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보잉 헬리콥터와 시코르스키 항공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미국 육군의 차세대 군용 헬리콥터이다.
헬리콥터에는 처음으로 스텔스성을 갖도록 설계되었다. 육군의 다른 헬리콥터에 견주어 전체적으로 작으며 최소의
인원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장거리 항속거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 냉전 이후의 달라진 작전 요구
상황을 반영하여 수립된 미국 육군의 항공장비 현대화 계획에 따라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RAH-66 코만치에는 동일한 기능을 가지는 2개의 조종석이 계단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조종석은 생화학
병기로부터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완전히 밀폐되고, 조종석 내부는 가압 공기조절 시스템이 장치되어 있다.
주무장은 4~14발의 헬파이어 미사일과 2발의 스팅어 미사일, 분당 750발 내지 1,500발을 발사할 수 있는 20mm
개틀링건용 탄환 500발을 탑재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3명의 정비요원에 의해 연료 재보급
및 무기 재장착 작업을 15분 내에 마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코만치의 회전날개는 최신의 베어링 없는 복합재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채 모양의 꼬리날개 시스템은 순간적으로 기체의 방향을 돌릴 수 있게 한다. 이것은 전투
상황에서 헬리콥터가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을 크게 높여주는 것이다.기체에 대량으로 복합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적의 레이더 탐지를 어렵게 하고, 정비의 필요성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고장이 난 경우에도 그 수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착륙 장치를 안으로 접어 넣을 수 있게 하고, 무장장착대를 내부에 설치하여 공기저항을
감소시키고 헬기에서 반사되는 신호를 줄여 적에게 탐지되는 것을 어렵게 하고 있다.필요한 경우에는 미 공군의
C-130, C-17이나 C-5 갤럭시 수송기로 코만치를 목표지점으로 운반할 수 있다. C-130에 코만치를 싣고 내리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22분이며, 전투준비를 하기 위하여 재급유와 재무장을 하는 경우에는 15분이 더 필요하게 된다.
C-5 갤럭시 수송기에는 8대, C-17에 4대, C-141에 3대, C-130에는 1대의 코만치를 실을 수 있다.현재까지 2대의
시제기가 제작되어 1996년 1월 4일 첫 시험비행을 마쳤다.
2004년부터 양산에 들어갔으나 이 헬리콥터를 배치 프로젝트가 2008년 취소되었다.
아쉬움이 큰 헬기 인데 너무 디자인 이나 스텔스 공격면이나 어느것하나 뒤지지 않지만 가격때문에 취소 된다는게
좀 아쉽기만 하다. 현재는 시작기 두대 는 박물관에 기증 된 상태 개발비 69억불만 날린 허무한 헬기로 남앗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