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전쟁의 위협보다 환경의 위협을 더 크게 느끼고 있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강력한 환경 규제는 탄소 배출량을 제한할 뿐만 아니라 내연 기관의 종식을 선언하는 수준에 이르게 됐습니다.
과거 주요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 기술보다 가솔린 기관 자동차의 산업 기반 때문에 전기차로의 산업 이행을 주저했었는데요, 유럽 등 선진국에서 환경 협약을 통해 2030년대부터 사실상 내연기관 자동차를 생산할 수 없도록 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는 어쩔 수 없이 내연 기관을 포기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전기차 기술은 상당히 발달돼 있어 이미 내연기관의 출력을 넘고 소형화된 모터가 개발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문제는 배터리 기술로 배터리의 용량과 크기가 문제인 시대가 됐죠.
이런 배터리 기술을 보완하기 위해 수소 자동차가 개발되어 있는데 현대에서 최초로 상용화 한 상태로 세계 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이같은 추세에 비춰 보건데 군용 차량과 장비도 전기화의 길을 가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난관은 많습니다.
성능 자체로 배터리의 용량이나 수소 체계의 위험성 해결이 아직 안 됐다고 보며(상용품에 비해 군용으로서), 전기 차량이 EMP 공격에 어떻게 견딜 수 있을지도 대책이 없는 것으로 알기 때문이죠.
하지만 마차가 차량으로 교체됐듯 내연기관 차량도 전기나 다른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될 시점이 조만간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