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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24 08:01
[뉴스] 캄보디아의 도박
 글쓴이 : 마린아제
조회 : 6,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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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공과 군사비밀조약체결
- 중공군이 캄보디아내 주둔 준비
- 캄보디아 해군기지내 미국이 지어준 건물 두채중 한채를 이번에 철거시킴.
- 미국 빡침.
-중공대사관 앞에서 시위하던 캄보디아 진보단체 회원 몇명을 캄보디아 경찰이 트럭에 태워 
 사라짐.
-캄보디아 훈센총리는 독재의 길로 접어들었으며 중공으로 부터 그 방법들을 지도받는것으로 보여짐.
- 시위대가 미국의 조종으로 이루어졌다고 훈센총리는 미국을 비난.
- 캄보디아는 중공에 해군신형 군함 2척을 달라고 요청
- 캄보디아는 해군기지를 중공에게 허용할것같으로 예상됨
- 이는 중공의 일대일로 계획에도 없던것.
- 중공 군사고문단이 캄보디아 왕립사관학교 졸업식에 등장하여 이런저런 지도편달과 시찰을 함.
- 앞으로 자라나는 장교후보생들에게 중공의 위치를 인지시켜줌.
- 중공의 목적은 캄보디아 해군기지를 자국해군기지로 사용하는것.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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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자바 20-10-24 08:11
   
캄보디아가 예전 역사보니깐 참 불쌍하던데요 그래서 저런 도박을 하는건가...
스핏파이어 20-10-24 08:24
   
캄보디아는 차라리 중국에 붙는 것이 나을 수도 있음.
태국과 베트남 사이에 끼어서 숨도 쉬지 못함.
이해못할 바도 아님.
자력으로 부국강병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이 도와주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미국은 베트남 전쟁 당시에 호치민 루트가 캄보디아를 경유한다고 폭격함.
당시에 몇 십만의 캄보디아인들이 죽었다고.
몇 백만을 학살한 것으로 유명한 크메르 루즈가 정권을 잡은 것도 미국의 폭격으로 나라가 어지러워지면서 가능해진거임.
태국 베트남 미국은 캄보디아에게 불구대천의 원수임.
그렇다면 기댈 상대로 처음에는 소련이였고 그 다음은 중국 밖에 없지.
요즘 캄보디아에서 중국인 혐오정서가 일어난다고는 하지만 미국에 비할 바는 아님.
     
동키11111 20-10-24 21:58
   
그럼에도 국민들이 자기나라 화페인 낍을 안씀 휘발유 같은 공산품을 사려면 미국 달러 써야함. 그냥 웃기는 나라...
정봉이 20-10-24 08:29
   
아무리 정치니 이념이니 종교니 해도
가장 강한것은 먹고 사는 것임

그런데 캄보디아 경제는 중국의 경제식민지

먹고사는 문제가 중국에 매여 있는 캄보디아가 중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난다는게 애초 불가능임
뚱쓰뚱쓰 20-10-24 08:30
   
얘들은 머리가 나쁜건가...과거에 공산주의자들때문에 자국민 수백만이 킬링필드에서 이유도 없이 죽어나갔는데..
또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추종하는건가....
이름귀찮아 20-10-24 08:46
   
캄보디아 니들 중국과 손잡아도 화교나 중국 이민자는 철저하게 통제해라

아님 니들 나라가 사라지는 수가 있음
태강즉절 20-10-24 08:57
   
본시 그쪽이었는데...시아누크가 친미 군사 정권에 쫒겨 짱개 도움으로 평양으로 망명했다 복위했구만...
그 아들이 서양물은 먹었다 하나 현재 국왕이고..일성이 은혜가 하늘같을지도ㅋㅋ
글쿠..미국이 울며 매달리는 론롤을 가차없이 버렸고. 그 여파로 킬링필드도 벌어졌구만..
말로만 떠드는 미국은 멀리있고...쩐과 군사로 비비는 짱개는 옆에있고..어쩔수없는 선택이겠지요.
얼추 양다리 비스므레 탈 요량이겠지만...
금연중 20-10-24 09:20
   
킬링필드 펼쳐질 듯
도나201 20-10-24 09:44
   
캄보디아의 주적이 베트남이니.............이해가는 면도 없지 않음.

캄보디아의 국왕제로 이것도 애매해서 현재로서는
조금.........

kpop이 퍼지면서  독재자들 사이에서는 가장 위험한 음악으로 인식되고 있음.
태국을 보더라도 민주화 불씨의 근간이 되기도 하고,

참.........아이러니.

중국이 저지 롤하는 것도.
태국이 저렇게 됨으로 인해서 어떻게서든지 막아야한다고,
     
다른생각 20-10-24 11:33
   
베트남이 캄보디아의 주적은 아님..
최악의 크메르루즈 정권을 무너뜨린게 베트남이었고.. 베트남 지원으로 훈센이 정권을 잡음..
오히려 미해결된 베트남 국경지대 분쟁 지역을 베트남으로 양도하는등.. 친베트남적 행적을 이어옴.. 이건 두고두고 우리땅을 베트남에 팔아먹었다고 야당이 비판하는 내용.. 
물론 일반 크메르인 대중들은 반베트남적이고.. 주로 부유층,권력층들은 친베트남적이고..
베트남 기업인들도 캄보디아에 투자 많이함.. 실제로 특혜성 사업권도 많이주었음..

그럼에도 중국에 붙는 이유는..
첫번째.. 일단 자본의 힘이 크고.. 꽌시덕에 떡고물이 많이 떨어짐..
            서방 자본과 달리 중국 기업가들은 뇌물공여에 가이드라인이없고 적극적임..
            그리고 중국은 정부차원에서도 진출에 적극적임.
            어느 해외 투명성 리포트에서 분석한건데.. 중국의 투자를 집행하기위한 합작사의 상당수에 훈센 일가와 그 친위 고위층들의 지분이 상당수 들어감.. 그들 회사 사업장을 경찰,군이 경비,용역 보는것은 잘알려진.. 

두번째.. 아시다시피 훈센이 야당인사 탄압과 헌법까지 고쳐가며 장기독재를 천명하는 시점에서 미국의 제재대상에 포함되면서 중국의 원조는 경제개발과 정권 생존에 도움이 되고있음..
아무리 친베트남 정권이라도 베트남의 경제력이나 위상이 이를 보장해줄만큼.. 넉넉하지못함..
본시 인도차이나의 패권국을 자처하는 베트남이지만.. 자본 폭탄앞에서는 벙어리가 될수밖에..

궂이 주적을 찾는다면 태국을 꼽을수있음..
물론 적대국이라고 하기엔 교류도 활발하고.. 구원이 있다 말하기 어렵지만..
국경선 문제로 가장 첨예한 의견대립이 있는 이웃이고.. 실제로 몇년전 까지만해도 군사적 충돌을 벌인적도 있으니 적격이겠음..
다만 서로 주장을 양보는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피흘려가며 점거할 욕심은 없는 지역이고.. 국내정치갈등 상황에서 주의 돌리기위한 정략적 목적으로 충돌을 유발한 경우가 많아.. 심각한 역내 갈등 원인이라고 하기엔 의문이있음..
참고로 훈센이 탁신등 태국 야당 인사들이랑 아주 친함.. 

결론적으로 캄보디아는 전면전을 벌일만큼의 적대적 대립이있는 주적은 없는 국가로 보는게 타당할듯함..
사실상 비동맹주의로 주변국 모두와 우호적인 외교관계를 맺고있는곳이고..
궂이 그땅은 내땅이라고 캄보디아를 전면적으로 침공하겠다는 이웃도없음..
따라서 훈센이 군비를 늘리는 목적과 방향도.. 정권안정을위한 친위대 중심의 물리력 향상과 확보가 거의 전부임..
게코도마뱀 20-10-24 09:59
   
캄보디아는 참 이상한 나라죠. 국민들이 향학열이나 교육열이 전혀 없다는.. 과거 크메르루즈가 교육 받은자들만
골라 죽였다는데서 기인한 풍토라고 하지만 바로 옆나라 베트남의 자식에 대한 교육열이나 식자를 우대하는 풍조와
너무너무 강렬한 대비를 이루더라는..  앙코르왓만 빼면 진짜 아무것도 없는 나라라는..
거기에 짱꿔런들이 득실거린다면 관광은 꿈도 못꾸겠네.. 잘가라 캄보디아.
유랑선비 20-10-24 11:16
   
캄보디아는 이미 예전에 킬링필드 이후론..
크레모아 20-10-24 11:35
   
캄보디아에는 킬링필드로 조금이라도 똑똑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으면
전부 다 죽여 버렸으니, 그 영향으로 바보들의 천국으로 전락해 버렸음.
승리만세 20-10-24 15:08
   
베트남의 괴뢰국으로 남는게 세계인이 캄보디아인에게 바라는것!
약소한 민족은 현실의 운명을 받아들이는것도 필요하죠
수퍼밀가루 20-10-24 15:59
   
캄보디아 최고의 웬수들이 베트남이고, 베트남이 현재 갈등 중인 나라 중 하나가 바로 쭝꿔....

그러니 캄보디아가 쭝꿔에 달라 붙을 수 밖에...........
태지2 20-10-24 19:46
   
바보들 기술 우위와 앞에 역대 전쟁에서 이긴 전쟁이 있었음?
기술이 있어야 생각 할 수 있는 것이 생기는 것임.... 그 평가를 지들끼리만 하면 문제가 되는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