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가 계산기 한참 잘못 두들겼죠. 지난번에는 오스트리아 중고 유로파이터 사겠다고 편지까지 보내고
라팔도 그렇고 맥락없이 날뛰는거 뻔히 보이는데 가격을 깎아 달라는건지, 뒷돈을 찔러 달라는건지
뭐 그런거 같은데 대한민국이 인니 정도가 길바닥에 드러눕는다고 KFX 개발에 차질이 생기는 나라가 아니거든...
예의는 차리지만 변하는건 없으니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우리가 나오니까 삐져서 점점 더 날뛰는듯 하네요.
일단 프랑스는 방산무기기술축적이 미국처럼 데이터화 문서화가 잘되있는게 아니고 도제방식에 많이 의존해서 기술이전 해주고 싶어도 타국 다른 언어권의 기초기술지식도 없는 인니한테 제대로 해줄수도 없고 해줄 마음도 없을거임. 인니는 그냥 멍청하게 덥석 물어버린다면 진짜 돈만 엄청깨지고 프랑스랑 국제적 분쟁까지도 갈 상황이 그려지네요...ㅋㅋ 참 꿈만크고 모자라단 말이야...
프랑스나 영국이나...제국주의 시절 단맛을 톡톡히 봤던 나라들입니다. 다시말해 깜냥 안되는 나라 털어먹는데는 일가견이 있는 나라들이라는거죠. 인니도 그걸 모르진 않을텐데 해볼만 하다는 자신감이 생긴건지 아님 한국 보라고 벼랑끝 땡깡을 놓고 있는건지...두고 보면 알겠죠. 우리는 안타깝다는 자세로 계약은 계약서대로 진행시키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