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들이 다 하는쪽 예를들어 통신위성이나 군사위성, 기상관측위성, 자원탐사위성 등등 이런영역은 실질적인 필요성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필요에만 충실하면 되는데 순수과학영역은 특화된 자신의 강점을 찾는 전략이 매우 유용합니다. 그래야 미국이나 유럽 또는 러시아와 같은 나라들에서 협업이 들어오니까요.
일단 다른 나라에서 인정해줄만할 초기진입장벽을 넘어야 하고 더군다나 이쪽은 순수영역이라 당장의 실용성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기술력은 둘째치고 선택과 집중에 보다 초점을 맞출 우리 입장에선 뛰어들기가 쉽지 않은 분야입니다. 만약 이쪽에 투자를 한다면 ITER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과 같이 확실한 기술하나를 인정받으면서 국제협업망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일본이 그런식으로 짭짤하게 이득을 보고 있죠. 순수과학영역은 미국,유럽,러시아 같은 나라들도 예산문제에서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능력만 인정받으면 협업에 충분히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일본도 소행성 탐사선처럼 성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대를 모았던 X선관측위성인 히토미의 경우처럼 사실상 몇천억을 날리고 실패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하는것입니다. 우주산업의 특성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