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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9-24 21:40
[잡담] 여러분 이거 사실에 가까운 자료인가요?
 글쓴이 : 삼한인
조회 : 4,518  

1.jpg
러시아 경제력과 비리 생각하면 핵전력 이 정도로 축소하는 게 타당한가요?

아니면 이거 만든 사람이 많이 과장했다고 봐야 할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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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다 22-09-24 21:45
   
우리도 핵탄두 50개 정도만 갖고 있으면 좋겠다..
nigma 22-09-24 21:57
   
흠, 핵전력 유지하는데 돈 많이 드는 것으로 압니다.
정확한 금액은 기억 안나는에 여기 아마 현시창님 댓글인가 어디 글 중에 발당 연 얼마가 어떤 비용으로 든다 하는 내용이 있을 겁니다.

전에도 썼지만 그냥 북한처럼 핵미사일 보유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유사시 어떤 전황(국토가 작살났더라도)에도 타격자산은 독자적으로 상황파악해서 응격으로 2격 3격을 해당 목포에 정확히 타격(결국 정찰, 통신, 타격 자산들이 다 살아남을 수 있어야...)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북한 같이 핵공격 테러 할 것 아니고 제대로 핵전력 보유하고 유지관리 하는게 만만치 않는 일일 겁니다.

그러니 전에 특정 정당과 그 정치인들이 우리가 사용결정할 수도 없는 핵우산과 전술핵 국내배치 같은 얘기는 아무 쓰잘데기 없는 것입니다.

P.S. 미-소처럼 상대를 확증파괴를 수행할 정도는 기정해진 핵탄들의 수명도 그렇지만 각 목표에 대한 정기적 업데이트(해당 목표의 위치가 바뀌었거나(군사배치가 아니어도 지구가 돌고 있고 땅도 조금씩 움직이기에...) 없어졌거나 새로운 목표가 생겼거나 등등으로 목표물 분배와 좌표수정...)도 해야하기에 부가적 전려곽 비용이 많이 소요됩니다.
쉿뜨 22-09-24 23:04
   
미국이나 러시아나 공히 1500발에 가까운 수량은 가지고 있을겁니다.

협정 때문에 이건 서로 수량을 알고 있을거게요.
서로를 못믿어서 구라라고 해도 저거 보다 많았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을거라는 겁니다.

핵감축으로 쏟아져 나온 양측의 정보나 러시아의 파생제품으로 인해 어느정도 실체적이라 봐야 하겠죠.

대략 원거리 핵 투발 수단은
1. 잠수함
2. ICBM
3. 전략폭격기

인데 잠수함이야 전략 핵잠 숫자만 가늠하면 대략적인 핵 투발 숫자가 나옵니다.
대략 10척라고 봤을 때(10척 넘을거에요) 척당 16발 = 160발이죠. 여기서 탄두는 다탄두 일테니 기만탄 포함하면 탄두기준 300~500기 정도는 될겁니다.

ICBM은 사일로형 or 이동식이 있을거고
야르스 / 토폴 / 토폴-M 등등 대략 해서 300~400기는 되죠. 사일로식 보다 이동식이 많다는 걸 감안하면...
미국 외엔 발사대 200개 없다고 하는 근거가 없네요.


전략폭격기는 아마 무의미 하겠지만, 여기도 약 100기 정도?

기타 투발 수단 정도 일텐데...


탄두 기준 800~1000발 정도는 스탠바이 상태라고 봐야 합니다. 투발 수단으로 500기
소련 Doomsday Device를 생각해보면 이놈들 꽤 미친놈들이고 꽤 꼼꼼한 놈들이기도 합니다;;;

전력으론 당연히 못이긴다는 걸 그 누구보다 잘알았을 테니까 ㅡ,.ㅡ;


SM-3를 너무 과신하는데...
태평양에 떠 있는 SM-3 다 합쳐도 100기도 채 안될겁니다. 이것도 많이 쳐준거;;;

100기 쏘면 미국에 무조건 떨어진다고 봐야하겠죠.

거기다 핵만 쏜다는 보장도 없고요.
     
아이쿠 22-09-24 23:34
   
핵 미사일은 한번 만들면 끝이아닙니다
핵탄두도 주기적으로 분해해서 소모품 교환하고
핵물질 검사해서 이상있으면 교체합니다
미사일 발사체도 추진체와 전자장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교체해줘야합니다

그래야만 사용가능한 상태의 핵무기가 되는거죠
이게 유지비가 생각보다 훨씬 많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러시아 국방비를 100% 핵무기 관리에만 투입했어도
예전 구소련의 핵무기들을
유지관리할 수준이 전혀 아니며

그리고 발사 플랫폼도 유지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핵전력은 겉으로는 별로 티가나지 않지만 유지하는게 다 돈입니다

그런데 러시아의 방산비리가 극심해서
유지관리같은 겉으로 잘 티가 나지 않는곳에 들어가는
예산을 중간에 많이 빼먹어 요트 만드는데 사용했을건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렇기에 실제로 사용가능한 상태로 유지되는 핵무기는 매우 적을거란겁니다.
          
쉿뜨 22-09-24 23:45
   
그래서 소련시절 핵을 떨어낼껀 떨어 낸거죠. 괜히 안그래도 지는데 핵감축에 동의 했겠습니까?
비슷한 수준으로? 

그리고 러시아를 미국처럼 고비용으로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2000년 이후 도입된 전력만으로도 상기한 전력 이상의 핵전력이 나오는데
그것도 잠수함 단일 발사시스템이나
아니면 지상발사시스템으로 한정 하여도

가능하다.

사람이 상식적으로 비리가 난무해도 1500기 보유중에 500기 정도? 약 30% 정도는 가용범위에 있다고 봐야하는 겁니다.

비리가 많으니 못할거다.
무기 신뢰성을 인정 못한다.

이런거는 감성적인 수치죠. 개다가 그 감성적인 수치로 인해 -70%라는 경이적인 숫자를 적용했습니다.
               
다른생각 22-09-25 03:37
   
저도 이분 의견 일부 동의하는게.. 감성적인 수치로 국력과 의도을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지점이죠..
해서 보다 신빙성있는 자료 정리를 통해서 들여다보고 추론 하는게 맞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냉전기 소련과 이후 러시아에대해 시기별로 난무했던 폄하나 과대 포장과 공포란건 이런 막연한 시각에서 왔던거라 생각하거든요..
관계에 있어서 감성적 판단이라는게 정말 쓸모가 없는 최근 사례중에 하나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대해 미국은 침공할것이다 확신했고.. 프랑스,독일은 끝까지 부정했는데 그 이유가 "내가 만나본 푸틴은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사람이었다"라는 거였고.. 미국은 철저히 데이타에 기반해 분석하고 판단했죠..
                    
암스트롱 22-09-25 05:01
   
근데 아무리 감성적 어쩌구 해도 현재 드러난 러시아군의 상태를 보면 충분히 짐작 가능하다고 봅니다.
일반 미사일이나 무기도 그런데
엄청나게 비용도 많이 들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핵무기의 경우
제대로 그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더 감성적인 영역 같아요
                         
쉿뜨 22-09-25 21:18
   
전쟁 직후 푸틴이 핵을 언급 할 정도인데... 독재자의 말이 어떤 의미인지는 다들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걸 관리 안했을리가요. 저런 언급이 없었으면 -10% 더 잡아줄수도 있겠죠.

그래도 1500기의 20% 300발은 충분히 가능한 숫자죠.
이정도면 프랑스 영국의 가용범위 입니다. 미국 따라가다 가랭이가 찢어졌지만, 적어도 유럽 내 균형은 생각해 볼만하겠죠.

구소련제 탱크도 구리긴 해도 굴러 가는데 현행 러시아 2000년대 장비가 관리 안되었을거라는 생각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모든걸 감안해 -70% -80%도 설명이 안된다면 러시아 군은 우크라이나 국경도 못넘었어야 합니다.
전략 자산이 그정도면 일반 물자들은 -80%~-90% 라고 이야기 해야 하니까요.
벌레 22-09-24 23:25
   
초딩인가?
이름귀찮아 22-09-25 00:04
   
수만발 있던거 감축해서 수천발 있는걸로 알고 있음
이름없는자 22-09-25 00:07
   
맞습니다. 핵전력을 유지하는 건 매우 비싸기 때문에 그 비용을 감당하려면 재래식 전력은 대폭 감축해야지요.
핵보유국들은  영국이나 프랑스처럼  병력수를 20만 이하로 줄여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나그네x 22-09-25 01:01
   
저거 기본 상식처럼 알고있었는데 의외로 핵전력이 가성비가 좋다고 알고있는 분들이 꾀 많더군요.
미국,구소련의 러시아 이외의 국가들은 핵전력을 많이 가지고 싶어도 운영유지가 안되서 운영괸리가 가능한 적정수량이라는게 있다고 합니다.
영국,프랑스도 적정수량만을 유지한다고 하더군요. 그렇다해도 그 적정 수량만으로도 재래식전력을 꾀 많이 깍아먹어야 유지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른생각 22-09-25 03:40
   
영국이 그간 병력,재래 전력을 감축하며 매년 징징대던 이유이기도 하죠..
근데 국방비를 보면 절대 작은 액수가 아니라서 놀랐던..
태지2 22-09-25 05:42
   
"그러니까 이거 1발이 전투기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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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계산하면 전투기 가격이 될까요? 산수 안 되시는 분이 쓴 글 같은데...

PS- 싸드 주한 미군이 가지고 있는 1세트 가격으로 했었을 때
싸드 1발당 가격이 자료마다 달랐었는데... 150~250억 했어요.
SM3도 역시 자료마다 달랐는데 시프템 가격 포함 1발당 가격이 250~300억 정도 했었고요.
명중율을 높이기 위해 보통 2발 쏜다 하는데.... 그에 따는 요격율과 돈은...
     
핵존심 22-09-25 08:11
   
아직도 번역기써요?
          
범내려온다 22-09-25 09:15
   
태지2 조선족인듯.

이쁜 여자친구가 멋진 놈이 바람나서 도망 갔더라도.
이런 관용구 쓰는거 한국에서 들어본적 있음?
중국 조선족 애들이나 쓰는 관용구.

근데 이걸 태지2가 떡하니 쓰네. ㅋ

전부터 쓰는 어구가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쓰는 구어체 하곤 조금씩 달라서 번역기 문어체 의심 받았는데 이젠 조선족 당첨.
               
태지2 22-09-25 12:25
   
중국에서는 윗 관용구를 써요? 그 걸 어떻게 알아요?
중국어 할 줄 알아요? 중국어 할 줄 알면 한자와 중국어를 구별할 수 있을 터인데...

울 나라 사전에도 중국어와 한자가 따로 있는데... 구별이 되나요?

무식, 닭대가리이면 타인을 모함, 험담 할 권리가 생기는 것인가요?
제가 조선족이라는 것을 한번 증명 해 보세요!
더불어 제가 조선족이 아니라면 어떻게 할 것인데요? 아니면 말고! 식인가요?

기본적 양심, 소양이 없고,
아둔한 상태, 어둡고, 모른다 하더라도 정직 할 수 있는 일인데... 거짓말을 섞네요..
나 잘났다!를 하고싶어서? 거짓말을 섞어요!

PS-
1. 한자를 어느 정도 아는(知) 사람은... 어느 사람 생각을 대하면서...
그 사람이 공자책을 읽은 것인지, 석가모니책을 읽은 것인지 구별하는 것은 쉬운 일이고,
저같은 경우는 석가모니책을 읽어서 한자가 늘은 것인데...
석가모니책들 중에서도 어떤 책이 주가 되는지와, 어느어느 책을 읽었는지, 등도 알 수 있었어요.
2. 한자로 된 석가모니책을 이해 하려면... 이미 그 내용을 알고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한자를 모르면 그 책 내용을 절대 이해 할 수 없어요!
해인사역경원에서 한글도 해석하고 하였지만 넘 엉터리이라서 놀랬었고,
그래서 한자는 계속 살아남을 가능성이 아주 높은 것이어요.

언어의 유행(?), 조카가 자주 쓰던 헐~~!, 콩글리시 등, 자연적인 변화도 있었지만
자신이 잘났다!와 지배를 위해... 분서갱유.. 강제적인 것도 있었지요.
태운 책 내용을 자꾸 사람들에게 말하면 잡혀 끌려가서 죽거나 출세할 수 없는..
사대, 친일, 검정머리 양키....(견로지행)

제가 공부할 때랑 요즘 한자 해석도 달라지던데....
사용 언어의 변화에서 이해 하기 힘들어지는 것이지요.
지금 중국에서 저처럼(저는 낮은 수준) 그 때 책을 공부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 것 같나요?
더군다나 제가 아는 것만 해도...
분서갱유 이전에도 한번 있었고, 그 후에도 2번 있었는데...
잘못된 공산주의 이념이 심어져 있는 현 상태, 시진핑이 언론 장악한 현 상태인데....
     
archwave 22-09-25 09:09
   
핵탄두 10 발을 탑재한 미사일이 500 억원.
러시아 전투기 가격과 맞먹는다는 얘기.
EIOEI 22-09-25 12:11
   
생존률은 기만탄도 엄청 들어있을 테고 적국이 100발 날려서 1%인 1발만 떨어져도 수폭 탄두 10개에 타겟 10곳이 초토화 되는 거라 대도시 권역 몇 개는 날아감. 게다가 극초음속 핵순항미사일은 적국이 100발 날리면 절반 이상 무력화 하기도 불가능할 듯.
삼한인 22-09-25 16:49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zaku 22-09-25 20:02
   
돈 많이 든다고 안 할거면 애초에 국사력이란게 성립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