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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 16:33
[뉴스] 한국 육군도 미국에서 열리는 설리번컵 경기에 참가할 예정
 글쓴이 : 노닉
조회 : 2,185  




위의 기사는 국방일보의 11월 3일자 기사로, 한국 육군 기계화학교에서 11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전차·장갑차분야 최정예전투원(300워리어) 선발을 위한 평가에 대한 것입니다. 2020년 올해는 21개 분야(개인 4개·팀 17개 분야)에서 300명의 최정예전투원을 선발할 예정이고, 육군기계화학교 주관으로 전차 17개 팀, 장갑차 13개 분대 등 3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 중이라고 하는군요. 총 30개 전차·기계화보병분대 중 전차 2개 팀(K·M계열), 장갑차 2개 분대(K200·K21 장갑차)만이 최정예 팀으로 최종 선발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기사를 보니 미국 육군이 주최하는 서방권 국가들의 전차 경연대회 설리번 컵(Sullivan Cup) 관련 이야기가 나오는데, 해당 부분을 올리면

특히 올해는 미 전차승무원 경연대회(설리번 컵·Sullivan Cup) 측정과제를 벤치마킹해 작년에 비해 실전성을 크게 높였다. 기초체력은 물론 전차 승무원과 기보분대 전투원에게 요구되는 전투 체력을 측정하기 위해 임무에 따라 전차탄 들어 올리기, 견인케이블 끌기, 궤도링크 옮기기 등의 전투형 체력측정 과목을 추가했다. 

전차·장갑차 전투사격은 축소표적을 활용한 장비별 유효사거리 사격, 열상조준경사격, 전차장조준경사격, 보조조준경사격, 레이저 거리측정기 고장 시 비상사격 등을 실시해 다양한 전장상황에서의 사격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렇게 평가 항목에 설리번 컵 경기의 평가항목이 반영되었고, 결정적으로

이번에 선발된 최정예 전차팀에게는 오는 2022년 미국에서 열리는 설리번 컵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라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설리번 컵은 매 2년마다 미국 육군 주관으로 5월 첫째주에 포트 배닝(Fort Benning)에서 열리는 전차 승무원 대회로, 2022년 경기에는 드디어 한국군도 참전하는군요. K1E1이 갈지 K1A2가 갈지 K2가 갈지는 모르지만,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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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20-11-04 18:06
   
이번에 선발되면 말뚝 박겠네...응?
재순흰둥 20-11-04 19:48
   
이거 취소됐어요 ㅋㅋ 코로나때문에
이불몽땅 20-11-04 23:39
   
같은 차종으로 하는거 아니에요?
k1/k2가 간다면 승무원 평가가 아닌 전차 평가가 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