의 사각지역으로 돌입하도록 되어있죠.
 
순항미사일은 소수가 발사되었을때는 큰 위력이 없으나 다수의 미사일이 여러경로를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돌입해오면 아무리 저고도 방공망이 좋아도 피해를 완벽히 막아내기는 어렵습니다.
 
무엇보다도 순항미사일은 미리 발견만 된다면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고 값비싼 대공미사일이 아니라도
대공포나 요격기에서 발사하는 공대공미사일로도 충분히 격추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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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평 레이더에, spy-1과 stt, sea 정도로 가능할려나...

전문적인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2012-09-06 18: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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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댓글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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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군 스웨덴 같은 경우엔 바이스태틱 레이더를 깔아서,
스텔스 순항미사일을 잡겠다고 하더군요.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지유아비 우리 순항은 종말 초음속을 개발 해야 겠군요..그리고 스키밍 고도를 더 낮추어야..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영락 쉽고도 어려움. 쉽다고 느끼는 쪽에서는 더 어렵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어렵다고 느끼는 쪽에서는 더 쉽게 할려고 노력하죠. 그러니 끝이 없는 싸움이겠죠.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까치살모 재미 있네요.
머 전채적으로 다 올타고는 할수 없지만
글전채를 가지고 평가하자면 첫번째분이 더 타당성이 있는 주장입니다.
순항미사일이라는건 어찌보면 격추하기 쉽고 또 어찌보면 격추하기 힘든물건이죠.
그리고 순항미사일요격에서 가장 큰문제가 되는건 방어하는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방공망의 방어범위가 대폭 줄어들어버린다는것입니다.
스텔기스와 상당히 비슷한면이 있죠.
제가 아는한 가장 뛰어난 순항미사일 요격망을 가지고 있는 나라는 일본이죠.
일본의 방공망 구성을 보면 한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레이더들입니다.
주요대공무기용 레이더들이 다 위상배열 레이더죠.
심지어 작년에 배치하기 시작한 단거리 11식지대공미사일 레이더 조차도 위상배열 레이더입니다.
역시 순항미사일의 피탐지성때문에 순항미사일 요격용으로는 위상배열 레이더만한것이 없죠.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까치살모 그런데 여기서 질문한가지 초수평레이더로 어떠게 순항미사일을 탐지한다는건지 이해가 않되는데
초수평레이더로 순항미사일 탐지가 가능한가요?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삽자루1018 까치살모님 질문 있습니다..
원래 이글의 목적이 일본과 전면전을 두고 논란이 벌어졌던 것인데요..

AESA 체제인 일본 방공망의 허점이 위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해수면 주위에 풍부한 수분입자 때문에 수증기와 공진주파수가 비슷한 X밴드 대역은
더 더욱 탐지거리가 떨어집니다. 이 때문에 S밴드를 사용하는 SPY-1체계보다 개념상 우월한게
분명한 샘슨 혹은 APAR체계가 더 더욱 대함미사일과 순항미사일에 약한 면모를 보이는 것이고요."

이 논리가 맞는지 검증좀 부탁드립니다..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까치살모 어느면으로 오른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s밴드는 직진성이 좋치만 분해능력은 떨어집니다.
한마디로 미사일을 유도 하기 적당하지 않은 파장이죠.
그리고 에이파나 샘슨도 그 레이더들만 단독으로 운영하는것도 아니고요.
스마트-ㅣ이라는 강력한 3차원래더를 같이 운영하는 시스템입니다.
분명 탐지거리면에서는 spy-1이 우월하지만 에이파나 샘슨도 장파장의 레이더와 같이 운영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이걸 spy-1의 우수성이라고 말하기는 머하죠.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FlywithMe 일본도 바이스태틱비슷한 시스템 개발중 아녔나요?

레이더 하나하나가 송수신하는걸로 여기저기서 레이더파를 받아 탐지하는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이슈타르 레이다 동작 이론에서 보면 위상배열레이다가 그런한 조건 즉 해면 클래터 하의 이동표적을 잘 찾아냄니다.. 글고 표적이 낮게 비행 한다고해서...위에서 아래로 내리깔리는 레이다에 대해 클래터에 감취지는등 하지를 않습니다(동작원리는 MTI기능에 근거한 도플러 레이다임)
우리 현무-2나 토마호크등은 유도탄중에서 체구가 커서 레이다에다 비교적 잘 잡히지요.......조기 경보기용 레이다는 그러한 클래터 처리에서 우수한 기능을 가집니다.
일본측은 전자 및 레이더 부분에서 기술이 발전한 선진국가 이고 AAM-4 도 이 부분을 중점 보강하고 한 유도탄 입니다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까치살모 순항미사일은 조기경보만 해주어도 요격성공률이 수백배는 올라가니 바이스태틱 레이더가 조기경보만 해주어도 지금까지 방공망들의 순항미사일에 대한 단점을 대폭 격감시켜주기는 할것 같기는 한데 말이죠.
물론 덤으로 스텔스 탐지에도요.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FlywithMe 그래서 6세대가 전방위 전방위 하는거군요.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까치살모 순항미사일 요격에 있어서 핵심은 그 장비로 탐지할수 있냐가 아니라 그 장비로 얼마정도의 거리에서 탐지할수 있냐죠.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날망 참고로 어느 글에서 다중 빔 능동위상 배열 레이더의 장점을 기술한 것을 보면

1. 수신 적응 빔(Adaptive Beam)형성으로 ECCM 기능(적 재밍과 잡음에 대한 대응 능력 우수)
2. 클러터 및 채프 등과 같은 비표적 특성 제거 용이
3. 저고도 표적의 다중 경로 현상을 효과적으로 제거 가능
4. 탐지표적의 거리/방위각/고각 방향의 3차원 위치정보와 표적 속도 정확성 향상
5. 주어진 공간상에서 고각 영역 측정 가능

다중 경로 현상은 해상 또는 지구 지표면을 통한 거울 반사 혹은 산란 효과의 결과로 저고도 표적에서 항상 직면하는 문제이다 해수면에 의한 거울 반사는 특히 작은 입면 각도(gazing angle)와 잔잔한 해상 상태에서 심각한 오차원이 된다. 이는 영상 표적으로 다중 경로 현상이 발생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표적 고도를 추출하기 위해 추적 표적에 대한 다중 경로 효과는 많이 연구되어 왔다.

추적 레이더에서도 실표적과 영상표적이 합성되어 표적의 고도각 오차가 발생되는 것처럼 다중 빔 3차원 탐색 레이더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다중 경로가 없는 정상 환경에서 적용되는 모노펄스 기법을 그대로 적용한다면 상당히 큰 오차가 발생한다고 기술하고 있더군요.

저고도 표적에서는 비교적 장파장인 S밴드보다도 X밴드를 사용하죠. 이지스함에서도 해면탐지 및 추적을 위해서 X-BAND인 SPQ-9B레이더를 사용하죠.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Stewie FlywithMe님 // MIMO(Muti input Muti output)라고 합니다. 바이스태틱 레이더가 송출, 수신 장소가 정해져 있는 반면 MIMO는 장소 불문 안 가리고 소자 전체가 송수신을 행하고 그 데이터를 통합처리하죠.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까치살모 생각해보면 이점때문에 중국의 란저우급은 제가 깡통이라고 평가 절하해버리는 측면이 있죠.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이슈타르 레이다파 파장이 길고하면 아무래도 작은 표적은 잘 못 잡습니다,,, 그래서 주파수가 높아야 하는데...너무 높으면 전달 감쇄가 크므로 ...작은 표적의 대공수색이면 S대역 에서 ..C대역 사이여야 하죠
유도탄 표적은 전파 반사 크기가 작아,,, 탐지거리는 일반 항공기 보다 짧게 나오지요..
우리가 일본에다 순항 미사일 발사 하면 바다를 거쳐 육상으로 성륙후에 비행 해야 하는데 고지대 설치를 한 지상 레이다에 잡히고해서 역시 격추 당하기 쉽습니다...
자위대 는 전투기도 전천후 탐지 요격에서 막강하며 지상의 대공무기가 숫자도 많고 기능도 우수 하고해서 대체로 거의 중간 격추 되고 할 운명이죠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까치살모 제가 보기에는 우리가 일본에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면 군사목표에대해서 피해를 입히는건 상당한 실패율이 나올것입니다.
그러나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상당한 피해를 입힐수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역시 순항미사일의 특성때문에 탐지거리와 교전거리가 줄어들어서 주요군사시설에 직접적으로 요격시스템을 배치해서 방어할수 있지만 넓은 면적을 방어할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민간시설들은 순항미사일에 대응하기 힘들것이고 그리고 군사시설도 격로점비행을 통해서 여러방향에서 공격하면 100%요격되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삽자루1018 이슈타르님 해상은 aesa 좋다고 치고...상륙후 지형추적비행중에...지표면에서 나오는 클러스터와 잡신호 사이에서 마하1로 날아가는 크루즈가 잡기가 쉬운가요??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까치살모 이점에서는 일본의 11식단거리 대공미사일에 마음에 걸리고
그리고 03식대공미사일에 적외선 시커를 장착하는것도 마음에 걸리기는 합니다.
11식은 초음속순항미사일을 격추할수 있을정도로 대응속도가 좋은것으로 알고
03식은 적외선을 달아서 적미사일의 스텔스화에도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해졌으니까요.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까치살모 일본의 방공망 발전방향을 보고 있으면 아주 집요하게 순항미사일요격능력 향상에 매달리고 있다는 느낌이 상당히 강하게 느껴지죠.
일본 자체에서 개발된 무장만을 보면 탄도미사일보다 순항미사일에 적합한것이 더 많습니다.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이슈타르 샘슨이나 APAR이가 탐지거리가 레이다파 출력의한 것에는 250km 대인데....지구면 만곡으로 실제 탐지가능한 기하적 거리는 함정 마스트 상단설치 기준...함정에서 30-40km 이내 인게죠
해면에 붙어서 날아오는 그 표적에다는 X밴드 대역으로인한 탐지거리 감쇄로는 실제에서는 영향을 안받는겁니다(함정의 개함 방공 요격하에서는)
감쇄 의한 영향이 탐지거리에서 만약으로 1/3로 저하라면 레이다 출력상으로는 80km 거리에서 포착 실시 이란 의미이죠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마린892 순항미사일를 대량생산해야겠군요.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삽자루1018 그렇습니다..이슈타르님..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게 그것 입니다.
원래 가정이 일본이 독도를 침탈해서 한국이 대마도를 상륙해 친다는 내용이죠.

1.육군+부산공항+한국 이지스 함대로 인해 대만까지 50km 이하인 좁디 좁은 대한해협에
일본 이지스함들은 들어오지 못한다.
2.부산-->대마도-->이키섬-->후쿠오카를 거쳐 가는 크루즈 미사일을 요격하기는 어렵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게 결론이였죠..
상대적으로 그 좁은 해역에 들어와야 일본이 자랑하는 aesa가 위력발휘가 되지...
떨어져 잇으면 무용지물이 된다는 거죠..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삽자루1018 그리고 본토에서 발사되고 공급도 되니 크루즈의 대량 투사도 가능하죠...
그것을 11식으로만 막기에는 한계도 있고 그렇자고 f-15j로 견제하면
대마도가 점령시 쏘는 방공 미사일에 답이 없을 듯 한데..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이슈타르 대공 레이다는 지면 클래터하고 해면 클래터 라고하는 이 2가지 성가신 존재 하고 싸워야 하는데..제거시키기에는 지면 클래터가 더 어렵다고합니다..물리적으로 지면 상태는 해면 하고 달라서 아주 다양 합니다
글고 식생-수림 문제가 걸리는 데 즉 계절에 따라서 농작물이나 나무, 풀의 상태가 다 달라짐니다 ...이게 레이다 의 클래터 처리에서 골치아프게 작용 됨니다...
E-2C가 그래서 우리군 조기경보기 선정에서 물을 먹은게죠
도풀러 신호 처리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표적만 잡아내는게 현대적인 대공 레이더들 입니다,,,일정 비행 속도 이상(이는 자유로이 세팅하여 사용함) 의 표적이면 레이다 공학 이론상 모든 걸 다 잡습니다
순항미사일의 경우 지면의 굴곡을 이용하여 상대 레이다 탐지를 피하고 하는데 지상에 올라오며는 지면 클래터 처리의 부담을 레이다에다가 안기고해서 역시 해상 보다는 지면에서 비행이 유리하죠
토마호크 유형이 해상에서 비행시 고도가 30 미터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이보다 낮게 비행한다해서 유리한 것 없습니다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까치살모 11식은 걱정하지 마세요.^^
단거리 인대다가 연간 4세트
일본이 좋아하는 저율생산입니다.ㅋㅋㅋㅋ
일본의 약점 저율생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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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자루1018 까치살모님..그럼....2010년인가 개발되었던데...8개...가 있나요 ㅋㅋㅋ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까치살모 아직 배치양이 미미한건 확실합니다.
제가 이녀석 사진을 찾아보려고 몇일을 찾았는데 재대로 된 사진이 전혀 없더군요.
주요훈련사진에도 전혀 올라온것이 없고
아직 일선부대에는 거의 배치가 않되어서라고 박에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삽자루1018 아무튼 결론은 해상이면 그나마 요격이 가능한데...
지상으로 올라오면 그건 진짜 맞추기 힘들다라고 생각하면 되나요?
2012-09-06 추천(0) 삭제 신고 추천
이슈타르
취미가 이거인지라..한일간 전쟁 시나리오 토의 란다면 저도 신물이 나도록 겪으면서 참여하고 한 경험자인데..밀매 한사람으로서 생각을 말한다면 1차로 먼저 우리군이 보유한 탄도탄으로 자위대네 지상설치 레이다 하고 지상 대공무기들을 먼저 두들겨 부쉬는 검니다
2차 작전으로서 초장거리 지대공유도탄 사용으로 항자대의 조기경보기들 총 17대 및 전자전기들 무력화 시키는것이지요..
이 과정에서 성공하면 우리군에서 전세에서 승기를 잡습니다....자위대 아그덜 이빨 뽑고 발톱 뜨더낸 상태이죠...현무-2를 발사해도 안전하게 목적지 까지 배달이 됨니다
09999 까치살모님 일본넘들이 순항미사일 요격 능력에 매달리는건 세계 최초의 순항 미사일 대량운용 경험 때문일지도 몰러유. 저넘들 2차 대전때 이미 순항미사일을 운용 했잖아요 카미카제랑 오카 라고 유인 순항 미사일... 암튼 우리 조상님들은 왜 쳐죽여도 시원찮은 짓을 하는 징헌넘들 옆에 자리를 잡으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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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2-09-07 22:30
   
어떤 생각으로 남의 글을 허락도 없이 무단으로 퍼가셔서, 타 사이트에 게재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님이 원하시는 답좀 얻으셨나요?... 아래쪽에 레이더 탐지와 해상, 지상에서의 클레터 처리등에 관하여

아래 댓글에서 꾸준히 님이 원하시는 답안쪽으로 유도하신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는데, 이글 이전/이후에

관한 저의 댓글은 추가 안하셨네요?....

대충 댓글을 보니 쉽지는 않겠지만, 가능하다..정도로 간단히 요약이 될것 같은데, 이정도의 답변은

제가 처음 주장했던 첫머리에 분명히 명시하지 않았는지요?...

이글을 유용원 사이트에 올리셔서 어떤 대답을 받으셨는지, 또는 그런 글을 보고 어떻게 솔직하게

느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평행선만 달리는것 같네요...

여튼 주말 저녁인데, 편히 쉬시기를...
     
삽자루1018 12-09-07 23:10
   
먼저 무단으로 가져가셔서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함돠...
안그래도 저도 요즘 초수평 레이더 자료 계속 모으고 있던차라 질문도 드릴께 있었는데요...
본문에는 왠만하면 제 의견을 안달려고 해서 그냥 넣은 것입니다..
그나마...........
가생이 밀리에서 레이더 운용 범규에 따른 크루즈 미사일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신 분이라...
요약해서 넣고 정리해서 넣으면 해석에 따른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다른 댓글들은  뭐 레이더 운용과 관계도 없는 소모성 글들에 대한 댓글이여서..
짐 봐도 크루즈 웨이포인트 가지고 논란 성격여서.....뺐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일본의 어떤 레이더 방식을 운용해서 좁은 근접 해상/ 지상의 크루즈 미사일을 추적하는가...이것이죠...


일단은 분위기가 초수평선 레이더로는 근접 해상으로 들어오는 크루즈 미사일은 방어하기 힘들다 입니다..
그 쪽 의견은..
그리고 제가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1985년 부터 시작된 레이더라 상당히 노후화 되고 성능이 열악합니다.
아무리 자체적인 소프트 업글을 한다 하더라도 태생적인 문제 때문에...
그것 보다는 aesa 복합 방어 체계가 훨씬 유용하다는게 저쪽과 그리고 일본 밀리 자료 결과라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나...결론은 아직까지 없습니다...논쟁이 심하고....

아무튼 멋대로 퍼가서 기분 나뻤다면 죄송하고요..
제 성격이 한번 꽂히면 꼭 알아내야 한다는.....

그래서 내일 저녁에 통신대위 예편한 동생과 만나기로 햇다는 ㅋㅋㅋㅋ

그런데 유용원의 군사세계도 많이 갔더라구요...5년 전에는 진짜 고수들 많았는데..
말도 안되는 뉴비들이 많고....

그러나저러나..이 분은 왜 여기다 올렸데..
아직 결론도 안났고...정리를 못해서 내가 안올린건데...
          
남자 12-09-08 00:15
   
일단 뭐 저도 썩 기분 좋은투의 댓글이 아닌점 미리 사과 드립니다.

초 수평 레이더를 제가 위 본문에서 언급하여, 아래 유용원사이트의 몇몇 회원분들도

어떻게 초수평 레이더로 순항 미사일을 탐지 및 추적이 가능하냐는 의문이 있는것으로 보이네요.

저 또한 머 대단한 지식인이 아닌점 미리 양해 말씀 드리구요.. 제가 언급한 부분이니 제가 설명 드리는것이 맞겠지요..ㅠㅠ

일단 위에 언급한 초수평 레이더에 관한 사항은 초수평 레이더로 순항 미사일을 한반도 상공의 군사 위성과 E-767 기와

링크되어 최초 발사대부터 탐지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언급 했던것이지, 절대 초수평 레이더로 추적이 가능하다고는

생각지 않았습니다.

초 수평 레이더는 어떠한 물체를 추적 관찰하는 용도의 레이더로써는 쓰이질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뭐 대충은 알고 계시겠지만 통상적으로 2000KM까지 탐지가 가능하지만 성층권에 반사되어서 되돌아 오는

전파 이기에 정확한 정보를 취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하기에 초수평 레이더로 최초 탐지가 되면 E-767 AWACS 와 연계 링크하여 목표물을 전송하면,

E-767의 RSIP고감도 레이더와 부근 함정의 SPY-1D(VER 7.1)에서 궤도를 추적하고 정밀하게 탐지하는데,

중요한 열쇠중에 하나라는 의미로 쓴것이지, 님게서 오해하시는 그런 의미로 초수평 레이더를 언급한것은

아님을 밝힙니다.
               
남자 12-09-08 00:51
   
그리고 질문하신 어떤식으로 레이더를 운영해서 크루즈 미사일을 추적 가능한가..? 라는 질문에 답변입니다.

그동안 어려운 단어는 저도 정확히 이해 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아서 최대한 쓰지 않았는데, 중간 중간 어쩔수 없이
용어가 첨부됨을 미리 사과 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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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자대의 방공망은 BADGE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상방공레이더/조기경보기와 대공미사일부대, 그리고 전투기를
연동하는 체제인데( 최근에는 통신위성과 해자대의 이지스함을 연동하는 탐지,지휘,요격 시스템을 구축중)
BADGE (Base Air Defense Ground Environment) 시스템은 일본 영공의 공중 표적에 대한 자동적인 탐지/식별/요격을
위하여 지상/공중 레이더망과 요격 수단인 대공미사일/전투기등을 연동하는 통신/데이터 처리/지휘통제 시스템으로
고정/이동 지상레이더망과 17대의 조기경보기, 그리고 전투기 및 24개 포대 120기의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연동되는
시스템입니다.

일본은 28개의 고정식 지상방공레이더 사이트와 고정레이더 기지 파괴에 대비하여 12개의 이동 경계대를 별도로
운용중이며, 이동경계대는 J/TPS-102 3차원 액티브위상배열 레이더를 트럭에 탑재하고 이동하며 역시 BADGE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BADGE 시스템은 1964년부터 개발을 시작하여,1969년도부터 가동을 시작하였구요...

1976년 9월 6일, 소련 MiG-25의 하코다테 공항 착륙 사건 당시 지상레이더 사이트가 침입기를 발견하고, F-4EJ 2대가
긴급발진을 했지만 벨렝코중위가 고도를 낮추었기 때문에 지상레이더 및 F-4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었죠. F-4EJ는 레이더
 성능(룩다운 능력도 없었다)의 부족으로 미그기를 포착이나 요격할 수 없었습니다.

이 사건은 항공자위대에 커다란 충격을 주게 되고 고속/고고도 침투나 저고도 침투에 대한 방공체계의 대처능력을
혁신시키는 계기가 되었죠.

이를 계기로 AEW (공중조기경계)기의 필요성이 단숨에 높아져, 1978년 8월에 방위청에서 E-2C 채용이 내정, 11월 1일에
 국방회의 결정, 각의승인이 시행되고, 1979년도 예산에 처음으로 4기가 조달되게 되었습니다.

E-2C는 1983년부터 1994년에 걸쳐서 13기가 인도되었구요.

E-2C는 기지로부터 180nm(333km)까지 진출하여 4시간의 초계비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울러 1975년부터 진행중이던 F-X 선정작업에도 반영되어, F-15의 상승능력이나 하방탐색 성능이 높은 평가를 얻어서
1976년 12월 정부, 방위청 에서 F-15로 내정하고,1977년 12월 28일 국방회의에서 F-15J/DJ, 100기의 조달 (J형 최초의
2기와 복좌형 DJ는 완성기 수입)이 결정되었습니다.

F-15J의 1호기는 1980년 6월 4일 세인트루이스에서 초도 비행을 시행, 2호기와 함께 1981년 3월 27일, 기후기지에 도착,
 APW (항공실험단, 1989년 3월 이후 ADTW/항공개발실험단)의 손으로 실용시험에 제공되고, 미츠비시제 knockdown
초호기는 1981년 12월 10일에 항공 자위대측으로 인도되었습니다. 이후, F-15의 조달 수는 순차적으로 증대하고, 1999년 까지 J형 165기, DJ형 48기가 인도되며, DJ는 13호기 이후 라이센스 생산으로 바뀌게 되었죠.)

1982년, 일본은 BADGE-X라는 업그레이드를 추진하였습니다.. 1983년 부터 NEC가 주계약자로, 휴즈사가 시스템 설계,
운영, 하드웨어 Licensing의 하청업체로 선정되었구요.

주요 내용은...

1. 포착범위 확대를 위한 BADGE의 최신화 확장
2. BADGE와 패트리어트/개량호크부대의 연결
3. 공중 조기경보시스템 개발
4. 오키나와등 주요지역 커버를 위한 BADGE 재확장
5. 지상레이더를 3차원 시스템으로 교체

확장 사업은 1985년부터 시작되어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함께 지상레이더는 J/FPS-2 전자탐색위상배열 레이더( '79~90,
합계 11개 )로 교체하고, 1989년부터는 생존성강화를 위하여 대레이더 미사일(ARM) 대처를 위한 유사전파 발생 장치와
신호 처리 장치를 지하에 설치한 J/FPS-3 액티브위상배열레이더를 배치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002년 부터는 항공기
추적만이 아니라 최종 진입단계로 들어오는 순항 미사일 및 탄도미사일도 탐지·추적할 수 있는 FPS-4 신형 레이더를
배치하기 시작하였으며) 패트리어트는 85년부터 94년까지 120기가 도입 되었고, 96년부터 성능개량을 실시하였고,
2000년도부터는 E-767 AWACS기와의 연동기능 부가와 미사일의 유도성능의 강화를 위한 성능향상 개선이 실시되었습니다. 근레 다시 PAC-3를 도입 추진중이구요...

한편, 1991년 E-767 AWACS 도입을 결정하여 1997년도에 2기, ’98년도에 2기를 도입하여 운용시험을 종료하고
2000년도부터 작전배치하여 운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RSIP까지 추가 주문하여 고감도레이더로 향상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767은 1,000nm(1,850km)밖까지 진출하여 7시간 초계가 가능한 고성능 기종입니다.

(여담이지만 원래 E-2는 해상 감시용이고, E-767 또한 기본 능력이 대공 및 해상 감시용이라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일본은 F-15J + AAM-4 조합으로 요격한다는 목표인것으로 저는 정보를 취득하여 알고 있습니다.)

아울러 , 일본은 2001년부터 도입되기 시작한 대함미사일 4발 탑재후 전투행동반경 450nm(834km)인 F-2의 배치를
계기로 일본 영토 및 주변 해역의 방공만이 아니라 막강한 해상저지력까지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국내 영공방어라는 1차적 목표를 벗어나서 탄도미사일과 순항 미사일에 대비하기 위하여 장거리투사능력 확보와 MD체제 구축을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하여 항공자위대는 방위청 차원에서 추진중인 정찰/통신/GPS위성을 활용하여 현재 구축중인 전군 통합 C4ISR
시스템 속에서 PAC-3의 배치, 조기 경계 레이더와 BADGE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및 공중급유기와 장거리 수송기의
도입을 꾸준히 확충하고 배치를 추진중입니다.

지상레이더는 1999년도부터 개발에 착수, 2003년도에 시험용1호기를 완성시킨 신형 J/FPS-XX 를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매년 1기씩 4곳에 설치하고, 기존의 J/FPS-3 레이더 가운데 7기는 성능개량을 통하여 J/FPS-XX와 함께
11기를 배치했고 도한 확충할 예정이죠.

J/FPS-XX는 고속으로 낙하하고 반사 면적도 작은 탄도 미사일을 탐지·추적 할 수 있도록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으로, 탐지 거리도 J/FPS-3의 2배 정도로 탄도 미사일 및 순항 미사일을 발사시점부터 추적 할 수 있는 일본 최초의 지상 배치형 레이더입니다.

또한,공자대의 AWACS기와 개발 중에 있는 무인정찰기에 주변지역에서 발사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단계에서부터 조기에
 탐지·포착할 수 있는 적외선 탐지추적(IRST) 능력을 조만간 보유할 것이라고 합니다.

=========================================================================

이런 토론 거의 안해봐서 힘이 드네요. ㅎㅎ ㅠ.ㅠ

그냥 조용히 눈팅만 하는 회원으로 돌아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