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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22 14:15
[잡담] 냉정하게 KFX의 미래에 대해 말한다면
 글쓴이 : 푸우님
조회 : 3,190  

- KFX 103이던지 KFX 501이던지 비용도 생각보다 많이 들거고 배치시기도 맞추기 쉽지 않을겁니다.
- KFX 103/501 뭘로 하던지 인도네시아 제외하면 수출은 거의 힘들겁니다.
- KFX 103/501 뭘로 선택하던지 F-5/F-4/F-16PB 대체후 KFX2개발이나 F-35을 추가 도입하는게 
아니라 KF-16까지 대체해서 추가 생산분까지 국내에서만 총 300여대를 뽑게 될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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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고르 14-02-22 15:33
   
마지막은 나와봐야 아는 겁니다. 영국이라고 유로파이터 트렌치 1 수명 반만 쓰고 갖다 버리고 싶진 않았고, 일본이라고 F-2를 90대만 찍고 싶어하진 않았고, 한국이라고 F-5/F-4를 2010년대까지 쓰게 될거란 생각은 행여나 꿈에도 못했을 텐데요. 미군이 F-35에 올인하는 거나 공군이 KFX 300대 뽑겠다고 설치는 거나 도찐개찐에 심지어 KFX는 대체재가 널린 물건인데 무슨 용기가 그리도 출중해서 300대 드립을 치는지는 모르겠는데..
     
호랭이님 14-02-23 13:44
   
크픅스 대체재가 널렸다니..
ㅋㅋ 지금 웃기려고 작정하셨나 ㅋㅋㅋㅋㅋ
     
참치 14-02-23 15:40
   
당장은 대체도 없고 나중에 있다 해도 마음대로 개조도 못하는 귀하신 몸으로 넘어올게 뻔하죠.
오카포 14-02-22 16:55
   
네. 위의 엘리고르님 의견에 따르면 우리는 KF-16을 2070년까지 쓰게 되겠군요.
롤멜 14-02-22 18:40
   
근데 이런 걸 어떻게 아시나요??
대단들 하심!!
진실게임 14-02-22 18:53
   
핵심은 싸게 대량생산할 수 있는 다용도 임무에 적합한 기종을 만들어내는 것.
하이엔드는 어차피 사와야 하는 거고...

기능에서
개전 초기 막대한 폭격 수요 해결을 위한 폭탄 배달 기능과 함께
시대에 뒤떨어진 북한기와 맞서서 우위를 누릴 수 있는 제공 능력을 갖추면 여기서 더 바랄 건 없죠.

역사적으로는 더 나은 전투기 개발에 도약하기 위한 낮은 발판의 역할을 해줘야 하고...
꿈꾸는자 14-02-23 10:29
   
1차로 f-4,f-5대체기로 확정된게 120기..거기다 2025년 kfx개발완료시기쯤엔 피스브릿지로 들여온 f-16중고 40여기 + kf-16 140여기 퇴역시기가 돌아오고 이들 물량 180여기 정도를 추가로 대체해야되니..
합치면 300여기가 필요한거죠..물론 이 180여기의 물량은 블럭이 다른 넘으로 업그레이드되서 도일될게 뻔하구요..
꿈꾸는자 14-02-23 10:37
   
그러니 지금 쌍발에 독자형상을 가진 c103형으로 개발해야 된다는 거죠..이넘들이 우리공군의 미래숫적 주력기가 될넘이니니..미들급으로요..
2025년 kfx개발성공후 120기 1차분 양산하는데 적어도 5년에서 10년가까이 걸리겠죠..이후 180기 양산되는것은 2030년이후에 양산된다는거고 2차분도 180기 양산되는데 최소 10년은 걸릴테고 이넘들 양산되면 적어도 40여년은 쓴다는 말이죠..퇴역시기까지..
현재 우리공군의 f-4,f-5가 2019년에 완전퇴역하는데 40년이 넘게 쓴다는 말이되죠..예산은 한정됐으니 kfx 로 개발되는넘들도 40년은 쓴다는 말일테고..양산완료시기가 빨라도 2040년일테고 40년쓴다면 2080년까지는 최소한 이넘들이 우리나라 영공을 지키는 숫적 주력기니 처음부터 미래작전환경에 맞는 좀더 좋은넘으로 개발해야 된다는 말이죠..
어설프게 단발기 개발하면 문제가 심각해지죠..거기다 단발기 501형상은 록히드마틴의 f-16디자인을 채용한넘으로 t-50개발시 문제된것처럼 독자형상이 아니기에 우리 맘대로 우리가 개발한 항전장비,에이사레이더,무장등 우리가 맘대로 업그레이드할수도 없게되죠..록히드마틴의 허락이 없다면..
kfx 개발의 목정중 하나가 우리가 만든 항전장비,에이사레이더,무장등을 우리 맘대로 달고 업그레이드하기위한 목적도 있습니다..단발 501형상은 독자형상이 아니기에 미국의 허락없이 아무것도 못하구요..
그러니 독자형상의 103쌍발로 가야 된다는 거죠..
     
엘카이나 14-02-23 14:44
   
단발 501 형상이 독자형상이 아니라고 누가 그래요? 501이 좀더 fa-50 에 관련된 독소조항에서 자유롭지 못한거지 이게 독자형상이 아닌건 아닙니다. 사실관계는 정확하게 해야죠.
          
꿈꾸는자 14-02-23 18:09
   
c501형상으로 개발되면 저 일본의 f-2를 보면 될겁니다..딱 그넘이 그 케이스에 맞으니..
꿈꾸는자 14-02-23 10:43
   
우리나라는 선진국중에서 몇나라 안되는 거의 모든 산업의 자국에서 성공적으로 제조 생산가능한 나라입니다..
이제 그 부족한 마지막 퍼즐이 우주항공산업이죠..이산업을 키우는데는 kfx를 개발하는것 만큼 확실한 것도 없죠..제발 한국형전투기 개발산업이 잘진행되야 할텐데..
우리나라가 강대국이 되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이 걸린 산업입니다..우주항공산업은..
꼬퉁퉁이 14-02-23 13:45
   
성공 못하더라도 해야하는거 다들 잘아시잖아요.
문제는 이왕 해야하는거 어떻게 해야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해내냐구요. 실패할거다 성공할거다 이런걸 논하는건 나중에 제대로 기반이 갖춰진 상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때나 논하는게 옳을듯 합니다.
로스차일드 14-02-23 18:30
   
F16급 크기엔 단발엔진이 최선의 솔루션이죠. 쌍발은 f15급 대형기체나 되야 적용의미가 있습니다.그래서 미국 러시아 중국도 그렇게 하는거고... 대체 단발기급 체급에 궂이 엔진 두개를 쑤셔넣겠다는게 비합리적인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꿈꾸는자 14-02-23 20:01
   
러시아의 미들급기체 미그기 쌍발입니다..중국의 차세대 미들급기체 j-31쌍발스텔스기입니다..중국의 차세대 하이급기체는  j-20이라는 쌍발스텔스기구요..
우리나라 공군은 kf-16과 f-15k를 사용하면서 단발기체와 쌍발기체의 장단점을 너무나 잘알고있습니다..그래서 공군이 원하는게 쌍발기체구요..미래 우리가 2080년까지 쓸넘들입니다..
kfx로 개발되는 넘들..미래의 작전환경에 더 맞는 넘으로 공군은 쌍발기체를 원하는 거구요..
수요군인 공군이 쌍발만이 생존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얘기하는건데 님이 무슨전문가라고 단발이 최선의 솔루션이라고 주장하나요..님이 전투기 몰아봤나요..공군파일럿출신입니까?..
          
재흙먹어 14-02-24 01:41
   
무슨 쌍발만 생존가능하다고 판단하나요 fx3차로 도입하는 f35도 단발인데
기체자체가 f16급 크기구만 거기다가 쌍발넣는다고 생존가능하고 단발이면 불가능하다는
발상은 어디서 나온건지 궁금하네
말이 좋아 미들급이라고 하지 실상은 로우급이구만
개발비 양산비 죄다 f16급인데 원하는건 f15급인듯
2080년까지 쓸지 중간에 도태될지 그거는 가봐야 아는거구요
개발비 양산비 둘다 오바되서 필요수량도 못뽑는 불상사일어나면  애물단지로 전락할수도 있다는거
kfx 로 무슨 우주항공산업에서 강대국이 되냐마냐를 결정합니까
기반이 약한데다  지원되는 예산도 초라하기 그지없는데
kfx에대한 지나친 기대감을 품은분인듯
               
꿈꾸는자 14-02-24 01:47
   
번개돌이 얘기나올줄 알았는데 번개돌이는 단발이라도 엄청난 출력과 신뢰성을 자랑합니다..
쌍발을 넘어서는 출력을 보이죠..거기다 세계최고의 기술을 가진 미국이 만드는 넘입니다..스텔스기에다..그러니 쌍발이 필요없죠..
거기다 번개돌이 f-35에 들어가는 엔진은 미국이 f-35산다면 모를까 그외엔 안팝니다..말그대로 그림의 떡이죠..우리가 단발만들어봐야 미국이 팔지도 않고 겨우 달수있는 엔진이라곤 기존의 kf-16에 들어가는 엔진이죠..
미래에 그넘으론 생존불가입니다..적어도 공군의 판단은 그렇죠..그러기에 공군이 쌍발을 주장하는 거구요..
                    
참치 14-02-24 10:20
   
단발은 개선의 여지가 없다죠. 쌍발로 가야지만 추후에 후회가 없을 겁니다. 그렇다고 마음대로 지지고 볶을 수 있으면서도 쓸만한 기체를 다른 나라가 팔리도 만무하고요.

까놓고 말하면 한국에는 경제성과 타협할 선택권은 없습니다. 강대국 사이에서 쇄퇴하다가 흡수될 뿐입니다.

점점 치열해지는 기술전쟁에서 한목소리를 내려면 투자는 불가피합니다.
                         
재흙먹어 14-02-24 16:07
   
경제성이 아니라 예산이라니까요 ????
기체크기가 동급인데 무슨 개선의 여지가 얼마나 차이난다고  여지타령이신지
동일한 항법전자장비 탑재할건데
양산비책정된걸로 몇대나 나올까요 과연
경제성과 타협할 선택권이 없다니 fx3차사업때 그래서 도입대수를 줄였군요
예산부족으로
아무리 떠들어봐야 예산이 부족하면 그림의 떡입니다
무슨 강대국사이에서 흡수됩니까 -_-;;  별 웃긴소리 다들어보네
예산 안따지고 그런식이라면 뭐하러 개발하나
f35 300대 도입하시지 왜요
설령 어찌어찌 개발해서 양산까지 했다고 칩시다  그런데 유지비가 많이들면
그돈은 또 어쩌나요
말로하는 소리는 누구나 해요
쌍발주장하기 이전에 예산증액부터 주장하세요  현재 예산으로는 어림반푼어치도 없는데
아예 쌍발갈꺼면 기체크기도 더 키우고 f15k 급 정도는 되야 하는거지
                         
재흙먹어 14-02-24 16:11
   
fx3차때도 현실은 예산의 벽이 얼마나 높은지 깨닫지 않았나 싶은데
60대 도입할 돈이 안되서 하이급기종도 축소하는 마당에
참 예산 팍팍 지원해주겠네요
참고로 2030년 중반부터는 그나마 국방비도 서서히 줄어든답니다
300대 양산도 문제고 유지도 문제  현실은 녹록치 않아요
아구양 14-02-24 11:09
   
시간이 지날수록 kfx 의 자력생산이 힘들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문기의 국산화는 어느나라나 원하는거겠지만 항공기분야는 너무너무...... 투자대비 효율성 높이기 어렵고 또한 우리보다 먼저 시작한 국가들을 본다면 그 실효성또한 요원한거 같아요. 자력생산 반대하는건 절대아닙니다. 저는 차라리 레이더와 미사일 부분에 투자하는게 더 좋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아요. 유파나쪽발국 그리고 무기왕 미국또한 차세대 전투기들은 막대한 자금이필요해서 어떻게해서는 수출해서 단가낮추려고 하고 유파쪽은 파격적인 기술이전도 한다고 하니... 반대로생각해보면 그만큼 그내들 똥줄이 탄다는거 아닐까요. 나중에 우리도 그거 내수해결로 단가못맞추면 똥쭐타서 우리가 힘들게 얻은기술 무상으로 날리다 싶이 거져 줘야하는 꼴까지 갈거같아요. 무기국산화는 낮은수준부터차근차근올라가야할거같아요. 지금 지상군무기도 해결못하는게 있는거같은데.
꿈꾸는자 14-02-24 12:14
   
유럽쪽은 냉전이 끝나고 수요가 사라졌죠..그러니 국방비는 계속 감축되고 감군기죠가 계속 이어지니 당연히 수요는 더 적어지고 거기다 유럽발 재정위기로 재정이 더욱 안좋아지고 전쟁날일 사라진 지금 국방비는 역시 더 줄이고..그래서 그런거고 우리나라는 아직도 냉전이죠..주변국은 러시아,중국,일본,북한까지..군비를 줄일 이유가 없죠..그러니 자체 수요만으로도 커버가 되는 거죠..300대가 생산되면 자체 수요로 충분합니다..
우리나라가 개발할 넘은 그정도만 생산되도 경제성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