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8-09-30 15:37
[공군] 미 고등 훈련기 관련하여 ..아셔야 할점..
 글쓴이 : 니내아니
조회 : 4,140  

1.kai는 록마의 하청업체일뿐입니다..계약의 주체는 록히드 마틴이라는것입니다..

  좀 아신다는 분들이 카이의 납품지분은 20%에서 최대 40%선까지 보고 있습니다만..

  일단 미본토에서 조립들어가고 칵핏내부도 현 t-50과 다르게 만들어질것이라는데..최대 30%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2.계약의 주체가 록히드 마틴인데 카이 사장과 정권 문제는 왜 나옵니까?

 현정권이 팔아달란다고....160억달러와 92억달러의 차이인데 트럼프가 좋다고 하겠습니까?

그렇다고 카이가 협상테이블에 앉았나요?

물건의 질이 다른데 가격이 하락하나요? 초기형 f-16을 상회하는 기체 성능인데..거기다 t-50만들때도 록히드 마틴이 기술을 줬는데 우리마음대로 역설계합니까? 말되는 소리들을 하셔야죠.. 역설계할 기술은 또 어디 있습니까? 이제 kfx도 걸음마를 겨우 떼는 단계인데..

3.보잉은 월등하게 싼 가격인 92억불에 수주했다는것입니다..

   roc을 맟추고 일정 맟추면 될뿐...단 못하면 지체 보상금등등 벌금 때려맞고..그가격에 못한다면..

   그 때가서.t-50 밀어도 될뿐..

...기타..여러가지 요인도 있겠으나...160억달러 vs 92억 달러..말이 안되는 싸움인것을..

 아쉬운 점이 있다면 fa-50 시장과 앞으로 kfx개발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지가 걱정될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서호 18-09-30 15:44
   
매국노들이 어쨋든 정쟁거리를 만들어 내려고 하는거일 뿐이죠
검푸른푸른 18-09-30 15:58
   
행여나 카이나 한국정부가 암만 적자수주 감안하고 낙찰받으려는 의지를 가진다쳐도

미국내 입찰 당사자인 록마가 적자피해 감수하면서까지 수주할 의도가 없으면 아무 의미없는거죠.
이번 경우가 그런거고.

그런건을 가지고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은 그냥 어떻게든 문제거리로 만들고 싶어서 그러는걸로 생각하면 될듯.


그런소리 하는 사람들은 무슨 록마가 입는 적자까지 우리 기업이 다 떠안자는건지.
smartboy 18-09-30 16:01
   
Ktx가 아니고 kfx요  이런거 오타내면 참 별거아닌데 신뢰가 안가요 ㅠㅠ
     
니내아니 18-09-30 16:11
   
ㅋㅋㅋ지송합니다..꾸벅~~
야마도네 18-09-30 16:05
   
애초에 미군에서 제시한 훈련기 사업비가 160억 달러 정도 였는데 우리는 도데체 무슨
배짱으로 사업비를 꽉 꽉 채워서, 써낼수 있는 거의 맥시멈으로 제시 했는지가는 좀 의문이네요.

경쟁 업체에서 가격경쟁을 하겠다고 이미 수차례 입장을 발켰는데도 말이지요.
120억 달러선에서만 제출 했어도 기술적으로 검증된 기체란 것과 다른 강점을 상대로
싸워볼수도 있었는데, 가격에서 저렇게 터무니 없이 벌어지니 제대로 싸워 보지도
못하고 떨어진 것이지요.

정권과 문제가 되는 점은 중요한 사업을 불과 몇개월 앞두고 사장이 교체 됐다는건데..
전 사장이 적자를 보는 한이 있어도 기필코 사업을 수주 하겠다고 주장해왔던 사람이라
더욱더 논쟁이 되는 겁니다.
     
스포메니아 18-09-30 16:15
   
록마에 물어봐야 답이 나올듯 하네요.

그리고 애초에 훈련기 사업 예상금액은 197억 달러 ($19.7 billion) 였습니다.
The original service cost estimate was $19.7 billion, according to the award announcement.
https://www.cnbc.com/2018/09/27/boeing-wins-9point2-billion-to-build-air-forces-next-trainer-aircraft.html

거기에 록마가 검증되고 성능 좋은 T-50A와 시뮬레이터 그리고 공중의 T-50A와 지상의 시뮬레이터를 초고속 데이타로 연결해서 지상의 시뮬레이터에 타고 있는 훈련생이 공중에서 같이 비행하고 훈련하는 가상 환경을 만들어주는 Enhanced VR 시스템도 개발해서, 160억 달러 정도 입찰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록마가 제시한 160억 달러는 기체와 여타 시스템을 고려해보면, 상당히 싼거 아닌가요?
          
야마도네 18-09-30 16:31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93012020121771

"보잉이 제시한 가격은~~ 미국 공군이 사업에 책정한 예산 규모 163억달러(약 18조1000억원)를 8조원 가량 밑돈 파격적 가격이었다. "

한글 기사에는 다르게 나오는데 아무레도 영어기사가 더 맞겠죠?

암튼 보잉이 미췬 가격을 써낸건 틀립없어 보입니다. 앞으로의
훈련기시장에서의 경쟁력은 완전히 빼앗겼다고 보는 수 밖에요.
보잉이 납품가를 못 맞추어서 사업이 뒤집히기를 기대할 뿐 방법이 없네요.
               
스포메니아 18-09-30 16:49
   
미공군이 업체 선정 발표장에서 발표한 내용이랍니다 - 197억 달러. 그러니, 197억 달러가 정확하겠죠.

이번 보잉/사브의 훈련기는 기체 설계는 거의 사브가 맞고, 제조 부문은 보잉이 대부분 맡았다고 하네요. 이 훈련기는 아직 개발이 완료되기는 커녕, 겨우 나를 수 있는 능력만 부여된 상태인데, 앞으로 사브가 기체와 내부 장비 그리고 소프트웨어 등등을 개발하면서, 시간안에 ROC는 맞추며 제대로 만들어낼지도 의문입니다.  보잉이 사브에 돈을 얼마나 줄런지도 의문이고 ㅎㅎㅎ
                    
야마도네 18-09-30 17:00
   
수직꼬리날개가 2개걸로  f-18을 기반으로 설계했다는 말이 있었는데, 사브가
설계를 했다니 흥미롭네요. 그리핀도 수직꼬리는 한개인데 사브가 이걸? ㅋ
사브의 역할이 부품납품정도 일꺼라 예측만 했는데 사브의 비중이 높은것도
의외네요. 그럼에도 철처히 보잉을 얼굴로 세우고 메이드인 아메리카 전략으로
나왔다니 전략에서 완패 입니다. 흥미로운 정보 잘 들었습니다.
                         
스포메니아 18-09-30 17:04
   
F-18도 원래 설계/제작을 맥도널 더글러스에서 했었죠. 보잉이 맥도널 더글러스를 먹고 F-18이 보잉의 것이 된 것 뿐. 지금도 오리지날 F-18을 설계한 사람들이 보잉에 남아있는지 모르겠지만.

록마도 철저하게 메이드인 아메리카 전략으로 비딩에 참가했습니다.
전략에서 진게 전혀 아니죠 ~
          
wohehehe 18-09-30 22:51
   
보잉이 써낸 가격 보면 사장하곤 관계없이 안될게 100%네요..가격차이가 트럼프가 밀어줘도 안될수준인데..
     
니내아니 18-09-30 16:15
   
우리가 써낸것이 아니고..계약주체인 록마가 써낸것이죠..
우리 지분율은 별로 없어요..
손해보고 적자보면...몇십억불이 왔다갔다 하는데...손해는 국가세금으로 메꾸나요?
qufaud 18-09-30 16:17
   
보잉이 입찰가 냈던 것과 같은 덤핑 가격대로 내 놓으면
그동안 카이가 팔았던 가격대가 사기쳐서 뻥튀기로 바가지 씌워 팔았었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리고 덤핑 너무 좋아하다가는 계약직전까지 갔던 원전수주
덤핑으로 가로챘던 일본이 그 걸로 지금 개곤욕을 치르고 있는 꼬라지가 될 수 있죠
적자본다고 미국이 카이의 적자액 보전해줄 것 같나요 그런 거 꿈도 꾸면 안될 일이죠
주력전투기 사업 다 뻿긴 보잉의 징징거림과 요구에 따라 지금까지 입찰의 시한을
연장에 연장을 연거푸 해준 것만 봐도 가능한한, 최대한 보잉에 주려고 했다는 의미인데
입찰가 까지 그렇게 엄청난 차이가 나버리면 방법이 없는 거죠
뭐 록마가 그닥 열심히 안한 것도 사실일테고요
보잉은 이번 입찰에 목숨을 걸다시피 할 이유가 있었으나 록마는 그럴 일 없었죠
그동안 록마가 주력전투기 사업 다 먹었는데 훈련기도 덤핑경쟁까지 해가며 또 먹으면
독과점이라고 비난 들을 수 있으니 보잉같은 초덤핑 입찰가를 낼 수는 없었을 겁니다.
홀로장군 18-09-30 17:36
   
낙찰 되었으면, 그것도 정부가 잘해서 그렇다고 할 사람이 있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 되는일 같은디..

밀게에 이런글 쓰는것도 사실 정치성향이 보이는지라..
가격결정이나 입찰 전략 등등을 논할 수는 잇겟지만...
정부탓 하는거나... 정부 편들어 주는거나  비슷한 논리로 보임..

그냥 뻘소리 하고 자빠졋네 하면 그만..
마술 18-09-30 18:14
   
이전 정권에서 입찰 가격 제시했으면 퍽이나 잘되었을까? KAI가 망하도록 저가 입찰하도록 했다면 우리나라 항공 산업은 뻔하겠지요.
경비행기 엔진이나 제대로 개발하라고 하십시오.
니꼬치다 18-09-30 20:08
   
가격이 제일 큰 이유죠...
보잉 이 ㅁㅊㅅㅋ들.
좋은여행 18-09-30 20:19
   
덤핑해서 수주했으면, 덤핑했다고 난리칠 인간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그저 보잉이 어떻게 사업을 해 나가는지 지켜보며 즐기면 됩니다.  우린 우리대로 열심히 팔생각해야죠.
holdmeagain 18-10-01 07:50
   
읫분 말씀처럼 덤핑수주로 90억달러에 수주했으면 국민 세금8조 날렸다고 했을겁니다.

그나저나 f35가격도 1000억원미만으로 갈거 같은데 kfx가격대가 걱정이 되네요.