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테급의 준중형급 하드웨어에 아무리 튜닝해도
결국 하드웨어적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냥 지상 지원기 수준 이상 발전시키는 것은 돈낭비밖에 안됩니다.
우리는 이미 중형급이라는 쏘나타를 넘어서,
준대형급이라는 훌륭한 대안이라는 그랜져급의 KFX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레펜이 KFX에 비해서 싼 것도 아니고...
그 체급에 맞는 적절한 수준이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KFX가 성공하면 그레펜의 설자리는 국제적으로 더 이상 없습니다.
가격이면 가격, 성능이면 성능으로 더이상 국제경쟁력 가질 수 없는 기체입니다.
그 문제는 우리나라 곳곳에 단거리 이착륙하지 않아도 되는
비상활주로로 이용 가능한 도로겸 비상활주로
곳곳에 많이 만들어 놓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거의 해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마찬 가지로 정상적 공군력을 가진 다른 나라도 이런 공군 전략, 전술을
이미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투기의 본질은 먼저 공중전에서 이겨야죠...
단거리 이착륙의 작은 장점만으로 공중전 우세가 가능한가요...
하늘에서 우선 이겨야죠...
꼬리가 몸통을 흔들면 안돼죠...
모르겠습니다.
그레펜이 5세대 스텔스기였다면 모르겠지만...
과거에는 모르겠고 앞으로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시대에는 비관적으로 보입니다.
님이 아무리 그래도 블락3에서 완전한 스텔스를 목표로한 KFX를
가격, 성능적으로 이길 수 없습니다.
국뽕이 아니더라도 객관적으로 그래요.
물론 성공했을 때라는 미래를 가정한 이야기이지만 그래요.
그리고 그 나라 특성에 맞는 기체 특징이
꼭 다른 나라에도 꼭 필요한 기능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활주로 파괴가 무서우면 대공방어 패트리어트나
전략 정찰 자산의 조기경보 체계에 더 투자해서
아예 처음부터 활주로 파괴 못하게 해야지...
그리고 활주로 파괴되더라도 긴급공사로 활주로 긴급복구할 수 있는
공병기능을 강화하면 되는 것이지...
이건 뭐 단거리 이착륙이란 만능에 너무 꽂히신 듯 합니다.
제가 언제 kfx보다 좋다고 한것도 아니고 스크럼블기는 필요로하고요.전투기가 복잡하면 할수록 뜨는 시간이 느립니다,우리나라에서 제일먼저 뜰수있는게 f-5고 fa-50기들이고 모든 전투기들이 목적이 다르듯이 그리펜도 자기 목적에 맞게 나왔다는거지요.스웨덴이 러시아나 구소련때 미사일을 막을만큼 됐으면야 그러지도 않았겠지만 대공방어 정찰자산해도 러시아 공격은 못막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