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섞어 쏘기'로 南 방공망 뚫으려는 北
북한이 공개한 방사포는 모두 3가지, 신형 지대지 미사일은 3종류입니다.
유사시 북한은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방사포와 미사일을 한꺼번에 남한의 지휘부와 핵심 시설을 향해 발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른바 '섞어 쏘기' 전술입니다. 공군 비행장도 표적이 될 것입니다.
활주로를 파괴해 우리 공군 전투기의 이륙을 막으려 할 것입니다.
북한은 미사일 방어 체계가 전혀 없다시피 합니다.
북한으로선 그 돈이 있으면 남한을 공격하는 무기를 만드는 게 현명한 전략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군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 무기에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공격하는 자와 방어하는 자의 수 싸움에서 우리 군은 북한의 핵무기뿐만 아니라 재래식 전력 대응에서도 무거운 과제를 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