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은 벙커버스터나 JASSM같은건 못싣죠...
그래서 경항모보단 중형항모로 해서 C형을 탑재하자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영국도 못한 C형탑제를 한국이? ㅋㅋ

그래서 만약 중형항모로 가면 스키점프식이 아니라 캐터필터방식으로 가자는 얘기죠...

영국도 못한 전기식 캐터필터를 한국이? ㅋㅋ

원래 영국은 못해요. 산업이 한국에 비해 엄청 뒤집니다. 특히 조선업은 한국이 세계 1위에요. 반도체도 세계 1위입니다. 비메모리 양산기술은 한국이 앞서있고, 설계 기술도 절대 영국에 뒤지지 않네요. 게다가 육해군 무기 생산성이나 기술력도 뒤지지 않습니다. 많은 부분 영국은 한국에 뒤져있습니다.
앞서있는 산업은 해군 운용력인데, 이 마저도 림팩 훈련에서 보듯 영국이 미국이나 러시아만큼 항공모함을 잘 운영했다고는 보여지지 않네요.
영국은 전기식 캐터필터를 할 수 있는 수준이 안되지만, 러시아, 프랑스, 한국, 일본, 중국 수준은 가능합니다.

부자가 망해도 3대는간다고 하지만..영국은 지금 쫄리기 시작한 2대 끝물쯤될려나요..ㅋㅋ

아니 대팔이 양반 뭔 죄 졌소? 왤케 사람들이 쿠사리 주고 난리래

영국이 못하는거 우리가 하면 안됩니까??
영국이 못하니까 우리도 못해야하나요???
우리가 짚신 신고 다니던 조선시대나 대영제국이지
요즘 영국이 우리보다 나은게 머 있다고??
우리보다 배를 잘만들길하나..
여러 산업분야에서 영국보다 잘하는게 엄청 많은데
아직도 이런 사고방식이니...

영국이 퀸엘리자베스 함을 만들면서 한 삽질을 기억해보세요.
전자기식 캐터펄트를 후에 사용하기로 하고 스키점프대 방식으로 건조하다가 캐터펄트 탑재로 변경해 기 설치된 스키점프대 뜯어 내다가 도저히 안되 스키점프대 방식으로 다시 회기해서 완성 시켰죠.

전자식 캐터펄트는 천조국인 미국조차 아직 해결을 못했어요..

물론 영국이 못한다고 우리가 못한다는 보장은 없죠.
K9현수장치 같이 오히려 영국에서 기술을 들여와 우리가 더 나은 물건을 만들어 내는 경우도 있고요.

우리가 잘하는건 배 만드는 일이죠.
하지만 항모라는게 배는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그 안을 채우는 장비들, 전투 시스템. 이런쪽으로 우리가 어떤 노하우가 있나요?

이제 1만톤급 상륙함 두개 만들어 본게 다아닌가요?

지금 상황에선 4만톤 짜리 경항모를 건조하고 잘 운영하는갓도 큰 모험입니다.

캐터펄트 채용한 7만톤짜리 중형 항모로 가자는 제안은

지금 만들고 있는 KFX을 6세대가 아닌 4.5세대 전투기로 만든다고 비난하는것과 똑같죠.

그동안 우리가 개발해왔던거
스텔스 기능이나 레이더 같은거
다 그런식으로 니들은 못한다
십년도 더 걸릴거다 하는거 도전해서 개발한겁니다
항모에 전문지식은 없어서
캐터필터 방식이 얼마나 어려운건지 모르겠지만...
다만 영국도 못한걸 우리가 무슨수로...이런 논리면
우린 아직도 필리핀이나 베트남 수준이었을겁니다

음..도전해서 개발한건 맞는데 이게 무에서 유를 창조한거냐 하면 그건 또 아니죠.
윗분 말대로 캐터필러 만들고 운영하는건 6세대 kfx만들자고 뛰어드는겁니다.
기술절취로 급성장한 중국이 예전에 들고온 항공모함 두고 뻘짓하고 있죠.
그 동안 우리가 도전 한건 맞는데 이 도전은 소위 미국을 필두로 유럽(프랑스) 이스라엘 러시아 등등 눈치보고 배워서 혹은 돈주고 사와서 만들어도 10년 걸리는걸 2-3년 단축한걸 말합니다. 즉 그들의 기술 베이스를 기반으로 업그레이드 내지 건너뛴겁니다.
우리가 천조국 처럼 rd에 투자하는것도 아니고 외계인 고문한것도 아닌데 모든게 뚝 떨어질리는 없죠. 미래로 갈수록 상용기술과 군용 기술 겹치는 부분이 많아질거지만 분명 차이는 있습니다. 단계 단계를 밝아나가면서 이 단계를 거치는 시기를 좁혀야지 무작정 단계 하나 건너 뛰고 가는건 신기술 제외하고는 방산 산업에는 없습니다.
번외로 넓게 보자면 이는 방산 산업뿐 아니라 현대의 모든 산업이 그러합니다. 현세계의 기술은 어찌보면 유럽 산업화부터 시작해서 차곡 차곡 쌓여온 지식의 총체적인 결과물이고 이런 축적된 지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가 발전하고 있죠. 이런 지식을 기반으로 유럽 국가들이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발전된 기간보다 더 빠르게 발전할수 있게됐죠. 그러나 어느 순간에 다다르면 한계에 부딪히죠. 선진국의 진입이 어느순간 어렵게 되는 구조. 여기에 반발해 기술절취 + 돈 투자하면서 발악하고 있는 나라가 중국입니다.
이야기가 많이 샌듯 한데 방산산업  다를바 없습니다. 어찌보면 더 힘들죠.

영국이 못하면 한국은 당연히 못해야 하는건가?
생각 자체가 미개한 인간들이 종종 있어 ㅉㅉ

F-35B는 알려진데로 기체 가격이 F-35 모든기종을 통틀어 가장 비싸고, 폭장량이 적으며, 전투행동 반경이 짧고
게다가 유지비까지 많이 나오는데 대하여 실망(?) 아닌 실망을 하시는데...

이는 근본적인것을 잊고 있어서 벌어지는 일이 아닌가 합니다... F-35B는 태생이 항공모함 함재기로 개발된게 아니라
미군이 아메리카급 상륙함에 탑재된 오래된 수직이착륙기 헤리어를 대체하고자 만든 해병대용 입니다.

다시말해 정규항모에서 사용 할 용도로 만든건 F-35C 이고 F-35B 는 항공모함 용도가 아니라는 거죠.
그러면 F-35B는 앞에서 언급한 모든 악조건을 가지고도 우리나 일본의 항공모함 함재기로 채택되었느냐?
기본적으로 항공모함이 작아서 벌어지는 어찌보면 웃지못할 사건인 거죠(그렇다고 처음부터 중, 대형으로 가야
한다는 말은 아님).

일본도 이즈모급 개수해서 만든 항모 갑판의 길이가 245m로 아주 짧기 때문에 수직이착륙 기능을 가진 F-35B
외에는 대안이 없습니다. 우리도 해군이 추진하는 경하배수량 3~4만톤급 이라면 기껏해야 250~60m 정도 일텐데
갑판에 캐터펄트도 없는데 대안 없기로는 마찬가지 일테니...

그렇지 않습니다.
주익에 무장을 달수가 있습니다.

초기 핵심시설 및 기타 해병대 상륙지점의 거점폭파에 사용할뿐이죠.

철저히 f35b 는 해병대 상륙전용 전투기일뿐입니다.

항속거리긴 f35c 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전략에따른 변형을 맞춰서 개발하는 것인데
우리의 전략이 뭔가가 더중요하지 그에 관한 전술적인 무기는 부수적인 문제일뿐입니다.

즉, 상륙거점의 방어지점을 모조리 폭파후  대공방어진지. 제공권확보....가 주목적인 전투기입니다.

무슨 만능기가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당장 1000파운드급 2발이면 12대.....상륙거점의 대공진지는 궤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사냥에 돌입하는 것이죠...

그렇게 운영되는 항공기입니다.
그것에 뭐가 좋네 안좋네 거론하는 것보다는

상륙항모전단인가?
대양항모전단인가

라는 사실이 더 현실적으로      참.......외출할때는 옷을 깔맞춤 색맞춤 잘하는 사람들이.......

지금 항모찬성하는 분들 누구도 상륙전용으로 쓴다고 말하는 분 없어요.
전부 하는 얘기가 대양해군으로 전단구성해서 대양으로 나간다 잖아요. 중국과 일본의 항모전단과 대치하겠다는 사람도 있더만요.

그러니 답답한 것이죠.
우리나라가 상륙항모전단을 구성하면 중국 일본 두나라는 어쩌지 못함.

전략상 우리가 가장유리한것이 상륙항모전단을 구성하는 것인데......
중국이야....미국이 제공권만 확보해주면 사실상 게임끝이고,

일본은 대한해협이 워낙짧아서 제주도에서 견제만해도  상륙항모전단으로
찍소리 못하고 상륙전에 아무런 소리도 못할 상황인데.

그런 장점은 버리고 대양항모전단을 구성하겠다라는 얼척없는 발상은 어디서 나오는지.
굳이 미국하고 척을 질이유도 없구만,

미국은 별도로 해군 항공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해병대가 사실상 전투기 요격이 극히 제한적인 B형을 쓸 수 있지만 우리는 사정이 달라서 해병대 쓰라고 B형 도입은 걍 돈을 버리는 거나 다름 없습니다. 중국이든 일본이든 걔네 영해에서 우리나라가 제공권 확보는 불가능하고 제공권 없이 B형 올린 상륙전대를 보내면 걍 무덤에 기어들어가는 꼴이죠.

수직이륙하려면 무장과 연료도 빼야 가능해서 수직이륙 상태에선 비무장. 뭐 수직이륙 자체를 안시키겠지만...

스텔스는 원래 그래요 A나 22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

뭐가 원래 그래요. 22는 사이드와인더 2발, 암람 6발 들어가고 35a는 암람 4발 들어감.
35b는 35a 절반에 못미치는데.

수직착륙 공간 들어가는거 모르세요?

항모 좋아하는 사람들의 무식이 철철 넘치는 글들 잘보았습니다.

무장탑재, 전투반경 모두 반토막인데 가격은 유지보수까지 생각하면 더블.

스텔스 포기하고 무장을 날개에 달면 된다지만 그런다쳐도 역시 이륙 중량 생각하면 무장탑재량이 대폭 줄어드는 것은 마찬가지. 지상활주로에서 이륙한다면 조금 적은 수준으로 달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럴려면 왜 F-35B 를 ?

F-35A 를 지상 공군기지에서 굴려도 작전반경은 중국까지 커버할 수 있죠.
중국, 일본, 북한 얘네들 상대로는 F-35B 가 필요하지도 않음.

ㅋ f35b를 무시하네
F35b는 바다위에서 조우할수있는 함제기중에 미국것 빼고는 가장 무서운 기체입니다
그래봤자 프랑스 라팔 그리고 중국 j15나 러시아 Su33 또는 헤리어기가 전부지만 말이죠
도데체 뭘 말하고 싶은건지 도통 모르겠네요

오늘 일 마치고 이제야 이 글을 보게 되었네요.
올려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스텔스기의 장점은 무장량이 아니고 은밀하게 적 방공망을 무력화 시키거나 제공권장악에 있자나요?? 무장량을 높이려면 외부에 달면됩니다. 스텔스 포기하고...

물론 B가 A나 C 기준에 보면 가격도 비싸고 효율(가동율)도 낮고 무장량도 반토막이나 스텔스의 장점은 분명하고 어디까지나 B는 주연이라기 보다 조연이고 벙커버스터가 필요하면 F-15K나 A가 들어가겠죠.

아쉬운건 사실이나 별수있나요.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은데..

항모는 마지막 결전병기로 암..ㅎㅎㅎㅎ

더웃긴건 외부베이에 달면 수직 이착륙 못함..

현제 전문가들은 경항모로 돈을 아껴서 성능포기한 F35B를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도입하느니, 중형항모에 F35C등을 운용하는게 전력에 훨씬 도움이 될거라는 얘기가 심심찮게 있는걸 보면, F35B가 얼마나 문제가 많을지 대충 답이나옴...
해군과 공군에서도 사실상 경항모에 F35B는 참 찜찜할듯... 그 돈이면 원잠을 몇대나 도입할수 있는 예산인데...
분명 경항모에 F35B는 두고두고 문제가 많을거라 생각함...

그보다 더 큰 문제가 FA50보다 짧은 작전 범위고 진짜 심각한 문제는 가동율입니다.

F-15K 항속거리 5,700km
KF-16 항속거리 3,200km
FA50 항속거리 1,852km
F-35B 항속거리 1,667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