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0-10-27 23:55
[잡담] 항모 및 핵잠수함 추진이 정치적으로 타이밍이 나쁘지 않은 이유
 글쓴이 : 카레카레야
조회 : 2,802  

다름이 아니라 대만 때문에..

한국과 북한이 통일이 되지 않는다면 한국의 육군 전력은 대단히 강력하나 어쨌든 대만 중국 전쟁이 일어날 경우 직접 중국으로 공격할 수는 없음 

미국 입장에서는 아시아에 어쨌든 중국을 견제할 3마리의 부하들을 이용하고 싶음

현재로서 중국의 제 1 타겟은 당연히 대만임

아시아에서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군사적 우군은 일본과 한국임

일본은 당연히 비상시 동원하지만 사실 한국은 대만에서 전쟁이 발발한다면 이용하기가 어려움 해군 전력이 연안해군에 맞춰져 있기 때문 

그러나 여기에 항모 + 핵잠수함을 한국이 갖춘다면 대만 전쟁에 있어 상당히 미군의 전력이 될 것은 자명한 일

일본은 같은 진영임에도 불구하고 한국과는 적국이므로 아마 지속적으로 한국의 핵잠수함 전력을 갖추지 못하도록 미국에 어마어마한 로비를 할 것이므로 이번 기회가 아니면 사실 쉽지는 않지 않을까 생각이 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booms 20-10-27 23:57
   
원잠이 어느정도 추진되었을때 항모 테크를 탔으면 어땠을까 했지요...
     
카레카레야 20-10-28 00:02
   
사실 뇌피셜인데 저는 항모가 왜 갑자기 튀어나왔나 싶습니다 핵잠은 과거부터 유의미하게 거론되긴 했는데 항모는 솔직히 우리나라 주변 상황상 그렇게 메리트가 있을까 싶거든요 미국쪽으로부터 역으로 요구받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야구아제 20-10-28 00:10
   
미국 정부까지는 아니라도 지속적으로 우리나라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한 미국 단체와 한국의 친미 단체가 미국에 충성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촌극이라고 봅니다.
               
아무 20-10-28 01:36
   
친미단체의 촌극이라기 보다는 마국의 대외 군사전략이 비싼 항모전단 추가 보다 상륙함 전단을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걸로 바뀐 걸로 압니다. 

그 이후 중국 봉쇄 라인에 선 나라들 한국 호주 일본 등이 경항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구요.

로마가 속주에 슬링병이나 궁병, 기명 징발 하듯이 해당 소요 전력 내놓으라는 게 아닐까 싶내요.

경항모는 한국이 상국에 충성하는 마음에 미국에게 스스로 만들겠다고 한 게 아니라 미국이 동맹국들에게 요구했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이전 정권 들어설 때 원자력 잠수함은 대선 전부터 운을 뗐지만 항모는 말이 없었어요. 정권 차원에서는 원잠 만큼 밀어 부칠 사안이 아니었다고 추정합니다.

그럼 한국은 왜 미국의 요구를 수용했냐...
지적하신 것처럼 물 들어 왔을 때 노 젓는다고 군사력 증강의 기회니 놓치지 않기 위해서일 수도 있구요.
아님 노통 때 이랔 파병처럼 기브앤 태이크가 있을 지도 모르죠.
               
마린아제 20-10-28 04:36
   
항모 만드는걸 하나의 촌극이라고 보는 님의 시각에....할말을 잃게 됩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그런 어줍잖은 얼라들의 농간에 놀아나던 시기는 지나갔지 않나요?
아니면 그런 시각을 가지고 전체 프레임을 보는건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모든것이 기록되고 남겨집니다.

최순실일파의 국정농단에 의해서 들어선 정부입니다.

그런 몇몇 얼치기들이 국정에 끼어들어서 뭔가를 결정하게 허용해줄 정부가 아니죠.
그리고 그게 들통나면 어찌될지는 누구보다 잘 아니까요.

그러니 상상의 나래로 추측성 발언보다는 보다 명확한 근거제시가 필요합니다.
                    
야구아제 20-10-28 10:52
   
한국 정부가 친미적이지 않을 때 어떤 일들이 미국의 입김으로 벌어졌는지 역사를 한 번 돌이켜 보시기 바랍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해군의 조함 계획과 발전 방향에 없던 체계가 왜 갑자기 사회에서부터 이슈가 되어 상륙함이 입을 모아 항모가 됐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냥냥멍멍 20-10-28 15:20
   
저아저씨 원래 저럼 그냥 벽보고 얘기하는게 좋음 ㅋㅋ
                         
마린아제 20-10-28 15:55
   
레벨2가 할말은 아닌것 같구나....

니가 아는게 좀 있으면 너도 글을 좀 풀고 그러거라.

그냥 아무 이유없이 딴지걸지 말고....

가서 우유나 더 먹고 오거라.
                    
냥냥멍멍 20-10-28 16:03
   
얜 뭔데 너너 거리고 앉았지?ㅋㅋㅋㅋ 우유는 너나 쳐드시고요
               
ssak 20-10-28 15:53
   
미국 단체와 친미 단체의  미국 충성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촌극이 항모다?
항모에 대해서 딴지걸고 개소리 짖어대는 새끼의 정체네.  ㅄ 새끼.
친북 말하고,  군축 말하는 새끼들과 똑같은 ㅄ 수준이네.
                    
야구아제 20-10-28 18:22
   
군축? 항모 말고 더 맞는 체계와 무기를 도입하자는게 군축입니까?

무식하면 입을 닫으세요, 모르면서 본인은 세뇌인지 뭔지 앞뒤 가리지도 않고 항모하면 입을 헤 벌리고 침을 질질 흘리는게 올바르다고 생각합니까?

오히려 북이 우리 항모 보유를 손꼽아 기다릴 겁니다.

거기에 흘려 보내는 돈이 해군 1년 예산에 못해도 1/3은 될테니 얼마나 호재일까요?
          
booms 20-10-28 00:14
   
김영삼정부때 부터 항모가 검토는 되어오긴했어요 그동안 완전 없진 않았었는데 다만 그당시에는 부적합하단 결론에 켄슬된거죠..

원잠은 개발이 되면 헌터킬러든 전단으로 활용하던 작전에 따라 전환이 무척이나 쉽고 디젤잠수함과는 다르게 항모전단을 따라갈 속력이 나옵니다..그리고 여차하면 소형원자로를 운용하면서 나온 노하우로 원자력항모나 원자력순양함도 가능하니까요...

갑작스럽게 추진된게 아마도 미국쪽과 커넥션이 있었겠죠...그건 확실한듯..항모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규모의 지원을 말했을테고 거기에 나온 결과가 항모로 귀결된게 아닐까합니다.
          
모니터회원 20-10-28 04:41
   
일본의 영향이 제일 컸을겁니다.
일본이 경항모로 개조계획을 발표하고 얼마후 본격적으로 이슈가 되고
우리도 추진한다고 했으니...

함재기 구하기 힘든 중국이야 큰 위협이 안되겠지만
미국으로 부터 F-35B를 수입하는 일본의 경우 경항모까지 보유한다면
우리에게 잠재적 위협이 될수 있으니까요.

내륙에서 이륙하는 공군 전투기는 작전반경 때문에 제약이 많아 공중급유기 도입까지 하는데
잠재적 적군이 항공모함까지 보유한다면 변수가 너무 많거든요.
마땅한 대응책이 없다면 같은 무기로 무장하는 수밖에 없죠.
손이조 20-10-28 02:23
   
핵잠 할려고 항모 하는듯요.
박수세번 20-10-28 03:04
   
제생각에는 항모 최소 2대 필요합니다. 그것도 중급이상으로.
격렬비열도, 울릉도, 제주도 해군전투비행장 건설은 순전히 방어용이고
도발하면 우리도 처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최소한의 수단.
또한 전쟁이 발발하면 먼 바다의 해상 보급로를 지킬 전력도 필요.
사실 그래서 수직이착륙기만 되는 경항모가 아니라 제대로된 중형항모 2대 이상은 필요. 핵잠은 기본.
Unicorn 20-10-28 04:01
   
당시에도 항모를 가지려 했죠.

그러나 당시는 여건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핵잠도 현실성이 없는건 마찬였지요.

지금 핵잠 왜 못만들고 있어요? 설마 항모 때문에 핵잠을 못 만들고 있는 거겠어요? ^

당시엔 그나마 핵잠수함쪽이 가능성이 쫴금 더 높다였지 핵잠이 가능하다는건 아니었습니다.

당시 핵잠 프로젝트가 좀 더 늦게 알려 졌다 하라고 성공하진 못했을 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상황이 달라졌쬬.

괴거엔 돈도 없고 기술도 없고 항모전단을 꾸릴 능력이 없었으나 지금은 다르죠.

수십년간 경제도 발전했고 꾸준하게 기술도 개발하고 해군력도 착실히 강화 시켜왔습니다.

연안 해군을 목표로 발전한게 아니라 거대해군을 목표로 발전한 거지요.

애초에 한국이 연안해군이 목표였다면 이지스가 뭔 필요가 있어요. 그런거 안만들었습니다. ^^

이지를 왜 만들었을까요? 거대해군으로 나아갈 전략적 목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알다시피 이지스함을 가진 나라가 몇 안됩니다. 한국도 사실 무리해서 만든거에요.

거대해군으로 가기 위한 발판이니까.

그런데 이제와서 항모가 필요없다?? 이지스 만들때 다들 좋아하다가 기동 함대가 완성되기 직전에 그만둬요?

아마 높은 확률로 항모가 필요없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방어전략를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그 방어 전략에 핵잠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게 바로 연안함대 가치관이에요.

대한민국 앞 바다를 벗어나면 다 죽는다 그냥 항구 근처에만 있어라.. 이거지요. ^^

그러나 그려려고 함대를 만들거면 아예 없는게 더 낫습니다.

방어만 할거면 그냥 대함 대공 미사일 잔득 만들어서 해안선에 까는게 엄청나게 싸게 먹히죠.


그러나 전쟁은 방어를 통해서 이길수 없습니다.

공격을 해야 전쟁을 종결짓고 이길 수가 있는 겁니다.

한국의 함대에 항모가 필요한 이유는 바로 공격을 하기 위함입니다.

손 바닥 만한 한반도를 방어로 지킬수 있다? 어림없어요.

상대를 공격해서 제압하고 부수지 않으면 그들은 계속해서 무기를 생산해서 한국을 때릴 겁니다.


한국은 거의 모든 자원을 해상을 통해 들여 옵니다.

그냥 해안선만 지킨다고 한국이 주변국과 전쟁에서 이길 어떠한 방법도 없습니다.

우리는 공격을 해야 살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의 방어를 뚫어야 이길수 있습니다.

잠수함도 물론 필요합니다. 항모를 주장하면 왜 잠수함은 무용하다고 여긴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다만 우리 주변국은매우 가깝죠. 수상함만 견제한다고 전쟁에서 이길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중.러는 이미 장거릴 폭격기를 가지고 있어요.

한국의 잠수함 때문에 길이 막힌다 해도 항공 전력을 통해 얼마듡니 한국을 공격할수 있습니다.

그때 항모가 없으면 어떻게 함대를 지키고 공격과 방어를 진행합니까.

방어를 통해 시간을 벌수는 있겠죠. 그러나 전쟁에서 이길 수는 없습니다.

방어만 하고 있으면? 한국은 계속 두드려 맞기만 합니다.

현대전이 원거리 투사 전쟁인데 방어로 답이 없습니다.

최대한 빨리 상대 지역에 침투해서 중요 지역을 점령해야 합니다.

그런 공격을 위해서 항모가 필요한 겁니다.

중국이든 일본이든 러시아든 한국내 공군기지에서 출격한 항공기만으론 효과적인 점령 전쟁을 못합니다.

항모를 적 지역 인근에 대놓고 상대 공군을 저지하고 있어야 후방에서

전략 전술기가 활동하며 백업을 할 수 있습니다.

현대전에서 방어는 의미가 없습니다.

참호전도 라인전도 이미 오래전 이야깁니다.


잠수함은 효과적인 수상함 타격 수단이지만 그것만으론 전쟁에서 이길수 없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함모믄 함대를 방어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수단이자 해전에서 승리한 후엔

적지를 점령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됩니다.

현대 함대전의 공.수 모두에 필요한게 항모.

현대 해전에서 항공기의 역할은 태평양 전쟁 당시보다 더 중요합니다.

초창기 잠수함은 만능에 가까웠지만 이젠 아닙니다. 대잠수함 전력이 굉장히 발달했습니다.

또 초창기 이지스함은 만능에 가까웠지만 이젠 아닙니다.

초장거리 초음속 대함 미사일의 존재 때문이죠.

현재의 이지스함은 상대 대함 미사일을 달고 날아오는 적 항공기를 제거할 수 없습니다.

그 적항공기의 대함미사일을 차단하려면 항모에서 곧바로 발진해서 제거할 항공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군역시 공대함 미사일을 달고 출격한 항공기가 적 함대를 1차적으로 공격하게 될겁니다.

항모가 없음 벌써 이 초기 공대함 미사일 싸움에서 반은 접고 들어가게 될겁니다.

절대로 함대방공만으론 이길수가 없어요. 공격을 해야 이깁니다.

방어로는 절대로 이길수가 없습니다.

핵 잠수함 이 있어도 핵잠으로 이 공격을 막을수가 없습니다.

이미 함대는 만신창이가 되어 있을 겁니다.

핵잠은 항공기의 상대가 못됩니다.

핵잠은 전략무기에 가깝게 활용하게 될겁니다.

그러나 항모는 전술.전략적으로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핵잠 없는 항모 함대는 생존 가능해도,  항모없는 함대는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내로남불 20-10-28 06:41
   
에휴...적진 앞바다에서 항모가 생존 가능하겠어요?
상대방 공군은 놀고 있나요? 항모로 스텔스기 탐지 가능해요??

초음속 대함미사일도 아는 양반이 뭔 뻘소리를 길게도 적어 놨네..

지대함 사거리 500킬로 짜리 극초음속 미사일은 이미 주변국 개발 완료 단계입니다.
한반도 비우고 항모 몰고 대양으로 적진치러 간다는 이상한 뜬구름 헛소리 좀 그만하고
지도 펴놓고 보세요...한반도 인근 항모가 활동할 구역이 얼마나 되는지..
          
엘리자비스 20-10-28 19:03
   
핵무기로 재래식 무기 무용론이랑 비슷한듯 ㅋ 항모로 위협하면 선전포고도 안하고 바로 미사일 선빵 날리실려고요?
그리고 전쟁발발하면 사거리도 있을텐데 그 밖에서 활동하겠죠 ㅋ
대만이 미사일 많은데 중국항공기가 수차례 도발해도 왜 격추 안하는지 생각 해보셨으면 좋겠군요
     
ㅣㅏㅏ 20-10-28 11:11
   
잘 모르면 걍 읽어라도 보세요. 우리나라는 625이후로 전략 자체가 한반도 방위가 최우선입니다. 가뜩이나 주변 열강들에 끼어서 방어가 최우선인 겁니다.
재래식 무기의 위험이 높을때는 그 방어를 위한 전차,헬기,포병등 재래식 무기에 대응할 무기체계가 우선순위가 되었고 이제 장거리 미사일 위험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요격 무기 체계가 우선순위로 올라섰기 때문에 각종 중장거리 요격 무기 체계 도입을 서두르는 가운데 이지스도 도입이 된거에요.
이지스는 기본적으로 방어무기 체계니까. 핵잠은 방어하자고 만드는게 아니고 그렇게 선방어후 보복공세를 위한 비대칭 전략입니다. 우리나라를 선공격한 침략세력의 후방을 까기 위해서요. 그래서 예전부터 잠수함 전력을 키워온거에요.
근데 항모는 방어용으로는 사실상 쓸모가 없어요. 방어용이면 공항이 훨씬 낫죠. 게다가 연안방어를 위해서도 무쓸모에요. 한반도 본토 대공망 아래 연안에 있을거면 항모가 할 일이 없다고요. 원정 공세용으로 쓰는 겁니다.  근데 우리가 해외 원정으로 항모를 내보내서 공격할 나라가 있습니까? 게다가 항모를 보내면 항모 한척 딸랑 보내요? 호위함대 구성해서 보내야 하는데. 지금 우리나라 연안 3개 해역 방위할 해군도 모자르는데 원정함대를 어떻게 보냅니까? 글고 누굴 공격할껀데?
지금 갈수록 짱깨와 쪽바리 도발 위험이 커지는데 방어 전력 확충하는게 시급하지. 항모만들어서 멀리 원정보낼 병력도, 자금도 없어요.
캐링턴 20-10-28 10:42
   
핵잠수함이 바다밑에서 항모상대로 초음속 대함미사일 쏘면 함모 못막습니다
마르스르 20-10-28 20:13
   
이번 핵잠과 항모는 세트로 봐야 할것 같습니다
마치 손과 케인 같은....여러모로 해군전력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둘중 하나만 있으면 전력으로 한계가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이 딱 적기인것 같습니다
방위비, 주한미군이랑 연관해서 문제를 해결할려고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