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계약 금액 92억 달러
수주 대수 351 대
대당 가격 92억달러/351 = 26,210,000 달러
현재환율 1,111원
26,210,000 달러 * 1,111 = 29,120,000,000 원
원화로 환산시 한대당 292억원 정도.
단가 후려치기 할꺼란 이야기 많아서
어느 정도는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 금액은 솔직히 납득이 안 됨.
저 금액으로 수주를 한다 ??
보잉이 저거 뒷감당 할 수 있을지 솔직히
여러 의문점이 생김.
적당한 단가 후려치기 였거나,
향후 추가 수주 물량 감안해서
어느 정도의 초기 출혈 감수하고 입찰.
뭐 이런 거였으면,
"아쉽게 되었네~" 하면서, 납득하고 갈텐데.
그런 단계를 한참 뛰어넘는 저가 입찰임.
보잉은 과연 무슨 복안이 있길래..
저 가격을 낸건지.
"특별한 그 무언가" 가 있지 않고서는 답도 안 나오는 수주 가격이라서.
달리 말하면,
카이/록마가 수주할려면, 1대당 292억원 밑으로 가격 제시해야 하는데.
?????? 아무리 생각해도 답도 안 나오는 가격임.
저 가격으로 수주해서 회사 제대로 굴릴려면,
초거대 자본을 가진 대주주가 있어서,
향후 추가 수주 꾸준히 들어올 때까지,
무제한으로 운영 자금 퍼부을 수 있으면,
가능은 할텐데.
그런 자본력 가진 곳에서 미치지 않고서야,
향후 수익대비 불확정성이 높은 곳에 저런 투자할리가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