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부터 안되요..미국기술받아서 전투기 엔진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있고X2엔진을 만들어냈고X2 엔진을 바탕으로 국산 스텔스 전투기 만들려고하고있지만 이게 쉽지않은게 연구소에서 뽑아낸 데이터값하고 실제로 비행기에 넣어서 굴리면서 뽑아낸 데이터값하고 차이도 큰데다 가장 큰 문제는 X2엔진의 신뢰성을 확보하는게 어마무시하게 어렵다는것임.
즉,방숭이들 주장데로라면 X2엔진이F414엔진보다 1.5배 고성능에 추력도 15톤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에다가 실제로 그런 스팩을 가진 물건을 뽑아도 이걸 전투기에 넣고 굴리면서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것 자체가 다른 차원의 문제라 자신들이 만들어놓고도 신뢰성에 확신하지 못하는것임
그렇기땜시 X2엔진을 바탕으로 일본 국산전투기 만드는것 자체가 도박이라는것 그래서 선뜻 엔진제조기술이있으면서도 어케 못하고있는것
그다음 문제가 ES장비임.전투기용 전자전 장비를 만들어야하는데 하드웨어는 만들수있음.근데 섬나라다 보니 일본의 가상적국이라 할수있는 한국,북한,중국,러시아같은 나라들의 전파정보 데이터베이스가 없음.그래서 탐지장비를 만들었다고 해도 들어오는 신호가 뭔지 특정을 못함.들어오는 전파가 이건 레이더다 이건 미사일이다 뭐 그렇게 구분할수있는 데이터가 있어야하는데 이게 없음.
그다음 가장 큰 걸림돌이 역시나 돈 문제임.일본에서 국산스텔스 전투기 개념은 앞서 언급했듯 엔진도 일본산,레이더도 일본산,각종 탐지장도 일본산 일본독자 개발이 원칙인 장비들이 대부분이라 이걸 다 넣어서 만들려면 개발단가가 어마무시하게 올라갈수밖에 없음.
일본의 전투기개발에 난항인 이유는 크게 세가지로 봅니다.
1. 민간기업주도의 개발.
미국이야 정경유착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하고 각기업의 기밀유지등 국가에서먼저 신경을 쓰는데.
일본은 거의 기업기밀을 자체적으로 하면서 기업형비리를 맘껏 조작할수 있음.
그에 따른 하청업체의 강압적인 착취까지.
부분기술은 발전할수있을지 몰라도
민간기업의 이윤을 먼저 생각하는 방향성과 정경유착이라는 두가지 무기를 쥐고서는
사실상 무기개발은 돈. 이라는 형식으로 구조적 문제가 상존함.
2.기술개발투자의 미흡.
정확히는 기술개발비용이 미흡하다고 할수 있음.
특히 현재 요구되는 link16 관련의 네트워크 시스템에서 엄청난게 떨어져 있음.
이부분은 네트워킹시스템이 우위인 상황에서 f22 랩터의 전술적인 움직임이 제한된다라는 이야기는 유명함.
중국공군의 무서움이 이 네트워킹개발이 생각보다 발전되어가는 속도가 빨라서
이부분에서는 견제해야하는 입장임.
다만 해킹방지기술은 낫다 못하다....하는 문제라서 이부분에서는 아직까지 우위에 있는지는 조금은 생각해보아야 함 .
그렇지만 일본의 입장에서는 이부분은 굉장히 떨어져 있음.
우선은 sw의 접근성이 엄청나게 뒤떨어져 있고,
이를 일일이 미국하에 통제되어 있는 상태라서 독립적인 네트워크시스템을 갖기란 힘든 구조임.
가끔 일본애들이 이부분에서 우리가 하면 금방한다라는 근자감을 내비추는데...
sw의 가장 큰 난관이 바로 시간임.
시간을 통해서 이뤄져야 하는 부분이 상당부분이 있다라는 것임.
이전처럼 기술적인 개발성에 조금만 더붙이고 정밀성을 요구하는 부분이 아니라는 것임.
특히 네트워크구성의 개방성을 위한 제한성을 요구하는 이중적인 사상을 이해하고 다시 구성하기에는
그게 쉽지 않다라는 것임.
최소 시간이 15년이상 집중투자를 해야 겨우 구성할수 있는 분야임.
기술적 소재관련산업은 확실히 우위에 있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부분적우위고 또 전투기에 장착관련소재산업은 극히 제한적인 상황이라서
서로간의 연계성 과 개연성이 없음. 또 이걸 대기업에 구미에 맞게 고무줄잣대를 들이대니.
기술성이 좋다고 한들 성능적으로 좋게 나올수 없는 상황도 있음.
3. 전범국에 따른 무기수출금지.
이게 가장큼.
좋게 만든다 한들 팔수 있는 법적기반이 없고 거기에 전범국의 지위는 인류역사가 끝날때까지 이어질 사항이라는 것.
원체 사업성자체가 없다라는 이야기임.
또 문제는 ppp에 군수산업은 포함되지 않는다라는 이야기.
또한 군수산업에 모든 사항이 전부 적자라는 사실임.
일본의 모든 군수산업이 적자구조를 면치 못하게 되어 있다라는 사실임.
아무리 좋은 부품과 좋은 설계, 성능을 낸다고 한들 팔지못해서
순식간에 구형기체로 전략해버림.
특히 f2의 성능에 현재는 많은 의구심이 있음.
거기에 성능개량부분에서는 절대로 우리처럼 손을 대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경제성때문임.
일본처럼 성능개량이 없는 군수산업체가 별로 없음.
결국 경제성이 없다라는 것임.
가끔 일본에서 뭔 근자감으로 자국무기를 기술적인 우위에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
절대로 그렇지 않음.
특히 항공산업에서 일본은 수송헬기사업에 베놈 uh1v 를 라이센스생산하기로 함.
철저한 기업중심의 산업이라는 것임.
경제성이 우선인 민간사업체에서 수출을 할수 없는 상황에...기술확보? 만 할수 있다라는게 불가능함.
세계대전 시절부터 일본이 전투기를 만든건 엄밀히 비유해서 우리나라가 제공호 라이센스 만든 수준이거나
이란이 미국에서 받은 전투기들 뜯어보고 개조해서 비슷한거 자체개발하는 수준일 뿐이라 봅니다
절대 한번도 순수히 그들이 100퍼 자체개발 한 적이 없다 봅니다.. 소재부터 엔진같은 핵심부품, 탑재무기, 디자인 등등 모든 것을 봤을때 말이죠
다만 오래 전부터 지들이 겉보기에 '만들어온 세월'이 있으니 우리같은 후발주자나 만들 시도조차 못하는 수준 국가들 보는 입장에서는 뭐 대단해 보였겠죠.. 게다가 일본 특유의 포장질, 뻥카질로 인한 이미지 세뇌 ㅋ
뭐 우리보다는 아직 나은 부분이 분명 좀 있겠죠 허나 전투기 생산의 기본적인 입장이나 처지는 우리랑 별반 다를것 없다고 봅니다. 적어도 우리는 지금 한창 치고 올라가는데 탄력이 붙었으니 앞으로 많은 부분에서 금방 뒤엎을거라 봅니다 ㅋ 만들고 활용하는 면에서도 자체개발은 우리가 훨 앞서갈 것이라 보구요 ㅋㅋ
실제 히타치,산요,미츠비시 시스템/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과 일해본 결과 얘네들 실력은 정해진 범위내에서는 정말 발군입니다. 기막하게 아이디어를 내서 안정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그런데, 단점은 정해지지 않은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여 새로운 것들이 추가되면 누구하나 나서서 해결 안해요. 실력은 있지만, 본인들이 굳이 나서서 해결하려고 안한다는 거죠. 탑다운으로 맨 상위 책임자가 지시한다면 모를까 그냥 쳐다만 보다가 일정 까먹는게 일상 다반사입니다.
소규모 프로젝트는 규모도 작고, 상위 책임자가 관리하는게 그리 어렵지 않다 보는데, 전투기를 만드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상위 책임자가 전적으로 관리 감독하는게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일본인들의 성향이 이런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지 못하는 원인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5세대 전투기의 소프트웨어 비중이 90%라면 다음세대는 95~99%정도 될겁니다.
일본이 소프트웨어 실력이 떨어지는 것은 일본문자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한국은 20세기 말부터 IT분야에 폭발적인 투자와 성장으로 소프트웨어 인력이 현재에 이르러 충분히 갖추어졌습니다. 이 배경에는 한글의 능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일본은 게임도 빨리 만들고 컴퓨터 분야도 한국보다 빨리 시작했지만 문자의 한계에 갖혀서 다양한 인재양성에 한계를 갖게 됩니다. 폰으로 문자보내기도 힘들고 컴퓨터로 문서작성하기도 힘들고... 모든게 느리고 힘드니 발전이 빠를 수 없죠.
인간의 능력이 무한한 것 같아도 결국 사람의 능력은 그 사람의 지식에서 비롯됩니다.
지식은 책과 정보를 글로 읽고 쓰면서 습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로만 전달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동일한 시간안에 받아들일 수 있는 정보의 양은 정보를 중개하는 도구(문자)의 차이에 의해서도 차이가 납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어린이와 일본 어린이의 기본적인 능력차가 발생하는 것이죠. 그리고 공부는 평생이라고는 하지만 결국 사회에 나오는 20세 초중반에는 기본적인 공부는 끝마쳐야 합니다. 주어진 시간이 무한하지 않습니다.
한자는 정보전달이 쉽지 않은 근대이전의 사회에서는 분명히 장점이 있습니다.
표음문자는 지역을 넘어가면 무슨뜻인지 전달하기 힘들지만 한자는 뜻전달이 가능했고 중국이라는 거대한 땅떵어리를 통치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매스미디어와 컴퓨터가 발명되면서 정보전달이 통일성있고 손쉽게 전달이 가능해졌고 이때는 쓰기쉬운 표음 문자가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합니다.
한글 만세 입니다!(오늘이 한글날이네요.ㅎㅎ)
솔직히 생각하면 전투기제작은 한국보다 일본이 여러모로 유리할겁니다. 기술력면에서나 자본력면에서나..일본쪽이 상당히 우세한.. 단.
그런것들을 다 업어 버릴정도로 일본의 정부나 산업의 조직문화 체계가 뭔가 뿌리깊은 문제가 크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일본의 정부나 산업쪽의 조직문화가 무언가 고치기 힘든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들은것 같군요. 거의 혁명급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한.
한국은 일본에 비해 기술력,자본력,미국에대한 영향력이 다 뒤떨어질수는 있지만 일본에 비해 그나마 혁신적으로 무언가 조직문화를 바꾸고 고치고 개발하려하는 것이 아직은 조금이라도 한국이 일본에 비해 유리한것 같아 이점에서 일본을 앞서고 있는지도..
모르긴 해도 아마 돈문제가 첫째가 아닐까 합니다
버블시대에는 일본이 주체 못하던 것이 돈이라
이리 저리 퍼주고 나눠먹기 해도 돈이 남아돌아 개발비에 충당이 될 수 있었을텐데요
버블도 한때죠 점점 돈은 마르는데 버블 때 퍼먹던 버릇은 고대로 남아서 나눠먹기 그만두지는 못하고
해서 그 엄청난 돈 들여 개발 하느니 차라리 미제 사다 쓰는 것이 돈이 적게 드는구나고
F35를 잔뜩 도입한 것 같단 말이죠 그렇다고 개발 안한다 하면 일본인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거라
하는 척은 하는데 이게 영 진척이 없단 말이죠
말로는 엄청 화려하고 번드르 한데 가시적인 것은 전혀 안보이고 예전에 비해 자신감도 별로없어 보이는 것이
아무래도 돈이 없어 미적이는 것 같단 말이죠 물론 이건 근거를 딱히 제시할 수 없는 저의 느낌이고 뇌피셜입니다.
작성일 : 20-10-09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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