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점만 말하면 정신력 훈련입니다.
군장에서 예견된 일이나 예측가능한 일은 매우 적죠.
불완전함 속에서 완전함을 찾아야 되고, 비정상적, 비정형적 상황에서 정상성, 정형성을 찾아야 합니다.
인간은 실내 환경에 적응된 상태기 때문에 조금만 야지에 놓여도 체력이 떨어지고 건강이 악화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장이 야지죠.
이런 환경에 적응하고 전투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전투체력이라는 것이 필요하고 그 전투체력의 대부분은 강인한 정신력을 통한 흔들리지 않는 멘탈을 유지하는 것이겠죠.
일반적인 야전 부대는 중대 단위로 작전하고 최소한 소대가 전선에서 얼굴을 마주하지만 특수부대의 경우 팀단위로 움직이며 10명이 한 팀이지만 적을 경우에는 5인 미만으로 작전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불완전성은 공포와 심리적 위축 및 육체적 허약까지도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 이를 이기는 방법이 극한 환경에서의 정신력 강화를 위한 체력 훈련이죠.
때문에 가혹하며, 비상식적일 수 있고, 물리적 운동과는 상관이 없을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