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감사보고서가 아니라 중간보고서였습니다. 전체 사업비 증가도 없었고 수정계약은 위원회 검토 하에 계약절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며, 9번의 수정계약 중에 5번은 총 계약금액 내 연간 단위 예산조정이고, 4번은 개발의 효율적인 수행과 개발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수정계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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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nm를 00km로 잘못 본 건 아니었습니다. 한화시스템이 탐지/추적비율과 빔 송신시간을 과소 적용해서 그랬던 거고 국과연 요구기준을 재적용한 결과 RFP랑 동일하게 나왔다고 합니다. 000km와 00km는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 건 아니고, HW입증시제 비행시험 결과 최대 추적거리는 한화시스템이 제안했던 000km를 상회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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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회피 모드와 지형추적 모드는 처리 데이터량과 정확도 측면에서 차별화되는 기술이고 이를 위한 추가 소프트웨어 개발 및 비행시험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동일한 기술로 취급하긴 어렵고, 최초에는 국외구매로 항법포드를 장착하여 지형추적을 구현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레이더 운용모드로 구현하기로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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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조치 부분에서는 방사청 감사결과 사업책임자의 업무지시를 거부해서 그런거고 규정에 따른 정당한 조치임을 확인했지만 일부 부적절한 사안에 대해 사업책임자에게 주의를 주었다고 언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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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해 8월에는 시제1호기에 탑재할 KF-X 탑재시제를 시험평가용 항공기에 조립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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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입증시제 시험평가 결과 한화시스템이 처음에 제시했던 최대 추적거리 000km를 상회했던 걸 고려하면 KF-X탑재시제는 HW입증시제보다 송수신 모듈 수가 많아서 그보다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