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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7-13 09:35
[잡담] 이른바 군사 전문가로 불리는 신인균이라는 사람에 대하여
 글쓴이 : 야구아제
조회 : 3,218  

신인균 이 사람은 현재 국방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방송이나 각종 군 분야에 빠지지 않는 인물로 인식돼 있으며 자신이 운영하는 유투브 체널은 꽤나 많은 구독자를 가지고 있어 일종의 인플루언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경남 양산의 모 사립고교 이사장의 아들이라는 이야기가 있고, 어릴 때부터 그냥 한량처럼 지내다가 사진관을 열어 운영하였는데 애초에 일해서 돈 번다는 생각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선호하는 유형이라 밀리터리 마니아들이 드나드는 카페를 만들어 운영하게 됩니다.

2000년대 이전까지 우리의 밀리터리 마니아들은 일본의 영향을 받아 프라모델이나 2차 대전물에 관심이 많았고, 때문에 지나치게 제3세계 독일에 대한 찬양조가 아니냐는 비판도 컸습니다.

그러면서 2000년대 초반부터 우리나라 국방 분야에 대한 관심과 무기 등에 대한 분야로 내용이 전환되면서 각종 군행사에 대형 카페들의 사람들이 초청되기도 합니다.

거기에서 신인균이라는 사람은 카페 운영자로 두각을 나타냈고, 대양해군을 지향하던 해군이 아주 극진히 이들 마니아들을 대우하면서 이름이 높아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TV 출연도 하게 되고 다른 군 행사에도 초청되면서 이른바 군사 전문가 칭호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벌써 2000년대 중반부터 그전에 그와 함께하던 밀리터리 마니아들은 그에게서 등을 돌리기 시작했는데 그가 지나치게 독선적이고 순수한 마니아를 넘어 정치색을 띄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공공연하게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 사람들을 동원하기도 하였죠.

그래서 그 때 등을 돌린 밀마들이 많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가 무슨 진짜 학위를 가진 사람처럼 주요 군사분야 전문가로 신분세탁을 한 것처럼 나타납니다.

현재 많은 군사 전문가들이 존재하는데 그들 중에서도 가장 근본이 없는 사람이 신인균이며 그는 신분 세탁을 위해 자신의 경력을 부풀리고 과장했고, 뒤늦게 어울리지 않는 학위로 포장을 하게 됩니다.

다른 밀리터리 전문가들에 비해 그는 정치색이 지나치게 강하고 관련 지식에 대한 학위는 전무하며 정말로 군사 잡지를 보고 들은 내용으로 전문가 행세를 하는 사람입니다.

그가 잘 하는 것은 누구나도 조금만 검색하면 알 수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덧붙이고 정치색을 씌워 사람들을 호도하는 것인데, 정말로 언젠가 국회의원 한 번 해 보는 것이 소원이 아닌가 싶은 사람입니다.

그의 배경을 아는 사람은 그를 좋게 볼 수는 없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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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탕중년단 22-07-13 10:23
   
신인균.. 유용원... 에혀...
     
야구아제 22-07-13 10:39
   
유용원은 서울대 경제학과 나와서 조선일보 기자출신으로 오래 근무했으니 군사 전문가가 아니라 그냥 조선일보 사원이죠.

신인균은 그런 축에도 못 낀다는 것이 핵심.
구름위하늘 22-07-13 12:08
   
나이가 들어가면서 정치적으로 되는 것인지,
아니면 유명세를 얻으면서 타락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유명한(?) 군사전문가(?)들은 정치와 함께 비슷하게 변질되는 것 같습니다.

보수 쪽의 대표가 신인균이라면
진보 쪽의 대표적인 가짜 군사전문가가 김종대 이지요.

우리나라는 어찌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시야가 좁아지고, 거짓말을 하게 되는가 봅니다.
     
cjongk 22-07-13 17:35
   
신인균 하면 김종대 많이 꺼내오는데, 둘은 비교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신인균은 근본이 존재하지 않는쪽이라고 봐야 하고
선호 받은적이 없습니다.
변질된적도 없고, 처음부터 저랬고, 계속 그래왔죠.
2010년 근처부터 방송에 군사전문가라고 나온 시점부터
밀리터리 이슈 접한 분들이 신인균에 대해 착각했을뿐

김종대는 방향성의 차이가 있어서 밀리커뮤에서 비선호될뿐
신인균 정도로 근본이 존재하지 않는건 아닙니다.
태강즉절 22-07-13 12:33
   
그들은 자신의 소신및 철학은 배제한체..희생적으로다가  주최측의 주문형에 맞추어 설레발을 치기때문.ㅎ
싼맛에 써먹고...(곧은넘 불러봐야..바른말로 염장이나 질러대니) 상부상조하는 공생? 기생?..그런..
자기 주장 확실한..소신과 의지를 담은 바른말만 쓰브리는 사람은.... 껄끄러움에 기피대상이 될 뿐..
개인의 명리와 이권을 위해 쪽팔림을 무릅쓰고 철판을 깔고 앵무새질 하는 그들!...
이어찌 존경치 않을 수가 있소이까? ㅋㅋ
이 잣같은 시대의 부산물들이겠지요.....보수 진보를 떠나 생계형 삐에로인 느미들 ㅋ
무량무변 22-07-13 13:15
   
전문가를 빙자한 최악의 유튜버
에이테킴스 22-07-13 13:58
   
기회주의적 출세 만능 주의자지요.

듣보가 밀리터리 덕질 좀 하면서 군 빨아주니까
군에서 밀어 준 케이스.

이 사람이 아주 나쁜 종류의 인간이란 것이,
출세를 위해서는 뭐든 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정치...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정의와 신념이 있어야
합니다.

이 인간 민주당에 공천 달라고 했다가 꺼지라 시키야
시전 당하자, 다시 똥누리당에 기웃거렸다가 나가 듣보
쉐끼야... 이렇게 된 인간임. 밀리계에서 퇴출 되어야 할
쓰레기.
빅터리 22-07-13 14:50
   
신인균, 유용원은 유사 기자이자 정치적 기자이자죠
밥밥c 22-07-13 16:14
   
북한학 박사에 국군 자문위원 10년이상의 경력 정도면

당연히 군사 전문가라고 할만 하죠.

물론 이 사람의 성향이 좌파 사람들을 싫어한다는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좌파에게는 최악인 인물이기는 하구여.

그렇다고 학위와 경력이 사라지지는 않아요.
     
야구아제 22-07-13 16:23
   
해군이 이지스 함을 뽑는다고 했을 때 당시 우리나라 사정이 뭐 그렇게 썩 좋지 않아서 반대 여론들이 있었습니다. 우리 경제 규모에 맞느냐, 혹은 북한 방위에 연안 전력이 중요하지 무슨 대양전력이냐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해군은 해군의 주장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군 외의 세력이나 인물이 필요했고, 갑자기 해군에서 당시 인터넷 상에서 활동하던 밀리터리 마니아라는 사람들을 부르기 시작합니다.

이유는 단 하나죠, 해군 홍보 좀 해 달라는 것.

그렇게 그는 해군의 나팔수로 군 전문가라는 호칭을 듣기 시작합니다.

그게 경력이라면 저도 군 전문가입니다. 저도 한 때 참 많이 불려 갔거든요.

그리고 그런 사람 한 둘이 아닙니다.
     
archwave 22-07-13 16:25
   
여기서 수구꼴통으로 여겨지는 저도 이 사람은 극불호.

학위와 경력이 안 사라진다고요 ?

군사 전문가에게 필요한 학위 같은 것은 전혀 없는데요.

그리고 경력 그거 어찌 쌓은건지는 위에 제 댓글과 다른 사람 댓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완전히 빈 깡통. 밀덕 몇 년이 경력의 전부고 그냥 커뮤니티 이용한 양념 가미된 수준.
     
구름위하늘 22-07-13 17:12
   
좌/우 관계없이 밀매라면 신인균을 좋아할 수 없습니다.

자문위원이었던 경력은 실제이지만,
군사전문가로서의 자질은 계속해서 비난(비평 수준이 아님. 비난 임)을 꾸준히 받은 사람입니다.

자문위원은 그가 전문가라서가 아니라,
특정 세력의 입맛에 맞는 말을 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 입니다.

자문역을 해오면서 들은 풍월은 있어서 가지고 있는 지식은 있어 보이지만,
밀매 또는 군사전문가로서의 분석 능력은 거의 없는 사람 입니다.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유명세와 타이틀이 "있어" 보이지만,
오랫동안 밀매를 해오신 분들은 거의 모두 인정하는 곡학아세, 혹세무민의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야구아제 22-07-13 17:16
   
곡학아세는 아니죠. 배운게 없는 사람인데 팔 지식이 어디 있습니까?
               
구름위하늘 22-07-13 17:17
   
크크크....

배운 것은 없어도 들은 풍월로 서당개 10년이라서 곡학아세 ^^
                    
야구아제 22-07-13 17:21
   
개도 10년을 서당에서 하울링하면 학문을 파는군요.

그의 개소리에 공명하는 사람들은 불쌍하다고 해야할까요, 미련하다고 해야 할까요?
소문만복래 22-07-14 03:22
   
누구나 정치색은 있으니, 유용원씨의 정치색이 섞인 기사나 기타 미디어에 노출되는 것들은 볼만하다 생각합니다. 정치적 입장에서 반감은 있을 수 있고, 특히 보수진영의 대표언론의 타이틀을 달고 있는 만큼 비판도 있겠지만, 그래도 보수입장을 대변하는 스피커로 충분히 신뢰감을 주거든요.
물론 과거 의문점이 몇개 있고, 해명이 충분하지 않긴 하지만요.

마찬가지로 김종대씨의 진보색 강렬한 발언도 존중받을만 하다 봅니다.
때로는 과하게 진보적인 의견을 섞어 여러 주장을 하고, 가끔은 주장을 뒷받침 하기 위해 사실관계를 과장하기도 하고, 그것으로 여러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그것이 영 엇나간 것은 아니라 생각해요.
진보의 시선을 대변하는 것 자체로 가치가 존재합니다.
사실 정치색을 분명히 띄고 활동하는 밀리전문가가 몇 없기도 해요.

근데,
신인균은... 정치병이 걸린 이상한 사람입니다.
정권에 따라 이 정당 저 정당 기웃거리고, 아예 가짜뉴스를 퍼트리고...
     
과부 22-07-14 06:42
   
ㅎㅎㅎ
신인균씨가 민주당으로 국회의원이 될뻔했던 일을 아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저는 되는 줄 알았습니다.
캐리어나 학력만 보면 괜쟎거든요.
국힘쪽에는 군인출신 등 진짜 전문가들이 많아 접근도 쉽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