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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1 22:48
[영상] 단 한발의 공포 저격수(스나이퍼) 훈련
 글쓴이 : 밀덕초롱
조회 : 2,411  

영화인가 어디선가 들었던거 같은데 저격수 한명 잡을려고 전투기로 폭격을 가하고,
포탄을 일제히 날리고... 완전 쑥대반을 만든다고,
당연히 어디서 쏘는지 알 수가 없으니 그럴만도 하겠죠.
오늘 어느 유튜브 영상을 봤는데 북한군은 모든 군대에 저격수가 배치 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에 반해 우리 군대는 전혀 그렇지 않고요. 
그래서 그 부분은 열세라고...
전쟁나면 우리 군대는 저격수가 어떤 식으로 배정 되는지가 궁금하네요. 
독고다이로 움직이는지...
암튼 오늘 저격수 나오는 영화보고 재밌어서 저격수 훈련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저격수가 한 팀이면 든든하긴 하겠네요 도로에 뭔지 모를게 있는데 저격수가 한방 날려서 확인도 하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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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게임 20-11-12 01:24
   
저격수는 방탄 기갑에는 무용하고 대규모 작전 상황에도 화력 지원이 안되죠.
다만 소규모 단위로 도망치거나 할 때 시간 지연용으로나 유용하고...
간혹 위력을 떨치고는 하지만 실제로 일반적인 군 작전에서 별로 효용이 없죠.
     
우갸갹 20-11-12 02:55
   
각 분과는 그에 맞는 작전 상황이 있고 효용성이 있습니다.
저격수가 존재하는 건 그런 상황과 그 효용성을 증명했기 때문입니다.
야구아제 20-11-12 08:25
   
게릴라전, 시가전에는 최고의 무기.

정규전에서는 좀 많이 애매.
력삼동 20-11-12 09:14
   
미군이 이미  AI로  위치 잡는 장비  이미 개발
총알 한방만  쏘면    위치 잡히고
집중 사격  바로  사망 ..  끝
태촌 20-11-12 09:19
   
북한이 무슨 분대마다 배치한다는건 스나이퍼가 아니라 지정사수쯤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제대로 된 스나이퍼 한명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이 들어가는데, 각 분대마다 하나씩 배치되면 그게 스나이퍼 겠습니까? ㅋㅋㅋ
이야기하시는거보니 무슨 말인지 이해못하실거 같긴하지만
     
밀덕초롱 20-11-13 13:03
   
저는 이해력이 부족한데 님은 예의가 없으시군요 덕분에 아주 잘 이해했습니다. 지정사수(분대 저격수)ㅋㅋ 사회생활 아주 잘 하실거 같에요 ^^
레로리 20-11-12 10:42
   
지정사수와 저격수는 다릅니다.
보편적으로 지정사수는 분대에서 사격실력이 출중한 사람을 뽑아 7.62mm 반자동소총에 4배율이나 그 이상의 조준경을 지급해 훈련시킨 것이죠
지정사수는 분대와 함께 움직이고 저격수는 독립적으로 움직입니다.
물론 한국군은 이 지정사수마저도 제대로 시스템이 구축된 게 없어서 문제이긴 합니다.
사커좀비 20-11-12 11:59
   
분대저격수(지정사수, 샤프슈터)는 우리나라도 이미 90년대 초반부터 운영했습니다.
물론, 그 당시 광학장비는 전혀 없었지만...

저희부대는 전차대대라 소화기사격장이 없어서...
인근 9사단 사격장에 빌붙어서 사격하곤 했는데...
19발 밑으로 죄다 머리박고 하길래...
저기 중대장이 미쳤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분대저격수들이라고...ㅋㅋㅋ
알보병 안가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벌레 20-11-12 12:53
   
저격수는 잡히면 포를 떠서 나무에 걸어두죠.
생포당할 것 같으면 그냥 청산가리로 xx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