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공격형 헬기를 새로 만들 때가 되지 않았나?
핵심부품들 국산화 할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줬는데도
아직도 국산화가 안 돼서 그렇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고
그렇다면, 용도에 맞게 쓸수 있는 미국 헬기를 도입하는게
우선적으로 맞다고 본다.
고릴라 콧구멍 헬기를 우려 먹는 것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개인적으로 저도 왠만하면 국산으로 만들어 써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저러니 돌려막기라는 말이 나오는...
국산 좋지요 산업 유발효과에 일자리도 만들고 기술도 개발하고 하지만 임무에 따라 전략, 전술, 장기적 비젼 등등에
따라 선택적으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도 돈이 많아서 우리가 천조국이라 부르는 미국도 모든걸 국산으로 만들어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니 못합니다.
최초의 공격헬기라 부르는 AH-1 코브라가 탄생한 배경에는 베트남 전에서 정글 위로 기관총 하나 딸랑 달고
날아다니다 피격당해 수도없이 떨어진 수송헬기 UH-1 보다 훨씬 빠르고 화력도 강하고 맵집도 있는 헬기가 절실히
필요해서 설계부터 다시해서 만들어 낸게 공격헬기라는 물건 입니다.
다시말해 공격헬기는 기동헬기, 수송헬기와는 애초에 설계가 다르고 임무도 다릅니다.
그래서 공격헬기는 그냥 공격헬기지 아직까지 수송헬기, 기동헬기를 기반으로 공격헬기를 만든 나라가 없는 겁니다.
...
솔직히 말해서 해병대 규모 1/10로 줄이면 얼마든 바이퍼 사다 쓸 수 있음.
쓸데없이 머릿수만 잔뜩이라 상륙전력은 커녕 해안경비대 수준인게 해병대잖음.
규모 줄이고 정예군으로 거듭날 생각은 않고 ㅉ
수리온이 싫으면 해병대 무장헬기 사업은 끝임.
어쩌면 지금이야말로 해병대가 무장헬기라도 갖출 기회일지도 모름.
수리온 무장형 반대하면 업그레이드가 되거나 하는게 아니라, 그냥 없는사업이 되어버린다는 거.
하나밖에 없는 항공방산업체 먹여살리겠다고 없는 사업 만들어 내는건데,
이런건 이슈화 시키기 이전에 낼름 받아먹어야 하는데, 이걸 뭐가 그리 고까운지 까대는 언론이나 전문가들도 그렇고, 비판여론에 솔깃해서 깝치는 해병대도 그렇고, 애초 이 사업이 뭐땜시 고려된 건지 이해를 못하고들 있는거임.
문제는 아파치나 코브라나 마린온이나 작전한계가 동일하다는 것임.
3종이 가지는 성능차이가 상륙작전때 지상군의 공격을 회비하는데 의미있는 차기가 없다는 것임.
이라크전때도 헬기 단독 작전 실패해서 취소했음. 그 임무는 전폭기가 수행했음.
헤병대가 원하는 이상적인 성능은 잘 이해가 가지만 현실적으로 어떠한 헬기도 단독돌파 못하며 단독으로 전장을 지배하지 못함.
결국 가성비로 선택해야 되는것임. 그런데 카이는 솔직히 양아치 세끼들임. KFX때도 국익이 우선인게 아니라 지들 편하고 이익이 많이 남는쪽만 주장했음.. 지향점이 극단적으로 이기적인 모습을 자주 보였음... 가장 처참하게 나온 출력물이 수리온인데 그걸 쓰자니 문제가 있고 안쓰자니 국익에 도움이 안되는 거지같은 상황인거지..
그러나 결론은 해외도입해봤자. 의미있는 차이가 없을것임 장단점이 생각보다 많음. 해병대도 써보면 공군이 왜 국내개발 전투기를 원하는지 알게 될것임.
작성일 : 20-11-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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