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4-10-01 00:55
[뉴스] 통영함 음파탐지기 등 비리혐의로..
 글쓴이 : 맘비
조회 : 3,16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96&aid=0000333835


방사청 당시 담당자 오모 전임대령구속..

구조함이 허울뿐이면 가령 우리 잠수함이 인근 해역에서 고장이나 사고로 부상치못하는 경우 신속한 구조가 불가능해 그 속에서 수십명의 우리 해군전우들이 지독한 고통 속에 천천히 생명을 잃을수도 있는 일입니다.

오모 예비역대령 같은 '분들'이 서류를 위조해서 2억에 불가한 음파탐지기를 40억에 납품했다고 합니다.

국민의 세금도 아깝지만 더 큰 문제는 통영함이 지녀야 할 40억대의 수중탐색능력이 1970년대의 기술로 제작된 1/20의 가치밖에 안되는 엉터리장비로 다운그레이드되었다는 점입니다.

전우의 생명과 바꿔서 일신의 부귀를 꾀하는 새끼가 대한민국 정예해군의 예비역 대령이라니 c발 침을 밷고 싶을 따름입니다. (가생이 욕하면 제재가 엄격합니다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드림케스트 14-10-01 01:59
   
돈맛을 아는 군인이 많죠..
탱글곰 14-10-01 02:22
   
돈맛을 아는 군인이 대령뿐일까요???  전투함에 들어가는 장비를~ 대령 레벨에서?????
海東孔子 14-10-01 06:01
   
檢, '통영함 납품비리' 예비역 장교들 구속영장 청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7157015
저 비리의 정점엔 결국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이 버티고 계시네요..쓰레기같은 넘들
컬링 14-10-01 06:53
   
명예나 자긍심, 자존심을 가진 군인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럼 진급을 못 할라나;;
SRK1059 14-10-01 07:53
   
명예나 자긍심을 가진 제대로 된 군인은 진급을 못합니다.
매년 장교로 임관하는 사람이 수백명.
그 사람들이 영관으로 진급하고 장군으로 진급할 때, 경쟁률은 어마어마합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진급에 성공할까요?

제대로 된 군인이라면 부하 통솔 잘 하고 솔선수범하고, 전투력 향상에 힘쓰고 등등일 겁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은 상관의 눈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전투력이라봐야 다 거기서 거기고, 부하 통솔 잘 하는 것도 별로 티가 나지 않고.
상관의 눈에 잘 보이는 사람은, 상관에게 밀착해서 정치적인 행위를 잘 하는 정치 군인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제대로 된 참된 군인일까요?

그러니 군의 상층부를 구성하는 똥별들은 다 그 놈이 그 놈인 겁니다.

연평도 포격사건 후에, 당시 한나라당 대표인 안상수가 연평도에 가서
보온병을 들고 포탄 탄피라고 하는 바람에 보온상수라는 별명을 얻었지요.
안상수는 군대 기피자라, 군대를 가보지 않아서 어떤 것이 포탄 탄피인지 모릅니다.
보온병을 들고 포탄 탄피라고 가르쳐 준 사람은
경기도 파주가 지역구인 국회의원 황진하였습니다.
황진하는 예비역 중장입니다.
황진하의 이력 중에는 포병여단장 역임도 있습니다.
자그마치 포병여단장을 지낸 예비역 장성이 보온병을 들고 포탄 탄피라고 가르쳐 준 겁니다.

대한민국 똥별들은 이런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는 겁니다.
아구양 14-10-01 10:09
   
우리나라는 전시상태인 나라에서 전쟁없이 긴 시간을 보낸결과 이렇게 되어버린것이 아닌가 합니다.
인원 장비 사회적 분위기는 전시상태라 뽑아올릴만큼 뽑아올려놓고 정작 그것을 운영 관리하는 실질적인 장교들은 평화의 시간을 보내서 이리되었다고 봅니다. 전시에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전쟁에서 이길수있는 사람이 발탁이 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지금은 관리를 잘하는 사람(아부하고 사고만 안나게 자기가 맡은기간에 언론에 떠들지않게) 이런게 문제점이 분명 문제가 있음에도 자기때에 까발려져서 문제일어나지않기하기위해 알면서도 묻어버리고 넘어가버리니 그것이 나중에는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굳어져버리는거고 후임들은 왜 그걸해야하는건지도 모르게 기계적으로 따라버리는 거지요. 우리는 언제나 전시상황인데 이런사람들이 장교로 있다면 전쟁시 장병들 목숨 갈아넣어서 전쟁을 할테고 국민들 목숨 갈어넣어서 전쟁을 할겁니다. 요번사건도 유야무야 넘어가고 처벌도 솜방망이 처벌할겁니다. 왜냐하면 이미 그렇게 수도없이 해왔으니까요.
저런게 문제가 나중에 또 저런일 저지를 자들에게 경고는 커녕 별거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게되는거죠. 저의걱정은 그게 바로 대한민국을 갉아먹고 우리국방을 갉아먹는 우려에서입니다.
국가보안법 같은게 이런데 적용되어야 하는것이고 극우 단체들은 이런때에 시위를 해야하는겁니다. 되도않는 서북청년  ㄱ 나부랑이들이 광화문 가서 ㅈ ㄹ 염병떨게 아니고 말이죠.
     
chaos 14-10-03 17:09
   
전쟁없이 긴 시간? 그건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나라가 독립된지 100년도 안지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는 관점은 애초 독립후 형성된 권력층이 잡은게 일제 밑에 빌붙어 독립을 방해하던 세력이었다는게 문제가 아닐까요. 저들입장에서는 구린구석이 많으니 당연히 거짓말 많이 하게되고 그게 관례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쭉 내려오다 보니, 범죄자들이 당당히 더큰 소리를 낼수있는 사회가 된거겠죠
의자늘보 14-10-01 12:12
   
굳이 군내비리만을 안 보더라도....(그 중에서 군대비리가 랭킹에 들어가리라고 생각합니다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전반적인 인식이....
"정의가 이긴다." 가 아니라 "이긴사람이 정의"라는 것이 점점 지배적으로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저건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힘들어질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학교(공교육)은 지식주입에 열을 낼 것이 아니라, 인성교육에 더 힘을 써야 하는데,
고작 하는 짓이 사교육 코스프레나 하고 있으니...
그러니, 어떤 짓(수백만원짜리 과외를 받던 말던)을 하건, 학업성적만 좋으면 장땡인 사회(학교)에서 자란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어떻게 되겠습니까?
결국 착한 놈만 병X 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는 거죠.
비리, 부폐 같은 것과 이런 것은 정말 종이 한장 차이 입니다.
약간만 도덕적으로 느슨해지면 누구나 행할 수 있는...
     
원전이 14-10-01 15:27
   
L 진짜 이제는 이분말대로 인성교육에 힘써야 합니다..공부잘하는 사람들이 공부못하는 사람보다.. 오히려 사회, 국가에 해악을 더 끼친다는걸 아십니까?..  왜냐하면 공부잘해서 고위직공무원 같은데 올라가서.. 더 큰비리.. 국가에 해가 되는 비리는 거의 고위직 공무원입니다..
다른의견 14-10-02 02:22
   
대령선에서 꼬리가 잘렸다는 생각만 드네요..
chaos 14-10-03 17:05
   
저걸 봐서는 파워팩도 뭔가 냄새가 솔솔 나는거 같지 않나요?
방사청에서 발벗고 나서서 두산 편을 들고 있으니.... 방사청에서 기준를 낮춰서라도 두산꺼 써주자?
군사 무기, 그것도 대한민국의 소중한 전차병이 타고 임수수행할 전차를 애초 개발 기준마져 무시하면 두산껄 써주자???? 방사청 냄새가 나도 너무 나네요
한림 14-10-03 20:42
   
비리규모로 보면 더 위에 몸통이 있을거 같긴한데,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는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