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고정익기를 주력으로하는 함선이고 그리고 작전운영에 여유가 조금이라도 있으려면 영국이나 프랑스의 조언이 상당히 필요한듯. 그들은 오랜 기간동안 경항모 운영 경험으로 지금의 차기 고정익기 함선플랫폼의 사이즈를 정한것으로 압니다. 그게 다 경험과 노하우..
아무리 국내조선사가 세계1등이라 해도 고정익 함선기술 노하우는 물론이고 설계기술도 없을것 같은데. 만들어보질 않았으니. 설마 이번 기회로 삽질좀 하면서 만들어 보겠다는 것은 아닐것이고. 삽질을 않하려면 해외기업의 조언과 기술노하우가 당연히 필요할것임.
그리고 고정익기를 띄우려면 함선의 속도도 중요하다고하니 일단 웰독이 없는걸로 30노트 속도문제가 해결된것 같고.
예상으로는 평갑판이겠지만 그래도 효율성을 생각해서 아마도 철거가능식 임시 스키점프대를 설치하지 않을까 생각되긴 하는데 어찔될지.
그리고 캐터펄트 이야기가 나오는것 같은데 만약 정부에서 사출기 연구를 한다해도 그건 이번에 같이 설치하려고 하는게 아니고 나중에 이즈모같이 개조같은 것을 생각해서 연구할수도 있을것 같음.
연구 방식은 당연히 전자기식일것 같고. 그런데 이건 미국에서도 수출할수도 있다고하니 이지스 시스템처럼 일본과 한국에 셋트를 팔수도.
그리고 마지막으로 4만이건 7만이건 관계없이 제발 갑판크기 좀 아메리카급처럼 좁게만들지 말기를..
아메리카급은 상륙함인 와스프급 선형을 기본베이스를 그대로 설계해서 그렇다는데 굳이 그런것까지 따라할 필요는.
프랑스나 인도에도 비슷한 톤수의 넓은 갑판선형의 예가 있던데..
아예 사업을 철회해서 다른 전력사업한다면 모를까 이왕 진행한다면 제발 국내 모 상륙함처럼 개조도 못하는 불상사는 처음부터 하질 말고 확장성 있게 하시길.. 그런거 조언하는 해외 기업들도 있고 하니.
기왕에 하는 것 제대로 만들기를 바랍니다.
항모가 나온지 꽤 된 무기체계이니만큼 너무 과거의 것을 그대로 추종 하지 말고 잘 연구해서 장차전을 대비 걸맞는 전술, 전투사황을 고려 최신의 개념과 체계들을 반영, 도입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체 방어체계도 나중에 나오는 물건인 만큼 기성의 것을 답습하지 말고 진보된 새로운 체계들 도입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운영인력의 문제가 적지 않고 영국의 퀸엘리자베스 보다 훨씬 뒤에 나오는 물건이니 만큼 그보다 최신 자동화 체계와 설비를 더 많이 도입하고 적용하여 운연효율이 높은 물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물론 전장은 여러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피격으로 인한 기능 불능의 만약의 상태들에서도 대응할수 있는 교리와 수단들도 다 강구해야 할 것이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