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130071&code=61111911&cp=nv
수조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차세대 헬기사업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핵심 근거로 쓰일 연구용역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방위사업청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생산하는 수리온에 유리할 수 있는 의견을 제시했던 정황이 확인됐다.
국방부와 방사청은 그동안 이해관계가 얽히지 않은 독립적인 기관의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차세대 헬기사업에서 블랙호크(UH-60)의 성능개량을 할지, 수리온을 신규로 도입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혀왔었다.
실제 연구용역 결론까지 산업 파급효과 측면에서 수리온 도입이 유리하다는 쪽으로 기울면서 방사청이 KAI를 밀어주기 위해 국책 연구기관을 동원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합참이 향후 감사를 우려할 만큼 방사청은 지속해서 수리온에 유리한 연구 결과가 나오는 방향으로 의견을 표했다”며 “방사청이 원하는 대로 비용과 성능, 전력화 시기 등 모든 것이 부족한 KAI의 수리온 헬기를 도입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소요 군의 필요에 맞지 않게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다보니 방사청이 오히려 방산비리의 몸통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역시 우려했던대로 걍 KAI 일감몰아주기 였네요..
300대 수출한다던 대국민 사기사업인 수리온으론 결국 팔 수 있는데가 호구인 군밖엔 없으니...ㅉㅉㅉ
방사청이 무슨 힘이 있겠어요...저기 퍼런곳의 뜻이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